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남훈녀 톡커여러분! 오랜만에 업뎃해요. 그동안 이쓴이랑 자꾸 자주 싸워가지고.... 생각하면 또 화나고 답답하고 억울하고 참..... 그래서 도저히 옛날 좋았던 기억하면서 즐겁게 글 못쓸꺼같아서 미루다보니 1주일이나 지났네요. 좀 괜찮을까하면 꼭 하나씩 싸울일이 생기는거 같아요. 휴....ㅠㅠ 아 그나저나 전부터 말씀드리던 목걸이 사진은 8탄에 수정해서 올렸는데 보셨나요? 그리고 댓글에 댓글 달아드렸는데 거기에 또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저 진짜 꼬박꼬박 다 읽어봐요!! 그럼 넋두리는 이만 접고 바로 9탄 시작할께요. 음슴체 고고곸ㅋㅋㅋ ========================================================== 땡스기빙 기념으로 남들은 터키 굽고 교회가고 하는 날이지만 우리는 연휴도 길겠다 하루쯤은 처음으로 멀리 여행을 가보기로했음. 그래봐야 옆주에있는 차로 몇시간만 가면되는 애틀랜틱씨티로!ㅋㅋㅋㅋ 이쓴이는 겜블같은걸 별로 안좋아하지만 나란여자 진짜 하지도 못하면서 겜블이든 게임이든 화투도 사랑하는 여자임. 근데 문제는 진짜 잘 못해서 돈은 돈대로 잃고 속은 상할대로 상해서 또 돈뽑고 또 잃고 울고.... 이쓴이네 부모님하고도 주말마다 같이 저녁을 먹는데 저녁먹고 꼭 고스톱한판 치자고 나랑 이쓴이가 쫄라서 치고나서는 꼭 개털털리듯이 돈 다 잃고 울면서 옴. 부모님 처음에만 쫌 봐주시고 절대 안봐주심.ㅠㅠ 그냥 광파는게 더 돈 마니 벌꺼같음.ㅠㅠ 할튼 그래서 이쓴이는 안하고 싶다는거 내가 쫄라서 우리는 상쾌한 기분으로 입장해서 하루종일 즐기기 위해서 상콤하게 아침 8시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졸린눈으로 정신 몽롱하게 출발했음. 이쓴이는 졸음 참아가면서 운전하고 나는 나도 모르게 그만 센쓰없에 옆에서 잠들고..ㅋㅋㅋ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아침이라도 먹을라고하는데 이쓴이는 그냥 아침식사하시고 나는 오늘 얼마나 대박이 날것인가에 대해서 혼자 침튀기면서 흥분해서 말하고...ㅋㅋㅋ "남편! 진짜 인생 한방이야! 오늘 우리 제대로 한번 해서 한학기 학비라도 한번 벌어와 보쟈!!!" "그냥 돈 잃고 울지나 말고 그냥 즐긴다 생각하고 하세요..." "남편 지금 나 못 믿는거야? 아 어이없어...남편이 그렇게 나 못믿어주는데 내가 힘이 나겠어?? 어????" "아라써 아라써 우리 애기 홧팅!! 오늘 우리 대박한번 치자!!!! 인생 한방!!! 고고곡!!!" "ㅇㅋ" 그렇게 우리는 또 목적지를 향해서 달리고 난 또 아침부터 피자 먹고 나도 모르게 수면....ㅋㅋㅋ 드디어 도착해서 어디로 가서 겜블할까 하고 고르다가 우리는 고르는 순간도 기다리지못하고 그냥 제일 앞에있는 호텔에 들어갔음. 들어가서 막 시끄러운 소리랑 막 반짝반짝거리는 화려함과 막 설레어 죽겠는거임. 당장 게임하고싶어서.... 근데 그 앞에서 이쓴이가 그러는거임. "일단 너 지금 갖고있는 현금 200불 가지고만 하고 카드랑 나머지는 다 나한테 맡겨." "아!왜! 나 적당히 할꺼야!!!!" "내놔" "나 진짜 더이상 안쓸꺼니까 안 맡길래!!" "내놔" "아 왜~!!!" "내놔" "남편 나 못믿는거야?" "넌 너 믿어?" "여기 말씀하신 카드와 현금입니다" 나도 모르게 내놨음. 내가 생각해도 아마 있는대로 더 쓸거같았기엨ㅋㅋㅋㅋ 그러케 난 지갑에서 현금과 카드를 모조리 이쓴이에게 맡기고 달랑200불만 손에 꼭 쥐고 블랙잭을 하러 테이블을 모색하기 시작했음. 나름 또 어디서 주어들어서 가운데 앉는게 좋다길래 가운데 자리비는데를 가서 앉을라고 기다렸음. 그런데 이쓴이가 갑자기 한테이블을 가리키더니 거기가서 앉겠다는거임. 제일 첫자리에! 아 거기는 제일 중요한 자리라서 막 앉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남편! 거기 싫어! 거기 앉으면 돈 잃을꺼 같애!" "그래도 여기 5불짜리 칩으로 하니까 부담없자나 여기서 그냥 한번 해보자." "아 몰라 난 거기서 안해. 무슨 5불이야. 25불짜리로 해야지 한판에도 돈 팍팍 벌지." 나 자고 일어나면 톡 되있는줄 아는거 처럼 칩만 내려놓고 그냥 힛만 하면 돈 두배로 된다고 생각했던 정신없는 여자였던거 같음. "그럼 나 저쪽 가서 25불짜리 한번 해보고 올께. 남편 거기서 하고있어바." "ㅇㅇ" "나 안오면 대박 나서 거기 계속 있는거니까 나 있는 테이블로 찾으러 와!!!!!" 난 그렇게 씐나 씐나 하면서 25불짜리 베팅을하는 블랙잭 테이블로 갔는데 때마침 가운데가 딱 비는거임. 그래서 난 올레!!!!!!!!!!!!!를 외치면서 달려가서 앉았음!!! 진짜 올인 이라는 드라마 주인공에 빙의 되어서 얼마나 지났을까.... 200불을 가지고 25불짜리 칩 8개를 가지고 그것도 칩 한개씩 내놓으면서 게임을 딱 8번했는데.... 10분뒤..... "남편아.....내 카드랑 돈 좀....." "으응? 왜 갑자기. 너 설마...." "ㅇㅇ" "............지금 10분도 안지난거 같은데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몰라...그냥 순식간에 일어났어...." "난 절대 카드 다시 못주니까 그냥 옆에서 나랑 같이해" 그렇게 난 마냥 그렇게 남편하는거만바라만 봤음.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저녁 먹을시간이 지났는데도 남편은 그자리에서 계속 하고있고 나름따고있었음. "남편 근데 나배고프다...점심도 굶고...." "응 그럼 이것만 마저 하고 금방 밥먹으러 가자" 우린 진ㅉ ㅏ밥도 굶어가면서 그렇게 하는 무식한 커플이었음ㅋㅋㅋㅋ 근데 이게 왠걸? 갑자기 남편이 슬슬 돈을 잃기 시작하는거 아님? 그러다가 남편도 땄던거 모두 본전까지 다 날렸음. 둘다 허무하게 멍때리고 있다가 남편 갑자기 열받았는지 현금인출기로 가서 다시 돈 뽑아오심.ㅋㅋㅋㅋ 나한테는 절대 더하면 안된다고 하더니. "애기야! 오늘 쪼끔만 더 기다려줄수있어? 가서 내가 잃은거 너가 잃은거 싹 다 찾아줄께! 그리고 나서 밥먹자" 그럼 우린 밤을 새야한다는건가? 지금까지 밥도 못먹고 주는 음료수로 배채우면서 버텼는데..... 내 본전까지 찾아준다는데 어쩔꺼임. 기다려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 그렇게 우리는 마냥 앉아서 게임하기를 시작했고 새벽 4시쯤되서 겨우겨우 이쓴이 본전 내 본전만 따고 호텔 로비로 기어나왔음. 그시간엔 아까와 같이 활기차고 씐나는 분위기는 없어지고 다 우리같은 사람들만 남은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힘들고 지쳤는데 그래도 한번 더 해보겠다고 징하게앉아있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한방은 아무한테나 오는게 아닌가봄..ㅋㅋㅋ "우리 한 15시간쯤 했나? 이젠 돈주고 하래도 못하겠다" "난 돈만 주면 할수는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도 못하면서 하겠다는 이 어메이징한 여자야 밥이나 먹으러가쟈" 근데 이젠 머 밥줘도 먹기 귀찮고 계속 앉아서 있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아주 죽겠는거임. "남편 근데 밥은 됐고 너무 피곤해. 빨리 집에 가서 자고싶어"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 다시 운전해서집에 가야한다는건데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운전해서 가기가 힘들긴 힘든 상황이었음. "아...너무 피곤하다...여기서 하루 자고가야하나......." 머야머야!!!!!!!!!!!!!!!!! 크게 말하라고 당당하게!!!!!!!!!말줄임으로 끈내지 말고 그냥 그러케 하자고 크게 말하라고!!!!!!!!!!!!!!!!!내가 그러자고 대답하기도 뻘쭘하자나!!!!!!!!!!!!!!!!!!!!!!내가 그러자고 하리?ㅋㅋㅋㅋ 나도 진짜 피곤하기도 하고 자고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계획에 없던일 인데다가 아무리 그래도 호텔에서 하루 자고 가는건 쫌.......그런가 싶었음. 아니지 아니지 정신 차리자 이건 아니자나 하고는 그냥 가자고 말할려고하는데. "아.....그건 쫌 아니지? 그냥 커피나 하나 사마시고 빨리 가야겠다" 그렇긴 머가 그래!!!!!!!!!!!!! 너가 그렇게 말하니까 더 괜히 있다가고싶자나!!!!!!!!!! "남편 그럼 일단 나 카드랑 돈 줘바. 이제 다 했으니까 돈쓸일없자나. 나 빈지갑갖고 있는것도 이상해" "ㅇㅋ" 남편이 이주머니 저주머니를 찾더니 갑자기 얼굴이 되는거임. "머야 없어?" "ㅇㅇ" "ㅇㅇ 가 아니지!!!!!!!!!!!! 잘 찾아봐!!!!!!!!!! 하루 자고 가는 므흣했던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난 완전 당황해서 카드회사 전화한다고 난리치고 번호를 알아야 전화하지하면서 짜증내고 남편 완전 미안해서 계속 찾던대 또 찾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몸든 더 피곤하고.... 자고 가고싶긴하고...... =========================================================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오늘은 아침에 출근해서 바로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 훅갔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그럼 추천 꾹 댓글 팍 부탁드려요!!!!! 감사해요 여러분!!!! 10탄 http://pann.nate.com/talk/311421127 투척 7
★★★파란만장 동갑남친 길들이기 9탄★★★
안녕하세요 훈남훈녀 톡커여러분!
오랜만에 업뎃해요.
그동안 이쓴이랑 자꾸 자주 싸워가지고....
생각하면 또 화나고 답답하고 억울하고 참.....
그래서 도저히 옛날 좋았던 기억하면서 즐겁게 글 못쓸꺼같아서 미루다보니 1주일이나 지났네요.
좀 괜찮을까하면 꼭 하나씩 싸울일이 생기는거 같아요.
휴....ㅠㅠ
아 그나저나 전부터 말씀드리던 목걸이 사진은 8탄에 수정해서 올렸는데 보셨나요?
그리고 댓글에 댓글 달아드렸는데 거기에 또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저 진짜 꼬박꼬박 다 읽어봐요!!
그럼 넋두리는 이만 접고 바로 9탄 시작할께요.
음슴체 고고곸ㅋㅋㅋ
==========================================================
땡스기빙 기념으로 남들은 터키 굽고 교회가고 하는 날이지만 우리는 연휴도 길겠다 하루쯤은 처음으로 멀리 여행을 가보기로했음.
그래봐야 옆주에있는 차로 몇시간만 가면되는 애틀랜틱씨티로!ㅋㅋㅋㅋ
이쓴이는 겜블같은걸 별로 안좋아하지만 나란여자 진짜 하지도 못하면서 겜블이든 게임이든 화투도 사랑하는 여자임.
근데 문제는 진짜 잘 못해서 돈은 돈대로 잃고 속은 상할대로 상해서 또 돈뽑고 또 잃고 울고....
이쓴이네 부모님하고도 주말마다 같이 저녁을 먹는데 저녁먹고 꼭 고스톱한판 치자고 나랑 이쓴이가 쫄라서 치고나서는 꼭 개털털리듯이 돈 다 잃고 울면서 옴.
부모님 처음에만 쫌 봐주시고 절대 안봐주심.ㅠㅠ
그냥 광파는게 더 돈 마니 벌꺼같음.ㅠㅠ
할튼 그래서 이쓴이는 안하고 싶다는거 내가 쫄라서 우리는 상쾌한 기분으로 입장해서 하루종일 즐기기 위해서 상콤하게 아침 8시에 새벽부터 일어나서 졸린눈으로 정신 몽롱하게 출발했음.
이쓴이는 졸음 참아가면서 운전하고 나는 나도 모르게 그만 센쓰없에 옆에서 잠들고..ㅋㅋㅋ
중간에 휴게소에 들려서 아침이라도 먹을라고하는데 이쓴이는 그냥 아침식사하시고 나는 오늘 얼마나 대박이 날것인가에 대해서 혼자 침튀기면서 흥분해서 말하고...ㅋㅋㅋ
"남편! 진짜 인생 한방이야! 오늘 우리 제대로 한번 해서 한학기 학비라도 한번 벌어와 보쟈!!!"
"그냥 돈 잃고 울지나 말고 그냥 즐긴다 생각하고 하세요..."
"남편 지금 나 못 믿는거야? 아 어이없어...남편이 그렇게 나 못믿어주는데 내가 힘이 나겠어?? 어????"
"아라써 아라써 우리 애기 홧팅!! 오늘 우리 대박한번 치자!!!! 인생 한방!!! 고고곡!!!"
"ㅇㅋ"
그렇게 우리는 또 목적지를 향해서 달리고 난 또 아침부터 피자 먹고 나도 모르게 수면....ㅋㅋㅋ
드디어 도착해서 어디로 가서 겜블할까 하고 고르다가 우리는 고르는 순간도 기다리지못하고 그냥 제일 앞에있는 호텔에 들어갔음.
들어가서 막 시끄러운 소리랑 막 반짝반짝거리는 화려함과 막 설레어 죽겠는거임.
당장 게임하고싶어서....
근데 그 앞에서 이쓴이가 그러는거임.
"일단 너 지금 갖고있는 현금 200불 가지고만 하고 카드랑 나머지는 다 나한테 맡겨."
"아!왜! 나 적당히 할꺼야!!!!"
"내놔"
"나 진짜 더이상 안쓸꺼니까 안 맡길래!!"
"내놔"
"아 왜~!!!"
"내놔"
"남편 나 못믿는거야?"
"넌 너 믿어?"
"여기 말씀하신 카드와 현금입니다"
나도 모르게 내놨음.
내가 생각해도 아마 있는대로 더 쓸거같았기엨ㅋㅋㅋㅋ
그러케 난 지갑에서 현금과 카드를 모조리 이쓴이에게 맡기고 달랑200불만 손에 꼭 쥐고 블랙잭을 하러 테이블을 모색하기 시작했음.
나름 또 어디서 주어들어서 가운데 앉는게 좋다길래 가운데 자리비는데를 가서 앉을라고 기다렸음.
그런데 이쓴이가 갑자기 한테이블을 가리키더니 거기가서 앉겠다는거임.
제일 첫자리에!
아 거기는 제일 중요한 자리라서 막 앉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남편! 거기 싫어! 거기 앉으면 돈 잃을꺼 같애!"
"그래도 여기 5불짜리 칩으로 하니까 부담없자나 여기서 그냥 한번 해보자."
"아 몰라 난 거기서 안해. 무슨 5불이야. 25불짜리로 해야지 한판에도 돈 팍팍 벌지."
나 자고 일어나면 톡 되있는줄 아는거 처럼 칩만 내려놓고 그냥 힛만 하면 돈 두배로 된다고 생각했던 정신없는 여자였던거 같음.
"그럼 나 저쪽 가서 25불짜리 한번 해보고 올께. 남편 거기서 하고있어바."
"ㅇㅇ"
"나 안오면 대박 나서 거기 계속 있는거니까 나 있는 테이블로 찾으러 와!!!!!"
난 그렇게 씐나 씐나 하면서 25불짜리 베팅을하는 블랙잭 테이블로 갔는데 때마침 가운데가 딱 비는거임.
그래서 난 올레!!!!!!!!!!!!!를 외치면서 달려가서 앉았음!!!
진짜 올인 이라는 드라마 주인공에 빙의 되어서 얼마나 지났을까....
200불을 가지고 25불짜리 칩 8개를 가지고 그것도 칩 한개씩 내놓으면서 게임을 딱 8번했는데....
10분뒤.....
"남편아.....내 카드랑 돈 좀....."
"으응? 왜 갑자기. 너 설마...."
"ㅇㅇ"
"............지금 10분도 안지난거 같은데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몰라...그냥 순식간에 일어났어...."
"난 절대 카드 다시 못주니까 그냥 옆에서 나랑 같이해"
그렇게 난 마냥 그렇게 남편하는거만바라만 봤음.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저녁 먹을시간이 지났는데도 남편은 그자리에서 계속 하고있고 나름따고있었음.
"남편 근데 나배고프다...점심도 굶고...."
"응 그럼 이것만 마저 하고 금방 밥먹으러 가자"
우린 진ㅉ ㅏ밥도 굶어가면서 그렇게 하는 무식한 커플이었음ㅋㅋㅋㅋ
근데 이게 왠걸?
갑자기 남편이 슬슬 돈을 잃기 시작하는거 아님?
그러다가 남편도 땄던거 모두 본전까지 다 날렸음.
둘다 허무하게 멍때리고 있다가 남편 갑자기 열받았는지 현금인출기로 가서 다시 돈 뽑아오심.ㅋㅋㅋㅋ
나한테는 절대 더하면 안된다고 하더니.
"애기야! 오늘 쪼끔만 더 기다려줄수있어? 가서 내가 잃은거 너가 잃은거 싹 다 찾아줄께! 그리고 나서 밥먹자"
그럼 우린 밤을 새야한다는건가?
지금까지 밥도 못먹고 주는 음료수로 배채우면서 버텼는데.....
내 본전까지 찾아준다는데 어쩔꺼임. 기다려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ㅋ"
그렇게 우리는 마냥 앉아서 게임하기를 시작했고 새벽 4시쯤되서 겨우겨우 이쓴이 본전 내 본전만 따고 호텔 로비로 기어나왔음.
그시간엔 아까와 같이 활기차고 씐나는 분위기는 없어지고 다 우리같은 사람들만 남은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힘들고 지쳤는데 그래도 한번 더 해보겠다고 징하게앉아있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생한방은 아무한테나 오는게 아닌가봄..ㅋㅋㅋ
"우리 한 15시간쯤 했나? 이젠 돈주고 하래도 못하겠다"
"난 돈만 주면 할수는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도 못하면서 하겠다는 이 어메이징한 여자야 밥이나 먹으러가쟈"
근데 이젠 머 밥줘도 먹기 귀찮고 계속 앉아서 있다보니 허리도 아프고 아주 죽겠는거임.
"남편 근데 밥은 됐고 너무 피곤해. 빨리 집에 가서 자고싶어"
그런데 문제는 이제부터 다시 운전해서집에 가야한다는건데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운전해서 가기가 힘들긴 힘든 상황이었음.
"아...너무 피곤하다...여기서 하루 자고가야하나.......
"
머야머야!!!!!!!!!!!!!!!!! 크게 말하라고 당당하게!!!!!!!!!말줄임으로 끈내지 말고 그냥 그러케 하자고 크게 말하라고!!!!!!!!!!!!!!!!!내가 그러자고 대답하기도 뻘쭘하자나!!!!!!!!!!!!!!!!!!!!!!내가 그러자고 하리?ㅋㅋㅋㅋ
나도 진짜 피곤하기도 하고 자고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계획에 없던일 인데다가 아무리 그래도 호텔에서 하루 자고 가는건 쫌.......그런가 싶었음.
아니지 아니지 정신 차리자 이건 아니자나 하고는 그냥 가자고 말할려고하는데.
"아.....그건 쫌 아니지? 그냥 커피나 하나 사마시고 빨리 가야겠다"
그렇긴 머가 그래!!!!!!!!!!!!! 너가 그렇게 말하니까 더 괜히 있다가고싶자나!!!!!!!!!!
"남편 그럼 일단 나 카드랑 돈 줘바. 이제 다 했으니까 돈쓸일없자나. 나 빈지갑갖고 있는것도 이상해"
"ㅇㅋ"
남편이 이주머니 저주머니를 찾더니 갑자기 얼굴이
되는거임.
"머야 없어?"
"ㅇㅇ"
"ㅇㅇ 가 아니지!!!!!!!!!!!! 잘 찾아봐!!!!!!!!!!
하루 자고 가는 므흣했던 생각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난 완전 당황해서 카드회사 전화한다고 난리치고 번호를 알아야 전화하지하면서 짜증내고 남편 완전 미안해서 계속 찾던대 또 찾고......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몸든 더 피곤하고....
자고 가고싶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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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오늘은 아침에 출근해서 바로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 시간 훅갔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그럼 추천 꾹 댓글 팍 부탁드려요!!!!!
감사해요 여러분!!!!
10탄 http://pann.nate.com/talk/311421127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