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사장 참 더럽고 야박하게굴어서 싸우고 그만둿어요 ㅎㅎ

김영도2011.04.30
조회320

일단 나님은 대학생 지갑도 점점 얇아지구 알바해야겠다는 생각 쩔게들었심

 

그래서 군대에서도 당직근무 경험 살려서

 

24:00~09:00 주말 야간타임을 뛰기로 결심햇심.

 

첫주차, 출근과 동시에 물건받구 공부 졸라게했음.(셤기간이라...)

           다음날 내후번 근무자가 점장 동생으로 갑자기 교체됨.

           유니폼 안입었다고 쫌 타박하심.

           말투는 대략.(왜 안입어?? 이제까지 안입고 근무 했던거야?? 안배웠어??....)

           살짝 정떨어지는 말투.

 

이주차, 출근하자마자 전번 근무자가 메모지 한장 주는 거임..

 

         (공부는 할라면 손님 올때는 접어 놓구해라.

           청소좀해라.)

          메모장에 요런식으로 적혀 있었음. 공부는 그렇다 쳐도

          청소는 제때제때 쓰레기통 비우고 수건질하구 창문닦구 바닥닦구

          그랬는데. 왜그러지?????그런생각을 문득 스쳐지나감.

 

           그래서 그날 공부는 거의 접어두고 매장관리에 개집중에 개집중을가함.

         

 

그런데,,,,, 그다음다음날 점장한테 전화 한통이옴. 그때 나는 대략 셤공부로 2틀날밤까고

 

오랜만에 잠이라는걸 자고 있을때였음. 잠에서 꺠서 전화를 받았음.

 

점장: 주말 야간 타임알바시죠???

 

나님: 예 안녕하세요..;;

 

점장: 뭐가좀 똑바로 일을 안하는거 같아서 제가 전화를 했는데요...

        본인이 더 잘알겠죠??

       

 

(여기서 자다 일어나서 그런지 나님 좀 빡돔... 비꼬는것두 아니고 ㅎㅎ;;)

 

나님: 예??? 뭐가요???ㅎㅎ

 

점장:  제가 알바생들한테 들은얘기도 있구 시시티비를 봣는데 일을 똑바로 안하시는거 같아서요.

 

나님: 예?? 그럴리가요.. 배운데로 했는데.... 잘못된데가 어디에요??

 

점장: 라면 국물통 왜 안비우셨어요??

 

(참나..ㅅㅂ 여기서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오려그러심..어쩔..ㅜㅜ 그리구 라면 국물통은 비웠거든...)

 

나님: 국물통이요????? 비웠는데요..;;;ㅡㅡ

 

점장: 비우기면 하면 어떡해요. 퐁퐁으로 씻어야죠.

 

나님: 그래요?? 전 씻으라고는 안배워가꼬요.

 

(내모든걸 다걸고 진짜로 이렇게 배웠음.)

 

점장: 라면 국물통은 씻으세요 (부가설명 ~~~~~~~~~~~~~~~~~~~~~~~~~~~~~~~~~~~~~~~~~~~~~~~~~~~~~~~~~~~~~~~~~~~~~~~~~중간중간 나님: 죄송합니다. 담에 깨끗이 비워놓을게요.~~~~~~~~~~~~~~~~~~~~~~~~~~~~~~~~~~~~~~~~~~~~~~~~~~~~~~~~~~~~~~~~~~~~~~~~~~~~~~~~~~~~~~~~~~~~~~~~~~~~~~~~~~~~~~~~~~~~~~알바비를 주면 그만치 일을 똑바로 하셔야지않나요??

 

(여기서 잠결에 걍 질러버렷음. 이럼 안된다는거 군대에서도 욕 쳐먹으면서도 깨달은지 오래고 더더욱

어른한테는 그러면 안된다는건 알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평소부터도 좀 정감없게 구는점장 태도도 별로 맘에 안들었고. 라면국물통 하나로 이렇게 욕먹어야하나 싶었고. 할 말은 해야 겠다고 생각했음.)

 

나님: 알겠다고요...ㅡㅡ

 

점장: 예??? 뭐라고요??

 

나님: 알겟다고 했잖아요.

 

점장: 짜증나세요??

 

나님: 예. 좀 그렇네요

 

점장: 왜요?? 참나 어이없네..

 

여기서부터 랩배틀 시작됫음. 서로 잘잘못 다따지고

 

대략 내용은 이랫음

 

나님입장: 평소에도 사람이 정감없이 굴었고. 아무리 나이어리고 자기밑에있는 알바생이지만 너무 그러시

             안된다고.나도 알바 여기저기서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정이 안느껴 지는사람 그쪽밖에 없다고.

         처음에 통화 시작이 뭐였냐고 내이름알기나 하시냐고.

 

점장입장: 정을 안주다니 나는 그래도 존칭 써줬고. 청소하는건 당연한거 아니냐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진짜로 중요하면 일을하면 안되지 않냐고.

 

틀린말은 아니지만 나님 개열받음.

 

나님: 그러세요?? 그럼 짤라요.

 

그러고 한 오분 싸우고 결국 그만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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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잘못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