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똑똑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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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My Life It's a like a spider.

거미야 안녕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사랑과 햄 볶는 남자, 우쭈쭈♪라고 해.

거미야, 너에게 쓰는 편지 잘 들어볼래?

 

처음에는 몰랐었어. 몸집이 크고 털이 숭숭 나 있는 너(거미)를 보고 당황했었지.

지금의 나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른 동물에 비해 거미를 유난히 혐오하는 거 같아.

 

거미야, 내가 겪은 일 사람들에게 말해줘도 되지?

넌 좋은 아이인 것 같아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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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야 어렸을 때 나는 너를 집에서 처음 만났었어.

하지만 난 네(거미)가 너무 무섭고 징그러워서 도망 다녔지. 난 남자가 아닌가 봐.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결국 내 동생이 널 잡았지만......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지금 나에게 드는 설렘, 이것은 무엇일까?

 

널 만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천 계곡(운길산)으로 향했어.

희귀거미들과 거미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설 박물관, 그거슨 바로 주필거미박물관이야.

거미에 대한 감정이 헷갈리는 멜리사_ 나보다 너에 대해 관심이 많은 남자 오싸라김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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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무 두근두근 거리는 것 보여?

이날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어.

 

이곳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주필거미박물관)은 김주필 동국대 석좌교수님께서 너를 30년 동안 연구해 만든 곳이야.

아라크노피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아라크니다(Arachnida: 거미류) + 유토피아(Utopia: 천국) = 아라크노피아(거미천국)

 

이라고 김주필 박사님께서 지으셨어.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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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세계 및 한국 거미 표본만 5000여종(약 22만 개체)가 있고 타란툴라만 100여종이 있었어.

정말 너를 이렇게 많이 볼 수 있었던 것은 태어나서 처음인 것 같아.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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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툴라 중에서는 너(로즈헤어)가 가장 순하다고 들었어.

의외로 복실복실했어. 처음 만남부터 느낌이 참 좋다.

 

사람들은 보통 너(거미)를 곤충이라고 생각하지만, 거미는 곤충보다는 오히려 전갈이나 진드기에 가깝다고 해.

거미는 곤충류(나비, 매미, 메뚜기), 갑각류(게, 새우, 투구게), 다지류(지네, 노래기, 그리마) 등과 함께 무척추 동물에 속하는 절지동물이며, 거미강으로 분류되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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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너(거미)는 브라질리안 자이언트 화이트니, 밑에 또 다른 너는 인디언 오너멘탈인 것 알게 되었어.

매우 사납고 빠르기 때문에 직접 만질 수가 없었지. 너무 아쉬웠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자이언트 화이트니, 브라질 산림지대에서 살고 있었지?

유목이나 돌 밑에 숨는 습성이 있고 위험할 때 엉덩이 털을 날리는 경향이 있다니.

다음에 브라질 놀러 가면 직접 한번 더 보자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그 다음으로 기억 남는 너는 자이언트 바분!

세상에서 2번째로 크다고?

 

우쭈쭈♪: 너(거미)는 무엇을 먹고 살아?

자이언트 바분: 주로 거미들은 좀벌레와 지네를 먹고 살아. 새잡이거미류(Bird-eating spider)는 새만 잡아 먹는다고 알려졌지만, 새를 포함한 작은 척추동물까지 다양한 종을 잡아먹어. 멋있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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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 새까지 먹는다 말이야? 하 정말... 무섭다..

거미들: 하지만 나의 먹이는 대부분 곤충이고, 그 중 많은 양이 해충이야. 초지 1 에이커당 200만 마리의 거미가 있어. 내가 하루에 최소 곤충 한 마리씩만 잡아먹는다고 해보면 해충 구제(바퀴벌레와 같은 더욱 소름 끼치는 해충들)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봐도 돼.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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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 참 너는 우리에게 도움되는구나.

너(거미)에 그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어떤 누구보다 남다른 것 같아.

점점 더 알고 싶어진다. 거미야.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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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거미 연구 30년, 표본수집에만 40년을 한 우리나라 거미박사 1호, 김주필 교수님과 말한 내용 약간 들려줄게.

후학의 과학 교육을 위해 평생을 몸바쳐온 세계에서 하나 뿐인 거미박물관,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을 만드신 분이야.

 

우쭈쭈♪: 거미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정말 거미가 박물관에 많은 것 같아요. 거미에 대한 편견을 점점 깨가고 있어요.

김주필 교수님: 사람들은 다른 동물에 비해 거미를 유난히 혐오하는 것 같아요. 최근 호주에서는 한 젊은이가 커다란 거미를 발로 차 죽이려다가 다리가 두 군데나 부러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인간과 가장 친하다는 개가 광견병을 옮기고 고양이가 정원의 예쁜 새를 물어뜯어 죽이는 것은 용서하면서도, 여러 가지 질병을 옮기는 모기, 파리,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거미들을 왜 그렇게 푸대접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어요.

 

또 다른 김주필 교수님과의 인터뷰 내용들을 보고 싶다면

http://youngsamsung.co.kr/twenty.do?cmd=view&seq=532&tid=141

이것 한번 봐봐.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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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성하고 있어. 왜 널 징그럽고 혐오스럽기만 한 생물로 취급했을까?

미안미안

 

때때로 너(거미)는 집 안의 욕실에서 나타나기도 하지.

집가게거미류는 물에서 살지 않고 물속에서는 금방 익사해버리는 종인데도 목욕탕의 욕조 안에서 종종 발견되는 것은 어찌된 일일까?

 

거미: 그 거미는 집가게거미들 중에 아마 수컷이야. 아주 가엾은 거미야. 집을 떠나 암컷을 찾으며 배회하다가 대개는 하수구로 씻겨 내려가고 말지. 참 안타까운 일이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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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아라크니다(Arachnida)는 거미류라고 뜻한다고 말했었어.

이것은 사람들이 너(거미)에게 지어준 별명이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라크네(Arachne)라는 여인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야.

아테나 여신과 길쌈 솜씨를 겨룬 아라크네.

이 때 아테나는 신들의 장엄하고 위대한 모습을 천에 담았고, 아라크네는 신들이 저지른 잘못들과 애정행각을 묘사했었지.

아테나는 졌다고 인정하고 너무 분해 너가 짠 천을 갈기갈기 찢어버렸어.

넌 혼신을 다했지만 작품이 망가지자 그만 자살하고 말지.

이 때 환상한 것이 사람들은 바로 너라고 생각해.

이 후에 거미줄을 뽑아내어 공중에 멋진 그물을 만들며 살게 되었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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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 와 너(거미)에 대해 이렇게 자세히 볼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거미: 단단한 키틴질로 되어 있는 두흉부와 복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배자루로 연결되어있어. 거미줄 어디서 뽑아내는지 궁금하지? 복부에 실젖이 있어서 뽑아 낼 수 있는 거야. 미녀왕거미 같은 경우 은신처에서 신호줄의 한쪽 끝에 발을 대고 적이나 먹이의 움직임을 파악해. 이렇게 거미줄은 뛰어나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단다. 거미줄로는 의료용 봉합실, 국부마취제, 브래지어 등도 만들어. 심지어 방탄조끼 같은 특수 용품까지! 거미줄은 실크보다 10배 정도로 강해.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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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필 박사님께서는 너(거미)만 전시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종합박물관으로서 주필거미박물관을 꿈꾸고 계셔.

미래에 주역이 될 어린 친구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생물과 접해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에, Totalism을 목표로 하고 있어. 멋있으시지?  

너(거미)가 더 돋보일 수 있다고 난 생각해. 기쁘다.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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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야생화만 2000여중, 원예식물 200여종, 수목이 1000여종, 뱀 10여종, 광물화석 500여종이야.

박물관 규모가 엄청나지? 규모뿐만 아니라 내용 또한 알찬 아라크노피아 생태수목원.

금년에는 야생화를 많이 심을 계획이라고 해. 

내년에도 널(거미) 보러 또 올게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거미야, 이제 너에 대한 사람들의 호감이 많이 생겼을 것 같아.

널 키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줄게. 괜찮지?

문득 널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할 수 있게.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배성찬님을 소개해 줄게.

누구보다 너(거미)에 대해 애정이 많은 분이야. 각종 TV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에 출연 하셨어. (KBS 2TV 아이엠샘, KBS 스펀지, 개그콘서트 달인 등) 현재 희귀애완동물 쇼핑몰 '렙타일리아' 대표이자 타란툴라 전문가이셔.

 

우쭈쭈♪: 초보자들에게 사육하기 쉬운 타란툴라 소개해주세요.

배성찬님: 초보자들에게는 잘 죽지 않고 쉽게 관찰이 가능한 개체들이 좋아요. 사이즈가 커지는 타란툴라이 좋아요. 커진다는 것은 탈피를 자주 한다는 것이고 탈피를 하면서 관찰을 할 수 있거든요. 사냥을 자주 하는 편인 화이트니, 그린볼, 셀먼, 골덴니를 추천합니다.

 

우쭈쭈♪: 하지만 독이 있지 않나요? 이 점을 가장 무서워해요.

배성찬님: 집에 있는 집 거미들도 독은 가지고 있어요. 혹시 집 거미에 물려보신 적 있으세요? 사람들은 이 점을 모르고 있지요. 독이라는 것은 사람에게 무해한가, 유해한 것인가의 차이거든요. 수입되는 큰 거미들도 다 독거미는 아니에요. 아무리 큰 거미들에게 물려도 벌에 쏘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TV나 대중매체에서 접하는 독거미를 보고 편견이 심해진 것 같아요.

 

우쭈쭈♪: 박물관에서 손 위에 올려놓았던 로즈헤어는 초보자가 키우기가 좋나요?

배성찬님: 거미는 종류에 따라서 사나운 종도 있고 온순한 종도 있어요. 로즈헤어는 순한 편이고 겁이 많은 편이에요. 사람들이 건들이면 움츠러들고 그래서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로즈헤어 종들이 온순한 편은 아니에요. 간혹 가다가 성격이 안 좋은 로즈헤어는 물을 수도 있어요. 저희가 방송에 협찬하는 거미는 주로 수컷을 많이 써요. 수컷이 완성체가 되면 거의 대부분이 공격성이 없어져 물지 않게 되거든요. 박물관에서 손으로 만지셨다고 했는데 웬만하면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아요. 로즈헤어도 독이 있어요. 물리면 아파요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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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쭈쭈♪: 타란툴라에게 먹이 줄 때 집에 있는 벌레를 잡아서 줘도 되나요?

배성찬님: 타란툴라의 먹이로는 밀웜, 슈퍼밀웜, 버팔로웜, 귀뚜라미를 말씀드릴 수 있어요. 외국에서는 바퀴벌레나 나방을 번식시켜 먹이를 주기도 하는데 이 먹이 류는 수입이 금지되어 있어요. 집에 있는 바퀴벌레 같은 경우에는 세균이 많아서 절대로 주면 안돼요. "야생에 있는 생물들은 아무거나 잡아먹는데 괜찮지 않나요?" 라고 질문하기도 하는데 마찬가지로 야생에 있는 개체들도 세균이 많은 먹이를 먹게 되면 죽게 될 수가 있어요. 세균의 감염이 가능성이 적은 먹이를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우쭈쭈♪:  그 밖에 초보자들이 먹이를 줄 때 실수하는 것이 있다면요?

배성찬님: 가끔 어린 친구들이 타란툴라에게 흰쥐를 주기도 해요. TV나 인터넷에서 거미가 흰쥐를 사냥하는 것을 보고 신기해해서 관찰하고 싶어 먹이로 흰쥐를 주곤 하는데요. 이러다가 쥐에게 물려 타란툴라가 죽는 경우도 있어요. 타란툴라의 몸은 약한 갑각으로 되어있어 부서질 수가 있어요.

 

우쭈쭈♪: 타란툴라의 사육장은 어떻게 해야 되나요?

배성찬님: 초보자들에게는 약간 큰 사육장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해요. 곰팡이 균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곰팡이 균이 생겼을 때 잘 대처하는 분들이 있지만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사육장이 작으면 곰팡이가 순식간에 퍼지게 되거든요. 사육장이 크다면 타란툴라도 도망 다닐 수 있는데요. 곰팡이균의 잠복기가 2주에서 최대 6개월까지 되다 보니 감염됐는지 조차 몰라요. 곰팡이 균은 눈으로도 식별이 가능해요. 뿌려놓으면 세균을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고 제거해주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이것이 없을 경우에는 바닥재를 깨끗이 닦고 정리를 해주면 되요.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우쭈쭈♪: 어느 날 일어났는데 타란툴라가 없어졌으면요?

배성찬님: 야행성이다 보니까 어두운 곳을 좋아해요. 침대 밑이나 소파 아래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먹이가 없거나 물이 부족할 때 사육장에 물을 넣어 둔다면 타란툴라가 다시 돌아올 거에요. 타란툴라는 크기가 크면 2~3개월을 먹이를 안먹고 물은 길면 1달을 버틸 수가 있어요.

 

우쭈쭈♪: 먹이를 안 먹으면요?

배성찬님: 먹이를 먹지 않을 때 신경 쓰지 말라고 해요. 대부분의 초보자들은 걱정돼서 핀셋에 먹이를 집고 타란툴라의 입 주변을 툭툭 치곤하는데요. 이 때 문제가 커질 수 있어요. 타란툴라는 탈피시기 때 먹이를 안 먹게 되요. 기간이 보통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데 건들게 되면 탈피기간이 최대 6개월 뒤로 미뤄질 수가 있어요. 자신이 배고프면 언젠가 먹이를 먹게 될 거에요.

 

우쭈쭈♪: 가끔 발을 들었다 놨다 하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요?

배성찬님: 음.. 다리를 비비고 몸을 비트는 행위를 할 수 있는데 자신의 몸의 먼지를 털어내고 닦는다고 보시면 되요. 발을 들었다 놨다 하는 행동은 사람들이 잘 때 움직이는 것과 똑같다고 보시면 되요.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타란툴라를 키울 때의 주의사항

 

배성찬님께서 너(거미)를 키울 때의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셨어. 정말 도움이 되는 내용이야.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우쭈쭈♪: 타란툴라를 교미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성찬님: 타란툴라 암컷 같은 경우에는 교미기간이 아닐 경우에 수컷을 먹이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 때문에 타란툴라를 따로따로 키우게 되는데요. 합사가 가능한 종들이 몇 개체 있긴 한데 이 개체들은 먹이가 없을 경우에 서로를 잡아먹곤 해요. 수컷은 본능적으로 암컷이 공격할 때 방어할 수 있는데요. 수컷을 암컷이 있는 사육장에 있는 곳에 넣을 때 수컷과 암컷 사이에 핀셋을 놓아 수컷에게 시간을 주어야 해요. 시간이 약간 흐르면 수컷이 암컷을 인식하게 되어 공격을 안 당할 수가 있어요. 가끔 가다가 능숙한 수컷이 있지만 최대한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아요.

 

우쭈쭈♪: 타란툴라를 예쁘게 꾸미고 싶어요.

배성찬님: 타란툴라는 고유의 자색을 가지고 있어요. 사람이 건강할 때 얼굴 빛이 좋듯이 타란툴라도 건강할 때 색깔이 밝아져요. 색깔을 바꾸기 위해 미약을 먹이기도 하는데요. 국제적으로 물고기에는 이 미약을 금지시키는 법이 있어요. 아직 파충류 시장은 미약을 먹여도 법적인 제제가 없어요. 우리나라 식약청에서 풍뎅이의 색깔을 바꾸는 실험을 했었는데요. 결과는 곤충들의 폐사 율이 높았어요 100마리 중에 10마리만 살아남았어요. 색깔은 원래 가지고 있는 색깔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타란툴라를 키우고 싶은 친구들에게

 

타란툴라 전문가 배성찬님과의 인터뷰 잘 봤니?

이제 나도 너(거미)를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직업체험 24시라는 코너에 배성찬님을 소개 해놨어. 내 친구 거미야. 궁금하면 한번 봐봐

http://youngsamsung.co.kr/career.do?cmd=view&seq=664&tid=1

 

 

 

거미 넌 우리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하고 이용될 수 있는 생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섭고 징그럽게만 생각해. 너의 거미줄은 매우 가늘고 진동이나 습기에도 잘 견뎌서 광학렌즈의 눈금이나 고강도 섬유로 이용되도 하는데 말이지.

무엇보다도 너는 각종 병해충의 천적이잖아. 최고야 넌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형이 널(거미) 좋아하니까 이제 안심해.

 

사랑한다 거미야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너가 좋아♥, 이만 줄일게 안녕!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아 맞다.

마지막으로 거미야 이 세상에서 넌 이렇게 하는 일이 많은데, 난 너에게 줄 것이 없어. 

내 친구 오싸라김이 널 위해 아래 영상을 만들었어 한번 볼래? 난 너무 재미있는거 같아. 

호러 거미      

[원문] 난 너가 좋아♥, 거미에게 쓰는 편지

 

출처 : 당신의 열정지지자 영삼성닷컴(www.youngsam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