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잉 !! 이번에는 잔잔한 성화에 힘입어 우리 커플 사귀기 전에 있었던 몇 가지 달콤달콤한 이야기 레츠꽁 ! @ 쇼핑편 앞에서 글 봤던 분들이라면 알테지만 우리............사귀기 전에 쇼핑 갔던 사이임ㅋㅋㅋㅋ 님들 그거 앎?? 남자친구 옷 골라줄 때라면 아 ~ 우리 자기는 무슨 옷 입어도 멋있어 ! 요것도 입어봐 요것도 입어봐 하겠지만 당시 우리는 사귀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 생각해보면 참 궁색하게도.......... 오빠가 나 친한 여자애가 없어서 그러는데, 옷 사려고 하니깐 못 고르겠어 같이 가서 골라주면 안될까? ... 음 .. 너 시내랑 집도 가까우니깐 .. 내가 맛있는거 사줄게 ! 참.. 속 보이지만 귀여운 변명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다지 남동생 옷 말고는 남자 옷을 골라준 적이 없는데 무슨 생각으로 따라 나선지 모르겠음ㅋㅋㅋ 학교에서 시내까지는 약 50분 ! 무슨 얘기가 그렇게 많았는지 버스에서 일 초도 쉬지않고 나란히 앉아서 수다를 떨었음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면 참 과묵한 오빠인데 그 때는 자상하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음 돌아와 이 나쁘..ㄴ......오빠야 ^_^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쇼핑 하기 위해서 백화점에 들어갔을 때 .............. 정말이지, 상상할 수도 없는 뻘쭘함이 밀려왔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둘 다 멋쩍은 웃음 지으며 음.. 어떤게 .. 좋을까? 어.......... 어떤 옷 사려고 오셨는데요 아.. 그냥 나는 깔끔하면서 가을에 맞는 옷 고르려고 했지.. .......... ......... 아;;;;; 그럼 이건 어때요? 어..?? ;;; 이 .. 입어볼까 ㅋㅋㅋㅋ 봐오던 오빠 이미지는 깔끔하고 단정한 편이어서 체크무늬 남방 정도면 무난하게 어울릴 성 싶어 나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추천해버림ㅋㅋㅋㅋ 쭈뼛쭈뼛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어.. 어때 라고 물어보던 질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오빠 정말 잘어울리네요 짱 >_<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그라들고 2. 뭐, 괜찮네요 라고 하기에는 너무 딱딱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마침 옆에서 점원 언니가 어머 여자친구 분이 옷 잘 고르셨네요 ~ 하는 바람에 분위기 급냉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귄 이후에 한 번더 그 매장에 옷 사러가서 맘껏 허세부려줬음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아니에요( or 여자친군 아니에요ㅋㅋㅋ) 라고 동시에 말하는 순간 ㅠㅠ 이상하게 뻘쭘하면서도 기분이 썩 좋진 않았음 그 때 당시에는 '사귀고 싶다' 라고는 생각안했지만 톡커님들도 그렇지않음?? 썸씽남과 썸씽녀가 동시에 여자친구 아니에요 라고 말하는 게 왠지 좀 섭섭할 것 같지 않음?? 씁쓸한 기분도 잠시 빨리 이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얼른 옷을 고르는게 전념했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가디건을 봤는데 .. 탄.탄.해 보이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체를 가진 오빠에게 왠지 가디건 입히면 간지 날 것 같아서 추천 함 근데 가디건 한 번도 안 입어봤다면서 손사래치는 오빠를 보면서 아..................군대갔다와서 제대하고 맨날 반팔에 져지 아니면 야상 ㅋㅋㅋㅋ 왠지 러블리한 남자로 만들어 줄 것 같은 it 아이템 = 가디건 이라는 공식 성립 오빠가 쑥쓰러운 얼굴로 가디건 입고 탈의실에서 나왔을ㄸ ㅐ!!!!!! 나도 모르게 웨딩샵가서 신부나왔을 때 신랑 반응 격하게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멋져요 멋져! 오빠!! 가디건 정말 잘 어울리는데 왜 여태 가디건 안입어본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점원해도 될 판 오빠 표정 완전~~~~ 헤벌레 하며 남방+가디건 한 번에 카드결제고곡씽 결국 이렇게 구입한 옷은............................................ 나중에 우리 사이를 더 깊게 해주는데 계기가 되었는데.................To be continued ! 다음편에 바ㅏㅏㅏㅏㅏㅏㅏ로 이어집니다잉 쓰고있습니다잉 51
번외) 까칠달콤한 경상도남자와 사랑한지 두 해 째 - 번외1
하잉 !!
이번에는 잔잔한 성화에 힘입어
우리 커플 사귀기 전에 있었던 몇 가지 달콤달콤한 이야기 레츠꽁 !
@ 쇼핑편
앞에서 글 봤던 분들이라면 알테지만
우리............사귀기 전에 쇼핑 갔던 사이임ㅋㅋㅋㅋ
님들 그거 앎??
남자친구 옷 골라줄 때라면
아 ~ 우리 자기는 무슨 옷 입어도 멋있어 ! 요것도 입어봐 요것도 입어봐
하겠지만
당시 우리는 사귀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 생각해보면 참 궁색하게도..........
오빠가
나 친한 여자애가 없어서 그러는데, 옷 사려고 하니깐 못 고르겠어
같이 가서 골라주면 안될까? ... 음 .. 너 시내랑 집도 가까우니깐 ..
내가 맛있는거 사줄게 !
참.. 속 보이지만 귀여운 변명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다지 남동생 옷 말고는 남자 옷을 골라준 적이 없는데
무슨 생각으로 따라 나선지 모르겠음ㅋㅋㅋ
학교에서 시내까지는 약 50분 !
무슨 얘기가 그렇게 많았는지
버스에서 일 초도 쉬지않고 나란히 앉아서 수다를 떨었음ㅋㅋㅋㅋㅋㅋ
지금 보면 참 과묵한 오빠인데
그 때는 자상하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음
돌아와 이 나쁘..ㄴ......오빠야 ^_^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쇼핑 하기 위해서 백화점에 들어갔을 때 ..............
정말이지, 상상할 수도 없는 뻘쭘함이 밀려왔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둘 다 멋쩍은 웃음 지으며
음..
어떤게 .. 좋을까?
어.......... 어떤 옷 사려고 오셨는데요
아.. 그냥 나는 깔끔하면서 가을에 맞는 옷 고르려고 했지..
..........
.........
아;;;;; 그럼 이건 어때요?
어..?? ;;; 이 .. 입어볼까
ㅋㅋㅋㅋ 봐오던 오빠 이미지는 깔끔하고 단정한 편이어서
체크무늬 남방 정도면 무난하게 어울릴 성 싶어
나도 모르게 충동적으로 추천해버림ㅋㅋㅋㅋ
쭈뼛쭈뼛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어.. 어때
라고 물어보던 질문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오빠 정말 잘어울리네요 짱 >_<
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그라들고
2. 뭐, 괜찮네요
라고 하기에는 너무 딱딱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 때 마침 옆에서 점원 언니가
어머 여자친구 분이 옷 잘 고르셨네요 ~
하는 바람에 분위기
급냉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귄 이후에 한 번더 그 매장에 옷 사러가서
맘껏 허세부려줬음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아니에요( or 여자친군 아니에요ㅋㅋㅋ)
라고 동시에 말하는 순간
ㅠㅠ 이상하게 뻘쭘하면서도 기분이 썩 좋진 않았음
그 때 당시에는 '사귀고 싶다' 라고는 생각안했지만
톡커님들도 그렇지않음?? 썸씽남과 썸씽녀가 동시에
여자친구 아니에요
라고 말하는 게 왠지 좀 섭섭할 것 같지 않음??
씁쓸한 기분도 잠시
빨리 이 분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얼른 옷을 고르는게 전념했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가디건을 봤는데 ..
탄.탄.해 보이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체를 가진 오빠에게 왠지 가디건 입히면 간지 날 것 같아서 추천 함
근데 가디건 한 번도 안 입어봤다면서 손사래치는 오빠를 보면서
아..................군대갔다와서 제대하고 맨날 반팔에 져지 아니면 야상
ㅋㅋㅋㅋ 왠지 러블리한 남자로 만들어 줄 것 같은
it 아이템 = 가디건
이라는 공식 성립
오빠가 쑥쓰러운 얼굴로 가디건 입고 탈의실에서 나왔을ㄸ ㅐ!!!!!!
나도 모르게
웨딩샵가서 신부나왔을 때 신랑 반응 격하게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멋져요 멋져! 오빠!! 가디건 정말 잘 어울리는데 왜 여태 가디건 안입어본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점원해도 될 판
오빠 표정 완전~~~~ 헤벌레
하며 남방+가디건 한 번에 카드결제고곡씽
결국 이렇게 구입한 옷은............................................
나중에 우리 사이를 더 깊게 해주는데 계기가 되었는데.................To be continued !
다음편에 바ㅏㅏㅏㅏㅏㅏㅏ로 이어집니다잉 쓰고있습니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