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안녕하세요 다들 노래방 좋아하시나요? 예 전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_-* 이번엔 좀 짧게 써보려고 합니다 ---------------------------------------------------------------------------- 2007년 늦봄 생각보다 더운 날씨였다 덕분에 입고있던 점퍼는 한순간에 짐짝이 되어버렸고 약속장소에서 만난 누나와 밥먹고 뭘할지 고민하던 와중 '그래 노래방으로 가자' 라는 결론을 내리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한곡 한곡씩 조용히 부르던 그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본인이 먼데이키즈의 '나비의 꿈' 을 부르고 있을때 였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멜로디 그리고 가사 '옆방에서 비슷한걸 부르나?' 라는 생각에 그다지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던 와중... 후렴의 첫 소절을 부를때 였다 '너 없는 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순간 내 귀에는 너무 선명하게 들렸다 똑같은 가사를 낮은 음으로 누군가가 따라불렀다는 것을 너무나 놀란 나머지 취소를 누르고 다짜고짜 누나에게 '들었어?' 라는 말을 던지고는 순간 굳어버렸다 그 누나옆에서 썩은 미소를 짓고있는 어떤 남자 때문에 1
노래방
에... 안녕하세요
다들 노래방 좋아하시나요?
예 전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_-*
이번엔 좀 짧게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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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늦봄
생각보다 더운 날씨였다
덕분에 입고있던 점퍼는
한순간에 짐짝이 되어버렸고
약속장소에서 만난 누나와
밥먹고 뭘할지 고민하던 와중
'그래 노래방으로 가자' 라는 결론을 내리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한곡 한곡씩 조용히 부르던 그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본인이 먼데이키즈의 '나비의 꿈' 을 부르고 있을때 였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익숙한 멜로디
그리고 가사
'옆방에서 비슷한걸 부르나?'
라는 생각에
그다지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던 와중...
후렴의 첫 소절을 부를때 였다
'너 없는 긴 하루가 지나가고'
그 순간
내 귀에는 너무 선명하게 들렸다
똑같은 가사를 낮은 음으로 누군가가 따라불렀다는 것을
너무나 놀란 나머지
취소를 누르고 다짜고짜 누나에게
'들었어?' 라는 말을 던지고는
순간 굳어버렸다
그 누나옆에서 썩은 미소를 짓고있는
어떤 남자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