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초구 OO동에 훼OO마트 근무중인 20대 중반...임편의점 인생 9개월 전에? 서울로 상경해가지고낮엔 공부하고 밤엔 알바를 뛰는데, 집에가도 기다려주는 이 없으니ㅋㅋㅋㅋㅋㅋ 편의점에서 밥까지 해결하곤 함. 편의점에 들어온 컵라면, 김밥, 과자랑 음료, 빵, 껌, 초콜릿, 각종 냉동식품까지 어느 하나라도 먹어보지 않은 것들이 없...음이니까 나름 다 먹어본 편의점 얼리어답터를 자부하는 나였슴 거기까진 평화로워 근데 오늘 새벽 2시반쯤 또 어떤 꽐라녀님이 들어와서 나더러 라면을 달래 걍 드러오자마자 라면을 달래 내가 봤을땐 쫌 라면에 한맺힌거 같아 라면 엎고 한판 뜰 기세 눈빛돋아 무섭겤ㅋㅋㅋㅋㅋㅋ 또 미칠것 같은 분노본능억누르고 굉장히 아름답게 대해줬지 어금니 꽉깨물곸ㅋㅋㅋ : 고갱님 여긴 김밥천국이 아니자나요^^+ 라면코너는 뒤쪽으도 롤아가시면 있답니다^^+ 근데 이 꽐라님이 돈줄테니까 뜯어서 물부어서 갖다달래 걍 쫌 너님이 갖다 드시지 이건아니자나^^^^^^^^^^^^^^^+ 겉보기는 멀쩡한데 왜또이래^^+ 내가 그때부턴 짜증이 좀 났음요. : 고갱님 여긴 편의점이니까 직접 뜯어서 물말아 드세여^^+ 그랫더니 걍 울어 막 울어 내가 모라고햇다고 마슥하라 돋아가며 울어 자기가 사연이 이쓰니까 잔말말고 쫌 주래 솔직히 미친건줄 알앗짘ㅋㅋㅋ난걍 내비리둘라다가 사연이 궁금해서 디스플레이하던 컵누들을 끓여줫어 흑심이 잇어서는 아냐 젭알 곧이곧대로 들어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뻔뻔돋게 먹는건 정상인처럼 먹더라고 맛있다고 잘머거 돈도안내고 ^^^^^^^^+ 그러더니 화장실이 어디냐는거야 그래서 아, 뭐가 쏠릴라나보다ㅡㅡ 화장실을 알려줫어 근데 그러고선 안오더라고 차라리 잘됫다시퍼서 냅둿어 다신 안왓으면 해 그리고 한시간쯤지낫을꺼야 이번엔 머리가 삼발이되서 들어오는거야 소가 핥앗나바 머리가 저래가지고 왓어 빚흘빚흘 드러와 막 이제 다가오는게 무서워져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쳣어 알고보니까 술이 쫌 깻나바 아까 지가 먹엇던게 뭐냐고 묻길래 : 고갱님 너님이 드신거 컵누들이라고 하는데여^^^^^^^^^^^^^+ 라고 했더니 맛잇엇다고 울어 이제 진짜 미친여자라는게 확실해지는 순간인거야 미칠것 같아서 경찰부를까 고민했어 근데 일단 여자가 우니까 토닥토닥 해줬거든? 그랫더니 벌떡 이러나서 도망쳐 쑥쓰러운듯이 막 뛰어 나가 누가봐도 요조숙녀인거야 부끄럼쟁이마냥 눈빛날려 그러더니 자주 오겟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 ... 나 이런건 어떻게 받아들여야대? 요즘엔 작업 이런식으로 걸어? 컨셉이야? 나 혼란오니까 내가 당한 일들 좀 해석해조 오늘 또 오면 나 그만둘까싶으니까 -The end- 242
편의점에서 우는건 또 무슨 심보라고 생각해?
서울시 서초구 OO동에 훼OO마트
근무중인 20대 중반...임
편의점 인생
9개월 전에? 서울로 상경해가지고
낮엔 공부하고 밤엔 알바를 뛰는데,
집에가도 기다려주는 이 없으니ㅋㅋㅋㅋㅋㅋ
편의점에서 밥까지 해결하곤 함.
편의점에 들어온 컵라면, 김밥, 과자랑
음료, 빵, 껌, 초콜릿, 각종 냉동식품까지
어느 하나라도 먹어보지 않은 것들이 없...음이니까
나름 다 먹어본 편의점 얼리어답터를 자부하는 나였슴
거기까진 평화로워
근데 오늘 새벽 2시반쯤
또 어떤 꽐라녀님이 들어와서
나더러 라면을 달래
걍 드러오자마자 라면을 달래
내가 봤을땐 쫌 라면에 한맺힌거 같아
라면 엎고 한판 뜰 기세
눈빛돋아 무섭겤ㅋㅋㅋㅋㅋㅋ
또 미칠것 같은 분노본능억누르고
굉장히 아름답게 대해줬지 어금니 꽉깨물곸ㅋㅋㅋ
: 고갱님 여긴 김밥천국이 아니자나요^^+
라면코너는 뒤쪽으도 롤아가시면 있답니다^^+
근데 이 꽐라님이
돈줄테니까 뜯어서 물부어서 갖다달래
걍 쫌 너님이 갖다 드시지 이건아니자나^^^^^^^^^^^^^^^+
겉보기는 멀쩡한데 왜또이래^^+
내가 그때부턴 짜증이 좀 났음요.
: 고갱님 여긴 편의점이니까 직접 뜯어서 물말아 드세여^^+
그랫더니 걍 울어
막 울어 내가 모라고햇다고 마슥하라 돋아가며 울어
자기가 사연이 이쓰니까 잔말말고 쫌 주래
솔직히 미친건줄 알앗짘ㅋㅋㅋ난걍 내비리둘라다가
사연이 궁금해서 디스플레이하던 컵누들을 끓여줫어
흑심이 잇어서는 아냐
젭알 곧이곧대로 들어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뻔뻔돋게 먹는건 정상인처럼 먹더라고
맛있다고 잘머거 돈도안내고 ^^^^^^^^+
그러더니 화장실이 어디냐는거야
그래서 아, 뭐가 쏠릴라나보다ㅡㅡ
화장실을 알려줫어
근데 그러고선
안오더라고
차라리 잘됫다시퍼서 냅둿어 다신 안왓으면 해
그리고 한시간쯤지낫을꺼야
이번엔 머리가 삼발이되서 들어오는거야
소가 핥앗나바 머리가 저래가지고 왓어
빚흘빚흘 드러와 막
이제 다가오는게 무서워져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쳣어
알고보니까 술이 쫌 깻나바
아까 지가 먹엇던게 뭐냐고 묻길래
: 고갱님 너님이 드신거 컵누들이라고 하는데여^^^^^^^^^^^^^+
라고 했더니 맛잇엇다고 울어
이제 진짜 미친여자라는게 확실해지는 순간인거야
미칠것 같아서 경찰부를까 고민했어
근데 일단 여자가 우니까 토닥토닥 해줬거든?
그랫더니 벌떡 이러나서 도망쳐
쑥쓰러운듯이 막 뛰어 나가
누가봐도 요조숙녀인거야
부끄럼쟁이마냥 눈빛날려
그러더니 자주 오겟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ㅡㅡ
...
나 이런건 어떻게 받아들여야대?
요즘엔 작업 이런식으로 걸어?
컨셉이야?
나 혼란오니까 내가 당한 일들 좀 해석해조
오늘 또 오면 나 그만둘까싶으니까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