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제가 납치 당했대욬ㅋㅋㅋㅋ

닭갈비녀2011.05.10
조회238

 

 

안녕하세요안녕ㅋㅋㅋ

 

저는 올해 만20살 입성하는 액면가 26살 닭갈비녀예욬ㅋㅋㅋㅋ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이 있어서 한번 적어보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이걸 내가 왜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과외 그만두고 신났음)

 

 

 

 

음슴체 ㄱㄱ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오랜만에..사실은 지난주에도 갔지만 암튼 집에 내려갔음

 

오늘 오후쯤 돼서 슬슬 과외하러(오늘 그만 둔 과욐ㅋㅋ)

 

 다시 올라가봐야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씻고 화장 중이었음

 

열심히 찍어 바르고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거실에서 엄마가 예예예예예예예예 이러는 거였음

 

뭔 짜증나는 아줌마한테서 전화 왔나보네 하고 열심히 쳐발쳐발 하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우리집 애 아빠가 검사야!!!!!!!!!!!!!!!!!!!!!!!!!!!!!!!!!!!!!!!" 이러는 거임

 

참고로 우리 아빠 검사 아님당황 걍 평범한 직장인임.......(검사사칭죄 이런 거 있을 것만 같음 무서움ㄷㄷ)

 

 

 

 

 

 

깜짝 놀라서 블러셔 하다 말고 뛰쳐 나갔더니 엄마가 전화기를 붙잡고 씩씩 대고 있는 것이었음

 

 

나 曰  엄마 무슨 일이얔ㅋㅋㅋ우리 아빠가 뭔 검사얔ㅋㅋㅋㅋㅋ

 

엄마 曰  너 납치됐대버럭

 

나 曰  뭔 소리얔ㅋㅋㅋㅋ나 여기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曰 나 욕도 들었어 ...

 

 

나 曰  뭐야;;;;;;;;;;뭔데 그래 ㄷㄷㄷㄷ

 

 

이러고 쫄아서 뭐냐고 물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피식 피식 웃기 시작하더니 박장대소를 하는 거였음

 

 

 

 

사건은 이러했음

 

엄마가 전화를 받았더니 내 실명을 거론하면서 OO네 집 아니냐고 물었다고 함

 

당연히 우리집이니까 맞다고 누구시냐고 물었더니 다짜고짜 내가 납치 당했다고 함

 

 

 

 

집에서 멀쩡히 화장하고 있는 애가 뭔 납치여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린 여자 애가 울면서 엄마 무서워????????뭐 이런식으로 얘기했다고 함

 

전화 건 아저씨는 울지말고 똑바로 얘기하라면서 다그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이게 뭐짘ㅋㅋㅋㅋ이러면서도 계속 네 네 네 네 네 네 네 네 네 이러면서 듣고 있었던 거임

 

 

엄마가 너무 침착하게 대답을 하니까 아저씨가 짜증이 났나 봄

 

갑자기 욕을 하기 시작했다고 함 폐인  C어쩌고저쩌고

 

 

 

그래서 화가 난 엄마가 애아빠가 검사라고 소리 친 거였음

 

 

 

이 얘기를 다 해주더닠ㅋㅋㅋㅋ 공휴일에 가족 다 모여있는데 이런 전화 거는 인간은 뭐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엄마 계~~~~~~~~~~~~~~속 웃음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오늘 화장하다 말고 납치를 당했음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지망

 

 

 

여러분 보이스 피싱 조심해요 윙크

 

저런 전화 와서 자식들한테 전화 걸었는데 수업중이라 안 받는 경우가 많아서

 

진짜로 납치 당한줄 알고 돈 부치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하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모두 조심조심 합시다!!!

 

신고해도 인터넷 전화? 이런 거라 추적도 못한다고 하네요ㅠㅠㅠㅠ

 

 

 

 

 

 

 

 

그리고 우리집에 전화 건 경상도 사투리 쓰던 아저씨버럭!!!!!!!!!!!!!!!!!!!!!!!!!!!!!!!!!!!!!!!!!!!!!!!!!!!!!!!!!!

 

내 이름은 어떻게 안거야!!!!!!!!!!!!!!!!!!!!!!!!!!!!!!!!!!!!!!!!!무섭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