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관련글을 올리시고 그 글을 읽다보니, 그분은 저와 같은 뜻으로 글을 썼는데, 치매가 왔는지 댓글들을 읽다가 헤깔렸는지, 그분에게 황망하다는 질책의 투로 글을 썼다가 이리 급히 수정해서 올립니다. 어쨋든 저도 그 분 말씀대로 당연히 학생들은 그 폭력을 당장에 제지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픈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아픔을 말하지 않는 것이다. 일단, 학생이 겪었을 자존감의 상처에 저 또한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러할 것입니다.그 학생이 청년기의 아픔으로 세상을 보는 비관적 시선을 가지거나, 비뚤어진 가치관을 가지지 않도록 주변에서 도와주도록 합시다. 저는 40대이며, 아버지입니다. 저도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왔고, 어찌보면 교권이 바닥이라고 자조하는 지금의 현실과는 다른, 좀더 엄격한 선생님들께 가르침을 받은 사람입니다. 제 학창시절 때에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일부 선생님들도 계셨지만, 대개의 선생님들은 체벌을 가하더라도, 그 기준을 학생들이 명확히 알 수 있었으며, 바로 그 점이 아직 가해지지도 않은 체벌에 정당성을 줄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학생들이 잘못에 대한 양형을 결정하진 않더라도 그 양이 일정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어느 선생님은 이런 행동에 체벌을 가하며, 또 다른 선생님은 이런 경우는 체벌을 가한다하는 점도 학생들이 알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그 기준이 각 선생님별로 달랐다 하더라도 말이지요. 그게 보편적 정서 아닐까요? 성적이 안좋으면 체벌을 가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정말 비합리적이라고 지금도 생각됩니다. 학습능력이 각자 다를진대 모두에게 일정한 기준을 세우고 그에 못미치면 체벌한다는 것은, 학습능력이 떨어지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에게는 정말 상처가 될 수도 있는 행동이지요. 하지만, 곰곰히 돌이켜보면 그런 경우의 체벌에는 감정적인 개입이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쪽지시험을 봐서 틀린 갯수로 맞는, 어찌보면 사무적인 그런 체벌이었습니다. 제 기억과 친구들과의 추억을 얘기하면서, 시대를 넘어서까지 아픈 기억과 분노로 남는 것은 첫째, 감정적이며, 둘째, 기준이 일정하지 않으며, 셋째, 불평등하게 이루어지는 체벌이었습니다. 그 중 교사와 학생의 위치를 떠나, 존엄성을 가진 인간과 인간으로서 가장 분노하게 되는 것은 당연 감정적인 체벌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가족이 잘못해서 누군가의 발을 밟았을 때를 생각해보세요.죄는 마음대로 짓지만, 벌은 마음대로 못받는다고 해서, 귓볼 잡히고 뺨을 수십대 맞는다해도, 잘못을 했으니 당연한 벌이다라고 얘기하시겠습니까?
중학교 교사 폭행 동영상을 보고
어쨋든 저도 그 분 말씀대로 당연히 학생들은 그 폭력을 당장에 제지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아픈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아픔을 말하지 않는 것이다.
일단, 학생이 겪었을 자존감의 상처에 저 또한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러할 것입니다.그 학생이 청년기의 아픔으로 세상을 보는 비관적 시선을 가지거나, 비뚤어진 가치관을 가지지 않도록 주변에서 도와주도록 합시다.
저는 40대이며, 아버지입니다. 저도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왔고, 어찌보면 교권이 바닥이라고 자조하는 지금의 현실과는 다른, 좀더 엄격한 선생님들께 가르침을 받은 사람입니다.
제 학창시절 때에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일부 선생님들도 계셨지만, 대개의 선생님들은 체벌을 가하더라도, 그 기준을 학생들이 명확히 알 수 있었으며, 바로 그 점이 아직 가해지지도 않은 체벌에 정당성을 줄 수 있었다고 봅니다. 학생들이 잘못에 대한 양형을 결정하진 않더라도 그 양이 일정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어느 선생님은 이런 행동에 체벌을 가하며, 또 다른 선생님은 이런 경우는 체벌을 가한다하는 점도 학생들이 알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그 기준이 각 선생님별로 달랐다 하더라도 말이지요. 그게 보편적 정서 아닐까요?
성적이 안좋으면 체벌을 가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정말 비합리적이라고 지금도 생각됩니다. 학습능력이 각자 다를진대 모두에게 일정한 기준을 세우고 그에 못미치면 체벌한다는 것은, 학습능력이 떨어지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에게는 정말 상처가 될 수도 있는 행동이지요. 하지만, 곰곰히 돌이켜보면 그런 경우의 체벌에는 감정적인 개입이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쪽지시험을 봐서 틀린 갯수로 맞는, 어찌보면 사무적인 그런 체벌이었습니다.
제 기억과 친구들과의 추억을 얘기하면서, 시대를 넘어서까지 아픈 기억과 분노로 남는 것은 첫째, 감정적이며, 둘째, 기준이 일정하지 않으며, 셋째, 불평등하게 이루어지는 체벌이었습니다.
그 중 교사와 학생의 위치를 떠나, 존엄성을 가진 인간과 인간으로서 가장 분노하게 되는 것은 당연 감정적인 체벌이라고 생각됩니다.
본인의 가족이 잘못해서 누군가의 발을 밟았을 때를 생각해보세요.죄는 마음대로 짓지만, 벌은 마음대로 못받는다고 해서, 귓볼 잡히고 뺨을 수십대 맞는다해도, 잘못을 했으니 당연한 벌이다라고 얘기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