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자신감 엘프녀앞에 무릎꿇다!!

예비역자존심20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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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살 전역한지 1년 정도 된 신체정신 건장한 청년입니다ㅋㅋ

 

군대전역하고 남들 다한다는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죠

일단 전공공부다 머다 많았지만….

전역했자나요???

^예비역 자신감 엘프녀앞에 무릎꿇다!!^

남자의 전성기는 이때래요~ 전역하고 1년이내ㅋㅋㅋ

예비군이라는 자신감으로 세상 모든 여자 다 내꺼?! 라는 마인드에 가득찬 그 시기

그때가 전성기라고 형들이 그러더라고요ㅋㅋ

 

그래서 가볍게 전공공부는…. 줴끼고ㅋㅋ 걸들을 만날 수 있는 학원가를 공략하기로 했어여ㅋㅋ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 줴낀다는 뜻은 아니에요ㅋㅋ 겸사겸사란 거죠ㅋㅋ

그래서 토익학원에 도전 했지요!!!ㅋㅋㅋ

 

 

 

토익학원 첫날!!

와우 여자들이 정말 많아요!!!! 하지만…………… 왓더퍽!! 정말 공부하러 오신 분위기더라고요.

줴길슨…. 그렇게 한달을 다녔어요!!! 저의 영어실력은 밑바닥이었기에

마치 레벨1이 레벨2되기는 쉽듯이 영어실력은 일취월장이었어요ㅋㅋ

 

하지만 여자 레벨은 도무지 오르지 않았죠…ㅠㅠ 이거 학원을 잘못선택했어요

전 안내데스크 누나랑 제일 친해졌어요ㅋㅋ

하지만 안내데스크 누나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과감히 버리고 학원을 때리쳤어요ㅋㅋ

 

전 자신감 만땅인 예비역이니까요ㅋㅋ 아 였으니까요ㅠㅠㅋㅋ

 

 

그러다가 사람을 만나야 겠다 싶어서 외국인친구 사귀귀 카페를 뒤지기 시작했죠ㅋㅋ

그러다 일단 남자친구부터 사귀어야겠다 싶어서 여러명 친한척 해봤어요.

그러다 재미교포 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건 재미없으니 대충 넘어갈께요..

이 친구랑 첫만남부터 소주로 불알친구가 되었죠. 이 자식 몬가 통한다 싶을정도로 저랑 잘맞았어요ㅋㅋ

근데 이 친구는 한국말도 쫌 잘해서… 영어 한국어 3:7 정도?!....

식당가서 ‘이모~’를 외치는 정도니 말 다했죠ㅋㅋ 비록 니모라고 발음하지만ㅋㅋ

 

 

영어는 접어도 좋은 친구 하나 생겼다 싶었어요ㅋㅋ 이놈이 술안먹어도 또라이짓하는게 딱 저였어요ㅋㅋ 길에서 어설픈 한국말로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을 보면 자연스레 외면해주세요ㅠㅠ 깊은관심은 부끄러워진답니다ㅋㅋ

 

 

그러던 어느날!!!

이게 메인이에요ㅋㅋ 서론 지겨우셨죠??

어느날 친구가 아리따운 금발친구를 대리고 왔어요!!!!

와우…. 역시 노란머리 여자들은 신체비율이 검은머리 여자들과 달라요ㅋㅋㅋ

한국에서 중학생 영어학원강사를 한다는데… 아 그 학원을 갔어야했는데 싶더라고요ㅋㅋ

 

일단 한눈에 내여자다 싶은 저는 열심히 뻐꾸기를 날리고 싶었어요

사랑에 국경과 나이는 없다니까요ㅋㅋ 아 나이도 1살 많았음

하지만 내 액면가로는 충분히 카바가능하다고 여겨졌어요ㅋㅋ

 

마음은 이미 환상의 아가리 텀으로 엘프를 꼬여내고 있었죠…

하지만 현실은 자신감 넘치는 예비역아저씨에게 냉정했어요…

군대에서의 2년동안 돌이되어버린 제 머리로는 벅찼죠ㅠㅠ

어떻게 수능쳤나 싶을정도로 머리는 포맷이 되어있었어요ㅠㅠ

하지만…. 교포친구에게 배운건 영어보다 이상한 한국말이 더 많은 저로써는…

자신감이 바닥이었죠… hello?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할 순없자나요ㅋㅋㅋㅋ

 

 

둘은 신나서 영어로 예기하는데… 완전 소외된 저는 침울해졌죠…

내내 okay를 외쳐댈 수 밖에 없던 영어 루져의 한숨은 땅이 꺼지라 계속 되었죠ㅠㅠ

 

하…. 눈앞에서 엘프를 놓쳐버린 저는 예비역 자존심도 개나 줘버리는 쓰나미급 안드로메다행 정신상태만이 남겨졌어요… 대한민국 남성으로써 무릎을 꿓고 말았죠…

하지만 전 그녀를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 아리따운 얼굴에 엄청난 몸매에….

 

그래서 다시한번 그녀와의 만남을 대비하기 위해 영어회화를 공부해야겠다 싶었죠

하지만 영어 쫌 한다고 믿었던 저지만 엘프와의 만남에서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어요.

차마 쪽팔려서 영어회화 학원등록은 못하겠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교포친구가 자기한국인 친구들은 전화영어란거 한다고해서.

찾아봤어요ㅋㅋ 쒜 모이리 학원이 많아!!! 몰 선택해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됐어요. 그냥 ybm 시사폰에서 했어요ㅋㅋ 예비역답게 젤 유명한대로 했어요ㅋㅋ

군대에서 배운건 라인타기에요ㅋㅋ 큰 줄이 튼튼한법이자나요ㅋㅋ 그래도 10분해서 어따 써먹을까 했는데 바로바로 써먹을만한 대화법부터 가르켜주더라고요… 제가 머리가 포맷돼서 초급부터 할 수도 있지만… 하지만 강사님께서도 여자라서 이런저런 조언도 구하고 함ㅋㅋ 미국인은 어떤 남자스타일 좋아하는지ㅋㅋ 어떨 때 매력을 느끼는건지ㅋㅋ.

 

 

요즘 친구한테 다시 엘프 만나게 해달라고 막창사맥이고 칵테일사맥이고 노력하고 있어요

처음에 절 돼게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걱정도 많이했어요ㅠㅠ

엘프가 저 돼게 조용하고 착하고 좋은 이미지라고 했다는데…ㅋㅋ 영어실력 늘어서 본성격 나오면 싫어하면 어쩌죠??ㅠㅠ

 

 

저희 잘 됄 수 있겠죠?? 무너진 예비군 자존심 회복해야져ㅋㅋ

대한민국 남성분들 저에게 힘을 주세요!!!ㅋㅋ

예비역이시라면 추천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