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º 2011. 4. 28 ~29 º♥ ────┐ 첫 나홀로 여행 └─────────────────────────┘ 계획 세우려 자료조사 며칠, 마음은 먹었는데 몸이 아파서 며칠, 날씨가 안좋아서 며칠, 그렇게 나홀로 떠나는 여행을 오랫동안 미뤄오다 드디어 떠났다. 거제도 - 외도 -몽돌해변 - 소매물도 - 통영(동피랑마을) 이번 여행의 컨셉으로 잡은 것은 "나를 찾아서..." 그저 새로운 것을 해보고 보고 느끼고 사색하고 사소한 일에 부딪혀보고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팠다. 중간중간 조금 생각지않게 계획이 좀 꼬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맞춰서 성공적으로 다녀왔다. 생각보단 혼자 떠날만 하더라~ 통영에 도착하여 내린 통영여객선터미널. 일단 통영에 대해선 조사를 많이 못했던 지라 터미널 내 information센터에서 통영 관광지도를 구했다. 그리고 T-map을 이용하여 추울~바알~! 이 동네에 와서 길거리에서 보며 느낀건데, 가로수가 특이하게 야자수로 되어있어서 한 컷 찍었다;ㅋㅋ 야자수가 가로수 인곳은 제주도 뿐인줄 알았는데;;ㅎ 거제에서도 느낀거지만 지금껏 서해바다에선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좀 색달랐다. 거대한 조선소며 큰 선박 등 여객선터미널에서 나오면 큰 호텔이 보이는 쪽으로 걸어내려가면 강구안이라고 해서 거북선이 있는 곳을 지나 그 길을 따라 쭉 더 들어가다보면 동피랑마을이 있다. T-map을 보고 따라 걸어들어갔는데 위치상 사진의 가운데 부분의 언덕진 마을이 동피랑마을. 동피랑마을 가는 길에 있는 강구안이라는 곳.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등등을 기념하기 위해 거북선이 있다. 내부는 들어가봤는데 딱히 별로 볼 건 없었음;;; 게다가 근처엔 기념관도 가볍게 만들어져 있어서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드디어 도착한 동피랑마을 입구!! 벌써부터 설레인다~~!ㅎㅎㅎ 근데 여기도 경사가 장난 아님-ㅅ-;;; 이 지역은 다 이런가 무튼 동피랑 마을은 재개발지역이었다가 이런 그림들로 인해 그대로 둔 곳이라 들었는데 마치 생활 깊숙이로 무대를 옮긴 하나의 갤러리 같은 느낌이었다. 동피랑 마을 정상에서 바라본 강구안쪽 통영전경 동피랑 마을의 뒷편 동네. 경사가 장난 아니다.;; 근데 동피랑 마을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진 않았다. 길이가 좀 짧았던 느낌;;; 아쉬웠음;; 마을의 정상에 다다르면 이런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은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카페같은 곳. 실은 이 건물 맞은편에 또 하나가 있는데 그 건물엔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번엔 엽서를 3천원인가 내면 자기가 그려서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다. 그리고 큰 빨간 우체통모양의 사진찍는 기계가 있는데 천원이면 사진을 즉석에서 찍어서 동피랑마을의 배경을 합성하여 보내주는 듯 했다. 나도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천원짜리가 안들어가서 포기-_ㅠ 무엇보다도 동피랑 마을은 누군가와 함께와서 서로 사진찍어주고 하는게 좋을듯;;; 그게 아쉬웠다;;; 사진은 찍고 싶은데 좀 뭣한 상황;;ㅠ 그렇게 내가 사진만 찍고 다니다가 이 날개는 꼭 찍어보고 싶어서 결국엔 찍었다;;ㅋㅋㅋ 아 막 모르는사람한테 이런 사진은 좀 민망해서 부탁 못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얼굴만 알던 학교선배를 우연히 마주쳐서 사진을 좀 부탁드렸더랬다;;;;;ㅋㅋㅋㅋ 덜덜 통영에 꿀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걸어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꿀빵집에 들어가 한박스 구입했다. 6개들이에 6천원;;; 먹다보니 그냥 뭐 무난한 맛이었는데, 여긴 그래도 다양성을 추구하는지 앙꼬가 복분자, 녹차도 있었다. 뭐 그닥 맛이나 향의 차이는 느껴지지 않지만 앙꼬 색이 다르니-ㅅ-;; 강구안쪽으로 다시 걸어나와 대로변으로 나가서 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고 고고~ 나는 지도에서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이라고 해서 버스정류장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시외버스터미널밖에 없어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통영엔 버스터미널이 하나밖에 없는데, 버스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이란 곳이 결국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이란거;;;; 다행히 엄청 많은 버스가 버스터미널을 경유하고 있어서 완전 자주온다. 여기서 대전행 버스를 끊어서 2시간 반 소요한 끝에 대전 도착! 근데 버스타고 오다가 웃긴 걸 발견했다;ㅋㅋ 차 안에서 가면서 마시려고 산건데;;;ㅋㅋㅋ 어쩌다가 발견;;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장난 아닌데?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궁금해졌다;ㅋㅋㅋ 다른 비타민워터도 이렇게 쓰여있으려나?;;ㅋㅋㅋㅋ 어쨌든 이로써 나의 첫 홀로 1박2일 여행은 무사히 어느정도 계획된대로 잘 끝났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난, 기쁘기도 하고 벅차기도 해서 괜시리 울컥했다;;ㅋㅋ 뿌듯함과 함께 내 스스로가 너무 대견한거지;;;ㅋㅋ 길치가 혼자 외진곳을 이리도 잘 돌아다녔으니;;ㅋ 철저한 계획과 충분한 자료조사가 스마트폰과 함께 이루어낸 일이랄까;;;ㅋㅋㅋ 나를 찾는다는 컨셉을 잡고 간 여행이긴 하지만 여전히 가장 중요했던 내 꿈, 내가 정말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찾지 못했다. 그래도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고, Refresh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었고, 비록 별 거 아니라 생각될지도 모르겠으나 의욕도 없고 자신도 없던 나에게 두렵기도 했던 처음 홀로 떠난 여행은 그 여정을 잘 끝마쳤다는 것 자체로도 만족감과 성취감을 북돋아주어 자신감을 좀 찾을 수 있었다. 왠지 모르게 아주 조금은 성장한 느낌이랄까...;ㅎ 앞으로 기회가 생긴다면 또 혼자 여행해볼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여러모로 많은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으니.... 힘들때마다 이 날의 나를 생각하길 바라며... GOOD LUCK TO YOU! 1
女 혼자 떠난 거제여행 - 동피랑마을(통영)
┌───── ♥º 2011. 4. 28 ~29 º♥ ────┐
└─────────────────────────┘
계획 세우려 자료조사 며칠,
마음은 먹었는데 몸이 아파서 며칠,
날씨가 안좋아서 며칠,
그렇게 나홀로 떠나는 여행을 오랫동안 미뤄오다 드디어 떠났다.
거제도 - 외도 -몽돌해변 - 소매물도 - 통영(동피랑마을)
이번 여행의 컨셉으로 잡은 것은
"나를 찾아서..."
그저 새로운 것을 해보고 보고 느끼고 사색하고
사소한 일에 부딪혀보고 해결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팠다.
중간중간 조금 생각지않게 계획이 좀 꼬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맞춰서 성공적으로 다녀왔다.
생각보단 혼자 떠날만 하더라~
통영에 도착하여 내린 통영여객선터미널.
일단 통영에 대해선 조사를 많이 못했던 지라
터미널 내 information센터에서 통영 관광지도를 구했다.
그리고 T-map을 이용하여 추울~바알~!
이 동네에 와서 길거리에서 보며 느낀건데,
가로수가 특이하게 야자수로 되어있어서 한 컷 찍었다;ㅋㅋ
야자수가 가로수 인곳은 제주도 뿐인줄 알았는데;;ㅎ
거제에서도 느낀거지만 지금껏 서해바다에선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좀 색달랐다.
거대한 조선소며 큰 선박 등
여객선터미널에서 나오면 큰 호텔이 보이는 쪽으로 걸어내려가면
강구안이라고 해서 거북선이 있는 곳을 지나 그 길을 따라 쭉 더 들어가다보면 동피랑마을이 있다.
T-map을 보고 따라 걸어들어갔는데 위치상 사진의 가운데 부분의 언덕진 마을이 동피랑마을.
동피랑마을 가는 길에 있는 강구안이라는 곳.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등등을 기념하기 위해 거북선이 있다.
내부는 들어가봤는데 딱히 별로 볼 건 없었음;;;
게다가 근처엔 기념관도 가볍게 만들어져 있어서 한바퀴 둘러보고 나왔다.
드디어 도착한 동피랑마을 입구!!
벌써부터 설레인다~~!ㅎㅎㅎ 근데 여기도 경사가 장난 아님-ㅅ-;;;
이 지역은 다 이런가
무튼 동피랑 마을은 재개발지역이었다가 이런 그림들로 인해 그대로 둔 곳이라 들었는데
마치 생활 깊숙이로 무대를 옮긴 하나의 갤러리 같은 느낌이었다.
동피랑 마을 정상에서 바라본 강구안쪽 통영전경
동피랑 마을의 뒷편 동네. 경사가 장난 아니다.;;
근데 동피랑 마을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진 않았다.
길이가 좀 짧았던 느낌;;; 아쉬웠음;;
마을의 정상에 다다르면 이런 건물이 보인다. 이 건물은 음료수 등을 판매하는 카페같은 곳.
실은 이 건물 맞은편에 또 하나가 있는데 그 건물엔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이번엔 엽서를 3천원인가 내면 자기가 그려서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다.
그리고 큰 빨간 우체통모양의 사진찍는 기계가 있는데 천원이면 사진을 즉석에서 찍어서
동피랑마을의 배경을 합성하여 보내주는 듯 했다.
나도 시도해보려고 했으나 천원짜리가 안들어가서 포기-_ㅠ
무엇보다도 동피랑 마을은 누군가와 함께와서 서로 사진찍어주고 하는게 좋을듯;;;
그게 아쉬웠다;;; 사진은 찍고 싶은데 좀 뭣한 상황;;ㅠ
그렇게 내가 사진만 찍고 다니다가 이 날개는 꼭 찍어보고 싶어서 결국엔 찍었다;;ㅋㅋㅋ
아 막 모르는사람한테 이런 사진은 좀 민망해서 부탁 못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얼굴만 알던 학교선배를 우연히 마주쳐서 사진을 좀 부탁드렸더랬다;;;;;ㅋㅋㅋㅋ 덜덜
통영에 꿀빵이 유명하다고 해서 걸어내려오는 길에 보이는 꿀빵집에 들어가 한박스 구입했다.
6개들이에 6천원;;; 먹다보니 그냥 뭐 무난한 맛이었는데,
여긴 그래도 다양성을 추구하는지 앙꼬가 복분자, 녹차도 있었다.
뭐 그닥 맛이나 향의 차이는 느껴지지 않지만 앙꼬 색이 다르니-ㅅ-;;
강구안쪽으로 다시 걸어나와 대로변으로 나가서 터미널 가는 버스를 타고 고고~
나는 지도에서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이라고 해서
버스정류장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시외버스터미널밖에 없어서 당황했는데
알고보니 통영엔 버스터미널이 하나밖에 없는데,
버스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이란 곳이 결국 통영종합버스터미널이란거;;;;
다행히 엄청 많은 버스가 버스터미널을 경유하고 있어서 완전 자주온다.
여기서 대전행 버스를 끊어서 2시간 반 소요한 끝에 대전 도착!
근데 버스타고 오다가 웃긴 걸 발견했다;ㅋㅋ
차 안에서 가면서 마시려고 산건데;;;ㅋㅋㅋ 어쩌다가 발견;;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장난 아닌데?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궁금해졌다;ㅋㅋㅋ
다른 비타민워터도 이렇게 쓰여있으려나?;;ㅋㅋㅋㅋ
어쨌든 이로써 나의 첫 홀로 1박2일 여행은 무사히 어느정도 계획된대로 잘 끝났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난, 기쁘기도 하고 벅차기도 해서 괜시리 울컥했다;;ㅋㅋ
뿌듯함과 함께 내 스스로가 너무 대견한거지;;;ㅋㅋ
길치가 혼자 외진곳을 이리도 잘 돌아다녔으니;;ㅋ
철저한 계획과 충분한 자료조사가 스마트폰과 함께 이루어낸 일이랄까;;;ㅋㅋㅋ
나를 찾는다는 컨셉을 잡고 간 여행이긴 하지만 여전히 가장 중요했던
내 꿈, 내가 정말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찾지 못했다.
그래도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고,
Refresh하여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었고,
비록 별 거 아니라 생각될지도 모르겠으나 의욕도 없고 자신도 없던 나에게
두렵기도 했던 처음 홀로 떠난 여행은 그 여정을 잘 끝마쳤다는 것 자체로도
만족감과 성취감을 북돋아주어 자신감을 좀 찾을 수 있었다.
왠지 모르게 아주 조금은 성장한 느낌이랄까...;ㅎ
앞으로 기회가 생긴다면 또 혼자 여행해볼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여행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여러모로 많은 의미가 있는 여행이었으니....
힘들때마다 이 날의 나를 생각하길 바라며...
GOOD LUCK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