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문제로 속만 썩이던 군화 이젠 끝내려고해요.

이제그만2011.05.10
조회389

 

 

얼마 하지도 않은 고무신 생활 정리 하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2월 14일날 입대를 했습니다.

5월 7일날 첫 외박을 나왔어요. 강원도 철원에자대 배치 받아서

외박이 불가능한 저는 남자친구를 보러 가지 못했구요.

남자친구 가족들이 철원까지 갔지요.

전 19이고 남자친구는 23입니다 4살 차이죠.

제 군화. 군대가기전에도 여자문제로 속 참 많이 썩였습니다. 바람을 핀건 아니고요.

바람 핀거라고 볼수도 있는건지.........다른여자한테 여보.쟈기 저보다 어린. 남자친구보단

5살 더 어린. 동생이라고 아무 감정 없다고 합니다 ㅎㅎㅎ.........

처음에 그걸 보고 충격먹어서 헤어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1녀 반만에 다시 만나는거라서

기회를 다시 줬습니다. 그러고도 몇번이고 그아이한테 그러더군요.

역시 너는 내여자다 . 이런식으로........까칠해서 애정표현은 내킬때만 하는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한테는 자주 보는거 아니니까 예쁘다. 귀엽다. 여신이다 . 넌내꺼다

말이되나요?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장난인데 뭐 어떠냐고

나중엔 자기가 바람핀것도 아닌데 차라리 뭐라도 했으면 이렇게 억울하진 않겠다고 하더라구요.

또 다른 여자랑은 늦게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전 친구라니까 이해했습니다.

그래도 친하니까 술 마시고 올수도 있겠지 하고. 근데 판도라의 상자 정말 무섭더군요.

남자친구가 남자친구랑 친한 누나한테 술마신 그 여자랑 사귈지도 모른다고

그럼 여자친구인 전 뭐가 되나요? 장난이었다고 또 말합니다.

친한 동생인 여자가 새벽 3시넘어서 울고불고 왔다고 집에서 재워줬답니다.

부모님도 다 있었고 자기랑 따로 잤는데 그게 뭐가 잘못됐냐고 따지고요.

저보다 어린 여자아이한테 하도 내여자다 내꺼다 뭐다 해서 연락끊으라고 했습니다.

저 구속하고 집착하는거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자랑 둘이 만나서 술먹는것도 솔직히

기분은 별로지만 이해했습니다. 친하다니까 저랑 사귄다고 해서 다른여자들이랑 연락 끊으라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여자아이한텐 도를 지나친다 생각해서 연락 끊으라고 했더니

잘못했다고 일촌 네이트온 다 삭제하더니. 네이트온 쪽지하던거 또 걸렸습니다.

몇번이나 헤어지려던거........다시만난만큼 이별을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어서. 마지막이다.

마지막이다 참고참고 기회를 줬습니다. 항상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안하겠다고 잘하겠다고

말뿐이었죠... 제가 아무리 남자친구 할머님께 음식 만들어다 드리고. 남자친구 금전문제 생각해서

불평안하고 추운 겨울날도 커피하나 들고 공원 걷는것만으로도 좋다고 돈걱정같은거 하지말고

나 너한테 가방 사달라 뭐 사달라 바라지않는다고. 비싼 레스토랑 가자는것도 아니고 그냥 떡볶이

먹어도 좋다고 여자문제로 속만 썩이지 말라고 했는데. 다 소용없는 짓이었어요.

자기 친구들 앞에서 자기 자존심 세우겠다고 여자친구인 저는 깎아내리고. 군대가는날까지도

그 아이랑 쪽지하고 자기가 먼저 일촌걸었더군요. 그일로 너무 화가 나서 군대에 가있는 남자친구

전화와도 화내고 편지로도 화냈습니다. 너무너무 실망해서 군대가는 순간까지도 그렇게 한

남자친구가 이해도 안되고 너무 화가나고 배신감에 도저히 화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외박 나와서 문자로 싸우고. 잘못한게 뭔지 모른가봅니다. 그 아이랑 솔직히 계속 연락하고싶다네요.

그리고 그 아이 방명록에 여자친구랑 엄청 싸웠다고 헤어질꺼같아 ㅋㅋㅋ이러고 써놨더라구요 ^^.......

이제 여자문제로 속 썩이는거에 지쳤습니다.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 차는 못된 여자라고 어차피

헤어지면 저만 못된애 되는거라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참 어이가없어서

남들은 속도 모르고 저만 못된애 만들겠죠. 남자친구 친구들은 특히요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고 정말 아픈몸으로 공부하려고 하면서도 틈틈히 편지 써주고 남자친구 가족에게

안부연락드리고 제가 뭔 뻘짓햇나싶네요. 하......... 정말......적으려면 끝도없는 이 남자의 잘못된 행동들

이젠 너무 지쳐서 그만두려구요......정말 버릇은 못고치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