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맛.....................나 진심 톡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안올리면 내가 죽겠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금 회사라 좀 눈치보이니깐........ 싸이메인에 있는 소심한 사진들 작게 올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달지마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 지금도 심장쿵쾅거려요 ㅜㅜㅜㅜㅜㅜ ========================================================================================= 그래요 나 떡대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죄송해요..........지금은 살도쪄서........몸매도별로 머리도 단발............얼굴도 별로.....................그냥 잉여!!!!!!!!!!!!!! ========================================================================================= 학교알아보는분들 있네요;;;;;;;;;;; 눈썰미가 좋으신건가........일부러 배경 많이 잘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졸업했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네이트온으로 웃기다고 난리네요 ............ 떡대있는애라고 찍혔구만 ㅡㅡaa 전 여태 제가 떡대있는지 몰랐는데...(제가 제 뒷모습을 볼일이 없으니.......ㅋㅋㅋㅋㅋ) 알려주신 톡커분들 고마워요........... 파워숄더는 절대 안 입을게요....... 전 퇴근................악플 안녀엉~~~~~~~~ 전체 샷은 찾는중인데,,,,,,,,점심시간에 하나 투척할께요 ============================================================================================ 저는 이제 막 20대 중반에 접어든 25세 여자입니다. 엊그제 또 제 뒷모습때문에 생긴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뭐............하도 톡에서 슴.음.체를 많이 쓰니깐 저도 그런식으로 가보겠슴. 악플만 제발 안달렸음 좋겠음 ................25세 먹고도 마음 약한 여자임 ㅜㅜ 이 이야기는 8년전으로 올라감... 17살 .. 고 1때 였음. 난 머리를 중학교땐 항상 단발이였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부턴 머리를 길러보겠다고 다짐을 해서 머리가 남들보다 조금 길었음. (지금 고딩들에 비하면 개미똥만큼도 못한 길이지만..) 암튼 나는 집을 가기 위해 시내버스를 탔음. 근데 귀가길에는 항상 버스에는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이 먼저 타고 있슴. 난 홀로 다른 교복이라는 생각에 쭈삣거리며 자리가 없어서 버스 손잡이를 잡고 서 있었음. 그런데 그때!!! " 저기요. 여기 앉으세요. " 이러는거 아닌가. 고개를 돌려서 " 네???" 라는 대답과 함께 말을 건 사람을 쳐다보니... 다른 고등학교 학생이 눈을 알사탕만하게 뜨고는 놀래며 맨 뒷좌석으로 도망갔슴.............. 왜.... 놀라면서 도망간걸까...............라는 생각에 난 자리가 나서 앉았음. 그런데...........................그걸로 일이 끝나지 않았음 그 학생 무리가 내릴때가 되었나봄.... 내리면서 " 아 #%$#$% 뒷모습 짱인데 완전 토해!!" 이러는거 아닌가......... 나 정말 속상했음........ㅜㅜ 솔직히 걔네도 완전 아니였음. 근데 왜 남의 얼굴에 지적질인거임????????????? 하지만.. 난 아무소리 못하고 혼자 고개 숙이고 있었음..(지금 생각해도 빡침.!!) 그로부터.................. 2년뒤.. 고등학교 졸업식이 되었음.. 3년동안 머리를 주구장창 길러서 허리 위 기장까지 길렀음. 근데 우리학교는 졸업식때 사복을 입고 했음. 그래서 나름 졸업식이라고 짧은 치마에 7센치 힐까지 신고 암튼 엄청 추워 죽겠는 날씨인데 치장을 엄청 했음. 학교 강당이 "ㄷ" 자 좌석 이였음. 우리반은 무대 오른쪽이므로 짧은 치마를 입고 열심히 좌석계단을 올라갔음. 그리고 자리에 착석해 앉아서 졸업식을 무사히 끝마쳤음.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려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다른 반 남학생들이 나에게 오는게 아님?? 그냥 마지막이니 인사를 하려는지 알고 얘기를 하는데......... " 야 ! 뿅뿅아 너 옷 누가 이렇게 입고 오래?? " 이러는게 아님? " 왜 ? 이상해? " 라고 말하니.. " 아니 너 완전 예뻤어 " 라고 말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서 겁나 쪼갰음......................... 근데............... 이자식들이 그냥 ㅡㅡ " 너 뒷모습보고 너네반 반대 방향에 우리반 애들 앉아 있었잖아. 너 계단 올라갈때 '우리 학교에 저런애가 있었어?' '완전 최고다'라고 웅성댔는데 너 딱 뒤 돌아 앉는순간 ....'아 CB...뿅뿅이였어!!!!!!!!!!!!!!!!!!!!'라고 소리질렀어 " 라고 하는거임........ 가족들 멀지 않은곳에서 날 기다리는 바람에........멱살을 잡진 못했지만.. 나름 뒷모습에 위안삼으며 밥을 먹었음.......하지만 계속 그 얘기가 생각나서 마음 아팠음 ㅜㅜ 그 일이 있고 또 2년뒤................. 나는 대학을 들어가서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던 시기였음........ 진짜임........ㅜㅜ 난 노는것 보다 과제에 미쳐있었음....;; 이때까지도 난 긴머리에 집착하는 여자여서 머리가 길었음.........;; 우리 과 건물이 5층 꼭대기에 있는 강의실이라 난 높은 힐을 신고 과제물을 들고 꾸역꾸역 올라가고 있었음.. 근데 1층에서부터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드는거임..........ㅡㅡ 누군지 보려고 고개를 돌리면 픽 숨고 돌리면 픽 숨고 짜증나는 상태고 무거워서 기분이 좋지 않았음. 5층에 겨우 올라와서 헥헥대면서 강의실에 들어가려는데 밑에서 부터 따라온 남자가 뒤에서 막 부르는거임 그래서 일단 뒤를 돌아봤음. 그 남자도.........예전 버스 고딩과 똑같은 표정으로.... " 아........저기 혹시 시각디자인과세요? "라고 묻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제 뭥미? 라는 표정으로 " 아닌데요 " 라고 했더니 " 네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다시 계단으로 뛰쳐내려감......ㅋ 내 생각엔 분명 또 뒷모습보고 쫓아올라온 가능성이 있었음.. 뒤를 도는 순간 그 인간은 만감이 교차했겠지.........ㅡㅡ 친구들은 항상 나에게 뒷모습 미인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음......... 제발 뒤통수보고 얘기할 수 있게 해달라는 말도 해줬음. 그리고 난 작년 12월 7년 기른 머리를 단발로 잘라버렸음 친구들은 너 이제 뒷모습 인생 끝장이라며 넌 완벽 잉여인간이라며 놀려댔음. 그 말은 사실이였음. 난 졸지에 옷발도 안 살고.. 찐따같은 잉여인간이 되어버린거임. 여자의 머리빨도 무시못함...........ㅋㅋㅋ 화장기없는 초췌한 얼굴로 시내를 돌아다니고.. 항상 높은 힐에 치마를 고수하던 일도.. 더이상 집착하지 않았음. 그러다가 엊그제 나는 간만에 치마와 힐을 신었고, 동네를 걸어가고 있었음. 요즘들어 생긴 버릇이 자꾸 머리를 땅 바닥에 쳐박고 걷는것이라 누가 날 보는지도 모른채 걸었음. 근데 우리 동네엔 작은 풋살장이 있음. 그 곳은 동네주민뿐만 아니라 뭐 이곳저곳에서 공차러 자주오는데 내 또래의 청년들이 공을 차러왔는지 시끌시끌했음. (이어폰끼고 있어서 잘 듣진 못했음) 그 곳을 지날때도 일단 고개를 쳐박은채 걸어갔는데 뭔가 내가 지나가니깐 더 시끄러운 기분?? 암튼 기분도 역시 싸했음 .. 여자의 직감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하기 500m전 나는 듣고 있던 이어폰을 뺏음. (골목이 으슥하기때문에 누가 뒤에서 덥칠까봐 사람 없는곳에선 빼버림 ㅋ) 그런데 그때 부웅~~~~~~~~~~이러더니 뭔 스쿠터가 지나감 소리가 나니 나는 비켜주려고 피하면서 고개를 돌렸는데.....스쿠터에 두명의 운동복 차림으 남자와 눈이 마주침 거의 그냥 지나치는 경우는 분명 앞쪽만 보는게 당연함. 운전자 한명이라도 앞만 보고가는게 정상이거늘..........그 넘들은 내 얼굴을 바로 보고 갔음 그리고 웃긴게 내가 있던 자리에서 10미터 앞에서 U턴을 하더니 다시 왔던길을 내려갔음. 말도 안되는 소리와 함께 " 여기 니네집 아니야? 아니라고? 그럼 다시 가자! " 이러면서... 결국 뒷모습보고 쫓아와서 얼굴 보고 빠이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집까지 오는길은 천리길을 걷는듯 했음. 하도 이런일이 많으니 처음엔 기분 나쁘다가 나중에도 기분 나쁨 ㅡㅡ 얼굴 진짜 성형하고 싶음. 예쁜 친구들이 제일 부러움. 인증샷??? 글의 반응을 살펴본후 올리겟음. 난 소심녀니깐.......................... 이제 여기서 끊으면 되는건가?응????? 욕있으면 얼른 삭제해야지............ㅜㅜㅜㅜㅜㅜㅜㅜ 26129
뒷모습이 예쁜 여자의 푸념.....................
어맛.....................나 진심 톡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증안올리면 내가 죽겠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금 회사라 좀 눈치보이니깐........
싸이메인에 있는 소심한 사진들 작게 올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달지마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 지금도 심장쿵쾅거려요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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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나 떡대있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죄송해요..........지금은 살도쪄서........몸매도별로
머리도 단발............얼굴도 별로.....................그냥 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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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알아보는분들 있네요;;;;;;;;;;;
눈썰미가 좋으신건가........일부러 배경 많이 잘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졸업했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 네이트온으로 웃기다고 난리네요 ............
떡대있는애라고 찍혔구만 ㅡㅡaa
전 여태 제가 떡대있는지 몰랐는데...(제가 제 뒷모습을 볼일이 없으니.......ㅋㅋㅋㅋㅋ)
알려주신 톡커분들 고마워요........... 파워숄더는 절대 안 입을게요.......
전 퇴근................악플 안녀엉~~~~~~~~
전체 샷은 찾는중인데,,,,,,,,점심시간에 하나 투척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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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막 20대 중반에 접어든 25세 여자입니다.
엊그제 또 제 뒷모습때문에 생긴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뭐............하도 톡에서 슴.음.체를 많이 쓰니깐 저도 그런식으로 가보겠슴.
악플만 제발 안달렸음 좋겠음 ................25세 먹고도 마음 약한 여자임 ㅜㅜ
이 이야기는 8년전으로 올라감... 17살 .. 고 1때 였음.
난 머리를 중학교땐 항상 단발이였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부턴 머리를 길러보겠다고
다짐을 해서 머리가 남들보다 조금 길었음. (지금 고딩들에 비하면 개미똥만큼도 못한 길이지만..)
암튼 나는 집을 가기 위해 시내버스를 탔음.
근데 귀가길에는 항상 버스에는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이 먼저 타고 있슴.
난 홀로 다른 교복이라는 생각에 쭈삣거리며 자리가 없어서 버스 손잡이를 잡고 서 있었음.
그런데 그때!!!
" 저기요. 여기 앉으세요. " 이러는거 아닌가. 고개를 돌려서
" 네???" 라는 대답과 함께 말을 건 사람을 쳐다보니...
다른 고등학교 학생이 눈을 알사탕만하게 뜨고는 놀래며 맨 뒷좌석으로 도망갔슴..............
왜.... 놀라면서 도망간걸까...............라는 생각에 난 자리가 나서 앉았음.
그런데...........................그걸로 일이 끝나지 않았음
그 학생 무리가 내릴때가 되었나봄....
내리면서 " 아 #%$#$% 뒷모습 짱인데 완전 토해!!" 이러는거 아닌가.........
나 정말 속상했음........ㅜㅜ
솔직히 걔네도 완전 아니였음. 근데 왜 남의 얼굴에 지적질인거임?????????????
하지만.. 난 아무소리 못하고 혼자 고개 숙이고 있었음..(지금 생각해도 빡침.!!)
그로부터..................
2년뒤.. 고등학교 졸업식이 되었음..
3년동안 머리를 주구장창 길러서 허리 위 기장까지 길렀음.
근데 우리학교는 졸업식때 사복을 입고 했음. 그래서 나름 졸업식이라고
짧은 치마에 7센치 힐까지 신고 암튼 엄청 추워 죽겠는 날씨인데 치장을 엄청 했음.
학교 강당이 "ㄷ" 자 좌석 이였음.
우리반은 무대 오른쪽이므로 짧은 치마를 입고 열심히 좌석계단을 올라갔음.
그리고 자리에 착석해 앉아서 졸업식을 무사히 끝마쳤음.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려고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는데
다른 반 남학생들이 나에게 오는게 아님?? 그냥 마지막이니 인사를 하려는지 알고
얘기를 하는데.........
" 야 ! 뿅뿅아 너 옷 누가 이렇게 입고 오래?? " 이러는게 아님?
" 왜 ? 이상해? " 라고 말하니..
" 아니 너 완전 예뻤어 " 라고 말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서 겁나 쪼갰음.........................
근데............... 이자식들이 그냥 ㅡㅡ
" 너 뒷모습보고 너네반 반대 방향에 우리반 애들 앉아 있었잖아.
너 계단 올라갈때 '우리 학교에 저런애가 있었어?' '완전 최고다'라고 웅성댔는데
너 딱 뒤 돌아 앉는순간 ....'아 CB...뿅뿅이였어!!!!!!!!!!!!!!!!!!!!'라고 소리질렀어 " 라고 하는거임........
가족들 멀지 않은곳에서 날 기다리는 바람에........멱살을 잡진 못했지만..
나름 뒷모습에 위안삼으며 밥을 먹었음.......하지만 계속 그 얘기가 생각나서 마음 아팠음 ㅜㅜ
그 일이 있고 또 2년뒤.................
나는 대학을 들어가서 열심히 학업에 집중하던 시기였음........
진짜임........ㅜㅜ 난 노는것 보다 과제에 미쳐있었음....;;
이때까지도 난 긴머리에 집착하는 여자여서 머리가 길었음.........;;
우리 과 건물이 5층 꼭대기에 있는 강의실이라
난 높은 힐을 신고 과제물을 들고 꾸역꾸역 올라가고 있었음..
근데 1층에서부터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드는거임..........ㅡㅡ
누군지 보려고 고개를 돌리면 픽 숨고 돌리면 픽 숨고
짜증나는 상태고 무거워서 기분이 좋지 않았음.
5층에 겨우 올라와서 헥헥대면서 강의실에 들어가려는데 밑에서 부터 따라온 남자가
뒤에서 막 부르는거임
그래서 일단 뒤를 돌아봤음.
그 남자도.........예전 버스 고딩과 똑같은 표정으로....
" 아........저기 혹시 시각디자인과세요? "라고 묻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제 뭥미? 라는 표정으로 " 아닌데요 " 라고 했더니
" 네 죄송합니다" 이러면서 다시 계단으로 뛰쳐내려감......ㅋ
내 생각엔 분명 또 뒷모습보고 쫓아올라온 가능성이 있었음..
뒤를 도는 순간 그 인간은 만감이 교차했겠지.........ㅡㅡ
친구들은 항상 나에게 뒷모습 미인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음.........
제발 뒤통수보고 얘기할 수 있게 해달라는 말도 해줬음.
그리고 난 작년 12월 7년 기른 머리를 단발로 잘라버렸음
친구들은 너 이제 뒷모습 인생 끝장이라며 넌 완벽 잉여인간이라며 놀려댔음.
그 말은 사실이였음.
난 졸지에 옷발도 안 살고.. 찐따같은 잉여인간이 되어버린거임.
여자의 머리빨도 무시못함...........ㅋㅋㅋ
화장기없는 초췌한 얼굴로 시내를 돌아다니고.. 항상 높은 힐에 치마를 고수하던 일도..
더이상 집착하지 않았음.
그러다가 엊그제 나는 간만에 치마와 힐을 신었고,
동네를 걸어가고 있었음.
요즘들어 생긴 버릇이 자꾸 머리를 땅 바닥에 쳐박고 걷는것이라
누가 날 보는지도 모른채 걸었음.
근데 우리 동네엔 작은 풋살장이 있음. 그 곳은 동네주민뿐만 아니라 뭐 이곳저곳에서 공차러 자주오는데
내 또래의 청년들이 공을 차러왔는지 시끌시끌했음. (이어폰끼고 있어서 잘 듣진 못했음)
그 곳을 지날때도 일단 고개를 쳐박은채 걸어갔는데 뭔가 내가 지나가니깐 더 시끄러운 기분??
암튼 기분도 역시 싸했음 .. 여자의 직감이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도착하기 500m전 나는 듣고 있던 이어폰을 뺏음. (골목이 으슥하기때문에 누가 뒤에서 덥칠까봐 사람 없는곳에선 빼버림 ㅋ)
그런데 그때 부웅~~~~~~~~~~이러더니 뭔 스쿠터가 지나감
소리가 나니 나는 비켜주려고 피하면서 고개를 돌렸는데.....스쿠터에 두명의 운동복 차림으 남자와 눈이 마주침
거의 그냥 지나치는 경우는 분명 앞쪽만 보는게 당연함.
운전자 한명이라도 앞만 보고가는게 정상이거늘..........그 넘들은 내 얼굴을 바로 보고 갔음
그리고 웃긴게 내가 있던 자리에서 10미터 앞에서 U턴을 하더니 다시 왔던길을 내려갔음.
말도 안되는 소리와 함께 " 여기 니네집 아니야? 아니라고? 그럼 다시 가자! " 이러면서...
결국 뒷모습보고 쫓아와서 얼굴 보고 빠이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집까지 오는길은 천리길을 걷는듯 했음.
하도 이런일이 많으니 처음엔 기분 나쁘다가 나중에도 기분 나쁨 ㅡㅡ
얼굴 진짜 성형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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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심녀니깐..........................
이제 여기서 끊으면 되는건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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