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잇몸병' 안심하고 치료하세요

김지순2011.04.26
조회21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임신중 잇몸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아이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부 치과의사들은 임신중 잇몸질환을 치료할 경우 세균이 산모의 혈액으로 들어가 결국 아이의 발달에 해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14일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연구결과 이 같은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질환은 잇몸조직을 망가뜨리는 세균 감염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치아 결손과 중증 건강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임신중 매우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호르몬 변화가 특히 산모들이 이 같은 잇몸질환에 잘 걸리게 만드는 요인이지만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항생제 기반 치료는 아이의 치아를 염색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고 있다.

또한 많은 치과의사들은 적극적으로 치아를 세정할 경우 세균이 혈관으로 들어가 결국 아이의 뇌 발달에 해를 줄 것이라고 생각 적극적인 세정 치료를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잇몸질환을 앓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400명 이상의 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중 절반 가량은 임신중 스켈링등의 적극적인 치아 세정 요법을 받은 받았고 나머지 반은 받지 않은 가운데 연구결과 치아 세정 요법을 받은 여성의 아이들 역시 언어능, 운동능, 정신 기능 역시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잇몸질환이 있는 산모들은 안심하고 잇몸질환을 치료해도 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