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나 절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상견례자리 박차고 나왔던 ... 혹시 몰라 링크를 걸어 놓았어요... 제 처음 본문은 저도 어떻게 찾는지 잘 모르는데 추천순으로 보면 볼 수 있다네요^^;; 이걸 이렇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오다니... 많은 분들이 위로와 다독임 주셔서 눈물 꿋꿋하게 참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리려고 이렇게 찾아왔어요. 그 일 후...얼마 지나지 않아 우린 도망치듯 그렇게 이사를 해야 했어요. 술먹고 전화하고, 집앞에서 인사불성이 된 사람 때문에 제가 너무 많이 아파하는 못난 꼴을 보였나봐요... 그 사람이 저한테 마음의 짐이 될까봐 부모님은 저한테도 갑작스럽게 이사하자고 하셔서... 저는 정들었던 집도 떠나게 되었고, 아버지는 조그만한 고 회사 직원한테 넘기시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답니다. 많이... 속상하셨을테니 제가 더 많이 잘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기름 때 대신 손에 흙이 뭍어있어서 손톱이 까맣긴 매한가지라고 놀리고 있어요 ㅎㅎ 저 좀 못됬죠^^?;; 대신 농군의 딸이셨던 어머니가 이제 아버지를 호령하며 일꾼처럼 부려먹고(?) 계신답니다 ㅋㅋㅋ 이제 나이도 있으시고 편히 사셨으면 했는데... 당신들은 놀면 병나신다고 어쩜 그렇게 욕심을 부리시는지 모르겠어요...-_-^ (사실 회사라 해서 오해가 있으신 분들이 계셨는데 우리 가족끼리만 회사라고 했었어요 ㅎㅎ무의식중에... 썼나봐요... 아빠와 우리만의 회사라고 불렀었죠ㅎㅎ) 참, 우리 조카 콩알이는 제 우김끝에 태명을 콩알이로 해서 ㅎㅎ 이 세상에 무사히 태어났답니다 ^^ 형부가 정말 울면서 기뻐하셨어요. ㅎㅎ 우리 콩알이 빨리 이모 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네요. (욕심이 너무 과한가요 ^^;;) 우리 초특급 우량아 콩알이>ㅅ< 이모를 위로해주려고 태어난 소중한 존재랍니다! 저는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저 스스로를 조금 다그쳤어요. 그 사람 생각 안나게 많이 애썼어요. 저한테 모질게 대하는 것을 보시고 엄마도 아빠도 저랑 함께 죄를 받는 기분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이제 괜찮아요 ^^ 시간이 약이다. 이런 말 그땐 다 어줍잖은 위로로 느껴졌는데 이젠, ㅎㅎㅎ 그 말- 정말 믿겨지네요. 사랑에 아파하시는 톡커님들도 빨리 시간의 마데카솔이 새살을 솔솔 돋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제 이렇게 씩씩해져서 소식도 전하고 있고 그 사건에 가장 먼저 잠옷바람으로 달려와 안아준 친구의 오라버니랑 이제 좋은 만남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러분, 저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아... 그 사람이요... 네... 그 일이 벌어지고 얼마 되지 않아 결혼했어요... 그 여자분이랑요... 부디, 그 여자분이 행복하시길 바랐고 부디, 그 사람이 그 여자분과 새로운 가정안에서 행복을 찾길 바랐는데 .....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가 조금씩 제 삶을 찾아나가고 더 나은 행복을 꿈꾸고 있는 것처럼 그 사람에게도 정말 행복한 날들이 왔으면 좋겟네요...^^ 톡커님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날의 위로가 저를 더 많이 성장시켰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6
벌써 1년 반이나 되었네요...(상견례 톡 그 이후...)
안녕하세요.
혹시나 절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상견례자리 박차고 나왔던 ... 혹시 몰라 링크를 걸어 놓았어요...
제 처음 본문은 저도 어떻게 찾는지 잘 모르는데 추천순으로 보면 볼 수 있다네요^^;;
이걸 이렇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오다니...
많은 분들이 위로와 다독임 주셔서 눈물 꿋꿋하게 참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리려고 이렇게 찾아왔어요.
그 일 후...얼마 지나지 않아
우린 도망치듯 그렇게 이사를 해야 했어요.
술먹고 전화하고, 집앞에서 인사불성이 된 사람 때문에
제가 너무 많이 아파하는 못난 꼴을 보였나봐요...
그 사람이 저한테 마음의 짐이 될까봐 부모님은 저한테도 갑작스럽게
이사하자고 하셔서... 저는 정들었던 집도 떠나게 되었고,
아버지는 조그만한 고 회사 직원한테 넘기시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답니다.
많이... 속상하셨을테니 제가 더 많이 잘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기름 때 대신 손에 흙이 뭍어있어서 손톱이 까맣긴 매한가지라고
놀리고 있어요 ㅎㅎ 저 좀 못됬죠^^?;;
대신 농군의 딸이셨던 어머니가 이제 아버지를 호령하며
일꾼처럼 부려먹고(?) 계신답니다 ㅋㅋㅋ
이제 나이도 있으시고 편히 사셨으면 했는데...
당신들은 놀면 병나신다고 어쩜 그렇게 욕심을 부리시는지 모르겠어요...-_-^
(사실 회사라 해서 오해가 있으신 분들이 계셨는데
우리 가족끼리만 회사라고 했었어요 ㅎㅎ무의식중에... 썼나봐요...
아빠와 우리만의 회사라고 불렀었죠ㅎㅎ)
참, 우리 조카 콩알이는 제 우김끝에 태명을 콩알이로 해서 ㅎㅎ
이 세상에 무사히 태어났답니다 ^^
형부가 정말 울면서 기뻐하셨어요. ㅎㅎ
우리 콩알이 빨리 이모 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네요. (욕심이 너무 과한가요 ^^;;)
우리 초특급 우량아 콩알이>ㅅ< 이모를 위로해주려고 태어난 소중한 존재랍니다!
저는 1년 반이란 시간동안 저 스스로를 조금 다그쳤어요.
그 사람 생각 안나게 많이 애썼어요.
저한테 모질게 대하는 것을 보시고 엄마도 아빠도
저랑 함께 죄를 받는 기분이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이제 괜찮아요 ^^
시간이 약이다. 이런 말 그땐 다 어줍잖은 위로로 느껴졌는데
이젠, ㅎㅎㅎ 그 말- 정말 믿겨지네요.
사랑에 아파하시는 톡커님들도 빨리 시간의 마데카솔이 새살을 솔솔 돋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이제 이렇게 씩씩해져서 소식도 전하고 있고
그 사건에 가장 먼저 잠옷바람으로 달려와 안아준 친구의
오라버니랑 이제 좋은 만남을 가지려고 합니다.
여러분, 저 많이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아...
그 사람이요...
네... 그 일이 벌어지고 얼마 되지 않아 결혼했어요...
그 여자분이랑요...
부디, 그 여자분이 행복하시길 바랐고
부디, 그 사람이 그 여자분과 새로운 가정안에서 행복을 찾길 바랐는데
.....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제가 조금씩 제 삶을 찾아나가고 더 나은 행복을 꿈꾸고 있는 것처럼
그 사람에게도 정말 행복한 날들이 왔으면 좋겟네요...^^
톡커님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그날의 위로가 저를 더 많이 성장시켰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