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영어학원에서 만난 내사랑(에피소드)

중국사는女2011.05.04
조회896

 

님들 오랜만이에여안녕보고싶었쯤

나 어제 집에왔써여 ㅠ

 

 

판 쓰고싶었는데 쓸시간이 없었음

진짜 이것 저것 할것도 많고 갈대도 많고

 

 

매우힘들었음 슬픔

왕씨 보고싶어서 힘들었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

어제 오자마자 대릴러와서 폭풍 허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에피소드 스따뜨사랑

 

 

 

 

뭐부터 쓰지 ㅋㅋㅋㅋㅋㅋ

음....ㅋㅋㅋ

 

 

 

 

 

 

 

 

왕씨는 막 나를 괴롭히는 걸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나도 안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변태가 아님

 

 

 

 

 

 

막 일부러 날 창피하게함............................ㅋㅋ

공부하거 둘이 그냥 앉아 있으면

한손으로 턱 괴고 날 지긋이 바라봄부끄

 

 

 

 

"아 뽀뽀하고싶다"

 

 

"뽀뽀하고싶네"

 

 

이렇게 계속 계속 말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머?당황 하지마 그만해"

 

 

이러면 

 

 

"아니 ㅋㅋㅋ 그냥 뽀뽀하고싶다고 "

 

하고 피식피식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씨가 크게 웃는걸 별로 못봄 ㅋㅋㅋㅋㅋㅋㅋ

 

 

 

 

 

햇튼 옆에서 계속 그럼

 

내가 뽀뽀를 한번 해줘야 하겠음 안해야 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쪽"하고 볼에 금방해주고 책보거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이 놈은

 

 

"볼에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사람많아 당황"

 

 

"아............여보가 뽀뽀해주면 이제 말안시키고 공부할텐데...."

 

이럼......ㅋㅋㅋㅋ

 

 

 

 

 

진짜 사람들이 들으면 옆에서 킥킥댐버럭

 

 

그래서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쪽"

 

하고 공부를 하려고함..ㅋㅋ

 

 

 

 

여기서 그만하면 괴롭히는게 아님

 

귓속말로 계속 

 

"짧아....."

 

 

"다시해줘 너무 짧게해서 한줄도 모르겠어ㅋㅋㅋ"

 

버럭

 

 

 

 

그럼 내가 진짜 확 째려보고 다시해줄려고 입술을 갖다대면.........

 

 

 

얘가 내 얼굴 손으로 잡고 안놔줌

막 일부러 혀도 ...넣음

내가 막 때려야 놔줌 우씨 

 

 

 

 

그리고 서로 삐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창피하다고 삐지고

왕씬 애인이랑 키스도 못한다고 삐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해죽겠음ㅋㅋㅋㅋㅋ부끄

 

 

 

 

 

 

두번째 에피소드!

 

 

나님이 쫌 어리광이 많음 ㅠ

 

엄마 아빠 떨어져서 멀리 와있으니깐 더 늘어난거 같음한숨

 

내가 암.............ㅋㅋㅋㅋ하...

 

 

 

하루는 내가 학원지각해서 빨리 갈려다가 계단에서 넘어짐

 

그날 치마를 입어서 스타킹도 찢어지고 피도나고 그럼 통곡

 

창피해서 그냥 화장실에서 휴지에 물 묻혀서 대충 피 닦교 교실들어감

 

 

 

 

애들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막 왜그러냐고 그러니깐 더 아픈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에 사무실가서 약바르고 대일밴드 붙이고 오라고함

 

왕씨보고 따라가 주라고 했쯤

 

 

 

 

 

우리 교실은 2층이고 사무실은 3층임

 

근대 나는 괜히 왕씨가 업어줬음 했음 여자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씨 나 업어줘"

 

 

 

 

내가 철이 없었음 한층 올라가는데 업어달라고.........ㅋ

 

왕씨가 내 무릎을 보더니 웃음

 

나 한 계단 위에다 올려놓고 등 돌려줌 부끄

 

 

 

 

왕씨가

 

 

"많이 아파?"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왜업어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음만ㅋㅋㅋㅋㅋ

 

 

 

근대 이때가 왕씨랑 사귀고 얼마 안됬을 때였음

심지어 남자한테 처음 업혀본거라 심장이 두준두준윤두준이되었음

 

 

 

 

근대 얘가

 

 

"정아 니 심장 엄청 두근댄다 ㅋㅋㅋㅋㅋㅋㅋ긴장했어?ㅋㅋㅋ"

 

 

 

 

이렇게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런건 모른척 해주는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너무 민망하고 창피한거임

 

목감싸고 딱 붙어서 업혀가다가 내가 몸을 획 땠음

 

그래서 떨어질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대

왕씨가

 

 

 

 

 

 

 

 

 

 

 

 

 

 

 

 

"야ㅋㅋㅋㅋㅋㅋ떨어져 그리고 나도 두근거려

 나도 태어나서 처음 여자 업어봐 ㅋㅋㅋㅋㅋㅋㅋㅋ"

 

 

 

 

왕씨한테 처음 업힌 여자라서 신남음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피했음

 

 

그래서 내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 가서 다른쌤한테 연고랑 대일밴드 달라고 했는데

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도 나는거 아니야? 얼굴이 빨갛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아니에여 ㅋㅋㅋㅋㅋㅋㅋ

 

 

 

 

 

 

세번째

 

 

왕씨네 집에 처음 놀러 갔을때 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이었는데

왕씨네 부모님이 나 보고싶어하신다고

오늘 저녁먹자고 초대해주심

 

 

 

 

매우 심하게 미친듯이 떨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전화 받자마자 손에 땀이 아주 ㅋㅋㅋㅋㅋㅋ

 

옷부터 엄청고름

 

짧은건안됨

색깔 알록달록한것도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도 진하면 안됨 안됨

양말도 골랐음 심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최대한 얌전하게 입고갔쯤음흉

 

 

 

 

 

그리고 고모한테 친구네서 밥먹고 온다고 하고 나가서

버스타고 왕씨네 아파트 앞 도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씨가 데릴러 나왔는데 나보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랑만 만날때보다 더 이쁘게 하고 왔어?

 나보다 우리 엄마아빠한테 잘보이고 싶어?" 라고 함....부끄

 

 

 

그래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왕씨네 집에가서 문을 딱 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씨네 아버님이 런닝차림으로 신문을 보고 계셨음ㅋㅋ

 

 

 

그리고 날 보시더니 놀라셔서 "어...어!!!" 하시더니 방으로 들어가셔서

옷입고 나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웃으셨음

 

 

 

 

"아이고 미안해요ㅋㅋㅋㅋㅋㅋ내가 지금 퇴근을 해서"

 

 

 

영어로 말씀하심...............ㅋㅋ

옛날에 현 민 선 들이에게 들어서 학교 선생님인건 알았는데

영어 선생님일줄은 몰랐뜸ㅋㅋㅋㅋㅋ

 

 

 

잘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 막 그렇게 왕씨처럼 유창하진 안으시고

막 문법 딱딱 맞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요미셨음

 

 

 

 

 

왕씨네 집 엄청 깨끗함

어머님이 엄청 깔끔하신 성격이었음

 

 

 

 

막 일부러 나 온다고 한국음식도 도전하셨음 ㅠ(김치찌개)

음..ㅋㅋㅋ 맛은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갠찮았음..ㅋㅋㅋㅋ

 

 

내입맛에 맞게 음식도 가려서 해주셨음

 

 

 

 

동생도 보고싶었는데 동생은 다른 곳에서 학교를 다녀서 집에 잘 못온다고 함 ㅠㅠ

 

하지만 영상통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중국 남자들은 진짜 부엌에서 일을 잘 도와주는걸 느꼈음

 

 

 

왕씨가 막 숫가락 젓가락 놓고

음식같은거 식탁에 놓는 거임

 

 

 

키도 크고 등치도 있는 애가 그러고 있으니깐 너무 이상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나도 도와준다고 하러 갔는데

어머님이 이런건 남자가 하는거라고 앉아있으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는대도 웃겼음

 

 

어머님이랑 계속 한국 드라마 얘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천국의 계단을 보고계셨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상우를 그렇게 조아라 하셨음

그거 나 초딩땐가 중딩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이 안남 오래됨 ㅠ

 

 

 

아버님은 진짜 싫어하심

계속 그얘기좀 그만하라고 ㅋㅋㅋ

 

 

 

지금은 지진희로 갈아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튼 그렇게 밥먹고 후식까지 먹고 왕씨방에 갔음

 

근대 왕씨방에 들어간 순간 컬쳐쇼크

한 벽면이 책이었뜸

 

 

 

 

그리고 원래 남자친구집가서 남친방들어갈때는 문 쫌 열어놓는거 아님?ㅋㅋㅋㅋ

난 그렇게 배웠는대?ㅋㅋ

 

 

 

나먼저 왕씨 방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었음ㅋㅋㅋ책밖에 없지만..ㅋㅋ

 

왕씨는 뒤정리 도와주고 쫌이따 들어옴

 

 

 

근대 나는 일부러 문 쫌 열어놓고 있었는데

왕씨가 들어오더니 문을 닫음

 

 

 

그래서 내가 놀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놀래? 내가 문 세게닫았어?"

 

 

"아...아니야...................ㅋㅋㅋ"

 

왕씨는 문닫고 들어오자 마자 침대에 확 누움.......ㅋㅋ

 

 

 

 

 

난 무슨상상을 햇던거니 그때ㅋㅋㅋ하.......

 

근대 쫌 어색하고 그러긴 했음ㅋㅋㅋㅋㅋㅋㅋ

민망돋는 상황이엇음

 

나만안녕

 

 

 

 

그냥 난 책만 구경함

중국어로 써있어서 뭔말인지도 모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아 그거 무슨책인지 알고봐?"

 

 

"아니............ㅋㅋ 그냥 그림만 보고있는데...ㅋㅋ"

 

 

"왜이렇게 말 안해?ㅋㅋㅋㅋ"

 

 

"응..?ㅋㅋㅋ 책보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계속 내가 눈도 피하고함

악 너무 민망했음 ㅠㅠ

 

 

 

그런데

왕씨가 "으윽" 하고 몸을 일으켜서 책장에 붙어있는 다한테 오는 거임...........ㅋㅋ

 

 

 

"왜?"

 

내가 저렇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자꾸 저렇게 뻘쭘해하니깐 왕씨가 알아챔ㅋㅋㅋㅋㅋㅋㅋ

 

 

 

 

 

막 웃더니

 

 

"아빠 엄마 있는데 내가 무슨짓할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민망했음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챙피스러웠음

 

 

 

손으로 막 내볼 비비고 쓰담쓰담해줌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볼에다가 뽀뽀 엄청 해줌 부끄

 

 

 

"이건 괜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께여 ㅠㅋㅋ

아이고 졸려 ㅠㅠㅠㅠㅠㅠㅠㅠ

 

 

님들 빠이

 

나 다시올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굿밤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