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 좀 듣고 답해주세요..

히잉..2011.05.04
조회120

안녕하세요?

제 생각이 잘못된 건지 좀 얘기좀 해주세요...

 

이제 직장에 들어온지 1년하고 1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영업부에 속해 있고

제가 하고 있는 업무는 매달 매출마감을 하고 있습니다.

약 80~100 많은 때는 120개의 업체 마감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이 납품된 내역관리도 하고 입금내역관리, 단가관리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에 대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누구하나 이래라 저래라 뭐라하는 사람도 없구요. 제업무만 충실히 하면 터치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매입마감도 같이 하라는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지금 상황이 이렇고 저렇고 하니 해야 한다.

이런상황이 아니고 무조건 제가 해야한다고 하네요.. 막무가내예요.

현재 생산관리에서 매입마감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입사하기 전 제 매출마감을 생산관리에서 했습니다.

영업부에서 매출마감을 하려구 저를 뽑았구요.

 

제가 안한다고 하면 매출마감을 했던 사람(생산관리)에게 넘기겠다고 하네요.

그사람이 하게 되면 저는 자연스레 아웃이죠...

그사람이 예전에 매입매출마감을 겸해서 했었나봐요.

그때는 업체가 이렇게 많을 때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있던 회사에서 구조조정되면서 아웃된거라서..

아웃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사실을 회사에서 알고 있구요. 그래서 이렇게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있는 것같네요.

어떤 이유에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 이 얘기는 했습니다. 마감업무를 한쪽을 몰겠다구요.

 

 

그리고 세금계산서가 전자세금계산서로 변경되면서 예를 들면,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의 마감은 5월10일까지만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0일까지 마감을 끝내야하구요. 그러면 저는 월초에 일이 2배~3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업무과부하죠...

이런사실때문에 못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말이 통하질 않습니다. 위에 한 얘기만 반복할 뿐...

내일부터 당장 지금 업무하고 있는 사람이랑 인수인계받으라는데... 

지금 매입마감을 하고 있는 사람은 임신3개월 이라고 합니다.ㅠㅠ

 

제가 생각할 때는 생산관리에서 하는게 맞다고 생각되는데...

제품이 생산되기 위해서는 타업체에서 발주서가 들어오고 발주서가 들어오면 접수하고,

그에대한 부자재를 발주하여 생산할 수 있게 하는 업무가 생산관리에서 하는 업무입니다.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제게 매입마감을 하라고 하는건 부당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하라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구매마감도 예전에 해봤으니까요...

그런데 납득할만한 얘기도 없고 생산관리에서 할 수 있는 사람도 있는데 굳이 제가 해야하는 이유를...

타부서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그 업무는 제가 해야할 업무가 아니라고.. 관리부상무님도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잠도 못자고... 그만둔다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지만 제 손해인것 같아서 감히 말을 못하겠고...

회사가 여기만 있는것도 아닌데.. 라는 생각도 들지만 취업난 이라는 소리에 확!! 그만두질 못하겠네요.

어린나이도 아니고.. 마음이 너무 힘이 듭니다.. ㅠㅠ

 

머리숙이고 들어가는게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