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니가본다면......

바람이뭐길래2011.05.06
조회244

 

 

우린 얼마뒤면 300일이었어

300일동안 우리추억은 별로없다 그치

맨날 맨날 같이있엇으니깐

 

난 니가하는일 맨날싫다고,

하루에 15시간 넘게일하는거 너무싫다고,

그래서 하지말라고 했는데도

넌 알았다고 말하고, 계속일했지

그래 그 일 한번 해보라고

시킨 내가 잘못이지

 

보도년이랑 바람날줄 누가알았겠니....

처음 그걸 알았을땐 배신감이 너무커서,

니전화 다무시하고, 그랬는데 넌 거짓말로그걸 무마하려고했지?

그래 .....

어쩌면 우리가 그때 헤어졌어야했는지도몰라

 

니가 나랑 그러고 집에도 안들어오고,

그랬을땐 딱 그생각들더라

그여자랑 있구나.............

 

 

 

 

니가 여기서 갈데가 어딨다고

아는사람 하나 없는니가 갈데라곤

거기뿐이겠지

전화하면 화장실에서 전화받아서 울리는 그 목소리.........

잊을수가없다정말

 

모질게했어야했는데 그러지도못하는 내가 아직도 한심스럽다고...

그리고 내가 제발 와달라고했을때 니가 온다그래놓고

한시간을 넘게버텼지 내출근시간 다되서....

정말 너무힘들어서 죽어버리겠다고하니깐.....

그때야 달려오던 니가 난 얼마나 야속했었는지

 

 

그리고 그뒤로.............

니가 울며불며 내가아니면 안될것같다고

나 붙잡았을땐 정말 니가 다정리하고 돌아온줄알고

널받아줬었지

 

근데 세시간갔나?

똑같더라...........

 

 

 

내가그여자랑통화하면서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데

넌 뭔가 걸릴까봐 똥마려운개마냥 내손한번 잡아주지도않고

자꾸 그냥 전화끊으라고 보채기만했었지......

 

 

 

그리고 휴대폰까지꺼놓고 3일동안 잠수타는 너 보면서

정말 이젠 끝이란 생각들더라..........

 

 

 

 

 

 

 

그래 그여자랑 잘살아봐

근데 그여자한텐 나처럼 이런 개같은 경우 안겪게 해줬으면 좋겠어...

넌 원래 어쩔수 없는 그런남자고

그여자도 그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했지?

그여자도 어쩔수 없는 그런여자네

 

 

 

 

 

그여자한테 한마디만 해주고싶다정말

정말 딱 너같은남자만나서 딱 나같이 헤어져보라고

그래야 내마음알것같다고 나도그랬으니깐

 

 

 

 

 

 

내가 손목긋고 피가막흘러넘쳐도

눈깜짝안하던 너잖아

 

 

 

 

 

 

잘먹고 잘살아라

다신 마주치지말자

 

 

 

 

 

 

아직도 너보면 설레고 좋고 그런데............

끝내야하는거아니깐............

그러니깐............

이글로 난 널 정리할거야

 

 

 

 

 

너무힘들어서 진짜 죽어버리고싶었는데

보란듯이 잘살아주려고

너보란듯이 더잘살아서

너보다 훨씬 좋은사람만나보려고...........

 

 

 

 

 

시간은 좀많이걸리겠지만말이야..

 

 

 

한마디만 더할게

문자할때 제발 사람기대하게하지마

아직도 나한테 마음이 남아있다는식으로 문자하지말란말이야

그럼 내가 정리하기 더 힘드니깐

그래서 나 휴대폰번호도 바꾸려고

니가 알던 내일자리도 그만두고

너랑같이있었던 이지역도 떠나버릴려고

그렇게 가슴속에 묻어두려고.......

 

 

 

 

그때까지 정말 우린 마주치지않았으면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