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읽고도와주세요! 버스기사가 할아버지께 욕을했습니다.

22살백호2011.05.02
조회197

안녕하세요.

오늘 학교갔다가 집에가는 길에 집에서 연락이 와서 받았는데

할아버지께서 다치셨다는 겁니다. 

그런데 너무 화난다고 말씀을 하시길래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아래와 같았습니다.

 

조금 길어도 참고 봐주세요.

 

 


5월 2일, 오늘 일 입니다.
**역에서 6시에 출발하는 ##운수 8번버스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 저희 할아버지와 사촌동생이 자전거를 타고 갓길로 **역쪽을 향해 가고있었는데,
**역에서 내려오던 버스가 클락션을 갑자기 여러번 막 울리더랍니다.

 


버스 클락션 소리가 좀 큽니까.

당연히 애기(사촌동생이 이제 6살입니다)도 많이 놀랐지만

 

저희 할아버지는 너무 놀라서셔 자전거타고 계시다가


그만 넘어져 무릎이랑 여기저기 다치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아니라,


이 지역가가 주택가라서 클락션을 그렇게 크게, 많이 누르면 안된다고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게 한 버스기사가 괴씸해서 뭐라 한말씀을 하시려고


할아버지께서 일어나셔서 버스기사한테


'운전을 이렇게 험하게 해서는 되겠냐'고 하셨더니

 

 



그 기사가


죄송하다, 괜찮으시냐 그런 말 한마디도 없이


오히려 저희 할아버지께 반말로 뭐라 하더랍니다.

 

 

 

 


너무 화나는게,


할아버지께서 그 기사와 비슷한 연배도 아니고


그 기사보다 한참 높은 연배인데도


그 기사는 아무렇지 않게 넘어져서 무릎이 다 까져 제대로 걸음도 못걷는 노인에게


욕을 했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요새 아무리 노인공경이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할아버지께서도 화가나셔서 기사에게


'네가 나이가 어떻게 되길래 나한테 그렇게 반말로 그런식으로 말을 하느냐'고 하시자,


기사는


'당신이야 말로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라며 욕을 하더랍니다.

 

 


할아버지께서 지금 염색을 하시는 것도 아니고


호호백발에 손자랑 같이 자전거 타고 가다가 그런 변을 당하셨는데


'당신'이라고 칭하고 욕을하며 그렇게 위 아래 없이 구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6살짜리 애기는 할아버지 넘어지셨다고 할아버지 다쳤다고 할아버지 손붙잡고 일으켜드리는데

 

다 큰 어른이 그렇게 하니.. 

 


##운수에서는 분명 이 일을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사과는 물론이고 책임을 지셔야 한다고 보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노인한테 이렇게 할 수 가 있나요.


##운수 버스 좌석에는 노약자 좌석이 없나봅니다.


그래서 노약자가 자전거 타고 가는데


클락션을 여러번 반복해서 울리고


노인이 넘어져서 다치건 말건


아이가 놀라서 울건 말건 상관 안하는 위아래 없이하라는 게 회사방침이고,


그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그 운전 기사분은 회사 방침대로 하셨나봅니다.

 

 

 

정말 너무 화나네요!

 

어떻게 처벌을 하고 보상을 받을 수 없나요?

 

저희 할아버지는 지금 걸음도 제대로 못걸으시고 많이 아프다고 하십니다.


부탁드립니다.  


꼭 좀 읽어보시고 도움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