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의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은 선데이씨가 출연한 오페라스타2011 생방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코리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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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스타  토요일 TV에서만 보다가 드뎌 친구와  오페라스타 생방송을 보게 됐어요!!

오페라스타 생생현장기에용^^

 

밤 10시까지 입장이라는 말에 부랴부랴 서둘러 상명대 안에 있는 아트센터에 도착.

수없이 많은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좌석표로 교환 해 주는 곳이 양 옆으로 있고

 

 

입구에 가지런히 정렬되어있는 컨디션 헛개수들이 딱 보입니다.

마트에서 1,500원인가 주고 산 기억이 있는데 무료로 나눠주더라구요.

2,000원짜리 티켓사고 1,500원짜리 컨디션 헛개수 받았으니

웬지 떙잡은 느낌??

사실 공연을 보고난  뒤에는 이십만원도 아깝지 않겠더라구요.

언제 또 대한민국 유명가수들의 오페라 공연을 보겠어요^^

 

 

도전하는 스타들만큼 요새 인기를 끌고 있는 심사위원들

무려 매 회 거듭할 수록 유행어까지 막 나오고 있고...

고~마와요~

 

 

매 회마다 남자분들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이하늬씨의 드레스.

이날 이하늬씨는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옆트임 종결 드레스를 입고 나와

뭇 남성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어요.

 

 

트로트 아이돌 문희옥누나는 오페라 카르멘의 "신나는 트라이앵글 소리"

일주일내내 잠못자며 연습을 하고 열정적인 댄스는 무려 하루 전날 숙련된 결과라고...

끝내주는 무대에 나도 모르게 절로 들썩들썩 박수까지 짝짝 쳐가며 즐겁게 들었습니다. 

 

그 다음 순서는 가수 테이의 무대. 영화 순애중에 나오는 "무정한 마음"을 불렀는데,

테이의 노래를 원래부터 좋아했던 나지만, 이런 성량과 이런 감동을 주는 오페라까지

완벽에 가깝게 노래를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답니다.

집에서 tv로 보는 것 과는 또 다른 감동.

 

소름유발자 임정희양의 최고 난이도의 아리아,

오페라 마술피리의 유명한 곡 "지옥의 복수심은 내 가슴속에 끓어오르고"

(제목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오페라 스타 덕분에 공부 많이 하는 듯)

예전에 스펀지에서 본 것 같은데, 정말 임정희 씨라면 고음으로 유리잔도 깰 수 있을 듯.

 

그리고 도전자 중 막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선데이양.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한 여름밤"이라는 곡

오페라 역사상 최초의 흑인 오페라라서 재즈의 느낌과 오페라의 느낌이 섞인 곡이라

표현해내기 정말 어려운 곡이라던데, 오페라 스타의 도전과제는 난이도가 갈수록 높아져만 가는군요;

 

그 다음 도전자는 바로 JK김동욱. 귀에 익숙한 "카루소"를 불렀답니다.

늘 파파로티의 카루소만 듣다가 JK김동욱님의 카루소를 들으니 또다른 감동이 울컥!

집에서 오페라스타 시청하면서 뭔 사람들이 매번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나 싶었는데, 직접 현장에 가보니

안일어날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냥 막 절로 스탠드업되서 무한 폭풍 박수 짝짝짝짝짝

 

지난주에 콘서트때문에 생방송에 못나왔는데 공연 전 에피소드 나오는 장면에서 콘서트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아 창렬님도 저 초록색 헛개수를 마시는 걸 보니..혹시 전날도 쏘주 한잔 하신건가요??ㅋㅋ

 


 

 지난주에 콘서트때문에 생방송에 못나왔는데 공연 전 에피소드 나오는 장면에서 콘서트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아 창렬님도 저 초록색 헛개수를 마시는 걸 보니..혹시 전날도 쏘주 한잔 하신건가요??ㅋㅋ

 

순서가 다 끝나고 1등 발표. 그 결과는 테이씨!! 테이씨도 예상 못했는지, 어리둥절 하시더라구요.

회를 거듭할 수록 도저히 1등을 가늠할 수 없는 멋진 노래와 퍼포먼스로

마음같아선 모든분들이 다 1등을 하고 떨어지는 도전자 하나 없이 오래오래

공연을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최후의 2인. 선데이양과 문희옥님이 남으셨습니다.

조용해지는 장내.

고심하는 심사위원과 멘토들.

 

 보고있기도 어찌나 초조하고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던지

입구에서 나눠준 헛개수를 벌컥벌컥 들이키게 되더라구요. 놀라운 CJ의 선견지명 ㄷㄷㄷ

저 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다들 헛개수를 들이키는 사람들.

 

 결국 심사위원님들은 고심에 고심을 하시고 조심스럽게 3 : 1로 문희옥 님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곤 바로 무대로 내려가셔서 그동한 수고해준 오스타의 막내 선데이양에게

꽃다발과 위로의 포옹을 해주었구요. 선데이양은 씩씩하게 잘 있다가 따뜻한 위로속에

그만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습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어두워질때까지, 그들의 오페라에 흠뻑 취해, 쉽게 일어날 수 없었던.

감동과 소름의 도가니, 오페라스타 마지막 촬영까지

그들의 목소리로 불러주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오페라를 들으러 매주 가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