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년차, 내게 남은건? (사진有)

오색형광펜★2011.04.25
조회266,3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밥먹고왔더니 톡됬네요 꺄앜

평생받을 칭찬 다 듣겠어요 ㅠ감사합니다~~~

 

 

 

처음쓴글인데 큰 관심가져주셔서 또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앱스토어 농장꾸미기 재미들려서 농장에 돼지 3마리나키우고있는데

판에도 집 지을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재산이 불어나는것 같다는 뭐 ??????????????

비루하지만 놀러오세여ㅋㅋㅋㅋㅋ오우

 

 

 

그리고저 형광펜 홍보 할라고 쓴거아닌뎈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팔아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한개뿐이없단말예요ㅋㅋㅋㅋ

 

 

 

이 영광을

동시에 적금시작해서 올해 똑같이 3천 타는 칭구같은 울언니

 

(언니도 같이 적금넣는데 둘다 우스갯소리로 우리 이렇게 아껴서 뭐하냐고 나라망하면끝인데..라며

한탄할때 종종있는데 ㅠㅠ 그래도 언냐는 월급날 10일이고 전 25일이라 서로 돈 떨어질때쯤

빌려주고 다시갚고하면서 같이 아끼고있어요 옷같은거 살때도 돈합쳐서 사니까 서로에게 도움도 되구요 ㅋㅋㅋㅋ)

 

그리고 하나뿐인 남동생

대학가더니 시 동아리가입해서 이상한 시 쓰기시작하더니 나보고 자꾸 니얘기 톡 써달라그러는데...

니 시 진짜 재미없어..............군대가서 정신차리고와라 꼭 ㅠㅠㅠ 그리고 니 여친은 너 못기다려도

누나들은 기다리고있을께 면회도 자주갈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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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3년차, 스물다섯..중반에 접어든 여자사람이에요:-)

 

 

 

 

아는분소개로

이 회사에 들어온지 3년째.

전문대 다니다가 2학년2학기시작하자마자 취업계내고 바로 취직!!

그때부터 - 쭈~욱 꾸준히 다니고있네요^^

 

 

 

처음 회사설립하고 얼마안되서 입사한거라

사장님께 모든업무를 속성으로 인수받고~

혼자 찾아보고 책사고 일찍 취직한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직장인까페가입하고...........

 

처음생긴회사이다보니 서식이나 뭐 보고서양식 하나 없어서 일일이 만들고,

거래처꺼 대충 따라만들고ㅋㅋㅋㅋㅋㅋ

 

거래처랑 통화하면서 울컥울컥 수백번참고 수십번 울었던거같아요.

(거래처사람들은 왜케 까칠하고 ㅠ 버럭버럭 하는지ㅠ 특히 나이많으신분들ㅠ)

뭐 그러면서 더 이악물고 배워서 지금의 제가 있지용 짜잔~ㅋㅋ똥침

 

지금생각해보면 아오 !!!! 화나지만 , 그때 저에게 상처줬던 거래처분들

(복수못했는데...거의 퇴사하셧..-_ㅠ)에겐 약간의 감정이 남아있어서

ㅋㅋㅋ저도 모르게 톡톡 쏘게되네요

저 쿨한데.....뒤끝없는뎃뎃..? 아마도 전 없는걸로 알고있는댓댓 ㅋ잉? 

 

친구들이 취직해서 인수인계받고있다고 말할때가 제일 부러웠답니다ㅠㅠ

 

 

덕분에  

일하는 스킬이 부족해 업무시간에 하지못하고

늦게까지 하나하나 다 맞춰보고 하느라

남아서 혼자 야근한건 예삿일이였죠 ...............ㅠ

지금생각해보면 일에도 처리하는 순서가있는데 그걸몰랐으니.. 진짜 뻐끔

 

 

 

1년정도는 일에대해 잘 모르는 제 자신이 너무 밉고 화나서

정말 열심히 배우려고했던거같아요.

 

 

그 뒤로 과장님이 오시고 대리님도 오시고 저희 회사도 점점 상장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늘고, 혼자 다 맡던 업무를 조금씩 나눠서하니

좀더 체계적이고 확실하게! 일처리가 가능해졌어요ㅎ

빠른건 두말할것도 없구요.

지금은 일~ 하기 ~ 너 무 편하답니다 헷헷

 

 

몇달전에 사무실 이전하면서 제 숨어있던 보물들 발견!! ㅋㅋ 

하루하루 써내려간 업무일지가 벌써 8권> _<끼약 !!

 

뿌듯한맘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써요

 

 

 

 

 

제가 원래 기억력이 좋지않아서

(담당하는 품목들 이름이 왜이렇게 어렵-ㅂ=?)

첨엔 거래처랑 통화끊고 "뭐였지 -_ -? 뭐라그랫었지? "

다시전화해보고 재확인...=_=하고 ㅋㅋㅋ;;;

까먹고 빼먹고ㅠ.ㅠ혼나고ㅠㅠ거래처에 굽신굽신 사과하고ㅠ으앙

사장님께서 나한테 분명 말했다는데 왜 내 기억엔 없지영? 읭?ㅠㅠㅠㅠㅠ

이건 음모얏!!!!!!!!!!!ㅠ으이 

 

 

초반엔 그런일이 너무 빈번해서 하루하루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여덟권부끄

 

 

이제 버릇되서 안쓰면 이상해요~ 안쓰면 빼먹은거 있을까봐 불안불안

제일 중요한건 일을안한거 같은느낌-_-

좀바빠서 적을 시간도없이 할꺼다하고 처리 다 했는데

돌아보면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했는데 안한느낌 ㅋㅋㅋㅋㅋ??구져ㅠㅠㅠㅠㅠ

 

그제서야 한거 생각해가면서 다 적어놓고 ㅋ

빽빽하게 적어놓으면 묘한 성취감 ㅋㅋ얏호~(이럴땐 글씨가 더 이쁘게써짐ㅋㅋㅋ)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그럼  

알찬 속지들 긔경하실래효*ㅅ*?

 

 

 

 

 

 

한장한장 다 찍을순없으니까..이정도만 보여드릴께요^-'

거의 일기처럼 빼곡하게 하루하루 해야할꺼, 한거, 수입스케쥴, 전화온거 등등 그냥 싸그리 다 적어요.

덕분에 이제 출근하면 그전날에 써논거 한번 다 훑어보고 처리안한거 없나 확인하고

잘 처리됬나 또 확인하고 ㅋㅋ 이렇게 여러번 확인하고 하니까

기억력도 좋아지고, 사장님이 대충 얘기해도 바로알아듣고"- 처리했어요!"가 자동똥침

(예전엔 헉 했나?이러면서 "-잠시만요."가 먼저튀어나왓는데ㅠㅠㅋㅋㅋㅋ)

 

모든업무가 원활하게 - 돌아가죠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1. 모든사람이 그렇듯...........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 다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노트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갈수록 ㅋㅋㅋㅋㅋㅋㅋ가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모든노트가 적게는 8장 ~ 많게는 20장.....정도는 백지 , 빈공책ㅋㅋ오잉?ㅋ

 

다 써갈때쯤 왠지 새거쓰고싶고,

쓰던거에 쓰기싫고 그렇지않나요?

새거보면 새거에 이쁘게 다시 적을 수 있을꺼같은데 ㅠㅠ

글씨 다 맘에안들고 빨리 다 써버리고싶어서 ...찢고;;;;;;

나만그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 저도 직장인사람 인지라....

 

 

 

 2. 모든 직장인이 그렇듯

 금요일기다려지고

 

 

 

 

 

 

 

 

월요일짜증나졍?ㅋㅋ

저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3. 월요일만 일하기 시른거 아니자나여... 그냥 일하기 싫은날....

괴발개발ㅋ거의 낙서수준이네요;;=_= ㅋㅋㅋㅋㅋ

이런날은 왜 어제랑 같은 공책인데 줄이 더 빡빡한거같고 글씨 더 구리게써지고ㅠㅠ

 

 

 

 

 

 

 

 

또 4.진짜 짜증나고 일하기 싫은날

포스트잇으로 모든걸 대체ㅋㅋ 심지어 내가 쓴것도 아님

대리님이나 과장님이 이거 처리해주세요~ 라고 적어주신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리하고 붙여넣기(컨트롤브이븨의vV)

 

 

 

 

 

 

그리고 퇴근에대한 염원과... 졸음을 쫒기위한 그림ㅋㅋ

 

 

제가 좋아하는 힙합키티

 

 

 

스테이플러 심 으로 꼴라쥬한 딸기소녀?년?

 히히 'ㅅ '

 

 

 

그리고

몇주전에 과장님이 저에게만 하사하신

무려 오색형광펜!!!!!!!!!!!!!!!! 끼야오득템!!ㅋㅋ

 

나의 무미건조한 노트에 한줄기 빛이되어라~아~ㄹ라아~♪

 

 

 

 

 

빠밤 :-) 요것덕분에 요즘 공책이 예뻐졌어요*-_ -*

이 영광을 과장님께 빠밤 ~

 

 

 

 

 

으힛으힛 처음엔 다섯가지 다 써보겠다고 여기저기 그림도그리고햇는데ㅋ

이제 좀 실증...@_@;;??

 

한 십쉑형광펜정도 있었음 더 많은걸 표현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전 월급날이 25일인데

 

그닥 월급날이 월급날같지않아서.................^^

노트에 25일에대한 감흥을 전-혀 찾아볼수 없네요

월급의 대부분을...적금으로 빠져나가버려서......................ㅋㅋㅋ

 

 

뭐 덕분에

취직하고 처음 1년 모은돈으로

취직1년만에 얼마안되지만 학자금 다 값고(빚청산+ㅅ+꺄오)

남은돈으로 치과치료(임플란트외 다...) 하고 라식수술하고ㅋ

 

 

그리고나서도 돈이 조금 남았는데 그건 엄마 쓰시라고 드렸는데

안쓰신듯? 쓰셨나? 쓰셧어도 가족한테 쓰셨을꺼에요ㅠ

담엔 여행을 보내드리던가 해야겟어요 ! 온전히 엄마아빠만을 위해 쓰시도록!

 

 

 

덕분에 다시 적금 버닁해서

적금 올해 9월 만기^0^!!! ㅋㅋㅋ

3천조금 넘네요ㅋ..........................헷헷헷헷ㅋㅋ

처음 취직할때 스물여덟살 전까지 1억모으는게 꿈이였는데^^............

잘안되네요ㅠ흑 ...이렇게 개미같이 벌어서 언제모을수 있을까요.....????????????

 

 

여행도다녀야되고 스키장도다녀야되고 여름엔 또 수영장도가야하고 ㅠ

친구들만나는게 삶의 낙인데 ㅠㅠㅠㅠ아껴서 살고있긴하지만

청춘을 돈버는데만 바치기엔 아깝자나여, 즐기면서 살아야죠.

 

 

무튼

 

노트 모아놓고보니 

지루한 직장생활에 조금이나마 기분전환이 되는것같아서 월요일부터 활기차졌네요

직장생활 3년차 저에게 남은건... 8권의 포트폴리오ㅋㅋㅋㅋㅋㅋ

읭?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 어떻게해여??

 

 

 

 

???

??

?

 

 

 

 

 

첨써보는 톡이니까 옛쁘게봐주세여

 

 

끗'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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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때 처음보는 남자에게 강간을 당했습니다.
강간을 당해 임신까지 했지만
내 뱃속의 생명을 지울 수 없어 출산을 했습니다.

28살 봄.. 교통사고로 온몸이 부서졌습니다.
전신마비가 왔습니다.

또한 죽은 사람에게만 나타난다는 기도가 점점 막혀가는 현상까지
겪고 있습니다.

링크의 힘이면 이분의 치료비를 만드는데 큰힘이 됩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5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