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담좀퍼붓지마요 좀 ㅋ

당근의토끼2011.04.26
조회772

 

 

 

 

실시간 베스트에 군인 기다리지말라는글 보고 열받아서 글 쓰네요.

 

 

 

일병4호봉곰신

 

주제넘지만 잔소리 좀 하겠습니다.

 

 

 

 

 

 

내가 군대 기다려봐서 아는데~

 

내가 예비역이라서 아는데~

 

내가 내 친구를 봤는데~

 

 

 

 

등들로 시작해서

 

 

 

곰신한테 악담퍼붓지마세요

 

 

쨋든 차이던 차던간에

 

그 사람들 연애사라고 생각하네요.

 

 

 

 

 

 

특히 내가 기다려봐서아는데~라고 하시는분들..

 

 

정말 그 사람들 말이 제일 맘아파요.

 

 

 

 

헤어지고 난 다음 기다린게 아깝다고 한사람들 많잖아요.

 

 

자기 2년을, 나 버리고 간 남친한테 줬는데 안아까울 사람이 어딨겠어요.

 

 

 

 

 

근데 제 생각은 그래요.

 

 

2년이란 시간을 할거하며 기다린게 아니라 희생하며 기다렸기 때문에 아까운거라고 생각해요.

 

 

 

 

2년 버려놓고 남은 곰신들한테와서 기다리지말아라 기다리지말아라 그러면 어떡합니까..

 

 

할거 다 하면서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곰신들중 대부분 기다리는게 좋아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기다려지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거기다가 사랑하는 남친이랑 군인이라는 이유로 쌩이별하라고

 

 

가시돋는말하면 맘에 상처주는것밖에 더되나요?

 

 

 

 

 

대부분 군인들이 그런다고요?

 

 

그래요. 솔직히 제 생각도 군인인경우에가 억울하게 헤어지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떡해요?

 

 

그렇다고 지금 사랑하는 남친한테

 

 

"야 니 나중에 나 찰꺼지? 헤어져 슈레기야" 이럴 순 없는거잖아요.

 

 

 

 

 

진짜 남의 조언 다 듣는 사람도 없겠지만,

 

 

괜한 말로 군인남친 둔 사람 마음에 상처 주지마세요.

 

 

 

 

 

 

 

 

그 사람들한테

 

"니 걔 전역하면 차인다 ㅋㅋ 걔 바람난다 군인 다 똑같애 ㅋㅋ"이러면

 

 

지금 잘~사귀는 민간인한테

 

"니 남친 곧 바람난다 ㅋㅋ 남잔 다 똑같애 ㅋㅋ" 이느낌으로 받아요.

 

 

 

 

 

 

어느 경우던, 억울한 이별을 한다면 욕 안나오는 이별 없다 생각합니다.

 

 

저도 민간인이였던 전 남친 생각하면 "아 그딴 스렉이랑 왜 사겼을까?" 라며 열받아하고

 

 

걔 땜에 미팅한번 못해보고 대학 졸업했다고 청춘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도하지만.. 

 

 

지금 내 인생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때 전 남친이랑 사귄거, 전 남친한테 내 시간 투자한거 후회하면 뭐합니까.

 

 

결국 내가 선택했던 일이고, 그땐 내가 좋아서 만났다는데..

 

 

 

 

 

 

 

 

저도 지금 남친 백퍼센트 못믿습니다.

 

 

언젠간 차일수도 있고 후회할 날이 오기도하겠죠 

 

 

그리고 솔직히 말해 군인기다리는거 싫습니다. 외로운날이 너무 많기때문에....

 

 

 

 

그래서 지금 제가 곰신으로써, 악담하는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이 이거 밖에 없네요.

 

 

 

-근데 어떡합니까. 군인이라도 내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좋은건데.

 

 

 

 

 

괜히 쓸모없다고, 부질없는짓이라고 특히 너.도.꼭.배.신.당.할.꺼.라.고 곰신들 싸잡아 상처주지마세요.

 

듣고 보는 곰신 진짜 맘아프고 기분나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