안녕하세요 노래방도우미 분들 계신가요 ?

^^2011.04.22
조회8,498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에 사는 알바녀 입니다.

새벽 5시 30분부터 아침 9시 50분까지 종가대박집이라는 24시간 하는 곳에서 일하죠 .

 

그리고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편의점에서 알바합니다.

할 일도 없고 매일 책을 한권씩 읽고 합니다.

 

오후 5시이후로는 제 시간이라 공부도 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이렇게 해서 종가대박집은 평일만 38만원정도

편의점은 85만원정도 버는데요.

 

종가대박집 알바가 시간대가 일러서 술집?이나 노래방도우미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옵니다.

남녀 구분없이요.

일을 다 마치고 배가 고파서 오거나 해장술 ?하러 오시더군요.

노래방도우미가 한시간에 3만원정도 번다고 하더군요 ㅎ

 

문제는 오늘............

한 노래방도우미께서 취하셨는지 알바하고 있는 도중에 부르시더니....

"왜 이런곳에서 알바해요  ?여기서 알바하면 많이 벌어요 ?기껏해야 4천원아닌가?"

이렇게 물으시는겁니다.

 

그러고는 팁이라며 만원을 주셨습니다.

계속 안받는다고 하니 이 알바해서 얼마나 버냐고 차비하라고 주시네요.

계속 안받으려고 했는데 더 말 섞기 싫어서 그냥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저번에 어떤 분도 제가 고깃집에서 일하는게 안쓰러운듯하며 말하시더군요,

 

시비걸거나 그런 의도로 올리는게 아니구요 ~

 

그냥 궁금해요 .

노래방도우미분들은 돈을 그렇게 쉽게 버시나요 ?

그리고 고깃집에서 서빙하는 제가 한심스럽게 보이나요 ?

궁금합니닷

아 도우미분들꼐서 주시는 돈이라 받기 싫고 그런게 아니라 음....

저 분들께서 저에게 한시간에 4천원도 못벌면서 왜 이런일을 하냐고 안타까운 표정이나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을때 왠지 그 돈을 받으면 그 분들에게 불쌍하게 보일 것 같고...

그냥 그런것있잖아요 ㅎ

 

 

저번에 알바하면서 도우미 분들께서 가족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어머니께서 대장암 말기라면서 눈물흘리시더군요.

가정형편때문에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애 안쓰러웠습니다.

 

저번에 술취한 남자 도우미 한명이 벨눌렀는데 내가 늦게갔는데(다른거 하고있어서)

왜 이렇게 늦었냐고 내가 X같이 보이냐고. 이런일한다고 무시하지말라고 ㅡㅡ

아니 난 아무말도 안했는데 ㅡㅡ

술좀 적당히 마시길..아니 마시더라도 남한테 피해는 안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