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교생 체험기 - 우리 선생님들을 소개 합니다~

필승 교생2011.05.04
조회158

요즘 교사에 관한 안 좋은 기사들이 많이 올라와 있어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시는 교사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교생 3일째 출근일입니다.

 

교무실에 교감 선생님 앞자리에 앉아있는 저는 하는 일 없이 피곤하네요 ^^;

 

교무 회의도 참가하고 중간고사 감독도 하고 수업참관도 다녀왔습니다.

 

아직은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사실 누가 어떤 과목 선생님이신지도 잘 모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우리의 빅마마 음악&학생 부장 선생님

 

처음 음악 & 학생 부장 선생님을 뵐 때는 포스에 기가 눌렸더랍니다

 

성악을 전공하셔서 얼마나 목소리도 큰지

 

학생들을 혼내실 때 마다 교생인 제가 혼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어제! 선생님께서 시내 학교와 시외 학교를 순환근무 하셔서 퇴근을 시내 학교에서 하실 때가 많은 데

 

학교로 돌아오셨습니다.

 

왜왜왜왜?????????????????

 

시골 학교인 이곳에 문화 행사 후원을 신청하시 위해서 오신 것 입니다

 

어제까지가 문화 행사 후원 신청 마감일이라 시내에서 제법 떨어진 학교까지 돌아오신 것 입니다

 

학생들에게 뭐 하나 더 보여주고자 이렇게 뒤에서 애쓰시는 선생님 모습에

 

학창시절 무심코 보고 즐겼던 문화 행사가

 

이렇게 선생님들의 수고로 이루어지는 것을 깨달은 날 이었습니다.

 

 

 

2) 엄마 같은 우리 선생님

 

여기가 시골 학교다 보니까 사정이 안 좋은 학생이 정말 많습니다.

 

학생들이 점심은 학교에서 해결하고 저녁은 공부방에서 먹습니다.

 

그런데 한창 클 나이다 보니까 저녁을 일찍 먹고 나면 배가 고픈가 봅니다

 

그 소식을 듣고 담임 선생님께서는 시내 후원 단체를 직접 찾아서 도시락 배달 후원을 알아보시더라구요

 

다른 분들께 조언도 청해서 학생의 전반적인 사정도 파악하고

 

도움을 주고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시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살짝봐도 선생님들 잡무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그 바쁜 시간 쪼개고 쪼개서 학생을 위해서 직접 발로 뛰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 톡커님들 아직까지 우리 대한 민국이 유지 되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한민국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신 교사 분들 덕이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선생님들께 질책 보다는 따뜻한 감사의 한 마디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