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24살女] 나 홀로 남산 여행기!

175女2011.04.25
조회79,943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있다고 하시네요ㅠㅠ

링크 걸어드릴께요, 힘내세요ㅜㅜ

↓↓↓

초등학교 3학년밖에 안된 아이가
강간을 당할뻔했습니다.
깨어있는 상태에서 처음보는 남자에게
협박받으며 옷이 찢겼습니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아이의 엄마가 때마침 들어와
격투 끝에 위기의 순간을 넘겼지만..
아이와 엄마의 몸과 마음에는 큰 상처가
남겨졌습니다.

링크의 힘이면 서현이의 치료비를 만드는데 큰힘이 됩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5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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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촌신청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거절할께요슬픔슬픔슬픔

 

죄송해요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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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판에 들어와보니 톡이 되어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심하게 집 뚝딱! 볼 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추천 완전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커님들짱!!!!짱짱

 

아니 그런데 댓글들이 왜 이렇게 웃겨요ㅜㅜㅜㅜㅜㅜ

 

저 하나하나 읽으면서 막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울으라고 하시는 베플님 어깨 좀 빌려주시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산 정상에서 자물쇠에 빈 소원이 "남자친구 생기게 해달라"가 아니냐고 하시는 댓글도 읽었는데

 

전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에 엄마랑 같이 하는 일이 있어서 그 일 대박나게 해달라고 빌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남자친구 소원도 빌까 했는데 많이 빌면 안이루어질까봐.... 소심하게 하나만 빌었어요윙크

 

사진작가인 줄 알았다고 하신 분 헉, 정말 절 보신건가요?????

 

완전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놀람

 

베플되면 저 업고 남산가서 자물쇠 걸겠다는 분!!!! 무리하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

 

저 키도 크고 통뼈에 무게가 많이 나간답니다??????????음흉음흉음흉

 

아무튼 베플되면 뭐뭐하시겠다는 분들!!! 소심히 사양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외롭다거나 슬프지 않아요!!! 왜 저를 처량하게 만드세요!!!!! 통곡

 

나중에 혹시나 여행하시다가 175쯤되는 여자가 카메라들고 깝치면 초큼 친한 척 해주세요 ㅋㅋㅋ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지 마시고요~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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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톡에 푹 빠져사는 24살女랍니다.만족


 

저는 평소에 쇼핑이든 영화든 주로 혼자 하는데요, 지난주 토요일에는 혼자 남산을 다녀왔어요!!!


주말이라 혼자 가기 망설여졌지만 그냥 철판 깔았어요!!!ㅋㅋㅋㅋㅋㅋ


얼마 전 혼자 경주 다녀오셨다는 동갑내기님 덕분에 탄력 받았습니다, 고마워요만족


근데 왜 하필 커플이 판을 치는 남산이냐구요????????????


그냥요 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 충동적으로 산 여행책을 보니까 갑자기 가고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서점에서 혹시 여행책 보신 적 있나요??


 

없으시면 한 번 보세요, 왠지 전국일주라도 하고 싶은 충동이 파바박 하고 듭니다 ㅋㅋㅋㅋ


사실 저는 2년째 휴학중이에요.


작년에는 너무 허무하게 한 해를 보내서 올해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기로 결심했어요 슬픔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여행 다니겠어요??? 안그래요????? 파안파안파안


마음 같아서는 해외여행 가고 싶은데 휴학생에게 사치겠죠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곳이 많으니 만족하렵니다. 짱


남산 아직 안 가보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서론은 접어두고 사진갑니다!


발사진 양해 부탁 드리구요, 못난 사진 싫으신 분들은 살짝쿵 '뒤로가기' 클릭 부탁드립니다. 실망





 


저는 명동역에서 출발해서 쭉 올라갔는데 낯익은 계단이 나왔어요.


알아보시겠나요? 삼순이계단입니다ㅋㅋㅋㅋㅋㅋ


저 삼순이 왕팬이었는데 실제로 이 계단 보는 건 처음이었어요........... 부끄럽네요 땀찍


 

 

 


계단을 올라가보니까 안중근의사 기념관이있길래 들어가 봤는데

 

바로 보이는 안중근의사 동상 외에는 사진촬영 금지더군요. 당황


동상만 찍고 둘러보고 나왔어요.



 


밖에 있는 안중근 의사 동상인데요,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동상으로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이 왠지 멋있어 보였다는....ㅋㅋㅋㅋㅋㅋ

 

 


멀리 N타워가 보이시나요???

 

저기까지 제가 가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긋




 

 


이제 남산공원부터 N타워까지 갑니다.


사실 여기 들어서는 순간부터 민망했어요. 실망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서 서로 사진 찍어 주는데 저는 혼자.....................통곡통곡


민망해서 화단만 찍고 휙휙 둘러보고 계단에 올랐습니다.


 

 


계단이 시작되는 지점에 벚꽃나무가 화사하게 피어서 기분좋게 출발했어요. 짱짱짱



 

 


그런데 원래 이렇게 계단이 끝도 없나요....????


저 오르면서 계속 계단이 나와서 좌절했어요 폐인




 



계단 오르면서 옆을 봤더니 도로 옆에 벚꽃나무가 화사하게 피어서 한 컷!



 



도중에 찍은 N타워에요.

 

점점 가까워질 수록 발걸음도 가벼웠어요 ㅋㅋㅋㅋㅋ 방긋방긋



 


올라가면서 본 서울사진과 정상에서 찍은 서울 사진이에요.

 

꼭 미니어쳐 같지 않나요??????????

 

서울이 제 손안에 있는 것 같았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타워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가까이서 보니까 엄청 컸어요 ㅋㅋㅋㅋㅋ 당황

 

꼭대기까지 올라가볼까 하다가 여기 올라가는 것도 돈이 드는 것 같아서 말았어요ㅋㅋ

 

 

절약정신! 파안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까 벚꽃 나무들이 화사하게 핀 게 꼭 그림 같았어요.

 

비오고 난 다음날이라 꽃잎이 많이 떨어졌을 줄 알았는데 살아남아줘서 고마워 윙크윙크윙크



 

 

 


엄청난 자물쇠들이 보이시나요???????

 

중요한건 이런 자물쇠 나무들이 한 두 개가 아니더라구요.

 

윗 층에 철조망에도 잔뜩 걸려있었어요.

 

 

몇 년 전 제가 갔을 때 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헉’하고 놀랬어요 ㅋㅋㅋㅋㅋ 당황당황

 

저도 하나 걸어볼까 하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마음속으로 걸어뒀어요 ㅋㅋㅋㅋ

 

 

뭐라고 걸었게요????? 맞춰보세요 ㅋㅋㅋㅋㅋㅋ 파안


 

 

 

윗층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 날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단체로 관광 온 외국인들도 많았구요.

 

 

이 사진에 있는 사람들은 아주 극.히. 일부의 사람들이랍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뱃속에서 밥 달라고 아우성을 치는데 차마 밥은 혼자 못 먹겠더라구요.......슬픔슬픔

 

사람이 많지 않으면 혼자 먹는데 커플들이 바글바글 한데서 처량 맞게 혼자 먹고 싶지 않았어요통곡

 

그래서 콜*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는데!

 

 

여기 무슨 아이스크림이 그리 비싼가요! 으으

 

 

아이스크림뿐만이 아니에요! 모든 게 다 비싸요! 으으

 

커플이신 분들은 외식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도시락 먹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실망

 

다음엔 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흉음흉




 

 

 

 

 

 



이제 슬슬 내려갈꺼에요.

 

저는 책에서 본대로 북측순환로로 내려갔습니다.

 

도중에 눈에 띄는 벚꽃나무 한 그루가 있어서 찍어봤어요 ㅋㅋㅋㅋ



 

 



도중에 쉬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해가 많이 기울었죠?????? 만족


 

 

 

제 앞으로 한 커플분들이 가셨는데..... 아이고, 다리에 힘이 쭉빠졌어요 ㅋㅋㅋㅋㅋㅋ

 

부럽습니다!!!!!!!!!!!!!!!!!!!!!!!!!!!!!!!!통곡통곡통곡 

 

두 분 오래오래 예쁜 사랑하세요~ 윙크

 



 

 

 

 

 

 


한참 계단으로 내려가다 보니까 걷기 좋게 된 도보가 나왔어요.

 

 

여기 정말 최고에요! 짱

 

 

걷기 최고에요! 짱

 

 

양쪽에 나무들이 쭉 늘어서있구요, 바닥에 쿠션도 팡팡한게 오우! 짱이에요 ㅋㅋㅋㅋ

 

저 촌스러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부끄



 

 


오른쪽으로 보니까 작게 개울(?)이 흐르더라구요.

 

근데 전 이거보니까 계곡이 가고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벚꽃과 개나리 사진이에요.

 

너무 이쁘지 않나요?????????? 방긋짱

 

정말 꽃은 봐도봐도 예쁜 것 같아요.

 

 

저도 이렇게 맨날 봐도 아름다운 꽃같은 여인네가 되고파요 실망

 

제가 갈 때 까지 이렇게 살아 남아준게 어찌나 고맙던지!

 

 

사진 찍으면서 입가에 미소가 씨익- 음흉



 

 

 

 



마지막으로 멀리 보이는 N타워 사진을 찍었어요.

 

다음을 기약하며 작별을 고했답니다. 통곡





생각보다 코스가 길었어요.

 

무엇보다 나중에는 너무 힘들어서 다리가 후덜거렸어요........ 폐인

 

굶어서 그런가 더 힘이 빠지고 나중엔 카메라조차 내던져버리고 싶을 정도였다는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도보로 된 길은 남자친구와 많은 얘기를 나누며 걷기 좋을 것 같아요.

 

카페 같은데 가만히 앉아 얘기하는 것 보다 이런 길을 걸으면서 얘기하면 왠지 안 풀리던 얘기들도 술술 풀릴 것만 같은 기분? 만족

 

저는 정말 남산 근처에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집에 갈 때 까지 할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어요.짱짱짱

 

 

                                                                                        

별 5개 만점 중  별 5개!!!!!!!!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ㅋㅋㅋㅋㅋㅋ

 

처음으로 혼자 하는 여행이었지만 저는 너무너무 만족하고 즐겁고 재밌었어요.

 

혼자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어렵지 않아요!!!!

 

두려워하지 마시고 일단 가세요!!! 시작이 반이라고 막상 출발하면 다 괜찮아진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다음 여행지를 찾으러 책 속으로 GOGO 해야겠어요!



 

발사진 잘 봤다 싶으신 분들은 추!천!

 

 

 

토요일에 남산 다녀오신 분들은 추!천!

 

 

 

 

아직 남산 안 가보신 분들도 추!천! 

 

 

 

 

Everybody 추!천!

 

 

 

넓은 마음으로 추천을 눌러 주thㅔ요!!!!! 파안파안파안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톡커님들 짱! 짱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