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 선 낙타

Troyan2011.04.25
조회75

낙타는 위기를 맞으면 술수를 쓰지 않고 도전한다.
정공법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것이다.
땡볕에 쉴 그늘도 없을 때 낙타는 오히려 얼굴을 햇볕 쪽으로 마주 향한다.

햇볕을 피하려 등을 돌리면 몸통의 넓은 부위가 뜨거워지지만
마주 보면 얼굴은 햇볕을 받더라도 몸통 부위에는 그늘이 만들어져서

어려움은 오히려 줄어들기 때문이다.


- 최형선의《낙타는 왜 사막으로 갔을까》중에서 -


* 우리도 이따금 사막을 헤맵니다.
모래는 뜨겁고 땡볕은 더 뜨겁습니다.
몸을 돌려 땡볕을 피하느냐,

아니면 낙타처럼 정면으로 땡볕에 맞서느냐, 선택의 기로입니다.
정면으로 도전하면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사막도 아름답습니다.

 

 

그냥 제가 받는 메일 중에서 끄적거려 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금의 게시판^^;;;

 

익명성이란 것이 양날의 검이란 것을 뼈져리게 느끼는 지금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아무일 없는 것 처럼..

쓰고 싶으신 글도 쓰시고, 웃긴 뻘글도 올리시고.

이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도저도 귀찮으신 분들은 그냥 잠시 쉬시다가 오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보기싫다고 원치 않는 글들이 많다고 침묵으로 눈팅만 하신다면야..^^;;;

 

늘 하던대로 초심을 유지하다 보면 곧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게 바로 정공법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