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엮어준 그사람3♥♥♥♥♥

절언니2011.05.05
조회284

진짜진짜 감사해요>_<

저 2편에 댓글 써주신 분... 복받으실꺼에요ㅎㅎ

그럼 기다리시지 않게

바로 쓰겟습니당!

 

 

gogo

 

 

 

그래서 핸드폰만 계속만지작 만지작 하고잇는데

문자가 안옴.............

생각해보니까......나만 번호받음...ㅋ....

 

뭐지...내가 먼저 문자 보내야되나?

전화 해야되나?

어떡하지...?ㅠㅠ

나 소심한대...;;;

 

에잇!

그래 결심햇음

문자를 보내보기로!!

 

"안녕하세요ㅎ"

 

우왕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닥아ㅏ아아ㅏ마아ㅏㅇ람아앙리머

아러미아아알앙러아ㅏ아아가아아안안아나아감아ㅏㅇㅋㅋ앙카앜ㅋ앙카앜

진짜 오글 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치 내 문자를 기다린거처럼?ㅋㅋㅋㅋㅋㅋㅋㅋ

답장이 온거임

"그래^^안녕"

 

내가 누군지 알고 그렇게 말놈?

나같은 여자 처음 만나고 바로 말놔도 되는

그런 쉬운 여자! 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계속 달달하게 ㅎㅎ, ^^ 등을 섞어가며 문자를 하던 중이엿음ㅋ

근데 절오빠한테 온 문자하나!

 

"그럼 난 이제 애들이랑 놀아야되서 이따 문자하께!

아맞다 어디 살아?"

 

우와......애들이랑 놀고 있는데 나한테

문자 답장 그렇게 빨리 해준거임?ㅠㅠ

아이고 감사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서울살아요ㅋㅋㅋㅋ

 

"서울살아욧ㅎ"

 

"그렇군 그럼 언제 한번 만나서 놀자ㅋ"

 

응? 오빠? 응? 진짜지? 이거 보관메세지 해놀꺼얔ㅋㅋㅋㅋㅋ

히히히히히히히힣히히힣힣히히히히ㅣㅎ히히히

히히히히히힣히히힣힣히히히히힣ㅎ힣히

 

"네 그럼 친구들이랑 좋은시간 보내세요~"

 

나 뭐임? 병맛이다진짴ㅋㅋㅋㅋ

뒤에 고객님만 부치면 진짜 딱이네....

대출 팀장님 돋네....흑....

↑대출 팀장님 욕한거 아니에요ㅠ_ㅠ

 

아맞다! 톡커님들ㅠㅠ

훈남이면 다야? 고객이면 다야?

이거 진짜 재밋엇는뎅ㅠㅠ

저 맨날 맨날 봣는데...

사진도 입수햇는데.......

흑...언니힘내요!

 

이제 다시 본론!

 

그랫더니 답장안옴...ㅋ.....

헐...ㅋ....대출언닌줄 알앗서요?ㅠㅠ

아닌데....ㅋ...

 

그러고 또 다음주 일요일이 됨

난또 할머니랑 절에 가기로 약속함ㅋ

 

근데 할머니가 눈치 살짝 채신듯한 목소리로

"왜 갑자기?음흉"

 

아니 할머니..이건 비밀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실 다른 이유가 잇어요 라고 말하기엔 자신감이 너무 부족하고 쪽팔려섴ㅋㅋ

 

"108배 다이어트!"

 

이랫다가 한대 맞을뻔햇어요ㅠㅠ

흑...내가 생각해도 많이 애바...

 

그래서 또 어떻게 어떻게 해서 절에 따라 갔는데

절오빠가 없는거임!!!!!!!!!!!!!!!!!!!!!!!!!!!!!!!!!!!!!!!!!!!!!!!!!!!!!!!!!!!!!!!!!!!!!!!!!!!!!!!

 

아놔...나..왜 옴?......

↑아니..기도하러 왓어요^^

 

그래서 막 다급하게 어머니를 찾아봣는데

어머니는 계심

헐 이제부터 주말마다 오겟다며

그래서 나랑 친해지자며

또 친구랑 놀아?

오빠도 그런 사람이엇어?

 

그래서 난 다급하게 문자를 보냄

"오빠 어디세요?"

 

그랫더니 한시간 50분? 잇다가

"헐 맞다..오늘 일요일이지...?"

 

네? 까먹은거야?

오빠 학교는 안가?

자퇴햇어?

맨날놀아? 그래서 날짜 개념 없는거야?

응? 오빠? 내가 누구때매 왓지?

당연히 기도 할려고 왓지만

그래도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누구도 보러 왓는대?

응? 이나쁜놈아!!! 응? 아니야 취소할께 얼른와? 알앗지?

의 내용을 담고 잇는

 

"네?"

 

를 보냄ㅋㅋㅋㅋㅋㅋㅋ

그랫더니 바로

 

"엄마가 왜 안깨웟지?ㅠㅠ나 오늘 간다고 말햇는데..지금일어낫어ㅠㅠㅠㅠㅠ"

 

오빠 난 내가 알람 맞춰서 왓는대?

할머니한테 둘러대면서?

응?

 

"아..그럼 오늘은 못보겟네요"

 

싸늘돋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보냇다가 오빠가 나 4가쥐없는 애로 알까봐

걱정햇지만..우리의 절오빠는 그렇취아나써!

 

"미안ㅠㅠ진짜미안ㅠㅠ언제 집에와?"

 

뭐가 미안해

난 뭣도 아닌댘ㅋㅋㅋㅋㅋㅋ

집에 오면 놀러가주게?

그럼 당장 집에가야짘ㅋ

 

할머니 기도 하고 계시는데

옆에가서

"집에 언제 가요?"

 

할머니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너 108배 다하면찌릿"

 

할머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가지 말자는 얘기자나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해...

엄태웅님이 일박이일에서 한걸 내가 봣는데 어떻게해..

집에갓다가 절오빠만나야되는데

땀냄새 나면 어떡해..

그럼 또씻어야되자나요..

 

"저 108배 다음주부터 할려구요!방긋"

 

할머니 분명 이때 욕하고 싶으셧을 꺼임

 

"왜? 너 어디가? 그럼 왜따라왓어? 어?! 점심공양 먹고 갈꺼니까 한 두시쯤에 갈꺼야

가고 싶으면 너혼자 버스 타고 가던지!"

 

ㅠㅠㅠㅠㅠㅠ아니에요...두시쯤 가죠뭐...

저한테 선택권이란게 잇을거란 생각은

가당치도 않앗어요...

 

그래서 바로 절오빠께 문자를 보냄

"한 두시쯤 간대요ㅠㅠ"

 

또 바로 답장!

"그럼 3시까지 신사동쪽으로 올래?"

 

당근이죠! 신사동 우리집에서 짱먼대...

가본적도 없는데

당근이죠!!ㅋㅋㅋㅋ

 

"신사동이요? 가로수길?"

"응^^이따 세시에 보자!"

"네ㅎ"

 

그랫는데 생각해보니까 여기서 두시에 집에가면 세시에 도착할거 같은 예감~

오늘은 일요일~

차와 사람이 짱많은날~

ye~

할머니한테 한시에 집에가자고 조르러 또 법당으로 ㄱㄱ

 

"할머니~한시에 가면 안되?"

"이게진짜! 너 혼자 가라니까?"

"아앙~음흉네? 제발요"

"아이게 진짜 미쳐!$##@%$$^%$#%&#!$)#&$(@#$%&$#)%#_%)%^*$_%"

"할머니..여기 법당이야....조용조용쉿깔깔"

"아진짜 왜 따라와가지고...쯧...일단 밖에 나가 잇어!"

"네~ㅎㅎ"

 

우와ㅋㅋㅋㅋㅋ오빠랑 만나는게 너무 너무 설레서 막 날아갈꺼 가튼데

갑자기 어머니가 법당에 계시다가 나오셧음!

 

 

오전에는 여기까지!

이제 좀잇따가 또 쓰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