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 너머로 우산을 찾아가셨던 분 찾습니다..(순환버스 유리창)

숨마쿠라2011.05.09
조회200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아주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톡의 힘을 빌릴려고 합니다.

 

(이제부터 음슴체 쓰겠음)

 

사건은 오늘 오후 1시쯤 장안동에서 회기역을 순회하는 순환 버스을 타고 가는 출근하는 길이였음.

 

편의점에서 담배 및 간식거리를 사고 있는 찰나에 순환 버스 도착......

 

후다닥 타고 올라탔음...그 떄는 몰랐음 나중에 이게 큰일이 될지는...

 

뒷바퀴 좌석에 이쁜 아녀자분 발견...속으로 '아!!이쁘다~~~"

 

감탄을 하면서 노래을 듣고 있었음...

 

몇 정거장 뒤에 그 분 내리셨음....너무 아쉬웠음ㅠㅠ

 

아무 생각 없이 음악 듣고 앉아 있는데..그 찰나~~~~~

 

갑자기 유리창 너머로  "저기요~~저기요~" 하는 소리 들음ㅠㅠ

 

아까 이쁘신 아녀자분께서 저를 부름ㅋㅋㅋㅋㅋㅋ

 

앗!!이게 뭐지ㅠㅠㅠ설마~~~~~~~~~~~~~~~~~~~~~~~

 

역시 설마였음...우산 내리고 내렸다고 우산 좀 달라고 하셨음.........순간 당황~~!

 

그리고 앗.....아까 편의점에서 냅두고 온 내 우산 생각남...그 떄부터 내 우산 생각만 함ㅠㅠ

 

(하늘에서 준 기회을 발로 뻥 차다고 친구들 왈~~~)

 

그냥 우산 드리고............'감사합니다'하시길래 함박 웃음으로 보답ㅠㅠ

 

그 때 웃는 미소가 얼마나 이쁘던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이 시간까지 계속 후회 중.........'전화번호 드리면 드릴께여'라고 할 걸,걍 내릴 걸 하는 때 늦은

 

후회 중...

 

네티즌 여러분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나이는 20대 초반에서 20대 중반 사이이시고, 오늘 의상이 하늘하늘 하는 봄처녀 원피스 입으시고..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흰색바탕에 검은색 땡떙이 무늬의 우산이였습니다.

 

그 분이 직접 보시면 좋겠지만...아마도 그런 일은 없겠죠??

 

혹시 주위 분들 중에서 유사한 애기 들으신 것 있으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지금 멍하게 그 떄을 계속 후회하는 한 청년을 구제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보는 wing_2000@naver.com 으로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