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협박합니다

연하남편 2011.04.23
조회3,526

남편이 술만 취해서 오면 협박합니다

 

발음도 이상하게 새면서

 

술만 취해서 오면 저를 못살게굴어요

 

생각이 없다는둥 철이없다는둥 니멋대로 살아라는둥

 

계속 질문만 하구요 대답 안하면 욕하면서 대답안한다 머라하구요

 

대답하면 또 생각없다는둥 이런말들도 사람 속 터지게합니다

 

그러더니 때리고 싶답니다 때려도 되겠냡니다

 

남편이 하는말이

 

언젠가 자기손에 내가 맞아 죽을꺼랍니다

 

그게 싫으면 목 메달고 죽으랍니다

 

언젠간 저를 때릴꺼랍니다

 

지금도 때릴수 있는데 참는거 안보이냐고 합니다

 

저 솔직히 얼굴 가져다 대고 싶었습니다

 

맞고 내일 일어나면 제얼굴 보이고 싶었습니다

 

근데 아기때문에 참았습니다

 

저 정말 비굴하게 사는거같아요 더럽고 치사하게 사는거같아요

 

이런취급 당하면서 살아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말하지 말고 때리든가............

 

아...........도망가고 싶어요..............

 

전 지금까지 돈 못벌어온다고 타박준적도 없고

 

생활비 모자란다고 투정한적도 없습니다

 

월급 작다고 스트레스 받아해서 왠만하면 제가 짜투리 모으거나 한걸로 대체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늘 자신 월급 작다고 모라고 하면서 저한테 주정합니다

 

부인은 남편이 힘들다고 투정하면서 협박하는데도 참아야하는겁니까?

 

나...........너무 바보 같습니다..........

 

주변에 엄마들이 자식보고 산다는말 거짓말 같았습니다..

 

저 너무 비참해서 죽고 싶은데......아기때문에......다시 접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