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별로 안 무서워. 지금 나님 기분이 매우 저조라서 그냥 짧은거 두개만 툭 던져놓고 도망갈게. 나 평일에는 바빠서 아마 거의 이거 못 쓸거야 아마. 아, 근데 나 댓글 다 보고 있어. 댓글 다신분들. 반사 안 간다고 서운해마. 난 쏘쿨녀니까 이해해줘. 암튼 이번엔 짧은 이야기 두 개 고고. 1. 나님은 초등학교 운동회 전 날 항상 꾸던 꿈이 있었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말이지. 항상 1,2학년 때 달리기 1등하다가 3학년때부터 꼴지하게 된 사연이야. 3학년 운동회 전 날. 난 도장을 팔에 받을 생각에 기분 좋게 잠자리에 누웠어. 무슨 도장인지 알지? 이거 모르면.. 운동회 때 맨날 꼴지 했구나? 암튼 그 날도 잠을 자는데 내가 왠 미로 속에 있었어. 나가는 길을 찾아 계속 걸었지만 길은 찾을 수 없었어. 그 때. 온갖 귀신들과 이상한 괴물들이 날 잡으러 달려오기 시작해. 난 죽어라고 뛰지. 뛰고 또 뛰어. 가도가도 끝이 없는 미로에서 밤새 쫓겨다녀. 그러다가 어떤 큰 방이 나타났어. 문을 열고 그곳에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엄청 커다란 거미가 거미줄을 쳐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이 시점에서 꿈은 깨지. 근데 문제는 내가 정말 밤새 달리기라도 한 듯이 그 다음날 즉 운동회날 다리가 아파서 움직이기 힘들정도가 된다는거야. 그리고 이 꿈을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매년 운동회 전 날 꿨어. 2. 나님은 할아버지가 안 계셔. 내가 중학교 때 돌아가셨어. 그 분은 폐암이셨는데, 뼈로 전이가 되셨어. 온 몸이 간지러운데 뼈가 간지러워서 긁는게 소용이 없으셔서 많이 괴로워하셨데. 우리 아부지네는 9남매인데, 돌아가시기 전 할아버지는 첫째 큰 아빠네서 살고 계셨어. 지금부터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시던 날 이야기를 하려해. 그 날은 내가 남친과 함께 높은 곳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올라가 수다를 떨려고 했어. 근데 올라가려는데 말이야. 갑자기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리는거야. 그 날따라 안개도 끼고 굉장히 으스스했어. 낮인데도. 나님; 어디서 까마귀가 이렇게 울까. 그 때 남친님; 응? 무슨 까마귀 소리? 나님; 안 들렸어? 남친님; 이상한 소리 좀 하지마. 이런 대화가 오갔던 걸로 기억해. 초등학교 벤치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우리 어머니께 전화가 왔어.(우리 엄마 이야기는 나중에 해줄게. 봐서) "어디니. 얼른와. 지금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올라가봐야해. 동생 학원에 있으니까 데리고 와." 난 아주 깜짝 놀랐지. 그리고 남친님과 헤어진 후 학원에 있는 남동생을 데리고 집으로 가고 있었어. 나님; 할아버지 돌아가셨대. 남동생님; 누나. 근데 나 학원에서 공부하는데 까마귀 울음소리 들었어. 41
☞살짝 오싹한 실화-5
이번 편은 별로 안 무서워.
지금 나님 기분이 매우 저조라서
그냥 짧은거 두개만 툭 던져놓고 도망갈게.
나 평일에는 바빠서 아마 거의 이거 못 쓸거야 아마.
아, 근데 나 댓글 다 보고 있어.
댓글 다신분들. 반사 안 간다고 서운해마.
난 쏘쿨녀니까 이해해줘.
암튼 이번엔 짧은 이야기 두 개 고고.
1.
나님은 초등학교 운동회 전 날 항상 꾸던 꿈이 있었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말이지.
항상 1,2학년 때 달리기 1등하다가
3학년때부터 꼴지하게 된 사연이야.
3학년 운동회 전 날. 난 도장을 팔에 받을 생각에 기분 좋게 잠자리에 누웠어.
무슨 도장인지 알지?
이거 모르면.. 운동회 때 맨날 꼴지 했구나?
암튼 그 날도 잠을 자는데
내가 왠 미로 속에 있었어.
나가는 길을 찾아 계속 걸었지만 길은 찾을 수 없었어.
그 때. 온갖 귀신들과 이상한 괴물들이 날 잡으러 달려오기 시작해.
난 죽어라고 뛰지.
뛰고 또 뛰어.
가도가도 끝이 없는 미로에서 밤새 쫓겨다녀.
그러다가 어떤 큰 방이 나타났어.
문을 열고 그곳에 들어갔는데
그곳에는 엄청 커다란 거미가 거미줄을 쳐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거야.
이 시점에서 꿈은 깨지.
근데 문제는 내가 정말 밤새 달리기라도 한 듯이
그 다음날 즉 운동회날 다리가 아파서 움직이기 힘들정도가 된다는거야.
그리고 이 꿈을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매년 운동회 전 날 꿨어.
2.
나님은 할아버지가 안 계셔.
내가 중학교 때 돌아가셨어.
그 분은 폐암이셨는데, 뼈로 전이가 되셨어.
온 몸이 간지러운데 뼈가 간지러워서 긁는게 소용이 없으셔서 많이 괴로워하셨데.
우리 아부지네는 9남매인데,
돌아가시기 전 할아버지는 첫째 큰 아빠네서 살고 계셨어.
지금부터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시던 날 이야기를 하려해.
그 날은 내가 남친과 함께 높은 곳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올라가 수다를 떨려고 했어.
근데 올라가려는데 말이야.
갑자기 까마귀 울음소리가 들리는거야.
그 날따라 안개도 끼고 굉장히 으스스했어. 낮인데도.
나님; 어디서 까마귀가 이렇게 울까.
그 때 남친님; 응? 무슨 까마귀 소리?
나님; 안 들렸어?
남친님; 이상한 소리 좀 하지마.
이런 대화가 오갔던 걸로 기억해.
초등학교 벤치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우리 어머니께 전화가 왔어.(우리 엄마 이야기는 나중에 해줄게. 봐서)
"어디니. 얼른와. 지금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올라가봐야해. 동생 학원에 있으니까 데리고 와."
난 아주 깜짝 놀랐지.
그리고 남친님과 헤어진 후 학원에 있는 남동생을 데리고 집으로 가고 있었어.
나님; 할아버지 돌아가셨대.
남동생님; 누나. 근데 나 학원에서 공부하는데 까마귀 울음소리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