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려본 글인데 생각 보다 반응이 좋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룰루~♪)ㅎㅎ;; 글구[람람이 님, ......ㅜ_ㅜ 님, 잉ㅋ 님, (__)zZ 님] 추댓 너무 고맙습니다!!여러분 덕에 다시 글쓰네요!!ㅎㅎ ※이 이야기들은 여러 사람들의 실화를 구성으로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스압 주의!) 추천+댓글 구걸요...ㅠ 1.회사 동료 이야기 같은회사에 근무하는형이 해준 이야기를 듣고 참 무서웠던 기억을 더듬어서 글을 한번 써보려구요 뭐 들었다기보단 같이 겪었다고 하는편이 맞으려나.. 일이 있었던건 정확히 작년 3월이었습니다 저와 그 형을 포함한 몇몇 사람들은 교육을받으러 어느 큰 교육시설에서 3개월을 기숙사생활을 하게 됩니다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지도모르니 시설이름은 패스할게요 회사랑 연관깊은곳이기도하고) 기숙사는1인1실에 복도식이고 저와 그형은 바로 마주보는 방을 사용했습니다 교육생 생활도 익숙해지고 일과가 끝나면 주로 나가서 한잔하고 와서자고 뭐 이런일상이었는데 3월이 거의 끝나가는 때였을겁니다 그날도 일과를 마치고 조촐히 한잔하고 숙소에와서 각자방에가서 잠을 청하는데 그날은 괜시리 잠이안와 침대에서 티비도보다 한두시간 뒤척이다가 형방에가서 노가리나 까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죠 마침 형쓰는방에 들어가려고 문앞에섰는데 문밖으로 불빛이 새어나오고 티비소리가 나는걸로보아 안자고있구나 하고 노크를 했는데 대답이 없더군요 "뭐여..불키고 자나?" 생각하고 꺼주고 나갈까 싶어서 문을열고 들어갔는데 눈을 부릅뜨고 허공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땀을 막 흘리고있드라구요 ㅡㅡ; 딱 보자마자 "아 이양반 또 가위눌렸나" 싶어서 "형 갠차나요? 잉나봐요~" 하믄서 막 흔들었습니다 정신차리고 일어나더군요 그래가 침대에 둘이 딱 걸터앉고는 그형은 미니냉장고에서 생수한통을 꺼내마시면서 "야..진짜 개쩌는 가위눌렸다 아오ㅅㅂㅅㅂ" 주절거리더군요 평소에 공포물같은거에 환장하는 저인지라 급흥분해서 들려달라고 보챘죠 내용은 그렇더군요 다같이 한잔하고 방에와서 티비보면서 누워있다가 좀있다 씻고 자야지 하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 그런데 특유의 가위에 눌리는 쑤욱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서 눈을떴더니 왠 머리만없는 원피스를입은 여자몸뚱이가 식칼을들고 막 허공에 칼질을 하고있더라 딱봐도 눈이 안보여서 정조준을 못해서 언젠간 맞겠지 하고 여기저기 쑤시고있는 딱 그런상황으로 보이더라 가위는 나름 잘푼다고 자부하는데 오늘은 술떄문인지 참 안풀리고 눈앞에선 환장할게 쇼하고있고 미치겠더라 가위 풀려고 막애쓰면서 주기도문 막 외우고있는데 (이형이 또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갑자기 문여는소리 들리고 내얼굴 보이더니 없어졌다 이런 가위였다는군요 "뭐 머리가없으니까 안보였는갑죠" 하고 참 가위도 그런 쌍팔년도개그같은 컨셉으로 눌리기도 하는군 하고 생각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형방구석에있는 먹을거 몇개 집어먹고 다시 제방으로 돌아가려고했드죠 그런데 형이 "아.. 이방오고나서 가위도 자주눌리고 몸도안좋아지고 먼가있는거같다 오늘 니방에서 같이자고 내일 방옮겨야겠다" 이러더라구요 속으론 'ㅋㅋ 이양반 무섭다고 애처럼 같이자자는건가 ㅋㅋ' 이러고 "그러죠 그럼" 하고 둘이 티비와 불을끄고 나왔습니다 근데 형이 핸드폰을 안갖고 나왔네요 전 문밖으로 나오고 그형은 잠깐 핸드폰을 가지러 다시 들어간 그 5초정도 되는 상황 문을 닫은것도아닌 열린문밖에는 제가 떡하니 서있고 5미터정도 되는거리의 방안에서 핸드폰 들고온 형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있는겁니다 제손을 끌고 제방으로 황급히 들어가서는 문탁 닫고나서 와...ㅅㅂ..ㅅㅂ..를 연신 연발하며 말을하는데요 그 잠깐 방에 혼자드가서 핸드폰 들고오는데 책상위에 여자 머리하나가 올려져있더랍니다 공포영화에나 나올법한 산발에 거무칙칙한게 피떡이 마른것같은 여자머리가말이죠 뚫이지게 노려보던 그 머리와 눈이 마주치는순간 "쫌만 더 있었으면 됐는데 운좋은새끼네" 이러더니 낄낄거리고 웃더라네요 방에와서 그얘기를듣고는 저역시 혼자 잘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거죠 몸통이 허공에 칼질하는동안 머리통은 어디선가 날아오고있던것인가 라는 생각이들고나니 아주 ㅎㄷㄷ..ㅡㅡ; 둘이 공포에떨다가 그래도 피곤은 피곤했던지라 한시간도안돼서 골아떨어졌었네요 그밤은ㅋㅋ 다음날 바로 숙소관리인에게 말해서 바로 방 옮기고 그런일 없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거기가 좀 딱딱하고 엄한곳인데 그냥 꿈자리가 사납다는 이유만으로 묻지도않고 방을 바꿔준걸로보면 그방이 뭔가 있긴 있었나보더군요 예전부터혹시나 다시 거기로 연수를가게 되는날이 오면 그때 형이썼던 그 호실은 피해야겠습니다 2.창 밖에 여자아이 7년 전...그 때가 대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그 때가 여름 방학이였죠...제 남친이랑, 제 친구랑, 친구남친이랑 이렇게 4명이서 저희 할머니가 계시는 남해섬에서 2박3일로 잼나게 놀다가 밤 늦게 집으로 가는 길이였어요~!차는 남친이 어디서 빌려온 '다마스' -_-;;;남해섬에서 부천까지는 넉넉 잡아 9시간이 걸립니다...할머니께 안녕히 계시라는 인사드리고, 시골길을 지나는 길이였습니다...울퉁불퉁한 시골길이라 속력을 내지 못했지만 툴툴거리는 차 안이 재미가 있더군요...그런데 앞에 왠 교복을 입은 여자애가 서 있는 것이였습니다..제가 저 여자애 태워주자고 했구, 제 남친이 그 여자애 옆에 차를 세우곤 "가시는 길까지 태워드릴까요? 밤인데 힘드실 것 같아서요"그 여자애는 한 번 씨익 웃더니 쌩을 까더군요..."저희들 나쁜 사람 아닙니다...옆에 여자애들도 있구요...""..."끝까지 말을 안하더군요...남친이 엄청 뻘쭘해 했습니다...뒤에 있던 남자애가 "뭐여~!? 저 애...사람 참 뻘쭘하게 만드네...""그냥 가자..."그리곤 차를 다시 차를 모는데...갑자기 남친이...사이드 미러를 보고 또 보더니만..."헉..."한 마디와 함께 갑자기 차 속력을 높히더군요...전 사이드 미러는 봤죠...덜컹 거리는 거울 속에 그 여자애만 보이더군요...저는"왜 오빠? 모야? 왜 그래?"남친이 하는 말..."야야~! 저 애 가만히 서 있잖아...계기판 봐바바..."!!!!!!!!!!!!!!!!!!!!!!!!!!!!!!!!!!!!!!!!!!!!!!!!!!!!!!!1계기판의 바늘은 70km/h를 가르키고 있더군요...하지만 덜컹거리는 빽미러 속에 여자애는 계속 가만히 서 있지 뭡니까...!!!!!!!!!!!!!!!!!!!!!!!!!!!!!!!!!!!!!!!!!!!!!!!!!!!!!!!!!!!!!!!뒷 자석에 앉아 있던 남자애가 옆 창문을 열더니만..."우이씨~! 저게 사람이냐...? 야야...더 밟어...더더..."그 남자애는 직접 거울이 아닌 눈으로 봤던 것입니다...!!!!!!!!!!!!!!!!!!!!!!!!!!!!!!!!!!!!!!!!!!!!!!!!!!!!!!!!!!!!!!!!!그 여자애는 70킬로의 속도로 걷지도 않고 서있는 자세로 우릴 따라오고 있었습니다...!!!!!!!!!!!!!!!!!!!!!!!!!!!!!!!!!!!!!!!!!!!!!!!!!!!!!!!!!!!!!!!!!우린 엄청난 공포감을 느꼈습니다...남친은 너무 떨렸던지 핸들을 잡은 손이 움직이면서 자동차의 방향도 이리저리 흔들리더군요...!!!!!!!!!!!!!!!!!!!!!!!!!!!!!!!!!!!!!!!!!!!!!!!!!!!!두 개의 터널을 지났지만 그 여자애는 자세로 쭈욱 ㅠ0ㅠ오렌지 색의 터널 안에서 그 모습은 더더욱 공포스럽더군요...!!!!!!!!!!!!!!!!!!!!!!!!!!!!!!!!!!!!!!!!!!!!!!!!!!!!!!!그 여자애는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서서야 비로소 모습을 감추더군요... 3.엘레베이터 보통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문 근처에 게시물을 붙이잖아요. 과외광고,부녀자회, 장터 ,뭐 이런거 아니면 생활비 미납 세대는 빨리 납부하라는거요. 밤에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면 무섭죠. 특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가 귀신을 봤다는 괴담은 정말 많구요. 근데 이런 귀신보다 더 무서운건 역시나 사람이죠. 가령 밖에서 일보고 새벽에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엘리베이터 옆 게시물에 "요즘 새벽에 정신이상자로 보이는 듯한 수상한 사람이 한밤중에 엘리베이터를 서성이고 있습니다. 흉기를 소지하고 있는 듯합니다. 세대 여러분들 께서는 새벽에 엘리베이터를 탈때 각별히 주의하시고 한 밤중에 절대로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재 순찰을 돌고 강화하고 있으나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밑에 cctv에 찍힌 뭐 흉기같은 것을 든 사람이 엘리베이터 문앞을 서성이는 사진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고개를 푹숙이고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 등이 있다면... 아니면 거기에 내용이 더해져서 "최근 주변 아파트단지에서 흉기를 든 정신이상자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대 여러분들께서는 다음과 같은 인상착의의 사람을 보면 즉시 대피하시고 경찰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밑엔 cctv사진과 정신이상자 인상착의, 몽타쥬 등이 있다면? 또 아니면 "옆동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 의한 강도싱해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재 경찰에서 수사중이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나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니 세대 여러분들 께서는 각별한 주의 부탁드리며 엘리베이터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여 경찰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밑에 아줌마 한명과 모자를 푹눌러 쓴 괴한이 cctv에 찍힌사진 그리고 아줌마가 쓰러져 있고 괴한이 황급히 엘리베이터에서 나가는 사진이 있디면? 어쨋든 한밤중에 엘리베이터 타기는 정말 무섭죠. 근데 계단으로 가는 게 더무서움. 계단은 요즘엔 불이 다 꺼져 있죠 좀 낡은 허름한 5층 아파트.... 조만간 재개발로 인해서 사람들은 거의 다 이사간 그런 아파트에 계간의 난간, 아파트 철문 들은 녹글고 허름하며 많은 집들이 이사를 해서 전등도 거의 다꺼지고 인기척도 안느껴지고 그런 아파트에 새벽에 계단을 올라가야하거나 내려가야 한다면? 정말 무섭죠. 아아... 진짜 괴담들이 특히나 계단이나 엘리베이터에 관련되 것이 많죠. 새벽에 신문이나 우유 배달하시는 분들 정말무서울듯...(아니 근데 힘들어서 무서울 틈이 없을지도요.) 혼자서 엘리베이터 못타는 사람이 가끔 있죠. 폐쇄공포증등등.... 어쨋든 한밤중에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사람.... 4.노크 작년 고2 시험기간에 있었던 실화 입니다. 고2 첫 중간고사 시즌이 시작 되어 고1때 망친 내신을 고2때 조금이나마 회복 해보겠다는 각오로 독서실에서 12시 까지 공부 하고 새벽1시가 되서야 집에 들어와 제 방 침대에 쓰러져 골아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정신 없이 자고 있는데 방문을 똑똑 두드리는 노크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깊은 잠에 빠진 터라 일어나기가 귀찮아서 누워 있는 채로 "아~누구야~!?" 라며 짜증을 냈습니다.그러자 방문 너머로 "어~미숙(가명)아.엄마야 엄마가 니 방에서 할게 있어서 그래 문 좀 열어봐"라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전 가뜩이나 시험공부 하느라 힘들고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일어나기 귀찮아서 화를 내며 "아~!내방에서 뭘 하는데!!나 지금 피곤하다고!그리고 엄마가 직접 문열고 들어오면 되지 잠자는 사람 한테 문열라 그러냐~!?"라고 소리쳤습니다. "......" 이내 방문 너머로 엄마는 긴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갑자기 내가 너무 심했나 라는 생각과 미안한 감정이 생겨서 "엄마 미안해..."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 그래도 침묵은 깨지지 않았습니다. 전 이상하다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 형광등을 키고 방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득 책상에 붙어 있는 메모지가 보이더라구요... 오늘 저녁 상갓집에 가서 내일 아침에서야 온다는 엄마의 메모... 전 순간 소름이 끼쳤습니다.이 집엔 저 혼자 밖에 없었던 거죠... 그러자 방문 너머로 똑똑똑똑똑똑똑독 미친듯이 노크를 하더라구요...이불을 뒤집어쓰고 눈을 꼭 감고 있으니 10분 정도가 지나자 잠잠해지길래 방문에 가까이 다가가니 방문 너머로 들려오는 나지막한 소리..."쳇!" 13
들어 본듯 만듯한 무서운 이야기#2
처음 올려본 글인데 생각 보다 반응이 좋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룰루~♪)ㅎㅎ;;
글구[람람이 님, ......ㅜ_ㅜ 님, 잉ㅋ 님, (__)zZ 님]
추댓 너무 고맙습니다!!여러분 덕에 다시 글쓰네요!!ㅎㅎ
※이 이야기들은 여러 사람들의 실화를 구성으로한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스압 주의!)
추천+댓글 구걸요...ㅠ
1.회사 동료 이야기
같은회사에 근무하는형이 해준 이야기를 듣고 참 무서웠던 기억을 더듬어서 글을 한번 써보려구요
뭐 들었다기보단 같이 겪었다고 하는편이 맞으려나..
일이 있었던건 정확히 작년 3월이었습니다
저와 그 형을 포함한 몇몇 사람들은 교육을받으러 어느 큰 교육시설에서 3개월을 기숙사생활을 하게 됩니다
(문제가 될 소지가 있을지도모르니 시설이름은 패스할게요 회사랑 연관깊은곳이기도하고)
기숙사는1인1실에 복도식이고 저와 그형은 바로 마주보는 방을 사용했습니다
교육생 생활도 익숙해지고 일과가 끝나면 주로 나가서 한잔하고 와서자고 뭐 이런일상이었는데
3월이 거의 끝나가는 때였을겁니다
그날도 일과를 마치고 조촐히 한잔하고 숙소에와서 각자방에가서 잠을 청하는데
그날은 괜시리 잠이안와 침대에서 티비도보다 한두시간 뒤척이다가 형방에가서 노가리나 까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죠
마침 형쓰는방에 들어가려고 문앞에섰는데 문밖으로 불빛이 새어나오고 티비소리가 나는걸로보아 안자고있구나 하고
노크를 했는데 대답이 없더군요
"뭐여..불키고 자나?" 생각하고 꺼주고 나갈까 싶어서 문을열고 들어갔는데
눈을 부릅뜨고 허공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땀을 막 흘리고있드라구요 ㅡㅡ;
딱 보자마자 "아 이양반 또 가위눌렸나" 싶어서
"형 갠차나요? 잉나봐요~" 하믄서 막 흔들었습니다
정신차리고 일어나더군요
그래가 침대에 둘이 딱 걸터앉고는 그형은 미니냉장고에서 생수한통을 꺼내마시면서
"야..진짜 개쩌는 가위눌렸다 아오ㅅㅂㅅㅂ" 주절거리더군요
평소에 공포물같은거에 환장하는 저인지라 급흥분해서 들려달라고 보챘죠
내용은 그렇더군요
다같이 한잔하고 방에와서 티비보면서 누워있다가 좀있다 씻고 자야지 하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
그런데 특유의 가위에 눌리는 쑤욱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서 눈을떴더니
왠 머리만없는 원피스를입은 여자몸뚱이가 식칼을들고 막 허공에 칼질을 하고있더라
딱봐도 눈이 안보여서 정조준을 못해서 언젠간 맞겠지 하고 여기저기 쑤시고있는 딱 그런상황으로 보이더라
가위는 나름 잘푼다고 자부하는데 오늘은 술떄문인지 참 안풀리고 눈앞에선 환장할게 쇼하고있고 미치겠더라
가위 풀려고 막애쓰면서 주기도문 막 외우고있는데 (이형이 또 독실한 기독교 신자입니다-.-;)
갑자기 문여는소리 들리고 내얼굴 보이더니 없어졌다
이런 가위였다는군요
"뭐 머리가없으니까 안보였는갑죠" 하고 참 가위도 그런 쌍팔년도개그같은 컨셉으로 눌리기도 하는군 하고 생각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형방구석에있는 먹을거 몇개 집어먹고 다시 제방으로 돌아가려고했드죠
그런데 형이 "아.. 이방오고나서 가위도 자주눌리고 몸도안좋아지고 먼가있는거같다 오늘 니방에서 같이자고 내일 방옮겨야겠다" 이러더라구요
속으론 'ㅋㅋ 이양반 무섭다고 애처럼 같이자자는건가 ㅋㅋ' 이러고 "그러죠 그럼" 하고 둘이 티비와 불을끄고 나왔습니다
근데 형이 핸드폰을 안갖고 나왔네요
전 문밖으로 나오고 그형은 잠깐 핸드폰을 가지러 다시 들어간 그 5초정도 되는 상황
문을 닫은것도아닌 열린문밖에는 제가 떡하니 서있고 5미터정도 되는거리의 방안에서
핸드폰 들고온 형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있는겁니다
제손을 끌고 제방으로 황급히 들어가서는 문탁 닫고나서 와...ㅅㅂ..ㅅㅂ..를 연신 연발하며 말을하는데요
그 잠깐 방에 혼자드가서 핸드폰 들고오는데
책상위에 여자 머리하나가 올려져있더랍니다
공포영화에나 나올법한 산발에 거무칙칙한게 피떡이 마른것같은 여자머리가말이죠
뚫이지게 노려보던 그 머리와 눈이 마주치는순간
"쫌만 더 있었으면 됐는데 운좋은새끼네" 이러더니 낄낄거리고 웃더라네요
방에와서 그얘기를듣고는 저역시 혼자 잘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된거죠
몸통이 허공에 칼질하는동안 머리통은 어디선가 날아오고있던것인가 라는 생각이들고나니 아주 ㅎㄷㄷ..ㅡㅡ;
둘이 공포에떨다가 그래도 피곤은 피곤했던지라 한시간도안돼서 골아떨어졌었네요 그밤은ㅋㅋ
다음날 바로 숙소관리인에게 말해서 바로 방 옮기고 그런일 없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거기가 좀 딱딱하고 엄한곳인데 그냥 꿈자리가 사납다는 이유만으로 묻지도않고 방을 바꿔준걸로보면
그방이 뭔가 있긴 있었나보더군요 예전부터혹시나 다시 거기로 연수를가게 되는날이 오면
그때 형이썼던 그 호실은 피해야겠습니다
2.창 밖에 여자아이
7년 전...
그 때가 대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그 때가 여름 방학이였죠...
제 남친이랑, 제 친구랑, 친구남친이랑 이렇게 4명이서 저희 할머니가 계시는 남해섬에서
2박3일로 잼나게 놀다가 밤 늦게 집으로 가는 길이였어요~!
차는 남친이 어디서 빌려온 '다마스' -_-;;;
남해섬에서 부천까지는 넉넉 잡아 9시간이 걸립니다...
할머니께 안녕히 계시라는 인사드리고, 시골길을 지나는 길이였습니다...
울퉁불퉁한 시골길이라 속력을 내지 못했지만 툴툴거리는 차 안이 재미가 있더군요...
그런데 앞에 왠 교복을 입은 여자애가 서 있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저 여자애 태워주자고 했구, 제 남친이 그 여자애 옆에 차를 세우곤
"가시는 길까지 태워드릴까요? 밤인데 힘드실 것 같아서요"
그 여자애는 한 번 씨익 웃더니 쌩을 까더군요...
"저희들 나쁜 사람 아닙니다...옆에 여자애들도 있구요..."
"..."
끝까지 말을 안하더군요...
남친이 엄청 뻘쭘해 했습니다...
뒤에 있던 남자애가
"뭐여~!? 저 애...사람 참 뻘쭘하게 만드네..."
"그냥 가자..."
그리곤 차를 다시 차를 모는데...
갑자기 남친이...
사이드 미러를 보고 또 보더니만...
"헉..."
한 마디와 함께 갑자기 차 속력을 높히더군요...
전 사이드 미러는 봤죠...
덜컹 거리는 거울 속에 그 여자애만 보이더군요...
저는
"왜 오빠? 모야? 왜 그래?"
남친이 하는 말...
"야야~! 저 애 가만히 서 있잖아...계기판 봐바바..."
!!!!!!!!!!!!!!!!!!!!!!!!!!!!!!!!!!!!!!!!!!!!!!!!!!!!!!!1
계기판의 바늘은 70km/h를 가르키고 있더군요...
하지만 덜컹거리는 빽미러 속에 여자애는 계속 가만히 서 있지 뭡니까...!
!!!!!!!!!!!!!!!!!!!!!!!!!!!!!!!!!!!!!!!!!!!!!!!!!!!!!!!!!!!!!!
뒷 자석에 앉아 있던 남자애가 옆 창문을 열더니만...
"우이씨~! 저게 사람이냐...? 야야...더 밟어...더더..."
그 남자애는 직접 거울이 아닌 눈으로 봤던 것입니다...
!!!!!!!!!!!!!!!!!!!!!!!!!!!!!!!!!!!!!!!!!!!!!!!!!!!!!!!!!!!!!!!!!
그 여자애는 70킬로의 속도로 걷지도 않고 서있는 자세로 우릴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
우린 엄청난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남친은 너무 떨렸던지 핸들을 잡은 손이 움직이면서 자동차의 방향도 이리저리 흔들리더군요...
!!!!!!!!!!!!!!!!!!!!!!!!!!!!!!!!!!!!!!!!!!!!!!!!!!!!
두 개의 터널을 지났지만 그 여자애는 자세로 쭈욱 ㅠ0ㅠ
오렌지 색의 터널 안에서 그 모습은 더더욱 공포스럽더군요...
!!!!!!!!!!!!!!!!!!!!!!!!!!!!!!!!!!!!!!!!!!!!!!!!!!!!!!!
그 여자애는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서서야 비로소 모습을 감추더군요...
3.엘레베이터
보통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문 근처에 게시물을 붙이잖아요.
과외광고,부녀자회, 장터 ,뭐 이런거 아니면 생활비 미납 세대는 빨리 납부하라는거요.
밤에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면 무섭죠.
특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다가 귀신을 봤다는 괴담은 정말 많구요.
근데 이런 귀신보다 더 무서운건 역시나 사람이죠.
가령 밖에서 일보고 새벽에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엘리베이터 옆 게시물에
"요즘 새벽에 정신이상자로 보이는 듯한 수상한 사람이 한밤중에 엘리베이터를 서성이고 있습니다.
흉기를 소지하고 있는 듯합니다. 세대 여러분들 께서는 새벽에 엘리베이터를 탈때 각별히 주의하시고
한 밤중에 절대로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타지 마시기 바랍니다.
현재 순찰을 돌고 강화하고 있으나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밑에 cctv에 찍힌 뭐 흉기같은 것을 든 사람이 엘리베이터 문앞을 서성이는 사진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고개를 푹숙이고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 등이 있다면...
아니면 거기에 내용이 더해져서
"최근 주변 아파트단지에서 흉기를 든 정신이상자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대 여러분들께서는 다음과 같은
인상착의의 사람을 보면 즉시 대피하시고 경찰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밑엔 cctv사진과 정신이상자 인상착의, 몽타쥬 등이 있다면?
또 아니면
"옆동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 의한 강도싱해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재 경찰에서 수사중이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나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니 세대 여러분들 께서는 각별한 주의 부탁드리며
엘리베이터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대피하여 경찰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밑에 아줌마 한명과 모자를 푹눌러 쓴 괴한이 cctv에 찍힌사진 그리고 아줌마가 쓰러져 있고 괴한이
황급히 엘리베이터에서 나가는 사진이 있디면?
어쨋든 한밤중에 엘리베이터 타기는 정말 무섭죠.
근데 계단으로 가는 게 더무서움. 계단은 요즘엔 불이 다 꺼져 있죠
좀 낡은 허름한 5층 아파트.... 조만간 재개발로 인해서 사람들은 거의 다 이사간 그런 아파트에 계간의 난간, 아파트 철문
들은 녹글고 허름하며 많은 집들이 이사를 해서 전등도 거의 다꺼지고 인기척도 안느껴지고 그런 아파트에 새벽에 계단을
올라가야하거나 내려가야 한다면? 정말 무섭죠.
아아... 진짜 괴담들이 특히나 계단이나 엘리베이터에 관련되 것이 많죠.
새벽에 신문이나 우유 배달하시는 분들 정말무서울듯...(아니 근데 힘들어서 무서울 틈이 없을지도요.)
혼자서 엘리베이터 못타는 사람이 가끔 있죠.
폐쇄공포증등등....
어쨋든 한밤중에 인적이 드문 곳에서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사람....
4.노크
작년 고2 시험기간에 있었던 실화 입니다.
고2 첫 중간고사 시즌이 시작 되어 고1때 망친 내신을 고2때 조금이나마 회복 해보겠다는 각오로
독서실에서 12시 까지 공부 하고 새벽1시가 되서야 집에 들어와 제 방 침대에 쓰러져 골아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정신 없이 자고 있는데 방문을 똑똑 두드리는 노크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깊은 잠에 빠진 터라 일어나기가 귀찮아서 누워 있는 채로
"아~누구야~!?" 라며 짜증을 냈습니다.그러자 방문 너머로
"어~미숙(가명)아.엄마야 엄마가 니 방에서 할게 있어서 그래 문 좀 열어봐"라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전 가뜩이나 시험공부 하느라 힘들고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일어나기 귀찮아서 화를 내며
"아~!내방에서 뭘 하는데!!나 지금 피곤하다고!그리고 엄마가 직접 문열고 들어오면 되지 잠자는 사람 한테 문열라 그러냐~!?"라고 소리쳤습니다.
"......"
이내 방문 너머로 엄마는 긴 침묵을 지키셨습니다.
갑자기 내가 너무 심했나 라는 생각과 미안한 감정이 생겨서 "엄마 미안해..."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 그래도 침묵은 깨지지 않았습니다.
전 이상하다 싶어 자리에서 일어나 형광등을 키고 방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득 책상에 붙어 있는 메모지가 보이더라구요...
오늘 저녁 상갓집에 가서 내일 아침에서야 온다는 엄마의 메모...
전 순간 소름이 끼쳤습니다.이 집엔 저 혼자 밖에 없었던 거죠...
그러자 방문 너머로 똑똑똑똑똑똑똑독
미친듯이 노크를 하더라구요...이불을 뒤집어쓰고 눈을 꼭 감고 있으니 10분 정도가 지나자 잠잠해지길래
방문에 가까이 다가가니 방문 너머로 들려오는 나지막한 소리..."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