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으로 판을 써보는 20살 남자, 갓 대학에 진학한 파릇파릇한 신입생 '나카산(낙하산)'입니다. 하핳핳.. 처음이라 굉장히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Start! ===================================================================== 나와 친구 셋(A,B,C)는 신나는 마음으로 차에 짐을 실었다. 오늘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피크닉 데이이기 때문이다. 짐을 차에 다 싣고 차에 올라탄 우리는 B가 운전을 맡아 대천으로 출발했다. 한참을 신나서 가고있던 우리. 그런데 어느샌가 말이 끊켜버렸다. 술 얘기 여자 얘기 학교 얘기 등등을 하다가 소재가 다 떨어져 버린 것이다. 얼마간의 정적. 달리는 자동차 소리만 들리고, 우리는 말없이 몇 분을 달렸다. "야, 우리 쥰내 심심한데 무서운 얘기나 할까?" "무서운 얘기? 콜!" B의 제안에 나는 망설일 것도 없이 콜을 외쳤다. "야 무슨 무서운 얘기여, 난 싫어." 평소 겁이 많던 A가 고개를 저으면서 까지 거부했다. 그러나 우린 A의 말을 가뿐하게 무시했다. "그래 나도 하고싶다! A, 어때 밤도 아닌데 별로 안무서울겨!" C마저 이렇게 말하니 A는 할말이 없어졌다. "그럼 누가 먼저 할까?" "내가 제안했으니까 내가 먼저할게." B는 운전을 하며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천천히, 그리고 무겁게 입을 열었다. "너희 루시드 드림이란거, 알고있냐? 한국말로는 자각몽 이라고 하는 것인데. 꿈 속에서 자신이 꿈인 걸 지각하고선 그 꿈을 조종하는거야. 루시드 드림을 꾸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 하나는 '딜드'라는 방법이고, 하나는 '와일드'라는 방법이야. 딜드는 꿈 속에서 '아차! 꿈이구나!'하고 인식하는 방법이야. 이 방법은 리얼리티 체크(reality check)라고 해서 꿈인지 아닌데 체크하는 방법으로 꿈인걸 자각하는 방법이지. 리얼리티 체크의 예를 하나 들자면, 약지를 뒤로 꺾어서 손등에 닿나 보는거야. 현실에선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지. 물론 되는 사람도 간혹 있겠지만 다른 리얼리티 체크를 사용하면 되는거고, 쨌든 손등에 닿으면 꿈인거고 닿지 않으면 현실인 것. 딜드는 이런 방식이야. 그리고 와일드라는 방법은, 현실에서 꿈 속으로 진입하는 방법이야. 먼저 마음을 편안히 먹은 상태에서 똑바로 누워 눈을 감아. 그 다음 무념무상의 상태로 어느정도 있으면, 저 멀리서, 무슨 소리가 들려. 윙. 그리고 이게 시작이 되는거지. 멀리서 들리던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 그리고 그게 최고에 이르렀을 때. 귀 바로 옆에서 소리를 지르듯이 엄청나게 크게 들리지. 윙. 그리고 그 순간, 무언가가 온몸을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게되. 동시에 몸이 붕 뜨는 듯한 느낌이 들지. 그 상태에서 몇초가 지나면. 갑자기 몸이 미친듯이 떨리는게 느껴져. 이 상태가 바로 와일드 진입 과정중에 과도기라는 단계야. 이 단계에서 마음을 편안히 먹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 꿈속으로 집입할 수가 있어. 물론 정신이 멀쩡한 상태에서 말이지." "우와,, 그런게 있었냐?" "신기하네.." 나는 B의 말에 완전히 빠져들어 넋을 놓고 듣고있었다. 무섭다던 A도 어느새 막던 귀를 뚫고 B의 말에 빠져들어 경청하고 있었다. "그런데 말이지, 여기까진 설명에 불과해.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어느 한 루시드 드리머 아 여기서 루시드 드리머라는 말은 루시드 드림을 어느정도 마음대로 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야. 어찌됐건, 이 드리머는 와일드라는 방법으로 루시드 드림을 자주 꾸는데, 너희, 내가 말하는 것 중에서 뭐 이상한거 못느꼈냐? 와일드의 단계 중에 과도기라는 단계. 꼭, 가위눌림과 비슷하지 않냐? 이렇게 생각한 이 드리머는 한번 과도기 때에 무슨 일이 일어 나는지 궁금해 진거야. 그래서 과도기 때에 눈을 한 번 떠보겠다는 결심을 해. 그리고 그 날 밤. 드리머는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과도기로 진입했어. 윙. 윙. 그리고 붕 뜨는 느낌과 동시에 몸이 미친듯이 흔들리기 시작했어. 이때다 싶은 드리머는 감고있던 눈을 확 떴어. 그런데, 그의 눈 앞에는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눈이 붉게 충혈된 한 미친여자가 그의 몸을 미친듯이 흔들고 있었어. 순간,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은 그는 안간힘을 써서 가위를 풀어내려 했지만 어떻게 해도 안되는거야. 그렇게 한참을 그 미친여자가 자기의 몸을 흔드는걸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미친여자의 붉게 충혈된 눈과 이 사람의 눈하고 마주친거야. 그때 그 미친여자가 지었던 섬뜩한 미소란. 그리고 그 여자의 입이 열리더니 들려온 소리. 왜 이제야 날 본거야? 소리가 들리자마자 그 미친여자는 사라지고 몸이 붕뜬 느낌도 사라졌대. 그는 지금까지 수백번의 루시드 드림을 꿨는데, 그때마다 저 여자와 함께였던거지. 그리고 이 드리머는 다신 루시드 드림을 꾸지 않았대." ========================================================================================== 하하하... 재밌었을지 모르겠네요... 반응 좋으면 좀더 써볼까 합니다.. ㅋㅋ 반응 안좋으면 그냥 들어가고요 ㅜㅜ 무튼 재밌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2
내가 알고있는 무서운 이야기.1
안녕하세요!
첨으로 판을 써보는 20살 남자, 갓 대학에 진학한 파릇파릇한 신입생
'나카산(낙하산)'입니다. 하핳핳..
처음이라 굉장히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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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친구 셋(A,B,C)는 신나는 마음으로 차에 짐을 실었다. 오늘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피크닉 데이이기 때문이다.
짐을 차에 다 싣고 차에 올라탄 우리는 B가 운전을 맡아 대천으로 출발했다.
한참을 신나서 가고있던 우리.
그런데 어느샌가 말이 끊켜버렸다.
술 얘기 여자 얘기 학교 얘기 등등을 하다가 소재가 다 떨어져 버린 것이다.
얼마간의 정적. 달리는 자동차 소리만 들리고, 우리는 말없이 몇 분을 달렸다.
"야, 우리 쥰내 심심한데 무서운 얘기나 할까?"
"무서운 얘기? 콜!"
B의 제안에 나는 망설일 것도 없이 콜을 외쳤다.
"야 무슨 무서운 얘기여, 난 싫어."
평소 겁이 많던 A가 고개를 저으면서 까지 거부했다.
그러나 우린 A의 말을 가뿐하게 무시했다.
"그래 나도 하고싶다! A, 어때 밤도 아닌데 별로 안무서울겨!"
C마저 이렇게 말하니 A는 할말이 없어졌다.
"그럼 누가 먼저 할까?"
"내가 제안했으니까 내가 먼저할게."
B는 운전을 하며 잠시 생각하는 듯 하더니
천천히, 그리고 무겁게 입을 열었다.
"너희 루시드 드림이란거, 알고있냐?
한국말로는 자각몽 이라고 하는 것인데.
꿈 속에서 자신이 꿈인 걸 지각하고선 그 꿈을 조종하는거야.
루시드 드림을 꾸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
하나는 '딜드'라는 방법이고,
하나는 '와일드'라는 방법이야.
딜드는 꿈 속에서 '아차! 꿈이구나!'하고 인식하는 방법이야.
이 방법은 리얼리티 체크(reality check)라고 해서 꿈인지 아닌데 체크하는 방법으로
꿈인걸 자각하는 방법이지.
리얼리티 체크의 예를 하나 들자면, 약지를 뒤로 꺾어서 손등에 닿나 보는거야.
현실에선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지. 물론 되는 사람도 간혹 있겠지만 다른 리얼리티 체크를
사용하면 되는거고, 쨌든 손등에 닿으면 꿈인거고
닿지 않으면 현실인 것. 딜드는 이런 방식이야.
그리고 와일드라는 방법은, 현실에서 꿈 속으로 진입하는 방법이야.
먼저 마음을 편안히 먹은 상태에서 똑바로 누워 눈을 감아.
그 다음 무념무상의 상태로 어느정도 있으면,
저 멀리서, 무슨 소리가 들려.
윙.
그리고 이게 시작이 되는거지.
멀리서 들리던 소리는 점점 가까워져, 그리고 그게 최고에 이르렀을 때.
귀 바로 옆에서 소리를 지르듯이 엄청나게 크게 들리지.
윙.
그리고 그 순간, 무언가가 온몸을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들게되.
동시에 몸이 붕 뜨는 듯한 느낌이 들지. 그 상태에서 몇초가 지나면.
갑자기
몸이 미친듯이 떨리는게 느껴져.
이 상태가 바로 와일드 진입 과정중에
과도기라는 단계야.
이 단계에서 마음을 편안히 먹고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
꿈속으로 집입할 수가 있어. 물론 정신이 멀쩡한 상태에서 말이지."
"우와,, 그런게 있었냐?"
"신기하네.."
나는 B의 말에 완전히 빠져들어 넋을 놓고 듣고있었다.
무섭다던 A도 어느새 막던 귀를 뚫고 B의 말에 빠져들어 경청하고 있었다.
"그런데 말이지, 여기까진 설명에 불과해.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어느 한 루시드 드리머 아 여기서 루시드 드리머라는 말은
루시드 드림을 어느정도 마음대로 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야.
어찌됐건, 이 드리머는 와일드라는 방법으로 루시드 드림을 자주 꾸는데,
너희, 내가 말하는 것 중에서 뭐 이상한거 못느꼈냐?
와일드의 단계 중에 과도기라는 단계.
꼭,
가위눌림과 비슷하지 않냐?
이렇게 생각한 이 드리머는 한번 과도기 때에 무슨 일이 일어 나는지 궁금해 진거야.
그래서 과도기 때에 눈을 한 번 떠보겠다는 결심을 해.
그리고 그 날 밤.
드리머는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과도기로 진입했어.
윙.
윙.
그리고 붕 뜨는 느낌과 동시에 몸이 미친듯이 흔들리기 시작했어.
이때다 싶은 드리머는 감고있던 눈을 확 떴어. 그런데, 그의 눈 앞에는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눈이 붉게 충혈된 한 미친여자가
그의 몸을 미친듯이 흔들고 있었어.
순간,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은 그는 안간힘을 써서 가위를 풀어내려 했지만
어떻게 해도 안되는거야.
그렇게 한참을 그 미친여자가 자기의 몸을 흔드는걸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미친여자의 붉게 충혈된 눈과 이 사람의 눈하고 마주친거야.
그때 그 미친여자가 지었던 섬뜩한 미소란.
그리고 그 여자의 입이 열리더니 들려온 소리.
왜 이제야 날 본거야?
소리가 들리자마자 그 미친여자는 사라지고
몸이 붕뜬 느낌도 사라졌대.
그는 지금까지 수백번의 루시드 드림을 꿨는데, 그때마다
저 여자와 함께였던거지.
그리고 이 드리머는 다신 루시드 드림을 꾸지 않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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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재밌었을지 모르겠네요...
반응 좋으면 좀더 써볼까 합니다.. ㅋㅋ
반응 안좋으면 그냥 들어가고요 ㅜㅜ
무튼 재밌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