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º 2011. 4. 28 ~29 º♥ ────┐ 첫 나홀로 여행 └─────────────────────────┘ 계획 세우려 자료조사 며칠, 마음은 먹었는데 몸이 아파서 며칠, 날씨가 안좋아서 며칠, 그렇게 나홀로 떠나는 여행을 오랫동안 미뤄오다 드디어 떠났다. 거제도 - 외도 -몽돌해변 - 소매물도 - 통영(동피랑마을) 이번 여행의 컨셉으로 잡은 것은 "나를 찾아서..." 그저 새로운 것을 해보고 보고 느끼고 사색하고 사소한 일에 부딪혀보고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팠다. 중간중간 조금 생각지않게 계획이 좀 꼬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맞춰서 성공적으로 다녀왔다. 생각보단 혼자 떠날만 하더라~ 아침일찍 집에서 나서서 대전 동부버스터미널로 갔다. 대전에 6년살면서 동부버스터미널에서 처음 타보는 듯;;; 아래 사진은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의 거제쪽 가는 버스편이 포함된 시간표와 요금표를 어떤 블로거 분이 찍어놓으신 것. 거제도 관광지도도 함께 핸드폰으로 찍어가서 활용했다. 감사^^* 약 3시간 만에 고현버스터미널에 도착! 고현행 버스는 우등이였어서 21,100원이었다.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중 장승포에 가는 버스에 바로 올라탔다. 장승포유람선선착장이 있는곳에서 내려서 일단 점심을 먹기로 했다. 유명하다던 음식 중의 하나인 충무김밥으로 때우려던 찰나, 너무 여러 집이 보여서 어디로 갈지 막막해 하고 있었는데 1박2일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흐어... 근데... 너무너무 실망이었어;ㅠㅠ 이 집만 그랬던걸까? 원래 충무김밥이 이런가?ㅠ 김밥의 김은 냄새나고 눅눅해서 질긴느낌에 고소한 맛도 없고 [차라리 파는 양반김에 밥싸먹는게 더 맛있..겠..] 게다가 무김치랑 오뎅과오징어가 함께 있는 두 가지와 시래기된장국이 나왔는데.. 무김치는 젓갈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좀 역했고, 오뎅이랑 오징어는 생거 그대로 먹는 느낌;; 시래기된장국은 짰고-ㅅ-;;; 나중에 끼니에 다른 곳에 들러 충무김밥이란걸 한번 더 먹어볼까도 했지만 이게 끝이었다;; 충무김밥 4,500원. 밥을 먹고는 식당 근처에 바로 있는 장승포선착장에서 외도에 가는 표를 끊었다. 외도를 햇살이 들때 가야한다 싶었는데 오후 3:30 배를 끊어서 살짝 늦은감이 있었다. 선착장의 배는 사람이 모이면 채워서 떠나는 듯 싶었다. 바로 앞 배가 3시였으니 30분 단위였던듯.; 배 삯은 왕복에 17,000원이었다. 편도는 불가능하고. 타고갔던 배로만 다시 돌아와야 해서 배에 타면 배 이름에 해당하는 이름표를 나눠준다. 외도에 가서 입장료는 따로 또 내야하는데 성인은 8,000원. 결국 외도 한번 다녀오는데 25,000원이 드는 셈. 전날까지만 해도 날씨가 안좋아서 배가 못떴다는데 우리는 이렇게 좋은날 배를 타게 되서 운이 좋다고 선장님이 그러셨다. 더군다나 토요일부턴 또 비오고 날씨 안좋아서 배가 안뜰거라고;ㅎ 뭐 난 날씨 조사도 어느정도 해서 간거라 큰 감흥은 없었지만 왠지 운좋은사람이라니 좋긴하넹~ 외도 가는 길엔 해금강쪽을 관광하였다. 해금강쪽을 빙~둘러서 관람하는 건데 선장님 말론 "십자동굴"이란 곳은 옵션이란다. 들어갈 수 있는 선장이 많이 없다시며, 잘 따라주시면 들어가봐주겠다고;;;; 정말 딱 배 하나 겨우 통과할 정도의 틈이라 조금은 아슬아슬했지만 십자동굴투어 완료! 이 것도 우리더러 운이 좋은거라 하셨다;;ㅋㅋ 십자동굴 중 한 면인데 정말로 물 색이 너무 예뻤다. 이 곳이 뱃머리를 들이댔던 십자동굴 이었던듯;; 난 한쪽면에서만 관람해서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뾰족뾰족 패인 곳의 모양이 십자모양이었다. 반대편을 잘 볼 순 없었지만 하늘을 바라보니 뾰족한 십자모양.ㅎ 그 후론 해금강에 위치한 여러 바위들 구경~ 듣기론 촛대바위, 사자바위 등등... 게다가 어떤 곳은 애국가 나올때 나온다는데;ㅎ 어쨌든 절경이었다. 찍는 족족 무슨 교과서나 책에 나올 법한 그림들.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 총 1시간여 걸려서 외도에 도착! 아래 사진은 외도의 선착장. 외도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1
女 혼자 떠난 거제여행 - 해금강
┌───── ♥º 2011. 4. 28 ~29 º♥ ────┐
└─────────────────────────┘
계획 세우려 자료조사 며칠,
마음은 먹었는데 몸이 아파서 며칠,
날씨가 안좋아서 며칠,
그렇게 나홀로 떠나는 여행을 오랫동안 미뤄오다 드디어 떠났다.
거제도 - 외도 -몽돌해변 - 소매물도 - 통영(동피랑마을)
이번 여행의 컨셉으로 잡은 것은
"나를 찾아서..."
그저 새로운 것을 해보고 보고 느끼고 사색하고
사소한 일에 부딪혀보고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팠다.
중간중간 조금 생각지않게 계획이 좀 꼬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맞춰서 성공적으로 다녀왔다.
생각보단 혼자 떠날만 하더라~
아침일찍 집에서 나서서 대전 동부버스터미널로 갔다.
대전에 6년살면서 동부버스터미널에서 처음 타보는 듯;;;
아래 사진은 대전동부시외버스터미널의 거제쪽 가는 버스편이 포함된 시간표와 요금표를
어떤 블로거 분이 찍어놓으신 것.
거제도 관광지도도 함께 핸드폰으로 찍어가서 활용했다. 감사^^*
약 3시간 만에 고현버스터미널에 도착!
고현행 버스는 우등이였어서 21,100원이었다.
고현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중 장승포에 가는 버스에 바로 올라탔다.
장승포유람선선착장이 있는곳에서 내려서 일단 점심을 먹기로 했다.
유명하다던 음식 중의 하나인 충무김밥으로 때우려던 찰나,
너무 여러 집이 보여서 어디로 갈지 막막해 하고 있었는데 1박2일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흐어... 근데... 너무너무 실망이었어;ㅠㅠ
이 집만 그랬던걸까? 원래 충무김밥이 이런가?ㅠ
김밥의 김은 냄새나고 눅눅해서 질긴느낌에 고소한 맛도 없고
[차라리 파는 양반김에 밥싸먹는게 더 맛있..겠..]
게다가 무김치랑 오뎅과오징어가 함께 있는 두 가지와 시래기된장국이 나왔는데..
무김치는 젓갈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좀 역했고, 오뎅이랑 오징어는 생거 그대로 먹는 느낌;;
시래기된장국은 짰고-ㅅ-;;;
나중에 끼니에 다른 곳에 들러 충무김밥이란걸 한번 더 먹어볼까도 했지만 이게 끝이었다;;
충무김밥 4,500원.
밥을 먹고는 식당 근처에 바로 있는 장승포선착장에서 외도에 가는 표를 끊었다.
외도를 햇살이 들때 가야한다 싶었는데 오후 3:30 배를 끊어서 살짝 늦은감이 있었다.
선착장의 배는 사람이 모이면 채워서 떠나는 듯 싶었다.
바로 앞 배가 3시였으니 30분 단위였던듯.;
배 삯은 왕복에 17,000원이었다. 편도는 불가능하고.
타고갔던 배로만 다시 돌아와야 해서 배에 타면 배 이름에 해당하는 이름표를 나눠준다.
외도에 가서 입장료는 따로 또 내야하는데 성인은 8,000원.
결국 외도 한번 다녀오는데 25,000원이 드는 셈.
전날까지만 해도 날씨가 안좋아서 배가 못떴다는데
우리는 이렇게 좋은날 배를 타게 되서 운이 좋다고 선장님이 그러셨다.
더군다나 토요일부턴 또 비오고 날씨 안좋아서 배가 안뜰거라고;ㅎ
뭐 난 날씨 조사도 어느정도 해서 간거라 큰 감흥은 없었지만 왠지 운좋은사람이라니 좋긴하넹~
외도 가는 길엔 해금강쪽을 관광하였다.
해금강쪽을 빙~둘러서 관람하는 건데 선장님 말론 "십자동굴"이란 곳은 옵션이란다.
들어갈 수 있는 선장이 많이 없다시며, 잘 따라주시면 들어가봐주겠다고;;;;
정말 딱 배 하나 겨우 통과할 정도의 틈이라 조금은 아슬아슬했지만 십자동굴투어 완료!
이 것도 우리더러 운이 좋은거라 하셨다;;ㅋㅋ
십자동굴 중 한 면인데 정말로 물 색이 너무 예뻤다.
이 곳이 뱃머리를 들이댔던 십자동굴 이었던듯;;
난 한쪽면에서만 관람해서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뾰족뾰족 패인 곳의 모양이 십자모양이었다.
반대편을 잘 볼 순 없었지만 하늘을 바라보니 뾰족한 십자모양.ㅎ
그 후론 해금강에 위치한 여러 바위들 구경~
듣기론 촛대바위, 사자바위 등등...
게다가 어떤 곳은 애국가 나올때 나온다는데;ㅎ
어쨌든 절경이었다. 찍는 족족 무슨 교과서나 책에 나올 법한 그림들.
해금강을 한바퀴 돌고 총 1시간여 걸려서 외도에 도착!
아래 사진은 외도의 선착장.
외도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