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미국대학에서 멋진운동남과의 Sweet Story >.<

아기곰2011.05.09
조회8,480

 

 톡커님들 안뇽!안녕

전 편은 달달하지가 못했음?

미안허잉~ ㅋㅋㅋ안녕

근데 이번판은.. 쫌 오글거릴꺼임.

나 미리 경고하는거임 ㅋㅋㅋ 한이가 나한테 고백한 날 이거등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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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pann.nate.com/talk/311317310


2편 http://pann.nate.com/talk/311336267


3편 http://pann.nate.com/talk/311362824


4편 http://pann.nate.com/talk/311376261-------------------------------

 

그리고  나서 우리 겨울 방학이었음.


난 겨울방학 동안에 한국에 나와서 스키랑 보드 탔음.


겨울방학 끝나자마자 기숙사에서 스키장에 놀러가기때문에 연습했음 ㅋㅋㅋ


미국은 겨울방학 짧음. 2-3주?


겨울방학 한이랑 인터넷으로 계속 연락은 했음 ^^


내가 한국 시간에 들어갈때마다 그냥 한이랑 늘 있었음.


어쩌다가 하루 내가 안들어갔다가 들어가면 나보고 


엄청 오래 이야기 안한것같다면서 하여튼 그러고 있었음 ㅋ파안


그러다가 새해 마지막날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왔음.


이 마지막날에도 여젼히 대화를 하고 있었음.


방학이기에 서로 각자 집에 있었음


한이가 자기 아파트에서 애들끼리 파티하는데 왜 거기 안가냐고 물어봄.


난 새해는 뭔가 술마시면서 보내기보단 조용하게 맞이하고 싶다고했음.윙크


우리만의 그..조크? 같은게 있음.


11시11분! 이 우리들의 소원비는 시간임 ㅋ


한이가 자기가 요즘 계속 같은 소원을 빈다는 거임.메롱


그래서 소원이 뭐냐고 하니까


“소원은 말하는게 아니야ㅋㅋ “


내 시간으로 새해가 되자마자 한이한테 새해 첫 문자가 왔음 ㅋ짱부끄


그렇게 방학이 끝나고 우리 스키트립이었음. 금부터 일까지.


금요일:


이날은 다들 그냥 도착하는 날 이라서 아침일찍 간 애들만 스키/보드 탐.


이날은 그냥 메인캐빈(캐빈 여러개 빌렸었음)에 모여서 잠깐 놀았음.더위


토요일:


이날은 아침 7시부터준비해서 스키/보드타러 갔음 흐흐


그래도 9 시 ㅜㅜ


어쨌든 난 내친구들하고 가서 신나게 타고있었음.


한 11시쯤 되자 한이한테 문자가 옴


“어디야? 내가 거기 갈꼐. 같이 타자 =) “


히히흐흐


그래서 다같이 만나서 탔음.


솔잎이랑, 순둥이랑, 나랑, 한이랑 또 이사람 저사람 ㅋㅋ


솔남이는 무섭다고 애기들 타는데서만 탐 ㅋㅋㅋ


솔잎이가 자기 버리고 가서 살짝 삐졌었음 ㅋㅋㅋ


솔남이랑 반대로 한이는 계속 더 무서운 슬로프를 탈려고 해서 난감했음당황


그래서 첨엔 초급부터 탔던우리가 나중엔 고급으로 가서 타고 있었음 ㅡㅡ


통곡 무서웠음 폐인


ㅋㅋㅋ 그래도 고급에 올라가니까 경치 대박이었음짱 한이 덕분에 키키키부끄


잘 못하는 날 위해서 잘타는 한이가 많이 챙겨줬음 ㅋㅋ메롱


그렇게 실컷 타다가 우리  내려왔음.


저녁먹을시간때 한이가 나보고


“너희 그룹은 저녁먹으러 어디가? 우리 자리 하나 있는데 같이 올래?”


“아 우리 이미 저녁 정했어 ㅋㅋ 고마워”안녕


저녁먹고 돌아와서 너무 배가불러서 한숨 자고 있었음잠


한이 문자: “메인 케빈으로 와서 놀자! “


토요일은 신나게 노는 날임. 일요일날은 스키/보드 안타고 돌아가기때문에 ㅋㅋㅋ


갔더니 애들다 게임하고 있었음 ㅋㅋ


이때 또 한이나 챙기기시작함 ㅋㅋ


“나 핫초코 진짜 잘만드는데. 하나 만들어 줄까?”만족


“ㅋㅋ 아냐 괜찮아”


ㅋㅋㅋㅋ


그렇게 한 새벽 3-4시되니까 애들 하나둘씩 자기 캐빈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음.


그때 한이가


“나랑 밖에 걸으러 나갈래? 우리 캐빈도 보여줄꼐. 그리고 내가 있으니까 걱정말고 ㅋㅋㅋ”


내가 밤에 혼자 걷는걸 엄청 무서워한다고 예전에 말했던걸 기억하고 있었음 ㅋㅋ


“그래!”


이날 정말 살아오면서  최고 이쁜 별들을 보았음.짱


“우와~ 별들 좀봐 너무 반짝인다. 너무너무 잘보인다. 우와 너무 이쁘다 “


내가 너무 좋아했음 ㅋㅋㅋ 나 밤에 빛나는것들 정말 좋아함. 야경이나 별하늘이나


“응 ㅋㅋ 여기 별이 참 잘보여. 높은 산이라서 오염이안되서 더 잘보이는거야. “


“아 그렇구나… 진짜 너무 이쁘다.”


그렇게 우리 한 1시간을 걸었음 ㅋㅋ


분위기 너무 좋았음. 눈이 너무 많이 쌓여있었구. 사람도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었구. 


정말 산의 맑은 공기와 까~~~만 밤하늘 너무너무 보석같은 별들아래서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을 밟으면서 걷고있었음 >.<<사랑


웃긴거는 우리 가 너무 꼭두새벽에 걸으니까 주변에 돌던 경비원이 우리 따라옴 ㅋ


이때 한이가 아주 멋지게 막 친하게 인사하면서 대처했음짱ㅋㅋ 멋졌어 한이야 ㅋㅋ부끄


그러다가 내가 추워하니까 우리캐빈에 들어갔음.


거기 소파에 같이 앉아서 이야기 했음.


한이가


“너 내가 저번에 말했던 소원이야기 있잖아… 그거내가 다시기회줄테니까 알아맞춰볼래?”


“어? ㅋㅋㅋㅋ 아 그거. “


난 이때까지 정말 그냥 장난이었음. 아 난 눈치 정말 없음. 우리엄마아빠가 나 눈치 꽝 또치라고 부름당황


“음… 너가 4학년이니까 대학원이겠지? 대학원 입학 잘되게 해달라고 했지?”


“아니”


당황


“음… 그럼 나중에 직장 잘가지게 해달라고? “


“아니”


당황당황


“아씨.. 뭐야. 색깔이뭐야? 색깔로 구별한다면?”


“ㅋㅋㅋ 야 소원을 색깔로 ㅋㅋㅋ 음… 빨간색?”


“…모르겠다..알았어 있어봐. 내가 인터넷에 가장많이 비는 소원 100가지 좀 찾아볼꼐 ㅋㅋㅋ 


거기 하나하나 내려가다보면 되겠지 하하하 “


이렇게 계속 맞추다가 다 틀리니까 한이가 자판기에서 내 손을 잡아서 땜.슬픔


“아니야 그만하고 다 틀렸어.  내가 예전에 한번쯤 살짝 말한적이 있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때 처음 한…”


한이가 고등학교 3학년때 첫사랑을 했었음. 


근데 이때도 난 눈치 못챔…폐인첫사랑 생각이 안났음.


  한이가 계속 내가 못맞춰서 짜증난줄 알고 나 되게 미안해 했음 ㅋㅋㅋ


속으로는 ‘아 그냥 끝내면 안되나 나 눈치없어서 이런거 못맞추는데 ㅠ 계속 미안해 지잖아 힝’통곡


내가 이때 감기가 걸려서 계속 기침을 하고있었음.


내가 기침할떄마다 한이가 해주는게 있음 ㅋㅋ


등을 토닥이면서 괜찮냐고 물어봄. 이거는 아직도 함 ㅋㅋㅋ부끄


내가 새벽이라서 기침을 심하게 하자 한이가


“메인캐빈가서 뭐 좀 마실까? “


“ㅇㅇ”방긋


메인케빈 부엌에서 내가 쥬스 마실동안 한이가 계속 슬프게 쳐다봄 …ㅜㅜㅜㅜㅜ슬픔


“미안해 나 이런거 잘 못맞춰 그러니까 다른놀이 하면안될까?^^;;”당황


그때 한이가 날 아케이드 있는 방으로 데려감.


당구대두 있구 탁구대두 있구 카드하눈곳두 있구 하여튼 그런방임.


거기 앉아서 이야기 하다가


한이:  “이거는 내가 당구치던거, 밤늦게 이야기 하던거, 보바 사먹는거, 


별보는거랑 관련이 되. 근데  이모든게 특별한 이유는 그냥 이 일들이 특별해서가 아니야. “


!!!!!!!!!!!!!!!!!!!!!!!!!반짝


“아! 나 알았어. 너 첫사랑 고등학교 3학년떄! 너 소원 사랑이지?

맞지???방긋방긋  사랑에 관한거……만족….........…당황.아……슬픔.”


“넌 눈치 못챘을지도 모르고 지금 내가 하는 말이 널 놀라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턴가 나도모르게 기숙사에 가게 되고 너 방에 들르게 되고 


너가 뭐하는지 궁금해지게 되고 그랬어.”


“아…나는…..어….그러니까….아…..”당황슬픔당황슬픔당황슬픔당황슬픔당황슬픔


“너는 정말 내가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느날 너가 이렇게 나타났네” 하고 피식 웃는 그런거슬픔


나: “아 저기… 나는… 난 남자친구 사귈 맘 없어. 나한테 이렇게 고백해주는거 정말 고마워.


  나 좋아해주는거 정말 고마운데. 난 남자친구 사귀어 본적두 없구 사귀고싶은 마음도 없어.”


………………


한: “왜 그런거야?”


나: “응? 왜? 그게… 난 여기 애들이 사귄다고 하는 마인드랑 조금 틀리게 생각해서. 


난 남자친구사귀는게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안들어.


 나한테는 굉장히 중요한거거든. 


그래서 난 무조건 그냥 한번 시도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사귀고 싶지않아. “


………… 한이 한숨쉬고 그 큰손으로 곤란하다는 듯이 얼굴을 막 비빔. 그러더니


한: “그래.. 알았어 …. 너 지금 불편한가 보다 계속 손가락 꼼지락 거려 ” 하면서 내 머리를 쓰담아줌.


한이가 “근데… 혹시 나에대한  어딘가 마음에 안들어? “


읭???놀람  아니!!! 한아 ㅠㅠ 너같은 애를 누가 싫어하겠니 ㅠㅠㅠㅠ통곡


난 그냥… 사실 학교들어와서 나한테 고백한 남자애들 많았음. 


근데 시아뺴고 하나같이 내가 거절할때 마다 다 내곁을 떠났음…. 


난 그아이들이 내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속상하고 상처였음… 


아.. 그냥 얘내들은 내 겉만 보고 좋아했다가 결국 목적은 이거였구나…


사실 한이한테 이렇게 거절하면서 생각했음


‘한이도 이제 곧 날 떠나겠지….’


근데 한이가 너무 잘해주고 너무 좋아서 한편으로는 거절하기 싫었음 그걸 잃기가 너무너무 싫어서. 


하지만… ‘한이도 그렇게 떠난다면 오히려 장기간적으로 잘된거야…ㅠ’라고 생각하고 


울며겨자먹기로 거절한거였음.


 “야 아니야! 내가 너 맘에 안들면 왜 친구하겠어??


난 그냥 내 남자친구는 뭔가 내가 특별하게 생각하니까… ㅋ 


생각해봐 너 니 여자친구가 그전에 아무남자나 다 남친 했으면 그애가 특별하게 보이겠어?? 


아니잖아. 난 내가 가장 좋아할 사람, 나한테 가장 중요할 사람이 나를 그렇게 생각하는거 싫어.”


한이 너무 피곤해 보이구 슬퍼보였음. 애써 날 위해 숨길려고 했지만 그게 숨겨짐?


그리고 이때 새벽 7시 ㅡㅡ 우리둘다 완전 피곤했었음 ㅋㅋ


한이 : “ 니 마음 알았어. 그래도 난 너가 좋아. 니 말대로 우리 그래도 친구인거지?”



“어? 응.ㅋㅋㅋ 야 당연하지! “부끄


“나 계속 너 방에 매일 놀러가고 너랑 매일매일 놀거야.”


“하하하 알았어알았어 놀러와 ㅋㅋㅋ”만족


나 너무 기뻤음. 근데 한편으로는 정말 그렇게 해줄까 하는 맘도 있었음


한이 “나랑 오늘 저녁먹으러 갈래? “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거절받고 저녁먹자고한사람은 처음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당황하다가ㅋㅋㅋ


“어? 어.. 아.. ㅋㅋㅋ 알았어..근데 너! 버럭이번에 더치페이 안하면 나 안가.”


“ㅋㅋㅋㅋ 알았어.”


그날은 아주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갔음 히히짱


난 일부러 안 꾸밀려고 좀 후질하게 입었는데 한이가 너무 멋지게 하고 와서 미안했음당황


근데 뭐 한이는 원래 그렇게 입음 ㅋㅋㅋㅋ  


맛있게 먹고 정말 둘이 너무 재밌게 이야기 하다가 왔음사랑


우리 좀더 달달해짐 ^_^ b

 

 

 

오늘은 이~까지~!


 

 

 

이거는 우리 스노우보드 탈때 고급에서 찍은 전망임 ㅋㅋㅋ

호수가 훤히 다 보였음 ^ㅠ^

오늘은 뽀~나스로 한이 사진 하나 방출하겠음 ㅋㅋㅋ



아이폰 4로 이메일 체크하고 있음.

한이 손 크기 대박 ㅡㅡ

이거 사실 동영상임 ㅋㅋㅋ 내가 이메일 체크할때 심심해서 찍은거임 ㅋㅋ

집중하면 나오는 한이입 ㅋㅋㅋㅋ


ㅋㅋ 내가 아이폰4 라고 굳이 말하는 이유는

 한이가자기돈 으로 산건데  엄~청 아낌.

난 내 폰 덤벙덤벙 잘 떨어뜨리는데 한이는

지금까지 살면서 폰 떨어뜨려본적이 없다고함.

내가 일부러 자기폰 떨어뜨리는 시늉하면

놀라는 척은 해줌 ㅋㅋ 그러다가 그냥

“짜아식” 이런 식으로 내머리 헝클어뜨림 ㅋㅋ

그리고 히히히 한이 비번은 나만 암 키키키

우리 서로 장난으로 서로 비번 맞추기하고 하는데

한이는 진짜 내가 바꿀때 마다 너무 잘 맞춤 ㅜㅜ

내가 어떻게 그렇게 잘아냐고 하면

“내가 그만큼 널 잘아는거야”

한이 비번은 내가 한번 장난으로 바꾼건데

그거안바꾸고 쓰고있음 히히

 

 

히히 톡커님들 그럼 안뇽!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