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어머님은 악역으로 변할까? 왜 기혼여성은 시어머님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할까요?? 원치않은데 합가를 요구하지 맙시다

ㅉㅉ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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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님 시어머님 되실분은 결혼후에도 좋으신분이시길 간절히 빌게요 ㅋㅋ

 

그리고.. 기혼자님들이 부정적으로 하시는 말씀들.. 미혼인 분들 이상해보이시죠?

 

사람은 다 틀린데 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해 보세요.

 

^^

 

정말 좋은 시어머님도 분명 있으신데요..

 

사람이 간사한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배아파서 낳은 내 아들.. 뒷바라지, 내조.. 등등

한마디로 다른여자에게 맡기게 되는건데 며느리가 좀 부족해 보이면 못마땅해 보이지 않겟어요?

그러니 결혼후에 까칠하게들 변하시는듯.

이왕이면 내 아들 편하게 정말 퍼펙트한 내조꾼을 바라는건데

여자들이 뭐 결혼할때 남 뒤치닥거리하는 비서내지는 가정부 되려고 하나요?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맘으로 내조를 하지만 자기 삶도 잇는건데

시어머님 입장에는 니 삶은 관심없다. 내 아들 내조나 잘해라는 본심이 잇거든요 ㅋㅋ

그니까 부족해 보이면 꼴뵈기 싫고 못마땅하니까 잔소리를 하시는거죠.

 

물론 다는 아닙니다. 진짜 어처구니 없이 개념없는 며느리도 잇거든요.

근데 거의 며느리들은 시부모님을 어려워하고 잘하려고 노력해요. 평범한 사람들은요.

 

여튼. 결혼하면 시어머님이.. 특별히 인품이 좋으시지 않으면 변하고.. 나는 며느리일 뿐이구나를

느끼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저희 시어머님 정말정말 천사셧어요

결혼후에... 아직도 매너 좋으시고 인품도 좋으시지만 가끔 저를 정말 식구로 생각 한다면 저러지는 못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

 

물론 안그러시는분들도 계세요.

 

음.. 그리고

 

일단 남자분을 만날때 어머님도 맘에 들어서 만나나요? 아니잖아요^^

 

친구도 맘에 드는 사람끼리 맘 맞는 사람끼리 만나야 친해지고 평생가는건데

 

어떻게 보면 사람대 사람이 맺어진거잖아요.

 

만약 시어머님과 며느리가 인간적으로 사람대 사람으로 맞는 타입이고

친해질만한 사람들이라면 잘 지낼수도 잇겟죠.

 

근데.. 학교서도 한 교실에 45명이 있다 쳐도 전부다 서로 친해지진 않잖아요.

하물며 시어머님과 맘맞아서 결혼한게 아니고 남편을 통해 맺어진 인연인데 당연 사고방식도 틀리고

시대적인거, 생각하는거, 다 틀린 사람들끼리 잘 맞고 잘 지낼 확률이 매우 떨어지죠..

 

시어머님 입장에선 자기 목숨보다 중한 아들을 맡을 여자가 완벽하길 바라는거고..

 

그런데 며느리가 뭐 그 집안에 맞춤형으로 다 바꿔서 들어갈순 없잖아요.

각자 존중받아야 할 사람들인데.

그러니 잔소리 하고 싫은소리들 하시고

그런소리 들으면 당연 기분나뻐지고 어려워지고..

 

여튼 그런거 같아요.

 

반대로 여자부모님 입장에서도 사위에게 우리딸 고생 안시키고 행복하게 해주길 바라지만

우리 나라 특성상 아직은 여자가 이혼하거나 그러면 많이 불리하니까 시댁보다는 당당하게 나무라거나 싫은 내색 잘 못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나마 시대가 변해서 요즘 장인 장모들 사위가 못마땅하면 시부모님 못지 않게 야단치고 나무라시죠..

 

 

여튼.

 

남자분들 여자분들 제 생각에는요 시댁이나 친정이나 같이 합가를 하는거에 관해서

배우자가 원하지 않는데 요구할수 없다고 봐요.

 

내 부모님 모시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하고 좋지 않는 며느리, 사위 만드는건 진짜 아니라 봐요.

 

위에도 언급햇듯이

또래도 맘이 맞아야 친구가 되는겁니다.

그래야 서로 편한거구요.

 

하물며 서로 맞으면 좋겟지만 세대차이 나고 생각하는게 틀리고 입장이 틀린데

무조건 내 부모님 모시라고 강요하는건 정말 이기적이라 생각해요.

 

아.. 당연 거동이 불편하시고 그러시면 자식으로서 모셔야 하는게 당연하지만요.

 

그외에 자기가 효도하고 싶다고 강요하지 마시라구요^^

 

저는 며느리입장인데

신랑한테 말했어요. 당연 시부모님 힘드실때나 아프실때, 연로하시면 당연히 모시지만

지금은 자신 없으니까 이해해달라고.

 

우리 시어머님 줄기차게 들어와 살라고 하시거든요.

근데 저는 들어가서 자칫 사이 나빠지느니 차라리 자주 찾아뵐거라고 신랑한테 말햇어요.

고부갈등 생기면 며느리만 힘든거 아니고 시부모님도 정말 괴로우실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대신 어머님이 오라시면 두말도 안고 놀러가요.

심지어 애기 낳은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도요.. 젠장

ㅡㅡ

 

여튼 아까 뭔 글 보고 갑자기 주저리 주저리 써봣네요.

 

^^ 두서없어도 부족한 저의 생각에 조금 공감해 주시고

 서로 부모님께 효도하라고 강요하지말고

못하는거에 대해 비난하지 말앗음 해서 써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