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과분한 여자 3탄

해탈男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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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읽어주시는분들이 계셔서 그래도 끝까지 써볼게요 ㅋㅋ

 

아마 5탄쯤은 가야 끝이나지않을까 싶어요 ㅎㅎ

 

스무살 유학男 의 하이스펙녀와의 만남 이야기 가볼게요!!!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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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알게된지 4일째 아침이 밝아왔죠

 

어김없이 문자는 했지만 할말이 적어져서였던지

 

처음처럼 빠른답장과 긴 내용의 문자는 아니였어요

 

오전이 지나가고 오후가 흘러흘러 7시쯤 전

 

1편 처음에 나왔던 여2를 알게해준 여1 친구를 만나기로했어요 ㅋㅋ

 

근데 문득 여2를 기쁘게해주고싶었던거에요

 

 그래서 여1을 까페에서 만나기전에 음반을 사러가기로 마음먹었죠

 

여2와 전 음악취향이 완전 똑같았거든요  작곡을 하던 여2는

 

나중에 저와 곡까지 같이쓰기로 했었죠 ㅋㅋㅋ

 

아정말 음악하는 여자란.. 제가 글은 이렇게 장난스럽게 써도

 

둘사이에 오고간 느낌들은 사묻 진지했고 잊을수가없어요 정말

 

청순하면서 시크하고 차가운 느낌을 가진 여2는 지금이 아니라

 

결혼할때쯤 만났으면하는 그런여자였어요 ㅋㅋㅋ

 

암튼 음반 얘기로돌아가서 음악취향이 너무같았던 여2를 위해

 

The Fray 의 앨범을 사러갔죠  음반을 사는것도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받고 기뻐할거란 생각해 열심히 찾아 헤맸죠 ㅋㅋㅋ

 

그렇게 30분을 헤매였는데 없는거에요 ㅡㅡ 그래서 다시 15분가량을

 

더 찾았더니  앗!!!!!!!!!!! 딱한장이 남아있네요 ㅋㅋㅋㅋㅋ

 

일이되려는가보구나 싶어서 얼렁 사고

 

음반만 딸랑주기엔 무성의해보여서 근처에서 작은 카드도한장삿어요

 

알게된지얼마 안된 사이인데 너무 오글거리게 적으면

 

역효과 낼거같아서 서점에서 선채로 20분을 고민하다

 

결국 짧고 간략하게

 

 "크게될 작곡가 xxx !! ㅋㅋ

맘에 들지모르겠다

내가 좋아하니까 너도좋아하겠지

                   글씨 ㅋㅋㅋ "

 

이렇게 써서 가려는찰나  만나기로했던 여1은 엠티갓다가 자고있었고

 

여2한테 문자가온거에요. 저녁약속 취소하고그냥 집가고있다고요 ㅋㅋㅋ

 

제가 있던곳이 여2가 내리는 역근처였기에  미친타이밍이구나싶어서

 

잠깐보기로했죠 ㅋㅋㅋ 아 일이 왜케 잘풀리는지 ㅋㅋ

 

그렇게 만나서 가는데 비가오네요 ㅎㅎ 방사능빈지 황사빈지 암튼

 

영화에선 우산을 같이쓰지만 우린 둘다 어떻게 우산이있었는지

 

따로 쓰고 갔죠 여2의 집을향해 ㅋㅋ

 

그날있었던일을 얘기해주던 여2 에게 전 여2의 집에 다와갈때쯤

 

선물이라며 음반과 카드를 내밀었어요

 

살짝 놀라던 여2는 이내 또 그 황금미소를 짓더니 고맙다며

 

좋아하길래 전 먼가 뻘줌함에 cd 플레이어 있냐고 부터물엇죠

 

다행히도 있다더라구요 ㅋㅋㅋㅋ

 

어느새 집에 도착했고 또 미소지으며 손을흔들고 연락하라는 말을했어요

 

그러고가는데 5분됬을까 문자가왔죠

 

"아완전 고마워♥ㅋㅋㅋ진짜

     글구 글씨귀여운데왜ㅎ

          잘가구있지?"  라며 ㅎㅎ

 

띠용!!!!!!!!!!

전혀 하트같은건 안쓸꺼같았던 여2가 제게 하트를보내줬어요

 

살면서 이런 성취감을 느낀건 처음이에요 ㅋㅋㅋㅋ

 

비가오는데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가라던 여2의 말도잊고

 

전 우산도 제대로쓰지않고 바지가 비에 젖는줄도모르고

 

장군마냥 짧은다리로 쿵쾅쿵쾅 걸어갔죠 ㅋㅋㅋㅋ

 

집으로 돌아가서 네톤을 하던 전

 

답장이 느리던 여2에게 먼저 자겠다는 말만 남기고 진짜 잣어요 ㅋㅋ

 

다음날 아침에 보니 문자가 두통이나와있는거에요

 

자기친구랑 통화하고있어서 쪽지를 할수없었다며 ㅋㅋ

 

그거 하나와 두번째는 mms 길고고 긴문자였어요

 

"노래이어서듣고있어이야심한밤에!ㅋㅋ

카드까지..아무리봐도 감동이야ㅎㅎ

내가받은선물중에젤좋앗던거같애몬가ㅋㅋ

날짜보니까20일이 다가오고있어헐

진짜나도너안보내고싶다ㅜ

무튼 잘자구연락해~!^^*"

 

이렇게 와있더라구요

 

아....진심으로 좋아하게되버린거죠 점점...

 

그렇게 기분좋은 아침을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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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야기도 기대해주시는분들이있다면

 

이어서 쓸게요 ^^ 감사합니다 ㅠ

 

저도 굉장히 차가운이미지를 가진사람이라

 

아무도 제가 이런글쓰는걸 모를꺼에요 ㅋㅋㅋ 숨겨왔던 제속마음이죠

 

많은관심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