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저와 제 친구들은 취미 생활이나 다같이 해보자는 명분으로 게임을 다 같이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남자친구와 처음 게임을 통해서 알게됩니다.
나이차이는 8살이나 났지만 나에게 너무 잘해주고 성격도 잘맞고 통하는면도 있어서
휴무인 날에는 밖으로 놀러도 안가고 게임만 하면서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잘 챙겨주고, 하던 게임이 아이온이라는 게임이였는데 엔씨톡이라는 음성대화를 하며 파티를 맺어서 자주 게임을 하였습니다. 채팅만 한게아니라 목소리를 들으면서 같이 웃고 장난칠수있어서 더욱 마음이 빨리 열렸는지도 모르겠네요. 게임으로 만나서 실제로 남자와 사귄다는게 나와는 상관이 없을줄 알았거든요.. 그렇게 조금씩 발전하여 폰번호를 알게되고 서로 문자를 하며 지내면서 우리는 처음으로 만나기로 합니다.
오빠가 목소리만 들으면 되게 말라서 키도작고 앵앵거리는 목소리라 제 딴에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기대반, 설렘 반을 안고 오빠와 처음 만난 그날..
날 만나러 온다고 그렇게 꾸미고 나온 오빠 모습이 너무 귀엽고 고마워서 전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요..
그거 있죠? 미용실에서 방금 나온듯한 머리있잖아요.......^^
정말 외모에는 기대를 안했던 터라서 그런가 제 기대보다는 잘생겼었어요..
우린 그 장난치며 잘놀던 모습은 어디가고 어색하게 밥을 먹고 카페에 앉아있다가 이야기를 조금나누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고 오빠도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 전 경기도에서 살고 있고 남자친구는 전라도에서 살고 있어요. 오빠가 절 만나러 경기도까지 올라온거 였죠.) 오빠는 저에게 계속 자기한테 실망했냐며 물어봤어요 제가 표정도 않좋고 말도 별로안해서 걱정이되었나봐요.. 전 부끄러워서 그런건데...
그렇게 우린 실제로 사귀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그렇게 1년이지나고 사귀는 동안 많은 일이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젤 힘들었던건 장거리연애....
생각보다 너무힘들더군요.. 사실 처음 사귀고 4개월 동안은 오빠가 백수인 상태라 오빠가 거의 다 경기도로 올라왔었거든요 제가 오빠가 직장을 구했으면 좋겠다 하니까 오빠가 직장을 구하고 난 뒤엔 제가 거의 휴무때 마다 전라도로 내려갔죠.. 그래도 한달에 적어도 4번5번은 만났어요..
하지만 그런게 있잖아요? 너무너무 보고싶은날.... 우울한날 잠깐이라도 봤으면 좋겠는날...그런날 있잖아요? 그런걸 못하니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친구들은 다 남자친구와 잠깐이라도 데이트를 하는데.. 저는 휴무가 아니면 볼수가 없으니.. 그것도 시간도 많이들고 차비도 많이들고...
두번째 나이차이...
사실 이건 우리 둘은 못느껴요 상관도안하고...나이가 뭐 중요한가요? 서로 잘통하고 잘맞기만 하면되죠..
하지만 주위 사람들 때문에 제가 너무 힘듭니다...
저에게 주윗분들이 물어오죠
"남자친구가 몇살이랬지?"
"8살차이요..31살이요^^"
"아~ 31살? 그럼 결혼해야겠네? 결혼안할 꺼면 빨리 니가 헤여져줘 시간 끌면 남자만 불쌍해져"
저도 없지않아 부담스러웠거든요..물론 오빠도 나와의 결혼 생각하며 있었고요..
하지만 저 23살...나름 빨리 결혼은 하고싶지만 거리도 멀고 결혼하면 직장을 제가 그만두고 전라도로 내려가야할것 같기도하고..오빠가 백수생활하다가 힘들게 취직했는데 여기로 와서 새로 직장을 구해서 살수도 없는거고..말로는 오빠가 열심히해서 오겠다고 1년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전 이미 지쳐가고있어요..
저도 평범하게 같은지역 사는 남자와 잠깐이라도 언제든지 만날수 있는 데이트를 하고싶은데...
그리고 막상 오빠가 여기로 오게된다고 해도 그때서야 서로에게 실망해서 헤어지게 되면 오빤 나에게 인생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 미안해서라도 헤어지자고 못할꺼같아요..
그리고 또 커플링을 끼고 있는 제게 주윗분들이 물어봅니다
"남자 친구 어디살아?"
"광주요"
"경기도?"
"아뇨 전라도 광주요"
"헐.....................어떻게 만났어?"
차마...게임에서 만났다고 할수가 없더라고요.....
오빠와의 만남을 창피해하는건 아닌데 게임에서 남자와 만났다는게 좀 그래보일까봐서요.......
제가 남들눈을 많이 의식해서 문제가 된거겠지만 결국 어제 남자친구에게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끝까지 자기가 더 잘하겠다면서 생각을 조금만 더 해보라던 오빠의 목소리가 잊혀지질 않네요... 8살 나이차이때문에 무조건 결혼에 대한 부담감과 장거리 연애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는건데 결국 남들의 시선보다 제 사랑이 작아서 헤어진거겠죠?.....하지만 제가 헤어지자고 한건데.......너무 너무 슬프네요.............따끔한 충고도 좋습니다. 저에게 작은 조언좀 해주세요 여러분....제가 잘한 걸까요?
8살차이와 장거리연애.. 조언좀
오늘 아니 어제 1년넘게 사귄 8살 연상인 남자친구와 헤어진 23살 직장인입니다.
평소 톡을 즐겨보았는데 지금 너무 답답한 심정에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네요.
1년전 저와 제 친구들은 취미 생활이나 다같이 해보자는 명분으로 게임을 다 같이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저는 남자친구와 처음 게임을 통해서 알게됩니다.
나이차이는 8살이나 났지만 나에게 너무 잘해주고 성격도 잘맞고 통하는면도 있어서
휴무인 날에는 밖으로 놀러도 안가고 게임만 하면서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잘 챙겨주고, 하던 게임이 아이온이라는 게임이였는데 엔씨톡이라는 음성대화를 하며 파티를 맺어서 자주 게임을 하였습니다. 채팅만 한게아니라 목소리를 들으면서 같이 웃고 장난칠수있어서 더욱 마음이 빨리 열렸는지도 모르겠네요. 게임으로 만나서 실제로 남자와 사귄다는게 나와는 상관이 없을줄 알았거든요.. 그렇게 조금씩 발전하여 폰번호를 알게되고 서로 문자를 하며 지내면서 우리는 처음으로 만나기로 합니다.
오빠가 목소리만 들으면 되게 말라서 키도작고 앵앵거리는 목소리라 제 딴에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기대반, 설렘 반을 안고 오빠와 처음 만난 그날..
날 만나러 온다고 그렇게 꾸미고 나온 오빠 모습이 너무 귀엽고 고마워서 전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요..
그거 있죠? 미용실에서 방금 나온듯한 머리있잖아요.......^^
정말 외모에는 기대를 안했던 터라서 그런가 제 기대보다는 잘생겼었어요..
우린 그 장난치며 잘놀던 모습은 어디가고 어색하게 밥을 먹고 카페에 앉아있다가 이야기를 조금나누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고 오빠도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 전 경기도에서 살고 있고 남자친구는 전라도에서 살고 있어요. 오빠가 절 만나러 경기도까지 올라온거 였죠.) 오빠는 저에게 계속 자기한테 실망했냐며 물어봤어요 제가 표정도 않좋고 말도 별로안해서 걱정이되었나봐요.. 전 부끄러워서 그런건데...
그렇게 우린 실제로 사귀는 사이로 발전합니다.
그렇게 1년이지나고 사귀는 동안 많은 일이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젤 힘들었던건 장거리연애....
생각보다 너무힘들더군요.. 사실 처음 사귀고 4개월 동안은 오빠가 백수인 상태라 오빠가 거의 다 경기도로 올라왔었거든요 제가 오빠가 직장을 구했으면 좋겠다 하니까 오빠가 직장을 구하고 난 뒤엔 제가 거의 휴무때 마다 전라도로 내려갔죠.. 그래도 한달에 적어도 4번5번은 만났어요..
하지만 그런게 있잖아요? 너무너무 보고싶은날.... 우울한날 잠깐이라도 봤으면 좋겠는날...그런날 있잖아요? 그런걸 못하니까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친구들은 다 남자친구와 잠깐이라도 데이트를 하는데.. 저는 휴무가 아니면 볼수가 없으니.. 그것도 시간도 많이들고 차비도 많이들고...
두번째 나이차이...
사실 이건 우리 둘은 못느껴요 상관도안하고...나이가 뭐 중요한가요? 서로 잘통하고 잘맞기만 하면되죠..
하지만 주위 사람들 때문에 제가 너무 힘듭니다...
저에게 주윗분들이 물어오죠
"남자친구가 몇살이랬지?"
"8살차이요..31살이요^^"
"아~ 31살? 그럼 결혼해야겠네? 결혼안할 꺼면 빨리 니가 헤여져줘 시간 끌면 남자만 불쌍해져"
저도 없지않아 부담스러웠거든요..물론 오빠도 나와의 결혼 생각하며 있었고요..
하지만 저 23살...나름 빨리 결혼은 하고싶지만 거리도 멀고 결혼하면 직장을 제가 그만두고 전라도로 내려가야할것 같기도하고..오빠가 백수생활하다가 힘들게 취직했는데 여기로 와서 새로 직장을 구해서 살수도 없는거고..말로는 오빠가 열심히해서 오겠다고 1년만 기다려달라고 했는데 전 이미 지쳐가고있어요..
저도 평범하게 같은지역 사는 남자와 잠깐이라도 언제든지 만날수 있는 데이트를 하고싶은데...
그리고 막상 오빠가 여기로 오게된다고 해도 그때서야 서로에게 실망해서 헤어지게 되면 오빤 나에게 인생을 걸어서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 미안해서라도 헤어지자고 못할꺼같아요..
그리고 또 커플링을 끼고 있는 제게 주윗분들이 물어봅니다
"남자 친구 어디살아?"
"광주요"
"경기도?"
"아뇨 전라도 광주요"
"헐.....................어떻게 만났어?"
차마...게임에서 만났다고 할수가 없더라고요.....
오빠와의 만남을 창피해하는건 아닌데 게임에서 남자와 만났다는게 좀 그래보일까봐서요.......
제가 남들눈을 많이 의식해서 문제가 된거겠지만 결국 어제 남자친구에게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끝까지 자기가 더 잘하겠다면서 생각을 조금만 더 해보라던 오빠의 목소리가 잊혀지질 않네요... 8살 나이차이때문에 무조건 결혼에 대한 부담감과 장거리 연애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는건데 결국 남들의 시선보다 제 사랑이 작아서 헤어진거겠죠?.....하지만 제가 헤어지자고 한건데.......너무 너무 슬프네요.............따끔한 충고도 좋습니다. 저에게 작은 조언좀 해주세요 여러분....제가 잘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