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천안 소재 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사실 이 글 쓰기가 뭣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분께서 사과를 하신다면 혹은 이 글을 보시고 서로 사과할 기회가 있다면 사과할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복잡한 심경으로... 이 글을 씁니다. 어제 잠실에서 통학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금요일이라 공강이신 분들이 많으니 차가 사람이 만차가 안되도 정시에 출발하곤 하죠... 그런데, 오늘따라 10분이나 기사님이 늦게 출발하시더군요... 저도 피곤해서 잠깐자다가 일어나보니 8시20분출발인데 8시 35분쯤에나 가는 모양이더군요... 어쨌거나,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차는 늦게 출발한데다가 오늘따라 안성분기점 즈음~ 에서 추돌사고가 나서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그래서 저도 지각하게 생겼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차는 10시 5분 즈음에나 도착했죠. 허겁지겁 뛰어가서 강의실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 가는데 어떤 분이 자꾸 뭐라뭐라~ 투덜 대시더군요. 아마 버스 같이 타셨던 분이겠거니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데 지금 부터 시작합니다. 갑자기 그 만학도(?) 분이 저에게 큰소리로 말씀하시더군요... "너희들은 입도 없냐? 왜 말을 안해? 기사가 늦게 출발하면 말을 해야지? 너희들은 그렇게 조용하게 사니?" 그것도... 좀 신경질적으로 말이죠... 사실 제가 오해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신경질적이였구나로 간주하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말씀하신거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도 할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침이였고 저도 바빴기에 따로 대꾸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저 조용히 묵비권(?)만 행사했습니다. 이윽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고 올라가고 있는데 괜히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하지만, 아침에 열내봐야 일진만 안좋겠거니 싶겠고 참다가 그래도 화가 나서... 별 오만가지 생각이 다듭디다. 결국, 제가 먼저 내리게 되었는데 내릴때 그 분 들으란 식으로 저도 잘못된 말 하나 했습니다. "지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말하면 아주 불륜이라고 지껄이겠구나" 이렇게 말이죠... 사실 저만 이렇게 욕을 먹어야 되는 부분입니까? 그리고 누구 탓이있었나요? 저도 성인군자가 아닌지라 그런말이 튀어나왔는데... 아무래도 서로가 상처가 되겠죠? ㅡㅡ;; 오늘도 시험이었는데 시험끝나고 나서 집에 갈때까지 그 분 말씀하신 것이 머리에 떠나가질 않고 이 자리 까지 왔습니다. 별 생각 다들더군요... '월요일에 잠실 차 타면 어디 한번 얼굴이나 보자?' 부터 시작해서... '왜 하필 나한테 그딴 소리를 해대는거야? 내가 무슨 샌드백이야?' 까지 말입니다. 정말 머리에서 이러한 잡념이 떠나가질 않아서 이렇게 라도 풀어야 겠지 싶어 이렇게 글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제목에서 처럼 그 분께 제가 막되먹게 말한점에 대해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사실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욕까지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분도 늦으셨을거고, 저도 그분 화가나신 상태에서 어찌보면 불난집에 부채질 한것마냥 제 기분대로 라고 막말하게 된것 같습니다. 혹시 그 만학도 여성 분께서 이 글을 보시게 되신다면 월요일 잠실 차에서 뵙겠습니다. 항상 당신때문에 뒷주머니에 사탕 하나를 넣어두고 다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렇게 라도 써야 좀 화가 가라앉혀질것 같아 씁니다. 악플은 사양하겠습니다.
만학도의 만행 그리고 사과합니다!
저는 천안 소재 4년제 대학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사실 이 글 쓰기가 뭣하긴 하지만... 그래도 그분께서 사과를 하신다면 혹은 이 글을 보시고 서로 사과할 기회가 있다면 사과할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복잡한 심경으로... 이 글을 씁니다.
어제 잠실에서 통학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금요일이라 공강이신 분들이 많으니 차가 사람이 만차가 안되도 정시에 출발하곤 하죠...
그런데, 오늘따라 10분이나 기사님이 늦게 출발하시더군요... 저도 피곤해서 잠깐자다가 일어나보니 8시20분출발인데 8시 35분쯤에나 가는 모양이더군요...
어쨌거나, 사건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차는 늦게 출발한데다가 오늘따라 안성분기점 즈음~ 에서 추돌사고가 나서 차가 많이 막히더군요...
그래서 저도 지각하게 생겼구나 싶었습니다.
결국 차는 10시 5분 즈음에나 도착했죠. 허겁지겁 뛰어가서 강의실 건물 엘리베이터 앞에 가는데 어떤 분이 자꾸 뭐라뭐라~ 투덜 대시더군요. 아마 버스 같이 타셨던 분이겠거니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데 지금 부터 시작합니다.
갑자기 그 만학도(?) 분이 저에게 큰소리로 말씀하시더군요...
"너희들은 입도 없냐? 왜 말을 안해? 기사가 늦게 출발하면 말을 해야지? 너희들은 그렇게 조용하게 사니?"
그것도... 좀 신경질적으로 말이죠... 사실 제가 오해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신경질적이였구나로 간주하겠습니다.
사실 그렇게 말씀하신거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도 할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아침이였고 저도 바빴기에 따로 대꾸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저 조용히 묵비권(?)만 행사했습니다.
이윽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고 올라가고 있는데 괜히 화가 머리 끝까지 나더군요...
하지만, 아침에 열내봐야 일진만 안좋겠거니 싶겠고 참다가 그래도 화가 나서... 별 오만가지 생각이 다듭디다.
결국, 제가 먼저 내리게 되었는데 내릴때 그 분 들으란 식으로 저도 잘못된 말 하나 했습니다.
"지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말하면 아주 불륜이라고 지껄이겠구나"
이렇게 말이죠...
사실 저만 이렇게 욕을 먹어야 되는 부분입니까? 그리고 누구 탓이있었나요?
저도 성인군자가 아닌지라 그런말이 튀어나왔는데... 아무래도 서로가 상처가 되겠죠? ㅡㅡ;;
오늘도 시험이었는데 시험끝나고 나서 집에 갈때까지 그 분 말씀하신 것이 머리에 떠나가질 않고 이 자리 까지 왔습니다.
별 생각 다들더군요... '월요일에 잠실 차 타면 어디 한번 얼굴이나 보자?' 부터 시작해서...
'왜 하필 나한테 그딴 소리를 해대는거야? 내가 무슨 샌드백이야?' 까지 말입니다.
정말 머리에서 이러한 잡념이 떠나가질 않아서 이렇게 라도 풀어야 겠지 싶어 이렇게 글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제목에서 처럼 그 분께 제가 막되먹게 말한점에 대해 사과드리는 바입니다.
사실 정말 머리 끝까지 화가나서 욕까지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분도 늦으셨을거고, 저도 그분 화가나신 상태에서 어찌보면 불난집에 부채질 한것마냥 제 기분대로 라고 막말하게 된것 같습니다.
혹시 그 만학도 여성 분께서 이 글을 보시게 되신다면 월요일 잠실 차에서 뵙겠습니다.
항상 당신때문에 뒷주머니에 사탕 하나를 넣어두고 다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렇게 라도 써야 좀 화가 가라앉혀질것 같아 씁니다. 악플은 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