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톡게시판에 여자분들이 번호를 물어봤다는 둥, 정류장의 그남자를 찾는다는 둥 그런 글이 올라오면 정말 공감을 못했었는데, 2n살인 저에게 처음으로 번호물어보고싶은 사람이 나타났어요! 지난 화요일(5월 10일) 저는 친구랑 저녁을 먹고 273번버스(서울임)를 타고 집에 오고 있었어요~ 중간에 대학로에서 젊은 사람들 무리가 와르르 탔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저는 버스뒷문쪽에 앉아있었지요. 근데 그 젊은 사람 무리의 대부분은 다들 자리잡고 앉았는데, 한 남자분만 뒷문쪽으로 오더니 계속 서 있는거에요~ 그래서 '저 사람은 왜 서있지??' 생각하면서 쳐다봤는데 헉!! 완전 제 스타일!! 뭔가 살찐건 아닌데, 되게 몸집이 크다고 해야하나?? 폭 안길 수 있을것 같은 느낌ㅠㅠ 안경쓰고 얼굴도 하얗고!! 근데 이분이 조금 있으니까 내리려고 벨을 누르더라구요!! 대학로에서 탔던 것 같은데 이화동에서 내렸어요ㅠㅠ (무슨 초등학교 있고 그런데였는데 잘 모르겠어요;; 밤이라;;) 제가 창가쪽에 앉아있어서 그분이 어디로 가나 지켜봤는데, 거기서 버스를 갈아타고 다른데로 가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내릴까말까 수십번은 고민했지만, 여자친구도 있을 것 같고 너무 창피한 상황이 되어버릴까봐 결국 못내렸어요ㅠㅠㅠㅠ 이상한 여자로 오해받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고 또 어떻게 번호를 물어봐야되는건지도 잘 모르겠구요ㅠㅠㅠㅠㅠㅠㅠ 떠나가는 버스 안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 생각이 나서 톡에 용기를 내어 올려봅니다!! 인연이라면 만날 수 있겠죠?? 5월 10일 8시30분경에 대학로에서 273번버스를 타고 이화동에서 혼자 내리신 남자분! 우산을 펼치면서 내리신 바로 그 남자분을 찾습니다!! 점점 인상착의가 희미해지고있어요!! 꼭 만나고싶습니다~ 1
이화동에서 내린 273번 버스의 그남자를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톡게시판에 여자분들이 번호를 물어봤다는 둥, 정류장의 그남자를 찾는다는 둥 그런 글이 올라오면
정말 공감을 못했었는데, 2n살인 저에게 처음으로 번호물어보고싶은 사람이 나타났어요!
지난 화요일(5월 10일) 저는 친구랑 저녁을 먹고 273번버스(서울임)를 타고 집에 오고 있었어요~
중간에 대학로에서 젊은 사람들 무리가 와르르 탔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저는 버스뒷문쪽에 앉아있었지요.
근데 그 젊은 사람 무리의 대부분은 다들 자리잡고 앉았는데, 한 남자분만 뒷문쪽으로 오더니 계속 서 있는거에요~ 그래서 '저 사람은 왜 서있지??' 생각하면서 쳐다봤는데
헉!!
완전 제 스타일!!
뭔가 살찐건 아닌데, 되게 몸집이 크다고 해야하나?? 폭 안길 수 있을것 같은 느낌ㅠㅠ 안경쓰고 얼굴도 하얗고!!
근데 이분이 조금 있으니까 내리려고 벨을 누르더라구요!! 대학로에서 탔던 것 같은데 이화동에서 내렸어요ㅠㅠ
(무슨 초등학교 있고 그런데였는데 잘 모르겠어요;; 밤이라;;)
제가 창가쪽에 앉아있어서 그분이 어디로 가나 지켜봤는데, 거기서 버스를 갈아타고 다른데로 가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내릴까말까 수십번은 고민했지만, 여자친구도 있을 것 같고 너무 창피한 상황이 되어버릴까봐 결국 못내렸어요ㅠㅠㅠㅠ 이상한 여자로 오해받지나 않을까 걱정도 되고 또 어떻게 번호를 물어봐야되는건지도 잘 모르겠구요ㅠㅠㅠㅠㅠㅠㅠ
떠나가는 버스 안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 생각이 나서 톡에 용기를 내어 올려봅니다!!
인연이라면 만날 수 있겠죠??
5월 10일 8시30분경에 대학로에서 273번버스를 타고 이화동에서 혼자 내리신 남자분! 우산을 펼치면서 내리신 바로 그 남자분을 찾습니다!! 점점 인상착의가 희미해지고있어요!! 꼭 만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