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의 결혼 안하는 이유...

답답20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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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이 이상한지는 잘 모르겠고 대충 이런 이유인듯. (거의 여자임)

 

1. 20대 후반. 키 164에 얼굴도 이쁨. 근데 몇주전에 고려대 나온 남자가

자기한테 데쉬했다고 함. 물론 거절. 그 이유는 남자 키가 작고

그리고 얘기 들어보니까 집안도 가난한거 같아서 거절했다고 함.

보니까 그 친구의 집은 아버지가 사업을 해서 좀 사는것 같음.

멋도 잘부리고 여자인 내가 봐도 이쁜편임. 그러더니 하는말이

남자들은 결혼이 쉬운건줄 알고 있는거 같다고, 여자는 결혼하면

애도 낳아야하고 이래저래 그럼 힘들다는둥 어쩌니함.

 

2. 30대 초반. 유치원교사, 집에서는 빨리 결혼하라고 한다는데,

자기는 결혼생각이 전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가 유치원 무슨 시험을

봐야하는데 이걸 합격하면 지금보다 월급도 더 높고 보장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치원이 끝나면 밤마다 이거 공부한다고 했는데, 이거 합격못하면

결혼도 안한다고 하더니 벌써 2년째 합격못하고 있고 표정 안 좋음....

 

3. 40가까운 교사. 이유는 모르겠고 난 이 사람 나이가 좀 있으니까

당연히 결혼 생각하고 있겠거니 했는데, 결혼 안한다고 한다.

얼굴도 멀쩡하고 직업도 좋은 사람이 왜 결혼얘기만 하면 안한다고 그러는지

나도 이해가 안되고, 보니까 앞으로도 계속 결혼예정 없는듯...

 

4. 30대 중후반 여자, 영어로 누가 말하면 바로 해석할정도로 똑똑함.

직업도 그런쪽인듯. 성격 밝고 결혼관에 대해서는 좋은남자 찾을때까지

기다린다고 웃으면서 얘기한다. 그러나 외모가 좀.... 늙어보이는것도 그렇지만

둘째치고 얼굴이 아니다... 얼굴이 조금 상한거 같은데 뭐 어쩐다고 좋은남자를

찾을때까지 기다린다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 감....

 

5. 30대 중후반 여자. 병이 있음.... 성격은 밝고 착하고 좋은 사람인거 같은데

본인에게 병이 있다고 했음. 결혼은 안한다고 했으며, 건강한것만도 행복이라고

나더러 젊은데 알찬 시간을 보내라고, 이것저것 열심히 배우고 살라고함.

근데 하나 웃기는거, 이 여자말고 나이 비슷한 30대 중후반 남자가 있는데,

이 사람도 지병이 있음. 원래 공무원일 하다가 병이 생겨서 지금은 관둔 상태이고

심지어 손까지 부어서 손이 매우큼. 근데도 결혼하고 싶어하는거 같음.......-_-;;;

그리고 얘기 들어보면, 남자들은 대체적으로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가끔보면

전혀 준비되지않은 엉터리같은 남자들도 결혼을 하고 싶어함. 근데 대체적으로

결혼하고 싶어하고, 그리고 대기업 다니는 남자가 미래 걱정을 하고있음.

보니까 오히려 능력없는 남자들이 돈같은 그런 고민은 안하고 여자가 아예 없으니

그런 생각만 많이 하는거같음. 현실생각은 거의없고 그냥 결혼타령만 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