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실업계학생입니다. 인문계학생들보다 일찍 끝나고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공부를 안할것 같아 보이는 그런 실업계학생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공부를 합니다. 인문계도 고등학교고 실업계 역시 고등학교입니다. 똑같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공부하는 그런 고등학생입니다. 인문계가 공부할 시간에 우리가 논다는 생각들, 우리도 우리가 해야하는 공부를 다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실력이 안되서 실업계 오고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고 어영부영 3학년이 되면 취업나가고 그러다 졸업하고 몇몇만 이름모를 대학간다고 하겠지요. 맞습니다. 우리는 취업을 나가고 취직을 합니다. 하지만 실업계 모두가 취업을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실업계학생들이 취업을 나가겠지만 또한 많은 실업계학생들이 진학을 합니다. 수능시즌이 되면 고3들은 다 수능보는 줄 알고 tv나 여러 매체에서 나오는 것 도 다 수능생을 위한 것뿐 2학기되면 취업나가고 수시를 쓰는 사람들도 고등학생이고 3학년입니다. 하지만 세상이라는 곳은 우리들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우리는 소수에 불과하니까요. 우리가 다른 길을 선택했으니까요. 실업계라는 곳에 와서 다른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는 그런 큰 길이 아닌 조금은 더 작은 길로 가는것이긴 하지만 그 길이 결코 막다른 길도 아니고 그 길이 잘못된 곳으로 가는 길도 아닙니다. 우리도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교 가고 열심히 공부해서 더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인문계학생들이 공부에 지치고 밤늦게 집에가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우리가 더 편할것이라 생각하면서 우리보고 부럽다고 하는 사람들 하지만 우리도 수학공식 하나외우며 쩔쩔매고, 영단어 하나하나외우면서
국어 문법도 배우면서 살고있습니다. 인문계학생들이 사탐 과탐 공부할때 우리는 직탐이라는것을 공부합니다. 사탐영역 과탐영역 잘 알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인 과학을 배우며 사회과목도 배우고 윤리과목도 배워왔습니다. 인문계에선 그것들을 더 자세히 배우는 것이고 우리는 알아야할 것들만 일찍 끝낸것 뿐입니다.
직탐 회계와 컴퓨터일반 상업경제 증권금융 등등 실업계가 아니면 생소한 과목들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3년동안 비슷한 과목들을 게속 배우면서 그 과목에 대해 최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보다 공부 많이 하겠지요. 그래도 인문계 학생들이 단어외우고 공부할때 우리도 컴퓨터 용어 외우고 코드 외우고 회계와 전자계산같은 것들을 이해하고 풀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실습실을 돌아다니며 어쩔땐 실습실 가느라 화장실도 못가고 실습실에 조금만 늦어도 혼나고 매일실습실 찾아다니는 것도 힙들때가 있습니다. 우리보고 컴퓨터 많이 한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 컴퓨터실 가면 맨날 자유롭게 인터넷하고 게임 할 수 있는줄 알겠지만 수업할때 조금만 늦어도 진도를 못따라가서 프로그램 완성도 못하고 용어하나 모르면 수업전체가 막히고 졸업할때는 컴퓨터 후유증도 생기겠지요.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 접해보는 과목들 공부하고 뒤로 넘어갈수록 점점 태산인 책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것들을 배우고 공부합니다. 인문계가 공부 열심히 하다가 3학년때 최대한으로 능력을 쏟아 부을때 우리는 1학년때부터 자격증을 따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동안 자격증을 따며 준비하면서 우리들만의 사회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야자는 안하고 늦게 끝나지는 않지만 똑같이 고생하고 공부하는 고등학생입니다. 꼴통만 모인 실업계가 아닙니다. 공부하기 싫어 모인 그런 실업계가 아닙니다. 나름대로 자기의 꿈이 있고 자기가 하고싶은게 있고 그걸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입니다. 인문계 학생들이 진학고민에 힘들어 할때 실업계는 취업고민과 진학고민을 동시에 하며 힘들어 합니다. 우리도 미래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같은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취업이라는 것으로 먼저 이 험한 세상을 배우고 대학가서 공부하는 시간에 돈이란 것에 먼저 눈뜨는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하지만 세상을 먼저 배워서 인생사는 법을 먼저 알게되는 사회라는 것을 알게되는 먼저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좋은 대학에 실업계 학생들이 많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인문계에 맞춰 짜여진, 대학에 맞춰 공부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분명 실업계는 있고 실업계 나와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좋은 대학대신 좋은 직장에서 실업계 학생들을 찾아보세요. 놀랄만큼의 멋진 실업계학생들이 열심히 최고가 되기위해 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도 직장을 다니다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면 우리도 갈 수 있습니다.
매일 잘못만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그런 학생들이 아닙니다. 실업계는 결코 꼴통이 아닙니다. 그리고 실업계 역시 고등학교 입니다.
[추가] 나는 실업계 학생입니다.
저는 이 글을 쓴 글쓴이는 아니고 공감이 되어 퍼온 글입니다.
인문계가 실업계보다 공부를 많이 하고 어떠하고를 떠나
저희도 많은 노력을 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린 글이었구요.
어쩌다 한 두분이 보고 리플을 달아주셨겠지 했는데
제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달아주셨어요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고 ^_^
노력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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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업계학생입니다.
인문계학생들보다 일찍 끝나고 다른사람들이 보기에 공부를 안할것 같아 보이는 그런 실업계학생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공부를 합니다.
인문계도 고등학교고 실업계 역시 고등학교입니다.
똑같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공부하는 그런 고등학생입니다.
인문계가 공부할 시간에 우리가 논다는 생각들,
우리도 우리가 해야하는 공부를 다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실력이 안되서 실업계 오고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고
어영부영 3학년이 되면 취업나가고
그러다 졸업하고 몇몇만 이름모를 대학간다고 하겠지요.
맞습니다.
우리는 취업을 나가고 취직을 합니다.
하지만 실업계 모두가 취업을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실업계학생들이 취업을 나가겠지만
또한 많은 실업계학생들이 진학을 합니다.
수능시즌이 되면 고3들은 다 수능보는 줄 알고 tv나 여러 매체에서 나오는 것 도 다 수능생을 위한 것뿐
2학기되면 취업나가고 수시를 쓰는 사람들도 고등학생이고 3학년입니다.
하지만 세상이라는 곳은 우리들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우리는 소수에 불과하니까요.
우리가 다른 길을 선택했으니까요.
실업계라는 곳에 와서 다른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는 그런 큰 길이 아닌
조금은 더 작은 길로 가는것이긴 하지만
그 길이 결코 막다른 길도 아니고
그 길이 잘못된 곳으로 가는 길도 아닙니다.
우리도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교 가고
열심히 공부해서 더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인문계학생들이 공부에 지치고 밤늦게 집에가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우리가 더 편할것이라 생각하면서 우리보고 부럽다고 하는 사람들
하지만 우리도 수학공식 하나외우며 쩔쩔매고, 영단어 하나하나외우면서
국어 문법도 배우면서 살고있습니다.
인문계학생들이 사탐 과탐 공부할때 우리는 직탐이라는것을 공부합니다.
사탐영역 과탐영역 잘 알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인 과학을 배우며
사회과목도 배우고 윤리과목도 배워왔습니다.
인문계에선 그것들을 더 자세히 배우는 것이고 우리는 알아야할 것들만 일찍 끝낸것 뿐입니다.
직탐
회계와 컴퓨터일반 상업경제 증권금융 등등
실업계가 아니면 생소한 과목들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3년동안 비슷한 과목들을 게속 배우면서 그 과목에 대해 최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보다 공부 많이 하겠지요.
그래도 인문계 학생들이 단어외우고 공부할때 우리도 컴퓨터 용어 외우고 코드 외우고 회계와 전자계산같은 것들을 이해하고 풀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실습실을 돌아다니며 어쩔땐 실습실 가느라 화장실도 못가고 실습실에 조금만 늦어도 혼나고
매일실습실 찾아다니는 것도 힙들때가 있습니다.
우리보고 컴퓨터 많이 한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
컴퓨터실 가면 맨날 자유롭게 인터넷하고 게임 할 수 있는줄 알겠지만
수업할때 조금만 늦어도 진도를 못따라가서 프로그램 완성도 못하고
용어하나 모르면 수업전체가 막히고
졸업할때는 컴퓨터 후유증도 생기겠지요.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 접해보는 과목들 공부하고
뒤로 넘어갈수록 점점 태산인 책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것들을 배우고 공부합니다.
인문계가 공부 열심히 하다가 3학년때 최대한으로 능력을 쏟아 부을때
우리는 1학년때부터 자격증을 따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3년동안 자격증을 따며 준비하면서 우리들만의 사회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야자는 안하고 늦게 끝나지는 않지만 똑같이 고생하고 공부하는 고등학생입니다.
꼴통만 모인 실업계가 아닙니다.
공부하기 싫어 모인 그런 실업계가 아닙니다.
나름대로 자기의 꿈이 있고
자기가 하고싶은게 있고
그걸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입니다.
인문계 학생들이 진학고민에 힘들어 할때 실업계는 취업고민과 진학고민을 동시에 하며 힘들어 합니다.
우리도 미래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같은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취업이라는 것으로 먼저 이 험한 세상을 배우고
대학가서 공부하는 시간에 돈이란 것에 먼저 눈뜨는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하지만
세상을 먼저 배워서
인생사는 법을 먼저 알게되는
사회라는 것을 알게되는
먼저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좋은 대학에 실업계 학생들이 많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인문계에 맞춰 짜여진, 대학에 맞춰 공부한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분명 실업계는 있고 실업계 나와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좋은 대학대신 좋은 직장에서 실업계 학생들을 찾아보세요.
놀랄만큼의 멋진 실업계학생들이 열심히 최고가 되기위해 일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도 직장을 다니다 대학의 필요성을 느끼면 우리도 갈 수 있습니다.
매일 잘못만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그런 학생들이 아닙니다.
실업계는 결코 꼴통이 아닙니다.
그리고 실업계 역시 고등학교 입니다.
실업계라고 무시하고 멍청할것이라 생각하는 몇몇의 정말 멍청한 사람들
잘못생각하셨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최고의 인재가 될 그런 실업계 학생들입니다.
[펌글이지만 공감되어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