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방앗간에 세들어 사는 고양이 미령이 이야기6 산후조리에 여념없는 미령이.. 길서방은 그녀가 출산한 후에도 하루 열 두번씩 찾아온다. 집밖에서 자꾸 미령이를 부르며 울어대는데... 미령이는 왜 그런지 시큰둥한 것이.. 나가 보지도 않고...;; 지 서방이 왔는데도 꿈쩍않는 미령이가 좀 의아하다..; 큰 도미를 가져와 선물 공세를 펼치던 순애보, 혹은 기개 넘치는 애티튜드로 사랑표현을 서슴지 않는 길서방이 어쩐지 좀 딱해 보이기도...; '울 미령이가 좀 피곤한갑다. 산후조리 끝나거든 찾아오너라~' 길서방을 돌려 보내길 몇 차례... 언젠가 오후.. 세 마리의 새끼들만 쎅쎅 잠자고 있고 미령인 출타 중.. 집밖 빨랫줄에 빨래를 널고 있는데 건너편 옆집의 좁은 뒤편 틈새에서 놀라운 광경 목격!!!! 저거...고양이 두 마리의 밀애.. 가만히 살펴보니 울 미령이! 노랑무늬의 울 미령이랑 상대는 까망 얼룩의 수컷! 그럼 뭐지? 우리가 길서방이라 부르는 호랑이 만한 노랑무늬 수컷 고양이가 남편이 아니었던거야?? 뜨악... 만약 길서방이 정녕 울 미령이 남편이었담 유전상 새끼냥이들이 노랑 무늬만 나와야 하는데 그래서 낳은 50여 마리의 새끼들이 죄다 삼색이거나 까망얼룩이 있었구나... 남편이 따로 있었던 미령이! 그렇담 호랑이만한 노랑 무늬 수컷 고양이는 유부녀인 미령이를 사랑한 비운의 총각냥이었던가.......;;;;;; 그녀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생선까지 훔쳐다 바쳤는데......쩝 새삼 그들의 삼각관계가 신기하고 우습다. 너렁너렁한 성격에 시크하기 이를데 없는 미령이가 고양이들 사이에선 제법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다...;;;;
떡방앗간에 세들어 사는 고양이 미령이 이야기6
산후조리에 여념없는 미령이..
길서방은 그녀가 출산한 후에도 하루 열 두번씩 찾아온다.
집밖에서 자꾸 미령이를 부르며 울어대는데...
미령이는 왜 그런지 시큰둥한 것이..
나가 보지도 않고...;;
지 서방이 왔는데도 꿈쩍않는 미령이가 좀 의아하다..;
큰 도미를 가져와 선물 공세를 펼치던 순애보,
혹은 기개 넘치는 애티튜드로 사랑표현을 서슴지 않는
길서방이
어쩐지 좀 딱해 보이기도...;
'울 미령이가 좀 피곤한갑다.
산후조리 끝나거든 찾아오너라~'
길서방을 돌려 보내길 몇 차례...
언젠가 오후..
세 마리의 새끼들만 쎅쎅 잠자고 있고
미령인 출타 중..
집밖 빨랫줄에 빨래를 널고 있는데
건너편 옆집의 좁은 뒤편 틈새에서 놀라운 광경 목격!!!!
저거...고양이 두 마리의 밀애..
가만히 살펴보니 울 미령이!
노랑무늬의 울 미령이랑 상대는
까망 얼룩의 수컷!
그럼 뭐지?
우리가 길서방이라 부르는
호랑이 만한 노랑무늬 수컷 고양이가
남편이 아니었던거야??
뜨악...
만약 길서방이 정녕 울 미령이 남편이었담
유전상
새끼냥이들이
노랑 무늬만 나와야 하는데
그래서 낳은 50여 마리의 새끼들이
죄다 삼색이거나 까망얼룩이 있었구나...
남편이 따로 있었던 미령이!
그렇담
호랑이만한 노랑 무늬 수컷 고양이는
유부녀인 미령이를 사랑한
비운의 총각냥이었던가.......;;;;;;
그녀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생선까지 훔쳐다 바쳤는데......쩝
새삼 그들의 삼각관계가 신기하고 우습다.
너렁너렁한 성격에
시크하기 이를데 없는
미령이가
고양이들 사이에선
제법 인기가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