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웃겨서 떨리고 무서워서 떨리는 이야기♪ #7

눈물자욱2011.04.25
조회3,288

인사합시당!!!^^

 

 

안녕하세요!!!

 

계속 글 삭제당해서 완전 삐진 눈물자욱입니다 ㅠㅠ

 

일본 관련 글

 

삭제된 이유가... 저작권 이라고 하네요...

 

절대중력값이 저작권 문제인가..?

뉴스에 나온건데에?!?! ㅠㅠ

 

대체 뭐가 저작권 문제일까..내가다 썼는데 ㅠㅠ..

 

미-워 죽겠는 네이트는 뒤로하고

 

좋-아 죽겠는 우리

 

오늘은만두국님!!

 

하하^^ 감사합니다.

무섭게 읽어주신다면야 저에겐 가장 큰 힘이죠!!

 

그리고

 

쮸~님!

 

아이코ㅎㅎㅎ

부끄러워서 뭐라고 답해드려야 할지...?!?!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재밌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_<

 

 

 

 

 

이야기소개 &잡소리

 

강아지를 데리고 놀다가..

 

물렸습니다.

 

요녀석.. 무는 힘이 많이 세졌구나!!

 

하면서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 하늘과 같지만

형 많이 놀랐다.

 

피나잖니 >_<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재밌는 이야기 하나와

 

무서운 이야기 하나입니다^^

 

바로 시작할까요 ^~^

 

 

 

 

Episode 14 - 힘들었다구.

 

이건 제가 큰누나한테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현실감을 위해

 

마치 제 이야기인 양 하겠습니다 +_+..

 

 

평소와는 너무 차이나는 과제의 양 때문인지

저는 그날따라 너무나 피곤했습니다.

어찌나 피곤했던지 항상 타는 버스 정류장에서

몇 번이나 졸아서 꾸벅꾸벅하고 있었지요.

 

그러다 버스를 한개, 두개 놓치고

정신을 차려서 세번째로 온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무슨 법칙인지

버스는 만원상태였고

 

저는 지친 몸을 이끌고 비틀비틀 안전바에 몸을 기댄 채

한 정거장 한 정거장을 버티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피곤해서

아무 생각 없이 마음 속에 있는 말을 밖으로 내뱉고 있었습니다.

 

"아.. 너무 힘들다. 앉고 싶다. 쉬고 싶다."

 

결국 이렇게 길게 말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아.. 앉고 싶다."

 

로 바뀌어갔고

 

저는 중얼중얼 앉고싶다고만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버스는 계속 달렸고

 

저는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때,

 

버스가 갑자기 급정거를 했습니다.

 

저는 그때

 

중간 쯤에서 버티고 있었는데

 

다리에 힘이 없었는지

 

앞으로 튀어나갔습니다.

 

제일 앞에 앉아계시던

 

할머니 바로 앞까지

 

날아간 저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아!!!! 앉고 싶드아아아아!!!!"

 

.........

 

버스 안엔

정적이 흐르고♪

 

 

 

 

 

Episode 15 - 입맞춤

 

이 이야기는 작은누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상상을 꼭 하시면서 보시길 >_<)

 

 

그때 당시 작은누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습니다.

 

저랑은 6살 터울이 있는 터라

 

작은누나는 저를 데리고 자주 놀았습니다.

   

그 방법이라는 것은

작은누나가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영어를 전혀 모르는 나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죠. (유치원 때 영어를 전혀 몰랐습니다..)

 

놀리는 방식은 항상 동일했습니다.

 

1. 둘이 침대에 눕는다.

 

2. 작은누나가 Yes / No 로만 대답하라고 한다.

 

3. 영어로 묻는다.

Are You Crazy?

Are you Pig?

Are you hansome?

Are you -

Are you -

 

영어를 전혀 모르던 저로서는..

 

안좋은 말에는 대부분 Yes로

좋은 말에는 대부분 No로 답했고

 

작은누나는 그게 그렇게 재밌는지

정말 즐겁게 웃곤 했습니다.

 

작은누나는 항상 학교에 갔다 와서

그렇게 저를 놀리다가

 

무용학원에 가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누나는 꿈을 꿉니다.

 

꿈에서 작은누나는

 

사람과 똑같은 형태를 지닌

 

'그림자'와 즐겁게 놀았다고 합니다.

 

같이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밥도 먹으면서

 

정말 즐겁게 놀았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일주일이 넘게 말이죠.

 

그러던 어느날부터인가

 

꿈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검기만 하던 형체가

 

발 부분부터 보이기 시작한 것이죠.

 

처음엔 멋진 구두가 보였고

 

다음엔

 

더욱 멋진 턱시도가 보였다고 합니다.

 

작은누나는 꿈 속의 그 형체가

 

백마 탄 왕자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꿈 얘기를 쉬지 않는 날이 없었습니다.

 

매일매일 꿈 얘기를 들려주었기 때문에

 

엄마도, 저도 꿈에 대해서 완전히 다 알게 되었지요.

 

오늘은 그 사람이랑 놀이동산에 갔다!

오늘은 그 사람이랑 영화 봤다!

 

언제나 밝고 즐거운 이야기들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그의 실루엣이 조금씩 공개될 때마다

 

작은누나는 더욱 신이 나 했고

 

빨리 얼굴을 보고 싶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누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굉장히 수줍어했습니다.

 

학교에 다녀온 작은누나는 아주 신난 표정과 몸짓을 하며 저와 어머니께 말했습니다.

 

 

"오늘 그사람이 나한테 입맞췄어!"

 

작은누나는 정말 설레여 보였습니다.

 

 

 

꿈 속에서

 

그와 작은누나는

 

바닷가 백사장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산책을 하던 도중

 

그가 입을 맞췄다고 합니다.

 

 

 

매일같이 꿈이 이어지니

 

저도 그 꿈이야기에 취해 작은누나에게 더 없냐고 묻곤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셨고요.

 

그렇게 매일 꿈에서 깨기 직전

 

그는 작은누나의 입에 입술을 포개었고

 

모습은 그 상태에서 1주일 이상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작은누나는 매일 기분 좋은 모습으로 생활을 했고

 

저도 언제나처럼 이야기에 목메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작은누나가

 

아침부터

 

비명을 질렀습니다.

 

어찌나 큰 소리였는지 옆 집에서까지 저희 집에 왔을 정도였죠.

 

저도 잠에서 깨서 작은누나 방으로 갔습니다.

 

방에 가보니 어머니께서 작은누나를 안고 있었고

 

작은누나는 엉엉 울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는 이러했습니다.

(작은누나는 다시는 이 이야기를 꺼내기 싫어합니다. 지금도..)

 

 

-작은누나의 꿈 이야기-

오늘도 어김없이 그는 날 찾아왔고

그는 내게 손을 내밀었어

난 기쁘고 또 설레는 마음으로 그 손을 잡고 그를 따라 나섰지

 

오늘 그와 함께 간 곳은 산 속이었어.

난 그와 함께 계속 산을 올라갔지.

 

얼마나 올라갔을까..

꽤 넓은 평지가 나왔어.

그리고 거기에는 거대한 호수가 있었지.

 

신기하게도

 

하늘에서부터 호수까지

폭포가 있었어.

 

그 아름다운 모습에 정신이 팔려있는데

 

그가 갑자기 입을 맞췄어.

 

난 너무 놀라기도 하고

수줍은 마음에 고개를 밑으로 하고 웃었어.

 

그러자 그가

 

"같이 가볼래?"

 

하며 내 손을 잡았어

 

그와 향한 곳은 호수 한가운데였어

 

이상하게도

 

우리는 가라앉지 않았지.

 

호수 가운데에 서서

 

신기하게 주변을 보고 있는데

 

그가 다시 나에게 입맞춤했어.

 

난 갑작스러움에 놀라 부끄러워져서

얼른 고개를 밑으로 숙였지.

 

그리고... 호수에 비친 그를 봤어.

 

그는.....

 

호수에 비친 그는

 

소름끼지도록 크게 웃고 있었고

 

입 윗부분은 모두 새까맣게 타 있었어

 

코는 그 흔적만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타서 새까맣게 변해 있었고

 

귀는 녹아내려서 그 끝부분만 매달려 있었지.

 

눈은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 있었어.

 

-작은누나 꿈 이야기 끝-

 

정말

작은누나가 그렇게 서럽게 그리고 크게 우는 것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 날은 어머니께서 학교에 작은누나를 보내지 않고

종일 옆에 계셨습니다.

 

작은누나는 식은땀을 흘리며..

 

다음날(토요일)부터 며칠간 앓아누웠고

 

그 이후로 그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무었이었을까요?

 

 

이로서

 

오늘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끝이 났습니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과 얘기했으면 좋겠는데 ㅠㅠ

 

너무 큰 바람인가요?? ㅠㅠ

 

아.. 그리고 내일 글을 올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ㅠㅠ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언제나 인사성하나 최고인 눈물자욱이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