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월 딸아이의 동해 사랑 ;;;(드라마)

ㅋㅋ2011.04.27
조회1,684

뽀로로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34개월 딸아이가 있답니다 ㅎㅎ

근데 요즘 뽀로로 보다 더 좋아하는 캐릭터가 생겼다지요...;;

 

그게 참...웃어라 동해야...의 동해 라는 ;;;

 

제가 매일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인데 ㅋ

그...막장이라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욕하면서 매일 챙겨보게 되는;;

 

자연스럽게 매일 함께 보게 된 딸아이가...동해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아이가 뽀로로를 좋아하는 관계로...

저녁때 뭐 좀 하느라고 이거좀 보고 있어 하고 뽀로로 틀어주고...

일 끝나서 와서 다른거 틀려고 하면 난리가 나는데...

 

저녁에 뽀로로 틀어줬다가 엄마 동해야 봐야 하는데...

뽀로로 그만보고 엄마 동해 보면 안될까??

 

했더니 언능 리모콘을 가져다 줍니다...;;;뽀로로 끄고 동해 틀어달라고...;;

 

헐...

 

요즘 동해역할 지창욱이 선전하는...짜파게티 광고...나오면 뛰어가서 화면 앞에서 봅니다;;;

 

낮에 TV채널 돌리다 드라마 재방채널에서 동해야 하고 있으면

동해 본다고 채널 돌리지 말라고 난리 납니다...

 

막장 내용이라...아이가 저런거 봐도 되는건가...하고 걱정되기도 하네요;;

같이 보다보면 도진이가 싫다고 하거든요;;;ㅋㅋㅋ

도진이는 화내서 싫대요...

 

딸아이가 크면서 점점 남자취향(??)이 눈에 보이는거 같아요 ㅋ

 

예를 들면...

2일전쯤에...아이 데리고 장 보고 들어오는데...

같은 건물 에 있는 7살 정도 된 남자아이랑 그 엄마가 장보러 나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딸아이 한테 오빠한테 인사해~그랬더니 딴데 보면서 신경도 안쓰는겁니다...;;

그러고 엄마들끼리 인사하고...건물 들어가려는데...

양복입은 젊은 남자분이 주변 건물 찾느라 저한테 위치 물어보드라구요...

그랬는데 딸아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그 남자분 앞에가서...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하고 있더라는...;;

 

밖에 나가도 이쁘다고 아는척 해주는 할아버지들은 쳐다도 안보고...

마르고 눈큰 젊은 남자분들 지나가면 막 따라가서 인사를 해요...;;;

 

이거참...

남자취향...확실한 딸래미...벌써 이래도 되는걸까요 ㅋㅋ

어쩐지 아가때부터 아빠보고 많이 울더라...쿨럭...;;

지금은 사이좋은 부녀지간이지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