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우리집 천장에다 노크하는 윗집사람

똑똑똑2011.04.28
조회375

 

 

 

안녕하세요

수능 D-196 남겨두고 판을 처음 쓰게 된 고삼입니다ㅋㅋㅋ

 

 

고삼이라는 뇬이 공부나 할것이지 왜 판이나 쓰고있음?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제 말좀 들어주소.........ㅠㅠ

 

 

 

 

 

작년에 윗집에 새로 이사를 왔더랩니다.

하지만 5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윗집 사람들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저는 여느때나 다름없이 수능 대박날꺼라능이라는 결의를 다지고 공부에 임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천장에서 " 두구두구두구두두구둑둑두두구두구"하면서 누가 손으로 치는 소리가 계속 나는 겁니다.

 

이러다 말겠거니 했는데 1시간이 지나도 끝날 기미가 안보였어요..

 

 

이게 뭔가.............. 부모님께 불평을 해봤는데 부모님도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루도 안빼고 매번 바닥을 치는 소리가 들리고 "워어어어어어얽" 하는 괴성이 들렸습니다.

 

 

어느날 엄마가 엘레베이터에서 윗집에 이사온 사람을 만났더랬습니다...

 

자기 집에 몸 불편한 사람이 있는데 그래서 좀 시끄러울텐데 양해 바란다고 하셨다고...

 

 

중학교 때도 그런 아이들을 많이 봐온지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도가 지나치더군요... 아파트 방음시설이 좋지 않은 이유인지 밤에 자려고 누우면 코고는 소리까지 다 들리거든요...

 

그정도로 잘 들리는데 매일 밤 낮없이 바닥을 두드려대서... 진짜 머리도 울리고 공부에 집중은 아예 못할 정도에요. 그래서 작년 학교 시험공부는 식탁이나 큰방에서 했구요..

 

 

이 판을 쓰게 된 이유도 지금도 천장이 무너저라 두드리고 계심...

 

 

몸이 불편해서 그런다니까 뭐라고 하지도 못하겠고...

정말 마음이 아픈건 그분 가족들 이실거잖아요... ㅠㅠ

 

근데 제 수능도 중요하니까....ㅜㅜㅜㅜ 진짜 어떻게 하죠

 

 

정말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했을때는

 바닥을 두드리고 할정도면 아파트에 들어온다는 자체가 잘못이 아닌가...

윗집 사람들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저렇게 시끄럽게 두드리도록 나두는건 당연히 이웃이 배려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방치하는거 아닌가...

라고 까지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은 또 울음소리까지 들리네요........

 

 

집에서도 충분히 공부 잘되는데

그분때문에 돈까지 들여서 새벽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오는것도 좀 그렇고...

 

참고 공부를 하자니......... 머리가 한웅큼씩 빠질 지경....

 

 

부모님은 어쩔수없다고 참아라 참아라 하시지만.... 주말같은 경우에는.... 진짜 말도 안나옵니다...

 

 

 

어쩜 좋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