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너 안녕, 내 남자친구야. 나때문에 판에 빠진 너니까, 이 글 군대가기 전에 꼭 봐줬음 해. 사실 보는거 부끄럽긴 한데 그래두 ㅋㅋㅋ.. 내가 어제도 오늘도 말하잖아, 사실 안믿긴다구. 그래 나 있지 하나도 안믿긴다? 맨날 내 옆에서 나 늦게 나왔다고 삐지고, 밤에 스타 같이하고, 뱃살로 서로 놀리고... 246일동안 우리 맨날맨날 그랬었자나. 기억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그래, 알지? 오글거리는 첫만남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우리 한 3일 데이트 하고 사귀었던가?ㅋㅋㅋ 그래, 그게 8월 22일이었어. 대학이 좀 멀리 있어서 너랑 난 주말에만 만나곤 했잖아ㅋㅋㅋ 그때는 우리가 이렇게 오래오래 갈 줄 몰랐었잖어, 서로. 근데 막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서로 더 끌어당기는 매력에 끌리고, 끌리고. 이제는 없으면 못 사는 우리잖아. 우리 추억 얘기 해 볼까?ㅋㅋㅋ 너 해운대 가서 모래사장에 내이름 쓴거 싸이에 올린거 보고 내가 바닷가 가서 모래사장에 니 이름 썼었잖아. 그때 어두워서 니 폰에 그게 안찍혀서ㅋㅋㅋ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찍을거라구 그랬자나. 그리구 너 머리 잘랐을 때ㅋㅋㅋ 학교 끝나고 너 잠깐이라도 볼라고 불렀는데 떡하니 머리 자르고 왔을때. 나 그때 놀랐다이가ㅋㅋ 집에서 니 혼자 잘랐다는데 진짜 너무너무 이쁘게 잘짤라서ㅋㅋ 그래서 내가 그뒤에 맨날 너한테 앞머리 잘라달라고 그랬자농~ 기억나? ^^ 글고 우리 22일인가 23일날 한번 대판 싸워가지구 한 번 깨질뻔 하고... 또 나 우리 학교 선도부 XXX들이 개드립친거때매 니 빡치구..ㅋㅋㅋ 현대 예술관에서 영화보고 너 우리집(?) 담 뒤에서 노숙하구.. 수학여행 가던 날 일찍 일어나서 너랑 놀다 가겠다고 약속했는데 늦잠자서 헐레벌떡 가니까 비 맞고 있던 너, 그리고 내가 쥐어준 우산..ㅋㅋㅋ.. 그리구 음... 백일날 편지 백장 써줬던 일, 그리고 니 사진첩ㅋㅋ 또 우리 같이 피시방 야간 아르바이트 하면서 민X새X랑 안좋은 일 있던거, 울 삼촌이랑 첨에 친하다가 막 ㅋㅋ 언양 집에 와가지고 같이 맨날 놀고 너랑 삼촌 술마시고ㅋㅋ 그러고 천안갔다 눈칫밥 먹고 오고 ㅠㅠ 니 친구 아닌 2명에다가 현X이때매 나 삐진거, 화난거ㅋㅋㅋ XX주랑 나 싸웠던 일, 또 현X오빠 처음 볼 때 현X오빠네 집 걸어간다고 새벽에 개드립치고 동X청 앞에서 내기하다가 웃통 깠던거하며. 맨날 나 학교 끝날 때 금요일은 니가 나 데리러 왔던거, 또 빼빼로데이날 내가 너한테 완~전 빼빼로+사탕+과자 가득 담아서 주고 편지까지 써줬었던거ㅋㅋㅋ.. 너랑 우리엄마 첫 대면식에 노스페이스 봉다리 들고 집까지 어기영차 가고, 너한테 장갑 줬던 날ㅋ.. 그리구 나 교통사고 당해서 입원했는데(사실 나이롱이었지만ㅋㅋ) 너 나 시중들어줬던거 ㅋㅋ? 처음 영화보러가서 폐가 보는데 너 무서워서 덜덜 떨었던거ㅋㅋㅋ 또 나 집 나와가지고 전전긍긍할때 옆에서 훈계하고 지켜주고. 울 엄빠랑 해결봐준거, 또 추석때 니 응가본거랑 대구까지 같이갔던거~ 설때였나? 그떄는 대구에서 같이 왔던거. 디게디게 많다 그치? 그리고 최근엔 우리 맨날 도시락 싸서 소풍다니고 그랬자나ㅋㅋㅋ 이상하게 나 도시락 싼다고 들뜨면 망쳐서 .. 쒯 ㅋㅋㅋ 그리고 우리 베니건스가서 폭식하구, 또 아이온 같이 한거랑.. 우리 추억 되게 많다. 군대가서 우리 함께 한 시간들, 함께 한 추억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하룻밤에 하나씩 그렇게 생각하면 너 금방 나올거야, 나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기다릴거구.. 비록 내일이면 내 볼 꼬집어주고 귀엽다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람들 많은데서 애정표현 하는거 쑥스러워하고 집 앞까지 데리러 오고 옷이 야하면 다시 입고오라고 집으로 보내고, 늦게 나온다고 화내고 삐지고, 밥 못먹은 날엔 밥 챙겨서 가지고 와주고, 알바 할 때 같이 논다고 와주고, 구두 신으면 내리막길이나 계단에서 들고 내려와주고 먹고싶은거 있다고 하면 새벽에 자전거 타고 달려와서 사주는 너는 비록 내일부터 내 옆에 없겠지만 플라토닉 러브라고 했던가, 왜 마음으로 이어지는거 있자나^.^ 그러니까 우리 그거 믿고 견딜까낭? 너 내가 이거 쓰는거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하냐. 나 막 엉엉 울고 있었는데 너 전화와서 개깜놀했어요. 그리고 판 쓰느냐고 바쁜데 지 말 씹는다고 뭐라고 하는 이 미련곰탱이ㅋㅋㅋ 내일 우리 너 휴학계 내러 가는데 아니지 오늘이구나. 여튼 눈 부으면 어쩌냐.. 나도 너 보낼 생각에 잠이 안와서 몇일동안이나 밤을 새는데 너도 같은거같애ㅋㅋㅋ 착잡하지? 나랑 가족이랑 떨어져 있을 생각 하니까. 나도 그래, 나도 착잡해. 근데 니가 나 믿는다며?ㅋㅋㅋ 그러니까 뭐, 나도 날 믿어야하지 아니하겠능가?ㅋㅋ 제대 날, 와주기만 하라던 니 말이 잊혀지질 않는구나. 날 뭘로보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얼큰이 남자친구 사랑해. 내가 너 없는동안 발 뻗고 잘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충성. 박훈련병부터 시작해서 박병장으로 끝나고 박예비역으로 이어지는 그 날까지 너만 사랑할게. from. 나 기억나니, 해운대 모래사장이야. 그리고 우리 커플 사진 맨날 싸우고 지우고 그래서 별로 업따..ㅠㅠ 내일 많이 찍자. 사랑해. p/s 계산해보니깐 내가 알바하면 한시간에 4000원씩 받는다고치고 4000원씩 7시간하면 28000원이구 주5일 근무한다치면 140000원인데 20일동안 일하면 2800000만원이고 너 제대할 때까지 거의 500일(쉬는날 제외)하면 칠백이십만원인가 칠백팔십인가 그정도더라. 제대하곤 가난하게 놀지 말자 -.-ㅋㅋㅋ 오빠사랑해 대한민국 국군 장병님들 화이팅 내조의 여왕 곰신님들도 화이팅 5
4/26 군인이 되는 사랑하는 너에게☞☜
to. 너
안녕, 내 남자친구야. 나때문에 판에 빠진 너니까, 이 글 군대가기 전에 꼭 봐줬음 해.
사실 보는거 부끄럽긴 한데 그래두 ㅋㅋㅋ..
내가 어제도 오늘도 말하잖아, 사실 안믿긴다구. 그래 나 있지 하나도 안믿긴다?
맨날 내 옆에서 나 늦게 나왔다고 삐지고, 밤에 스타 같이하고, 뱃살로 서로 놀리고...
246일동안 우리 맨날맨날 그랬었자나. 기억나? 우리 처음 만나던 날.
너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할 때. 그래, 알지? 오글거리는 첫만남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우리 한 3일 데이트 하고 사귀었던가?ㅋㅋㅋ 그래, 그게 8월 22일이었어.
대학이 좀 멀리 있어서 너랑 난 주말에만 만나곤 했잖아ㅋㅋㅋ
그때는 우리가 이렇게 오래오래 갈 줄 몰랐었잖어, 서로.
근데 막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서로 더 끌어당기는 매력에 끌리고, 끌리고.
이제는 없으면 못 사는 우리잖아. 우리 추억 얘기 해 볼까?ㅋㅋㅋ
너 해운대 가서 모래사장에 내이름 쓴거 싸이에 올린거 보고 내가 바닷가 가서
모래사장에 니 이름 썼었잖아. 그때 어두워서 니 폰에 그게 안찍혀서ㅋㅋㅋ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찍을거라구 그랬자나. 그리구 너 머리 잘랐을 때ㅋㅋㅋ
학교 끝나고 너 잠깐이라도 볼라고 불렀는데 떡하니 머리 자르고 왔을때.
나 그때 놀랐다이가ㅋㅋ 집에서 니 혼자 잘랐다는데 진짜 너무너무 이쁘게 잘짤라서ㅋㅋ
그래서 내가 그뒤에 맨날 너한테 앞머리 잘라달라고 그랬자농~ 기억나? ^^
글고 우리 22일인가 23일날 한번 대판 싸워가지구 한 번 깨질뻔 하고...
또 나 우리 학교 선도부 XXX들이 개드립친거때매 니 빡치구..ㅋㅋㅋ
현대 예술관에서 영화보고 너 우리집(?) 담 뒤에서 노숙하구..
수학여행 가던 날 일찍 일어나서 너랑 놀다 가겠다고 약속했는데 늦잠자서 헐레벌떡 가니까
비 맞고 있던 너, 그리고 내가 쥐어준 우산..ㅋㅋㅋ..
그리구 음... 백일날 편지 백장 써줬던 일, 그리고 니 사진첩ㅋㅋ
또 우리 같이 피시방 야간 아르바이트 하면서 민X새X랑 안좋은 일 있던거,
울 삼촌이랑 첨에 친하다가 막 ㅋㅋ 언양 집에 와가지고 같이 맨날 놀고 너랑 삼촌 술마시고ㅋㅋ
그러고 천안갔다 눈칫밥 먹고 오고 ㅠㅠ 니 친구 아닌 2명에다가 현X이때매 나 삐진거, 화난거ㅋㅋㅋ
XX주랑 나 싸웠던 일, 또 현X오빠 처음 볼 때 현X오빠네 집 걸어간다고 새벽에 개드립치고
동X청 앞에서 내기하다가 웃통 깠던거하며.
맨날 나 학교 끝날 때 금요일은 니가 나 데리러 왔던거, 또 빼빼로데이날 내가 너한테
완~전 빼빼로+사탕+과자 가득 담아서 주고 편지까지 써줬었던거ㅋㅋㅋ..
너랑 우리엄마 첫 대면식에 노스페이스 봉다리 들고 집까지 어기영차 가고, 너한테 장갑 줬던 날ㅋ..
그리구 나 교통사고 당해서 입원했는데(사실 나이롱이었지만ㅋㅋ) 너 나 시중들어줬던거 ㅋㅋ?
처음 영화보러가서 폐가 보는데 너 무서워서 덜덜 떨었던거ㅋㅋㅋ
또 나 집 나와가지고 전전긍긍할때 옆에서 훈계하고 지켜주고.
울 엄빠랑 해결봐준거, 또 추석때 니 응가본거랑 대구까지 같이갔던거~
설때였나? 그떄는 대구에서 같이 왔던거. 디게디게 많다 그치?
그리고 최근엔 우리 맨날 도시락 싸서 소풍다니고 그랬자나ㅋㅋㅋ
이상하게 나 도시락 싼다고 들뜨면 망쳐서 .. 쒯 ㅋㅋㅋ
그리고 우리 베니건스가서 폭식하구, 또 아이온 같이 한거랑..
우리 추억 되게 많다. 군대가서 우리 함께 한 시간들, 함께 한 추억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하룻밤에 하나씩 그렇게 생각하면 너 금방 나올거야, 나도 그렇게 생각하면서 기다릴거구..
비록 내일이면 내 볼 꼬집어주고 귀엽다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람들 많은데서 애정표현 하는거 쑥스러워하고 집 앞까지 데리러 오고
옷이 야하면 다시 입고오라고 집으로 보내고, 늦게 나온다고 화내고 삐지고,
밥 못먹은 날엔 밥 챙겨서 가지고 와주고, 알바 할 때 같이 논다고 와주고,
구두 신으면 내리막길이나 계단에서 들고 내려와주고 먹고싶은거 있다고 하면
새벽에 자전거 타고 달려와서 사주는 너는 비록 내일부터 내 옆에 없겠지만
플라토닉 러브라고 했던가, 왜 마음으로 이어지는거 있자나^.^
그러니까 우리 그거 믿고 견딜까낭?
너 내가 이거 쓰는거 어떻게 알고 전화를 하냐.
나 막 엉엉 울고 있었는데 너 전화와서 개깜놀했어요.
그리고 판 쓰느냐고 바쁜데 지 말 씹는다고 뭐라고 하는 이 미련곰탱이ㅋㅋㅋ
내일 우리 너 휴학계 내러 가는데 아니지 오늘이구나.
여튼 눈 부으면 어쩌냐..
나도 너 보낼 생각에 잠이 안와서 몇일동안이나 밤을 새는데 너도 같은거같애ㅋㅋㅋ
착잡하지? 나랑 가족이랑 떨어져 있을 생각 하니까.
나도 그래, 나도 착잡해. 근데 니가 나 믿는다며?ㅋㅋㅋ
그러니까 뭐, 나도 날 믿어야하지 아니하겠능가?ㅋㅋ
제대 날, 와주기만 하라던 니 말이 잊혀지질 않는구나.
날 뭘로보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얼큰이 남자친구 사랑해.
내가 너 없는동안 발 뻗고 잘 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충성.
박훈련병부터 시작해서 박병장으로 끝나고 박예비역으로 이어지는 그 날까지 너만 사랑할게.
from. 나
기억나니, 해운대 모래사장이야.
그리고 우리 커플 사진 맨날 싸우고 지우고 그래서 별로 업따..ㅠㅠ
내일 많이 찍자. 사랑해.
p/s
계산해보니깐 내가 알바하면 한시간에 4000원씩 받는다고치고
4000원씩 7시간하면 28000원이구 주5일 근무한다치면 140000원인데
20일동안 일하면 2800000만원이고 너 제대할 때까지 거의 500일(쉬는날 제외)하면
칠백이십만원인가 칠백팔십인가 그정도더라.
제대하곤 가난하게 놀지 말자 -.-ㅋㅋㅋ
오빠사랑해
대한민국 국군 장병님들 화이팅
내조의 여왕 곰신님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