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인적이 드문 산길을 차로 달리고 있었다.코너를 도는데, 갑자기 여자 아이가 나타나 손을 흔들고 있었다.근처에 민가가 없기에 잘못 본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한 생각도 들기에 그대로 지나쳤다. 조금 지나가 차가 멈춰있고 남자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차를 세우자 남자가 내 차로 다가 왔다. "혹시 여자 아이, 못 봤나요?" 아, 아까 본 아이는 잘못 본 게 아니었구나. "아까 저기서 본 것 같은데……."나는 아까 아이를 본 장소를 가리켰다.남자는 상냥하게 인사를 하고 차로 돌아갔다. 며칠 뒤,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다름아닌 범인은 산에서 본 남자였다 두번째- 동네의 작은 늪이 하나 있는데, 20년 전에 사고가 있었다. 20년전, 친구와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둘이 장난치면서 뛰다가 친구가 늪에 떨어졌다. 친구는 구해달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손을 잡으면 나도 빠진다는 생각에 어찌할바를 몰랐다. 결국 어른들을 불러온다며 친구를 두고 뛰었다. 뒤에선 살려달라는 소리가 끊임없이 울리고 있었다. 한참 뒤 어른들과 함께 왔을땐 친구는 이미 죽어있었다. 그리고 20년 후 나는 결혼해서 아내와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 날은 아들의 생일이라 빨리 퇴근하려 했지만 거래처와의 약속 때문에 한참 늦고 말았다.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서둘러 가고 있는데 평소 다니던 길이 통행금지라고 되어있었다. 돌아서 가면 분명 12시를 넘길 것 같아 생각 끝에 지름길로 가기로 했다. 이 지름길은 평소에는 다니지 않는 길이다. 20년 전 그 늪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그 근처를 지날 때면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싫지만 아들을 위해 꾹 참고 지름길로 가기로 결심했다. 늪 근처를 지나가는데 위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도와줘!!! 도와줘!!!!!" 20년 전 기억이 떠오르면서 난 온 힘을 다해서 달렸다. 20년 전에도 그랬었지.... 한참을 정신없이 달리고 달려 집까지 도착했다 문을 열어준 아내는 약간 의아한 눈치다. "아들이 당신 마중나간다고 아까 나갔는데? 지름길로 가서 빨리 아빠 본다고~" 10분 20분이,, 밤이 새도록 아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벌써 알아차렸죠? 다음 날 아침. 늪을 조사하면서 아들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어제 내가 들었던 도와달라는 목소리는 내 아들이였다..... 세번째- '철커덕' 거실에서 자고 있던 나는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어렴풋이 눈을 떴다.누굴까.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신발장에서 현관을 지나 거실에 있는 어항 근처까지 왔을 때 비로 소 그 어항 안에 켜져있는 랜턴의 빛으로 누구인지 식별해 낼 수 있었다. 언니의 남자친구. 그런데 왜 저 남자가 지금 이시간에 우리집을 들어온 거지? 열쇠는 또 어디서 난 거야. 내가 알기론 저 남자와 언닌 헤어진 걸로 아는데? 현관에서부터 몸을 제대로 못 가누고 비틀비틀거리나 싶더니, 이내 술냄새가 진하게 풍 겨왔다. 그 남자는 아직 내가 깬 걸 모르는지, 날 지나쳐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를 열고 포도쥬 스를 꺼내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그래. 예전에 저 사람이 정상적인 시간에 우리집에 올 땐 종종 포도쥬스를 사오곤 했었지. 그는 1/3정도 남아있던 포도쥬스를 다 마시고 나서, 거친 숨을 몇 번 몰아 쉬더니 식탁 앞에 앉아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담배. 언니는 저 사람이 담배피는 걸 무척이나 싫어했고 (자기 애인이 담배피는 걸 좋 아하는 여자가 얼마나 될까만은,) 구지 건강상의 문제를 떠나 특히 연기라는 것을 싫어 했다. 처음엔 그 뒷편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짙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희미해지고 옅어진다나.꼭 그렇게 연기처럼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서로에게 소홀해질 사랑이 되고 싶지 않았던 언니는 그 사람에게 담배를 피지 못하게 했고, 그 사람이 집에 찾아 오는 날이면 키스 하기 전 어김없이 입냄새 검사부터 했었다. 그랬던 그가 지금 우리집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니. 지금 내가 깨어 있다는 걸 저 사람이 알아 봤자 그다지 좋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들어, 실눈을 뜬 채로 그를 힐끗힐끗 보며 가만히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그가 담배를 끄고 식탁에서 일어났다. 방금 분명 담배를 언니가 아끼던 화분에다 짓이겨 껐 던 걸로 보인다. 그런데, 부엌에서 잠시 뭔가 주섬주섬하던 그의 왼쪽 손에 뭔가 금속성의 희끄무레한 게 어렴풋 이 비쳐 보였다. 에이, 설마. 설마. 설마 했지만, 그것은 내가 생각했던 최악의 물건이었다. 그가 다시 내 앞을 비틀거리며 지나갈 때, 어항의 푸르스름한 불빛에 비쳐 보인 그것은 분명히 칼이었다. 그리고, 날 다 지나쳐 갔다고 생각했을 때 갑자기 그가 멈춰서서 내쪽을 돌아봤다. 난 눈을 꼭 감고 생각해봤다. 왜지. 죄지은게 있는건가. 도대체 저사람이 지금 왜 저러고 있는거지. 저벅. 저벅. 나에게로 다가왔다. 내 머리맡까지 오더니 걸음을 멈췄다. 난 어리석게도 가만히 있으 면 알아서 갈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내가 평소에 봐 왔던 이 남자는 그렇게까지 대 담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그의 손이 내 귀와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 손은 이내 목 아래로 흘러 어깨, 허리까지 내려왔고, 나는 그렇게 자는 척을 계속 하고 있었다. 무척 기분나쁠 뻔 한 부위에 막 손이 닿을 찰나, 그의 손은 다시 역주행해서 내 얼굴까 지 올라갔고, 대뜸 술과 담배냄새로 찌든 그 입으로 내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문득 내 콧잔등 위로 차가운 물방울 하나가 떨어졌다. 그는 다시 일어나서 언니의 방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아, 그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 았어야 했다. 하지만 그의 스킨십 덕분에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이 마구 엉키고 엉키는 바람에 그럴 겨를이 없었고, 아차 하는 순간 언니 방의 문이 닫혔다. 잠깐의 비명. 잠깐의 신음소리. 그리고 또다시 잠깐의 비명. 그 남자가 나오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술냄새와 담배냄새에 더해 옅은 언니의 향수냄새와 비릿한 냄새. 나는 오로지 나의 후 각에만 의존하여 상황을 정리했고, 지금은 그다지 단순한 상황은 아니란 결론을 내렸다 . 그는 언니의 방에서 나와 자고있는 내 옆에 앉았고, 이내 라이터 켜는 소리가 들리더니 담배냄새가 한껏 예민해져 있는 내 코를 감싸돌았다. 툭. 거실 카펫에 그가 뭔가를 던졌다. 어렴풋이 보이는 모습은 칼이었다. 무척이나 떨리는 호흡으로 담배를 피던 그는 한 개피를 다 태운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현관으로 걸어갔다. 그가 신발을 신는 모습을 가늘게 뜬 눈으로 주시하고 있었는데, 언니의 방문이 움직이 는 것이 느껴졌다. 언니가 걸어 나왔다. 어제 저녁 나에게 잘자라고 인사하고 방에 들어갈 때 입고 있던 원피스는 엉망으로 찢 겨진 데다 붉게 물들어 있었다. 팔과 다리엔 군데군데 멍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언니는 방 문앞에 서서 증오어린 눈으로 남자를 노려봤다. 그는 그런 언니를 알아차리지 못했는지 이내 집 문을 열고 나가버렸고, 문이 닫히자 마 자 언닌 나에게 잠시 나갔다 온다는 짤막한 한마디를 하고 뒤따라 현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언니, 안아파? 괜찮아? -응, 조금 아프긴 한데 괜찮아. -저사람이 뭘 한거야? -나중에 갔다 와서 얘기해 줄게. 그리고 며칠 후. 날이 밝을 무렵이 다 돼서 언니가 집에 들어왔다.나갈 때와 똑같은 차림의 언니는 오자마자 뜬눈으로 거실에서 밤을 지새고 있던 날 와 락 끌어안았다. 그리고 울었다. -내가....내가 복수했어....그 나쁜놈....내가 나보다 더 고통스럽게 해줬어.... 한참을 그렇게 날 안고 눈물을 흘리던 언니는. 아침햇살이 조금씩 거실을 적시자, 점점 희미해지더니, 이내 연기가 되어 사라졌다. 나는 꼬리를 흔들며 언니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역한 냄새가 나는 언니가 누워있는 침대 밑에 앉았다. 그날 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던.한낱, 개일 뿐인 나는. 네번쨰- 다름이 아니라 저에겐 동생이하나있습니다 저랑 12살차이가나는 늦둥이인데요 (남남 형제입니다) 애가 태어날때 미숙아로 태어나서 어렸을때부터 약물을 좀 맞아서그런지 어렸을 때 부터 웃지를 않았습니다 한 4 살때까지는 그런가보다하고 지나갔는데 애가 그,,, 싸이코패스라는 종류의 사람인것을 알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제가 그런생각을 한 동기가 있었는데요 한번은 애가 1학년땐가? 제가 고등학생때 였는데요 제가 아침마다 먹이를주는 구관조가 잇엇는데요 어느날 제동생이 새장앞에서 가만히 새장을 보고잇더라구요 한 30분정도 잇엇나 무슨일인가 가봣더니 가위로 구관조 머리를 잘라죽였더라구요 (아 지금생각해도 소름이돋네요) 제동생 손에는 가위를 들고잇엇고 제가 가위를뺏어서 왜그랫냐고 물어봣더니 하는 대답이 "나도 용돈받고 싶어" 이러는 거에요 ;; 제가 무슨말인지 당황해서 계속물어보니깐 제가 구관조 먹이를주고 어머니가 저에게 용돈을 조금씩 주시기로 햇엇거든요 근데 이놈이 구관조를 죽이면 용돈을 형에게 안주고 자기한테 줄거라고 생각햇엇나봐요 더 무서운건 죽은 구관조를 왜 30분넘게 보고잇섯냐니깐 하는 대답이 "죽은거 보고 있으니깐 재미잇어..." 이러는거에요 이게 시작이엇어요 더 황당한것은 제가 고 2때였던가 주온이라는 영화가 나와서 p2p사이트에서 다운을 받아놓고 보고있는데 엄마가 저녁먹으라고해서 저녁을 먹엇습니다 저녁을 먹고 무한도전이하길래 영화보는것을 깜빡하고 무한도전을 보고잇엇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방에서 동생웃음소리가 나는거에요 무슨일인가 제방으로 들어가봣더니 불도꺼진방에서 그 어린놈이 주온을 보는데 무서운 장면에서 막 웃고잇는거에요 제가 왜 웃냐고 하니깐 하는대답이 "귀신나오니깐 사람들이 너무 웃겨 "라고하더라구요 그때 얼핏 어디서 들은 말이 제머리를 스치더라구요 사이코패스는 사람들 웃는것과 괴로워하는것을 구분못한다는 말이... 보통사람들이 웃으면 괜히 따라웃게되잔아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는 동생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되겟다 싶어서 금요일날 학교 하루를 쉰다고하고 부모님몰래 동생을 데리고 영동세브란스 병원을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 의사선생님께서 제 동생과 1:1면담을 조금해봐야겟다고 하더라구요 밖에나가서 의자에 앉아있는데 그렇게 초초한적이 없었습니다 한 20분 앉아있다가 의사선생님께서 황급히 나오시자 저는 매점에서산 카프리썬을 바지에 엎질럿는데요 카프리선은 잘익은 사과의 달콤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탄산 제품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부드럽구요 게다가 뒷맛은 깔끔하여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평소에먹던 친숙한 과일맛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겨보세요 단맛이 강하지않아 아이들 뿐만아니라 온가족이 즐겨보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대는 미워요...... 1212
♣ 어디선가 본 등골시린 이야기 2탄
첫번째-
인적이 드문 산길을 차로 달리고 있었다.
코너를 도는데, 갑자기 여자 아이가 나타나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근처에 민가가 없기에 잘못 본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한 생각도 들기에 그대로 지나쳤다.
조금 지나가 차가 멈춰있고 남자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
차를 세우자 남자가 내 차로 다가 왔다.
"혹시 여자 아이, 못 봤나요?"
아, 아까 본 아이는 잘못 본 게 아니었구나.
"아까 저기서 본 것 같은데……."
나는 아까 아이를 본 장소를 가리켰다.
남자는 상냥하게 인사를 하고 차로 돌아갔다.
며칠 뒤,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다름아닌 범인은 산에서 본 남자였다
두번째-
동네의 작은 늪이 하나 있는데, 20년 전에 사고가 있었다.
20년전, 친구와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둘이 장난치면서 뛰다가
친구가 늪에 떨어졌다. 친구는 구해달라고 손을 내밀었지만
손을 잡으면 나도 빠진다는 생각에 어찌할바를 몰랐다.
결국 어른들을 불러온다며 친구를 두고 뛰었다.
뒤에선 살려달라는 소리가 끊임없이 울리고 있었다.
한참 뒤 어른들과 함께 왔을땐 친구는 이미 죽어있었다.
그리고 20년 후
나는 결혼해서 아내와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 날은 아들의 생일이라 빨리 퇴근하려 했지만 거래처와의 약속 때문에
한참 늦고 말았다.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서둘러 가고 있는데
평소 다니던 길이 통행금지라고 되어있었다.
돌아서 가면 분명 12시를 넘길 것 같아 생각 끝에 지름길로 가기로 했다.
이 지름길은 평소에는 다니지 않는 길이다.
20년 전 그 늪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도 그 근처를 지날 때면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싫지만 아들을 위해 꾹 참고 지름길로 가기로 결심했다.
늪 근처를 지나가는데 위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도와줘!!! 도와줘!!!!!"
20년 전 기억이 떠오르면서 난 온 힘을 다해서 달렸다.
20년 전에도 그랬었지....
한참을 정신없이 달리고 달려 집까지 도착했다
문을 열어준 아내는 약간 의아한 눈치다.
"아들이 당신 마중나간다고 아까 나갔는데? 지름길로 가서 빨리 아빠 본다고~"
10분 20분이,, 밤이 새도록 아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벌써 알아차렸죠?
다음 날 아침.
늪을 조사하면서 아들이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어제 내가 들었던 도와달라는 목소리는 내 아들이였다.....
세번째-
'철커덕'
거실에서 자고 있던 나는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어렴풋이 눈을 떴다.
누굴까.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신발장에서 현관을 지나 거실에 있는 어항 근처까지 왔을 때 비로
소 그 어항 안에 켜져있는 랜턴의 빛으로 누구인지 식별해 낼 수 있었다.
언니의 남자친구.
그런데 왜 저 남자가 지금 이시간에 우리집을 들어온 거지? 열쇠는 또 어디서 난 거야.
내가 알기론 저 남자와 언닌 헤어진 걸로 아는데?
현관에서부터 몸을 제대로 못 가누고 비틀비틀거리나 싶더니, 이내 술냄새가 진하게 풍
겨왔다.
그 남자는 아직 내가 깬 걸 모르는지, 날 지나쳐 부엌으로 가서 냉장고를 열고 포도쥬
스를 꺼내 벌컥벌컥 들이마셨다. 그래. 예전에 저 사람이 정상적인 시간에 우리집에 올
땐 종종 포도쥬스를 사오곤 했었지.
그는 1/3정도 남아있던 포도쥬스를 다 마시고 나서, 거친 숨을 몇 번 몰아 쉬더니 식탁
앞에 앉아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물었다.
담배. 언니는 저 사람이 담배피는 걸 무척이나 싫어했고 (자기 애인이 담배피는 걸 좋
아하는 여자가 얼마나 될까만은,) 구지 건강상의 문제를 떠나 특히 연기라는 것을 싫어
했다.
처음엔 그 뒷편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짙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희미해지고
옅어진다나.
꼭 그렇게 연기처럼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서로에게 소홀해질 사랑이 되고 싶지 않았던
언니는 그 사람에게 담배를 피지 못하게 했고, 그 사람이 집에 찾아 오는 날이면 키스
하기 전 어김없이 입냄새 검사부터 했었다. 그랬던 그가 지금 우리집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니.
지금 내가 깨어 있다는 걸 저 사람이 알아 봤자 그다지 좋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들어,
실눈을 뜬 채로 그를 힐끗힐끗 보며 가만히 누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그가
담배를 끄고 식탁에서 일어났다. 방금 분명 담배를 언니가 아끼던 화분에다 짓이겨 껐
던 걸로 보인다.
그런데,
부엌에서 잠시 뭔가 주섬주섬하던 그의 왼쪽 손에 뭔가 금속성의 희끄무레한 게 어렴풋
이 비쳐 보였다. 에이, 설마.
설마.
설마 했지만, 그것은 내가 생각했던 최악의 물건이었다. 그가 다시 내 앞을 비틀거리며
지나갈 때, 어항의 푸르스름한 불빛에 비쳐 보인 그것은 분명히 칼이었다.
그리고, 날 다 지나쳐 갔다고 생각했을 때 갑자기 그가 멈춰서서 내쪽을 돌아봤다. 난
눈을 꼭 감고 생각해봤다. 왜지. 죄지은게 있는건가. 도대체 저사람이 지금 왜 저러고
있는거지.
저벅. 저벅.
나에게로 다가왔다. 내 머리맡까지 오더니 걸음을 멈췄다. 난 어리석게도 가만히 있으
면 알아서 갈 거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내가 평소에 봐 왔던 이 남자는 그렇게까지 대
담한 사람이 아니었기에.
그의 손이 내 귀와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그 손은 이내 목 아래로 흘러 어깨,
허리까지 내려왔고, 나는 그렇게 자는 척을 계속 하고 있었다.
무척 기분나쁠 뻔 한 부위에 막 손이 닿을 찰나, 그의 손은 다시 역주행해서 내 얼굴까
지 올라갔고, 대뜸 술과 담배냄새로 찌든 그 입으로 내 이마에 입을 맞추었다. 문득 내
콧잔등 위로 차가운 물방울 하나가 떨어졌다.
그는 다시 일어나서 언니의 방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아, 그때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
았어야 했다. 하지만 그의 스킨십 덕분에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이 마구 엉키고 엉키는
바람에 그럴 겨를이 없었고, 아차 하는 순간 언니 방의 문이 닫혔다.
잠깐의 비명. 잠깐의 신음소리. 그리고 또다시 잠깐의 비명.
그 남자가 나오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술냄새와 담배냄새에 더해 옅은 언니의 향수냄새와 비릿한 냄새. 나는 오로지 나의 후
각에만 의존하여 상황을 정리했고, 지금은 그다지 단순한 상황은 아니란 결론을 내렸다
.
그는 언니의 방에서 나와 자고있는 내 옆에 앉았고, 이내 라이터 켜는 소리가 들리더니
담배냄새가 한껏 예민해져 있는 내 코를 감싸돌았다.
툭.
거실 카펫에 그가 뭔가를 던졌다. 어렴풋이 보이는 모습은 칼이었다.
무척이나 떨리는 호흡으로 담배를 피던 그는 한 개피를 다 태운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현관으로 걸어갔다.
그가 신발을 신는 모습을 가늘게 뜬 눈으로 주시하고 있었는데, 언니의 방문이 움직이
는 것이 느껴졌다.
언니가 걸어 나왔다.
어제 저녁 나에게 잘자라고 인사하고 방에 들어갈 때 입고 있던 원피스는 엉망으로 찢
겨진 데다 붉게 물들어 있었다. 팔과 다리엔 군데군데 멍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다.
언니는 방 문앞에 서서 증오어린 눈으로 남자를 노려봤다.
그는 그런 언니를 알아차리지 못했는지 이내 집 문을 열고 나가버렸고, 문이 닫히자 마
자 언닌 나에게 잠시 나갔다 온다는 짤막한 한마디를 하고 뒤따라 현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언니, 안아파? 괜찮아?
-응, 조금 아프긴 한데 괜찮아.
-저사람이 뭘 한거야?
-나중에 갔다 와서 얘기해 줄게.
그리고 며칠 후.
날이 밝을 무렵이 다 돼서 언니가 집에 들어왔다.
나갈 때와 똑같은 차림의 언니는 오자마자 뜬눈으로 거실에서 밤을 지새고 있던 날 와
락 끌어안았다. 그리고 울었다.
-내가....내가 복수했어....그 나쁜놈....내가 나보다 더 고통스럽게 해줬어....
한참을 그렇게 날 안고 눈물을 흘리던 언니는.
아침햇살이 조금씩 거실을 적시자,
점점 희미해지더니, 이내 연기가 되어 사라졌다.
나는 꼬리를 흔들며 언니의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역한 냄새가 나는 언니가 누워있는 침대 밑에 앉았다.
그날 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던.
한낱, 개일 뿐인 나는.
네번쨰-
다름이 아니라 저에겐 동생이하나있습니다
저랑 12살차이가나는 늦둥이인데요 (남남 형제입니다)
애가 태어날때 미숙아로 태어나서 어렸을때부터 약물을 좀 맞아서그런지
어렸을 때 부터 웃지를 않았습니다
한 4 살때까지는 그런가보다하고 지나갔는데
애가 그,,, 싸이코패스라는 종류의 사람인것을 알았습니다..
여러가지로 제가 그런생각을 한 동기가 있었는데요
한번은 애가 1학년땐가? 제가 고등학생때 였는데요
제가 아침마다 먹이를주는 구관조가 잇엇는데요
어느날 제동생이 새장앞에서 가만히 새장을 보고잇더라구요
한 30분정도 잇엇나 무슨일인가 가봣더니
가위로 구관조 머리를 잘라죽였더라구요 (아 지금생각해도 소름이돋네요)
제동생 손에는 가위를 들고잇엇고
제가 가위를뺏어서 왜그랫냐고 물어봣더니
하는 대답이 "나도 용돈받고 싶어"
이러는 거에요 ;;
제가 무슨말인지 당황해서 계속물어보니깐 제가 구관조 먹이를주고 어머니가 저에게
용돈을 조금씩 주시기로 햇엇거든요 근데 이놈이 구관조를 죽이면 용돈을 형에게 안주고
자기한테 줄거라고 생각햇엇나봐요
더 무서운건 죽은 구관조를 왜 30분넘게 보고잇섯냐니깐
하는 대답이 "죽은거 보고 있으니깐 재미잇어..." 이러는거에요
이게 시작이엇어요
더 황당한것은 제가 고 2때였던가 주온이라는 영화가 나와서
p2p사이트에서 다운을 받아놓고 보고있는데
엄마가 저녁먹으라고해서 저녁을 먹엇습니다
저녁을 먹고 무한도전이하길래 영화보는것을 깜빡하고 무한도전을 보고잇엇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방에서 동생웃음소리가 나는거에요
무슨일인가 제방으로 들어가봣더니 불도꺼진방에서 그 어린놈이 주온을 보는데
무서운 장면에서 막 웃고잇는거에요
제가 왜 웃냐고 하니깐 하는대답이
"귀신나오니깐 사람들이 너무 웃겨 "라고하더라구요
그때 얼핏 어디서 들은 말이 제머리를 스치더라구요
사이코패스는 사람들 웃는것과 괴로워하는것을 구분못한다는 말이...
보통사람들이 웃으면 괜히 따라웃게되잔아요?..
그래서 그때부터 저는 동생을 이대로 방치해선 안되겟다 싶어서
금요일날 학교 하루를 쉰다고하고 부모님몰래 동생을 데리고
영동세브란스 병원을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
의사선생님께서 제 동생과 1:1면담을 조금해봐야겟다고 하더라구요
밖에나가서 의자에 앉아있는데 그렇게 초초한적이 없었습니다
한 20분 앉아있다가 의사선생님께서 황급히 나오시자
저는 매점에서산 카프리썬을 바지에 엎질럿는데요
카프리선은 잘익은 사과의 달콤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무탄산 제품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부드럽구요
게다가 뒷맛은 깔끔하여 갈증해소에 좋습니다
평소에먹던 친숙한 과일맛으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겨보세요
단맛이 강하지않아 아이들 뿐만아니라 온가족이 즐겨보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반대는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