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던 사람이 한순간에 적으로 변했습니다.

이개르마 2011.05.04
조회836

아 어떻게 써야 할지 참 막막하구나.. 판이란거 처음써봄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서 말입니다

 

일단 저는 20대 초반 여자랍니다

긴감이 있을진데........ 간절하게 썻으니까 제발 봐주세요..

 

정황을 설명하자면................

 

 

작년 구월달, 아는 언니의 소개로 저보다 3살많은 오빠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소개는 잘 안받는 터라 좀 긴장했었는데,

첫만남에서 식사를 하는데 긴장해서 실수하는 모습이 무언가

다 똑같은 남자들과는 틀리단 느낌에 호감을 가지게되었고-  좋은 만남을 가지게되었습니다

 

처음엔 한없이 잘해주고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 않게 행동했던 그.

아침일찍일어나 학교앞까지 데려다주기도하고, 아프다고 헀더니 약과 내가좋아하는케익을 몰래 사와서 주는 등 헌신적인 모습.

 

 

백일때, 상상도 하지 못했던 커플링을 받았습니다.

네 친구는 군인남자친구기다리며 커플링을 끼고 있는데 네 손이 너무 허전해보였다고.

 

근데, 이게 자기가 이번에 산게 아니라 정말 좋아하는 사람만나면 주려고 자기 새끼손가락에 맞춰서

사논거라며,  정말 소중한거라고

 

 

아 내가 이렇게까지 좋아할수있구나 할정도로 좋아했던사람이 날위해 준 커플링

 

고마웠습니다..

 

 

저도 그런사람에게 온전히 맘을 뺏겨버려 항상좋은 나날로만 생활한다고 생각했으나,

남자란 존재가...............

다 똑같았나봅니다. 

 

밀당 이라고하죠   저와 그사람은 전혀 그런걸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좋았는데 반전이..

 

그 후 3주조금 뒤에  제 생일이었고

그때 마침 방학이라서 일을 하고있는데 그 당시 좀 많이 다투고 싸웠어요

서로 알아가고 맞춰줘야하는거라고 생각햇던 제가 바보였나요

 

 

제 친한친구와 그 사람을 서로 보여줬는데 어쩌구 일이 좀 많았어요

갑자기 연락이 오는 겁니다 생일전날에..

친구한테......... 네 남자친구가 어제 너랑 같이 술마시고 있을때

전화로 "난 임자있는 여자는 안건드려- 더더군다나 군인기다리는 여자는 절대 손안대 근데 넌 좀달라"

그 소릴 듣는 순간, 하..................

이게 무슨일일까요?

점심먹고 난 직후에 그 소릴 들으니까 미친듯이 구역질이 나더니 죄다 토하고

조퇴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너무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서 전화를 하고 문자를 해도 그날 한번도 연락이 되지않더군요

 

다음날이 생일이니까 전화하겠지..? 열두시에 연락하겠지..?

 

 

 

 

친구가 너무 힘들어하는 날위해 자기남자친구에게 말해서 저에게 전화해서 생일축하한단 말해줬는데

그게..... 얼마나 고마움과 비참함이 교차했는지 아는 분이 있을까요

 

친구가 몰래 집으로 와 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아침 6시까지 기다렸습니다. 연락안오던군요

울다 지쳐잠이 들었는데

 

 

자기 출근하는 시간에 전화해서 한단말이-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를 부르고 있더이다

왜연락이 안됬냐고 하니까 자기노래 묻혔다고 하면서 넘기더군요

 

 

친구랑 멍때리고있다가 생일날 할게 없어서 겜방에 있는데

 

 

 

 

전화나 문자 연락 한번도 안오더군요..

나중에 알게된사실이지만 제연락은 무시하며 제친구한테 연락해서 생일선물에대해물어봤더이다..

 

생일선물따위 바라지않았습니다. 절대

 

 

 

 

밤에 연락오더니 생일이니까 밥먹자- 근데 자기가 일찍 들어가야한다며

금방 보내면 너무 미안하니까 네 친구도 같이 만나자-

하... 뭔가 분위기가 안좋더군요

 

 

그날 헤어지고 나서 집에 들어갔다가 밤에 다시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가 말해주더군요

 

 

네 남자친구가 너랑 헤어질거라고 자기한테 얘기했다고

네가 차이지 말고 네가 차라고

 

내가 왜

제 3자에게 이런소릴 그것도 생일날에 들어야했던지요

 

 

 

그날 엄한집안을 내버려두고 몰래나와서 그다음날 아침까지 죽어라 술을 마셨습니다

 

아침에 연락해서 얘기좀하자 다들었다 하니

힘들다, 그만하자

 

 

 

한달 아르바이트한 돈 다 술로 써버리고 폐인생활로 지냈습니다

헤어진지 삼일만에 오키로가 빠졌구요

 

 

어쩌다보니 서로 완전하게 끝내지못하고

 

제가 잡으면 그사람이 안된다.

 

알았다 끝내자 하면 그사람이 한번만더생각하자

 

한게 한달입니다.

 

 

아는 오빠로 지내자 했을때- 알겠다고-서로 긴통화끝에 좋은말 안좋은 말 다해가며 끝났습니다

그때가 끝난 지 두달입니다.

 

 

친구들이 반지 소용없다고 가지고있으면 더 생각나고 그럴꺼니까 팔라고 아님버리던가..

 

 

팔았습니다 솔직하게. 헤어진지 두달됬을떄..

 

 

판지 일주일되던날 갑자기 잘지내냐며 연락이오더군요

 

잘지낸다고 문자보냈는데  하는말이,

반지 가지고 있냐고 달라고

 

 

순간 머리를 쾅. 이건 또 무슨 경우였나..

 

반지 없다고 그리고 헤어진지 꽤됬는데 진작달라고했거나 그렇게 소중한반지였음

그렇게 쉽게 헤어질꺼였으면서 나한테 주질말았어야지, 난 할말없어

 

라고 문자를 중단시켰습니다..

 

 

그사람 누나에게 연락이오던군요

 

그반지가 자기꺼라고 써야되니까 달라고

 

 

이건또무슨.............

 

 

놀라기도하고 밖에나와있어서 연락을 좀 늦게했더니

 

반지없다고.. 버렸다고했습니다 저도 참 병신인듯

 

 

갑자기 문자 미친듯이 옵니다

 

자기성격더러운거 모르냐며

한번등돌리면 다른사람되는거알면서 이러냐고

나 화날거같으니까 그전에 끝내자고 좋은꼴못본다고

사람잘못건들였다고

화많이났다고

기대하라고

자기 누나 무섭다고 말하지않았느냐고

사람두명 적으로 둔게 얼마나 실수한건지 보여준다고 그게 싫으면 한국뜨라고

전화문자 다씹으라고 내일은 네가 할거라고 그땐 내가 다씹어준다고

우리누나 열받아서 난리치고있다고

네가 버릴만큼 쉬운반지아니라고

낼 후회하기 싫으면 찾아오라고

아니면 생각한대로 움직인다고

아끼는 반지 버려놓고 뻔뻔하게 웃고있었냐고

경고한다고 너이제 울게될거라고

 

 

 

여자입니다.

무서웠습니다. 그것도 내가 사랑한다고 생각했던사람이.

만남의 시간 4달. 긴시간은 아니지만 저에겐 어떤걸로도 바꿀수없는 시간이었는데

 

그런 남자가.............

 

저도 잘못있다고 인정합니다. 만남을 가질때라던가 버렸다고 한거나..

 

 

근데 이렇게까지 문자가 한꺼번에 미친듯이 오니까 너무 겁먹어서

집에 가지도 못하고 까페구석에서 울면서 친구를 기다렸습니다

 

 

전화가 오더이다

 

자기누나 정말무섭다며, 그반지가 어떤반지인지 안다고 자기매형도

매형이 깍두기다알고있다고

그 사태일어나지않게하기위해 내가 너한테 이렇게하는거라고

 

소리소리를 지르며... 기회를 준다고 하더군요

 

지레 겁을 먹고 어떻게든 반지 똑같은 걸로 구해다준다고했습니다

삼개월뒤에말이죠

 

 

지금 이개월됬습니다.

다음달이면 그 날이되겠죠

 

 

중간중간 준비되가느냐. 물어보고

 

 

며칠전엔 그사람언니에게 연락이왔습니다

 

반지어떻게됬냐고

폰이 발신정지된상태라서 이도저도 못하다가

그다음날 일하는언니폰을 빌려 연락했습니다

 

이러저러해서 연락빨리못했다고- 그 오빠는 뭐하고 했냐고

 

갑자기 문자가-

 

니가 니입으로 나한테 말해 싸가지없게 굴지말고 어린게 왜 말하는게 그모양이야

 

라며

 

일하고 있어서 연락못받았습니다

 

 

또 전화 두통과 문자 두통이 와있더군요

 

전화받아서 니입으로 말해 쳐죽이기전에 오냐오냐 하니까 뵈는게 없냐?

 

라고  또하나가

 

너 좀 보자. 아나 사람짜증나게하네. 넌 2시안에 연락없으면 내손에 죽는다.

 

 

일하다가 너무당황해서 ......... 전화했습니다

 

자고있는것같더군요........

 

그렇게 말한건 얼마전에 그 오빠가 연락와서 6월달이라고 말했는데

언니가 또 물어보셔서 얘기못들으셧냐고 한거라고

 

알았다며 니가알아서 반지준비하라고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힘듭니다

 

만난시간보다 헤어지고나서 이런시간이 어떻게 더 길수있을까요?

그 반지를 제가 자기누나꺼란걸 알고 받은것도아니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인데

 

무턱대고 남매가 죽인다 어쩐다 합니다

 

 

 

주어야할까요?

주위사람들은 너무힘들어하는 절보고 경찰에 신고하라는둥

아니면 자기가 돈빌려줄테니까 줘버리고 말라는둥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똑같이 뭐라하라고 깍두기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말라는둥.......

 

 

지금 경찰서갑니다... 이게 제가 반지를 주어야하는 상황인지

법적효력이 있는지 말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