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녀에게 눈길이 갔다. 몇번 눈을 마주쳤고 난 모르는 여자에겐 많이 소심하게 구는 지라 계속 피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내게 물었다. "너, 나 좋아해?" 나는 그 순간 내 마음 속에 1톤 트럭이 내려 앉은 것 같았다. 나는 그런 질문을 하는 그녀에게 "응"이라는 대답을 못할 망정 "애, 왜이래?"라는 시선을 보냈다. 그녀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난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을 다시 되새겨 보았다. 그러고 그녀를 다시 보았다. 다시 눈이 마주쳤다. 떨렸다. 난 어쩔 줄 몰라했고 곧바로 눈을 돌렸다. 그후 그녀는 내게 몇일 동안 눈길을 주지 않았다. 난 그냥 해프닝이다 생각하고 넘겼다. 그녀가 내게서 먼저 번호를 따갔다. 그녀에게 문자를 해보았다. 바로 답장이 왔다. 난 너무나도 좋았다. O형인 그녀에게 바로 문자가 온다는 것은 관심 있는 사람에게만 그런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다. 신의 축복이란 것이 이런 것인가라는 기분이 들었다. 처음엔 문자가 친근했다. 그러나 가면 갈 수록 짧아졌다. 네이트 온에선 나의 쪽지를 그냥 무시한다. 받더라도 머하냐는 질문과 할 거 없음 놀아달라는 말에 시간 없다고 한다. 괜찮았다. 그녀가 나의 말에 대답해 준다는 것에 난 너무나도 좋았다. 문자를 한 후 다음날 그녀가 내게 먼저 인사를 건냈다. 내가 로또를 맞은 기분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었다. AB형인 나는 사랑하는 여자에겐 너무나도 소심하고 내성적이다. 그녀의 눈도 똑바로 못 마주치는 상황에서 그녀의 말을 듣고 얼굴을 본다는 것은 내겐 축복과 같은 것이다. 평소 좋아하던 농구를 했다. 그녀가 생각났다. 공부를 했다. 그녀가 생각났다. 잠을 자려고 누웠다. 그녀가 생각났다. 그 이후 나는 수업 시간이고 야자 시간이고 그녀만을 바라보게 되었다.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왠지 그녀의 "너, 나 좋아해?"라는 말이 나의 마음 속에 있던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것 같다. 그녀에게 남자들이 다가갔다. 싫었다. 그녀가 남자들과 잘 어울렸다. 그 남자들이 싫었다. 그녀와 한 남자가 잘 어울린다. 그 한 남자가 싫었다. 그 둘의 사이가 좋아보인다. 나는 상심했다. 그 둘의 사이에 무언가가 있어 보였다. 나는 절망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다. 이게 사랑인지 난 이제 어떻게 해야되는지 친구들이 대답했다. 차이더라도 고백해봐라. 그런 대답을 듣고 나서 다음날 그녀를 다시 보았다. 입 안에선 사랑한다는 말이 맴돌았다. 그러나 용기가 없었다. 그녀와 나를 생각해 보았다. 그녀에게 난 어떤 사람이고 그녀에 비해 난 어떤 사람일까 난 소심하다. 그렇게 웃기지도 않다. 말이 없다.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한다. 그녀를 웃게 해줄 자신이 없다. 그녀는 잘 웃는다. 말도 잘한다. 적극적이다. 성격도 호탕하다. 내가 비참해 보였다. 그녀의 주위에 있는 남자들의 그녀를 웃게하는 재치있는 말을 하는 그 능력이 부러웠다. 그들의 잘생긴 얼굴이 부러웠다. 나는 한 없이 작아 보였다. 그녀에게 먼저 다가갈 용기가 안 난다. 문자로는 용기가 생긴다. 서로 얼굴을 못 보니까 그녀의 얼굴을 보고 한 마디 하려한다. 앞에 선다. 그녀를 바라본다. 눈이 마주친다. 너무 부끄러워 3초 이상 처다보지 못하고 눈길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그런 내 자신이 너무나도 멍청해 말 한 마디 걸지 못하고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행동한다. 그런 내가 너무 밉다.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내가 밉고 눈 한 번 못 마주치는 내가 밉다. 싸이에서 그녀의 사진을 보았다. 내 심장이 뛰었다. 그녀의 눈을 사진에서 똑바로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이래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사진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보았다. 얼굴이 화끈 거렸다. 사진 앞에서도 이러는 데, 실제로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도 내 가슴 속엔 그녀가 있다. 내 입 안에는 사랑한다는 말이 맴 돌고 있다. 그러나 입이 벌려지지 않는다. 그녀에게 고백 하기 전에 고백하고 난 후의 상황을 수천번 생각한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게 사랑이란 건가?
그냥 그녀에게 눈길이 갔다.
몇번 눈을 마주쳤고 난 모르는 여자에겐 많이 소심하게 구는 지라 계속 피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내게 물었다.
"너, 나 좋아해?"
나는 그 순간 내 마음 속에 1톤 트럭이 내려 앉은 것 같았다.
나는 그런 질문을 하는 그녀에게 "응"이라는 대답을 못할 망정 "애, 왜이래?"라는 시선을 보냈다.
그녀가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난 그녀에 대한 나의 마음을 다시 되새겨 보았다.
그러고 그녀를 다시 보았다.
다시 눈이 마주쳤다.
떨렸다.
난 어쩔 줄 몰라했고 곧바로 눈을 돌렸다.
그후 그녀는 내게 몇일 동안 눈길을 주지 않았다.
난 그냥 해프닝이다 생각하고 넘겼다.
그녀가 내게서 먼저 번호를 따갔다.
그녀에게 문자를 해보았다.
바로 답장이 왔다.
난 너무나도 좋았다.
O형인 그녀에게 바로 문자가 온다는 것은 관심 있는 사람에게만 그런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다.
신의 축복이란 것이 이런 것인가라는 기분이 들었다.
처음엔 문자가 친근했다.
그러나 가면 갈 수록 짧아졌다.
네이트 온에선 나의 쪽지를 그냥 무시한다.
받더라도 머하냐는 질문과 할 거 없음 놀아달라는 말에 시간 없다고 한다.
괜찮았다.
그녀가 나의 말에 대답해 준다는 것에 난 너무나도 좋았다.
문자를 한 후 다음날 그녀가 내게 먼저 인사를 건냈다.
내가 로또를 맞은 기분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었다.
AB형인 나는 사랑하는 여자에겐 너무나도 소심하고 내성적이다.
그녀의 눈도 똑바로 못 마주치는 상황에서 그녀의 말을 듣고 얼굴을 본다는 것은 내겐 축복과 같은 것이다.
평소 좋아하던 농구를 했다.
그녀가 생각났다.
공부를 했다.
그녀가 생각났다.
잠을 자려고 누웠다.
그녀가 생각났다.
그 이후 나는 수업 시간이고 야자 시간이고 그녀만을 바라보게 되었다.
나도 이유를 모르겠다.
왠지 그녀의 "너, 나 좋아해?"라는 말이 나의 마음 속에 있던 도화선에 불을 붙인 것 같다.
그녀에게 남자들이 다가갔다.
싫었다.
그녀가 남자들과 잘 어울렸다.
그 남자들이 싫었다.
그녀와 한 남자가 잘 어울린다.
그 한 남자가 싫었다.
그 둘의 사이가 좋아보인다.
나는 상심했다.
그 둘의 사이에 무언가가 있어 보였다.
나는 절망했다.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다. 이게 사랑인지 난 이제 어떻게 해야되는지
친구들이 대답했다.
차이더라도 고백해봐라.
그런 대답을 듣고 나서 다음날 그녀를 다시 보았다.
입 안에선 사랑한다는 말이 맴돌았다.
그러나 용기가 없었다.
그녀와 나를 생각해 보았다. 그녀에게 난 어떤 사람이고 그녀에 비해 난 어떤 사람일까
난 소심하다. 그렇게 웃기지도 않다. 말이 없다. 말을 조리있게 하지 못한다.
그녀를 웃게 해줄 자신이 없다.
그녀는 잘 웃는다. 말도 잘한다. 적극적이다. 성격도 호탕하다.
내가 비참해 보였다.
그녀의 주위에 있는 남자들의 그녀를 웃게하는 재치있는 말을 하는 그 능력이 부러웠다.
그들의 잘생긴 얼굴이 부러웠다.
나는 한 없이 작아 보였다.
그녀에게 먼저 다가갈 용기가 안 난다.
문자로는 용기가 생긴다. 서로 얼굴을 못 보니까
그녀의 얼굴을 보고 한 마디 하려한다.
앞에 선다.
그녀를 바라본다.
눈이 마주친다.
너무 부끄러워 3초 이상 처다보지 못하고 눈길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그런 내 자신이 너무나도 멍청해 말 한 마디 걸지 못하고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행동한다.
그런 내가 너무 밉다.
말 한마디 하지 못하는 내가 밉고 눈 한 번 못 마주치는 내가 밉다.
싸이에서 그녀의 사진을 보았다.
내 심장이 뛰었다.
그녀의 눈을 사진에서 똑바로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이래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사진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을 해 보았다.
얼굴이 화끈 거렸다.
사진 앞에서도 이러는 데, 실제로는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도 내 가슴 속엔 그녀가 있다.
내 입 안에는 사랑한다는 말이 맴 돌고 있다.
그러나 입이 벌려지지 않는다.
그녀에게 고백 하기 전에 고백하고 난 후의 상황을 수천번 생각한다.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