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보는 재미로 하루살아가는 슴살여자 임니당ㅠㅠ 매일 눈팅만하다가 저의 힘들엇던 알바경험담을 들려드리고자 글을쓰게되엇습니다ㅠㅠㅠㅠ 글재주가없어 뒤죽박죽이여도 이해해주시구요 편하게 음슴체로 ㄱㄱ 하겟슴당 나님 알바경력만3년째 고1들어서 부모님께 용돈이란걸받아써본적이없음ㅠㅠㅠㅠㅠ 용돈타쓰는 친구들보면 부럽기짝이없엇음 그래서 잔머리좀굴려 용돈좀 타볼까하고 학교끝나자마가달려가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하고 현관문앞에 주인님기다리는 강아지마냥 기다리고잇어도 항상 돌아오는대답은 뻔햇음 "지금까지키웟음됏지 뭘바라냐" "돈 귀한줄모르는 너의 버릇을고치기위해서라도 10원한장안주겟다" ㅎ ㅎ ㅎ 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처음시작하게된 알바가 '패스트푸드'점이엿음 (치킨&비스킷)다들어딘지아실줄암ㅋ 나름 생애청 이력서를작성하고 쭈뼛쭈뼛 찾아가 "저 아르바이트전화드리고왓는데^^;;하하하" "-_-씁 " 하고 무서운 직원 (?)언니가 위아래로훑어보던게 아직도생생히 기억이남 ㅠㅠㅠ 그렇게 시작한 첫아르바이트 와 패스트푸드점 일하는님들진짜존경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왜울게많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마자 세트메뉴며 행사메뉴며 사이드메뉴며 심지어는 샐러드 음료 등등 메뉴외우는데만 꼬박 일주일걸린듯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교에서 시험볼때도 이렇게 암기안한거같은데 나름 첫 사회생활이라 생각해서그런지 무섭기도하고 떨렷지만 처음 생각햇던 이미지와 다르게 같이일하는 언니 오빠들도 모두 잘해주고ㅠㅠ 짬짬히 장난도 치고 나름 너무 재밋엇음 !!!!! 그러나 평온하게 알바생활을 해오던 어느날^^^^^^^ 그것도 주말이라 한창 바쁘던 어느날 ^^^나에게 고난과역경이찾아온거임 한손님이 버거세트를 포장해가신거임 사실 너무너무바빠서 다들 손이안보일정도로 각자맞은일들을 하고잇엇음 ㅠㅠㅠㅠㅠㅠㅠ난 카운터에서 주문과 포장을 동시에 해야하는상황이엿음ㅠㅠㅠㅠ나님 나름 정성스레 포장해 손님게 봉다리를쥐어드렷음 친절히인사까지햇음!!! ㅠㅠㅠㅠ그러고 또 밀려드는손님들에 정신없이 시간이흘르고 조금은 한숨돌릴시간이엿음;;;;;;;; 갑자기 아이들놀이방(참고로 매장이 마트안에잇엇음;)옆에서부터 무언가 빠르고 경쾌한걸음으로 돌진하는게아님? 읭 낮익는 face엿음 ;;;;;;;;;;;;;; 어 하는순간 그님이 손에쥐고잇던 콜라를 카운터로 던지는거임; ; ;;;;;;;;;;;;;; "야 이걸 어떻게 쌋길래 질질새서 어떻게 쳐먹으라는거야? " 라는 욕과함게 .................................. ............. .... . ........ 매니져언니 나한번째려보시고 손님에게 굽신굽신하는거임 정말죄송하다고 나님도옆에서 열심히 굽신거렷음 근데정말 어려보여서인지 자꾸날보며 욕을하는거임ㅠㅠㅠㅠㅠ 바빠죽겟는데 너때문에 목적지까지 갓다가 열받아서 돌아왓다는둥 너같으면이걸 어떻게처먹겟냐는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나는 카운터부터 바닥까지 엎어진 콜라와 얼음을 주워담아야만햇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그분은 콜라 하나를덤으로 얻고 콜라2개를 꽁꽁싸맨뒤 유유히 사라지셧음 그날정말 직원들 락커룸에가서 엉엉울엇던기억이남 일부러그런거아니란말예요 여기서 잇던일들 물론 사소한것들 많앗지만 또 한가지일을 꼽자면 이것도포장에관련된일이엿음 ㅠㅠ 한 손님이 정말 여러가지 세트를 한꺼번에 포장한일이엿음 나님과 함께카운터를보던 언니한명과 같이 포장을하엿음 그때까지만해도 빠짐없이 다 팽겨넣은줄만 알앗음 !!!!!ㅠㅠㅠ 그런데 손님이 가고난 30분뒤;;;; 네프킨옆에 덩그라니놓여잇는 비스켓이보이는거임 헐 빠뜨린거임 ;;;;; 그랫음 큰덩어리챙기다 비스켓을 깜빡해 안넣은거임 . . . . (언니야 우린 죽엇어) . . . 클레임전화를기다리며 두려움에떨려 언니와둘이 손톱을물어뜯으며 대기타고잇엇음; 아니나 다를까 매니져언니가화를내며 클레임전화가 걸려왓다고 하시는거임ㅠ_ㅠ 내가너희땜에 이딴전화들어야하냐고 스트레스받는다고 ㅠㅠㅠ 들어보니 그손님이 나는 다시그곳으로갈수없으니 집으로 가져다달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역시 그곳에서 짬(?) 이 안돼는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ㅋ ㅋ ㅋ ㅋ 유니폼을입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비를털어서 택시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알바비에서 택시비를 충당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언니야 모자까지쓰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에 대문짝만하게 회사로고박혀잇는뎈ㅋㅋㅋㅋ 하 .... ㅠ ㅠ 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절하게 손님집앞까지 찾아가 손바닥만한 비스켓을 전달한게기억남^^ 이일이 어느덧 일을시작한지 1년정도 되던때엿음^^ 적성에 안맞는거같아 바로 때려첫음^^ 하............ㅋ 이외에도 고기집등 짧디짧은 스쳐지나간 알바들이잇엇지만 특별한일은없엇기에 넘어가겟음 나님 무럭무럭자라나 성인이된지금 대학과 취업중 한참진로사이에서 머리통이깨질듯한고민을하던중 아부지의 솔깃한 제안을 받고 부모님이하시는 음식점에서 써빙을맡아하고잇음 매니져로키워주신다는데 믿고싶진안음 배달은하지않는 깔끔하고 저렴한 퓨전중국집임 깨끗하고 오픈된주방을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에맞춰 정말 깔끔하게 해놓앗음 그.런.데 중국집이라는 타이틀을 사람들이 좀 없지안아 가볍게 생각하는게잇나봄 난 정말 우리가게에대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아부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함 !!!!! 매일잠도못자고 수산시장에 싱싱한재료 공수해오시고 매일새벽에일어나 가락시장에가서 야채하나하나 사오시는 울아버지를볼때면 가끔너무 마음이아픔ㅠㅠㅠ(항상 피곤해하심) 그런데도 큰자부심을 가지고 그저 손님들이 맞있게드시고 잘먹엇다고 한마디듣는게좋아서 피곤해도 직접나서서 손님들에서 좋은음식 대접하시는 울아버지임 사실 손님들이 그걸좀 알아주셧으면함ㅠㅠㅠ 그런노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노력에 보답을 못받을때가 많음 ㅠㅠㅠㅠ 요즘들어 정말 스트레스받는 몇가지 경우를 끄적여보겟음 어디가서 하소연할데가 없으니 1.우리가게는 금연인데 우기시며 담배피우시는 분들 요즘음식점몇몇곳빼고는 왠만한곳은 거의 금연이지 않음? 가족끼리도 외식하러오고 어린아이들도많이옴 ㅠㅠ 근데굳이 피셔야겟는지요ㅠㅠㅠㅠㅠㅠㅠ더군다나 가게분위기를봐도 어딜봐도 뻔하게금연인데;;;;;;;;;;;;;;;; 특히 술취하셔서 '죄송하지만금연이예요^^' 말씀드려도 욕하고 니가뭔데그러냐는둥 무작정 펴대시는분들만음 이럴땐정말한대 때려주고싶을때 잇음 2. 계산할때 앉아서 손까딱 까딱 하시는분들 ;; 원래 우리가게는 카운터로와서 (계산서는따로없음) 계산하는 방식으로 되어잇음 100명이면 90명은 다들 정상대로라면 카운터로와서 계산하고가심! 근데꼭 바쁘게일하고잇는데 불러서 네 하고 쳐다보면 말없이 지폐로 강아지부르는냥 손까딱까딱 하시는분들잇음; 그냥 단순히 계산좀해주세요하고 불럿다는걸 말하는게아님 정말 반말 찍찍해가면서(저도어엿한 성인인데) 아저씨 아줌마분들이 "거기 " "어이~"하고 손까락 까딱까딱 불러내시면 솔까 말해서 정말 자존심도 상할뿐더러 ㅠㅠㅠㅠㅠㅠ 표정관리가안돼므 ㅠㅠㅠㅠㅠㅠ하....그래서 바쁜와중에 또 카운터까지가서 잔돈가따드리면 이쑤시개 가따달라고 하시는분들잇음 카운터앞에바로잇는데 휴 3.술먹고 난동부리시는분들 정말ㅋ 여자분이혼자와서 낮술드시는분들도계시고 일하는분들이 점심먹으러와서 근무중 술먹으면안돼지만 소주병숨기고 따로 담아달라고하셔서 몰래드시는분들도계시지만 가끔 감당안돼는 분들계심 취해서 젓가락통 뚜껑(나무재질)을 계산서인줄알고 들고오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말햇듯이 울가게는 계산서가없음) 계산해달라고하시는분들도잇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해서 아가씨 아가씨 부르셔서 갓더니 신세한탄하시는분들도잇고 후... 정말;; 심하면 잔 다 꺠부시고 다른손님들식사하시는데 소리질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에 낮술드시고오신듯?보이는분이 또 술을달라하시는거임 많이 취하신거같앗지만 안드리면 왠지 해코지하실거같아 드렷더니;;;;;;;아니나 다를까 만to the취 하신거임;;;;; 다 깨부시고 소리지르고 손님들 너무 불쾌해하시고 나가래도 안나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한테 다가오길래 식겁하고 112 바로전화햇음 ;;;;결국 경찰분들이오셔서 실고가심 ㅠㅠㅠ근데 그분 끌려가면서 우셧다는;;;;;;;;;;; 읭 4.말도안돼는 걸로 화내시는분 이건 정말 아직도 이해,납득 가지않는 사건인데 어떤 30대초반에서 중반으로 보이시는 아줌마?께서 화가나신목소리로 '아가씨 이리로와보라' 는거임;;; 갓더니 자기머리위에 cctv가 왜 잇냐는거임..........; 밥먹는데 기분이나쁘다면서 여기왜달아놧냐고 내머리꼭대기에 이런게잇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아니 개인 자영업하는 가게에 밤에 혹시모를 도난이나 범죄등등 방지하기위해 달아놓을수도잇는거아님? 울가게에 도둑이라도들면 대신 책임져주실건가 정말 황당하게 욕을한바가지얻어먹은다음에야 끝이낫음; 아그리고 음식다드시고 마지막에 뭐가 나왓다면서 음식값안내시려는분들 정말 저희가 먹가다 무슨 문제가생겻거나하면 당연히 대처를 해드립니다 근데 정말 바닥까지다 비우시고서 머리카락나왓다는둥 ㅠㅠ ㅠ 머가 어쨋다는둥 할말이없음니다 솔직히;;;;;;;;; 울며 겨자먹기로 돈도 못받은적도많구요 정말 그럴때마다 정성스럽게 음식 만드셧을 울 아빠가 불쌍하기까지합니다. 사람이다보니 좀 화가나기도 하구요 ㅠㅠㅠ 그리고 얼마전 뉴스기사에 블랙슈머 어떤 남자분이 상습적으로 중국집돌아다니면서 철수세미 일부러 넣으시고 돈뜯어내다가 경찰에 잡힌기사잇던데 님진짜그러는거아님!!!!!!!!!!!!!!! 기사보다가 어찌나 화가나던지 이것말고도 물어보지도않으시고 아무데나 주차하시고 여기서 밥을먹다 딱지를뗏다는둥 계산을 안하고 몰래 빠져나가시는둥 8명이서 두테이블 차지하고앉아 음식두개시키고 음식은먹지않고 회사 회의를 하시는둥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정말 화가만이낫엇음 자리를 차지하고 안나가서 그런것이아니라 정성스럽게 나간음식이 회의를위한 장식품이된거같아 가치없는 무슨 그런시간떄우기위해 어쩔수없이 주문한 음식이된것같아 정말 화가낫엇음 음식장사하는분들 마음은 다 똑같은듯 등등 정말 많은 일들이잇엇음 쓰다보니 이야기가 옆으로 센거같기도하고 앞뒤안맞고 하네요 제가 하고싶은얘기는 그냥 모든 음식점 일하고계시는분들이 무시받지않구 하는일에 자부심갖고 일하셧으면해요ㅠㅠㅠ손님으로 가시는 분들도 일하는분들께 (저처럼 어려보이는 알바생일지라도) 정말 따뜻하게 대답이라고 아니면 감사합니다 한마디 해주시는게 얼마나 힘이되는지몰라요 정말 손님중에 말예쁘게하시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말끝마다 해주시는손님보면 저도 실제로도 머하나 더 갖다드리고싶고 필요한거 없으시나 살펴드리고 그러거든요 무튼 모든 일하시는분들 힘내시길바라면서 지금까지 저의 알바경험담이엿습니당 추천하면!!!!!!!!!!!!!! 여자분들은 모두들 이런남친생기고 남자분들은 모두들 이런 여친생길거예요~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91
나의알바경험기ㅠ.ㅠ(진상有)
안녕하세요
판보는 재미로 하루살아가는
슴살여자 임니당ㅠㅠ
매일 눈팅만하다가
저의 힘들엇던 알바경험담을 들려드리고자
글을쓰게되엇습니다ㅠㅠㅠㅠ
글재주가없어 뒤죽박죽이여도 이해해주시구요
편하게 음슴체로 ㄱㄱ 하겟슴당
나님 알바경력만3년째
고1들어서 부모님께 용돈이란걸받아써본적이없음ㅠㅠㅠㅠㅠ
용돈타쓰는 친구들보면 부럽기짝이없엇음
그래서 잔머리좀굴려 용돈좀 타볼까하고
학교끝나자마가달려가
집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하고
현관문앞에 주인님기다리는 강아지마냥 기다리고잇어도
항상 돌아오는대답은 뻔햇음
"지금까지키웟음됏지 뭘바라냐"
"돈 귀한줄모르는 너의 버릇을고치기위해서라도 10원한장안주겟다"
ㅎ
ㅎ
ㅎ
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처음시작하게된 알바가 '패스트푸드'점이엿음 (치킨&비스킷)다들어딘지아실줄암ㅋ
나름 생애청 이력서를작성하고 쭈뼛쭈뼛 찾아가
"저 아르바이트전화드리고왓는데^^;;하하하"
"-_-씁 " 하고 무서운 직원 (?)언니가 위아래로훑어보던게 아직도생생히 기억이남 ㅠㅠㅠ
그렇게 시작한 첫아르바이트
와
패스트푸드점 일하는님들진짜존경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왜울게많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자마자 세트메뉴며 행사메뉴며 사이드메뉴며 심지어는 샐러드 음료 등등
메뉴외우는데만 꼬박 일주일걸린듯싶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교에서 시험볼때도 이렇게 암기안한거같은데
나름 첫 사회생활이라 생각해서그런지 무섭기도하고 떨렷지만
처음 생각햇던 이미지와 다르게 같이일하는 언니 오빠들도 모두 잘해주고ㅠㅠ
짬짬히 장난도 치고 나름 너무 재밋엇음 !!!!!
그러나
평온하게 알바생활을 해오던 어느날^^^^^^^
그것도 주말이라 한창 바쁘던 어느날 ^^^나에게 고난과역경이찾아온거임
한손님이 버거세트를 포장해가신거임
사실 너무너무바빠서 다들 손이안보일정도로 각자맞은일들을
하고잇엇음 ㅠㅠㅠㅠㅠㅠㅠ난 카운터에서 주문과 포장을 동시에
해야하는상황이엿음ㅠㅠㅠㅠ나님 나름 정성스레 포장해 손님게 봉다리를쥐어드렷음
친절히인사까지햇음!!! ㅠㅠㅠㅠ그러고 또 밀려드는손님들에
정신없이 시간이흘르고
조금은 한숨돌릴시간이엿음;;;;;;;;
갑자기 아이들놀이방(참고로 매장이 마트안에잇엇음;)옆에서부터
무언가 빠르고 경쾌한걸음으로 돌진하는게아님?
읭
낮익는 face엿음 ;;;;;;;;;;;;;;
어
하는순간
그님이 손에쥐고잇던 콜라를 카운터로 던지는거임; ; ;;;;;;;;;;;;;;
"야 이걸 어떻게 쌋길래 질질새서 어떻게 쳐먹으라는거야? "
라는 욕과함게
..................................
.............
....
.
........
매니져언니 나한번째려보시고 손님에게 굽신굽신하는거임
정말죄송하다고 나님도옆에서 열심히 굽신거렷음
근데정말 어려보여서인지 자꾸날보며 욕을하는거임ㅠㅠㅠㅠㅠ
바빠죽겟는데 너때문에 목적지까지 갓다가 열받아서 돌아왓다는둥
너같으면이걸 어떻게처먹겟냐는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나는 카운터부터 바닥까지 엎어진 콜라와 얼음을 주워담아야만햇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그분은 콜라 하나를덤으로 얻고 콜라2개를 꽁꽁싸맨뒤 유유히 사라지셧음
그날정말 직원들 락커룸에가서 엉엉울엇던기억이남
일부러그런거아니란말예요
여기서 잇던일들 물론 사소한것들 많앗지만
또 한가지일을 꼽자면
이것도포장에관련된일이엿음 ㅠㅠ
한 손님이 정말 여러가지 세트를 한꺼번에 포장한일이엿음
나님과 함께카운터를보던 언니한명과 같이 포장을하엿음
그때까지만해도 빠짐없이 다 팽겨넣은줄만 알앗음 !!!!!ㅠㅠㅠ
그런데
손님이 가고난 30분뒤;;;;
네프킨옆에 덩그라니놓여잇는 비스켓이보이는거임
헐
빠뜨린거임 ;;;;;
그랫음
큰덩어리챙기다 비스켓을 깜빡해 안넣은거임
.
.
.
.
(언니야 우린 죽엇어)
.
.
.
클레임전화를기다리며 두려움에떨려 언니와둘이
손톱을물어뜯으며 대기타고잇엇음;
아니나 다를까 매니져언니가화를내며
클레임전화가 걸려왓다고 하시는거임ㅠ_ㅠ
내가너희땜에 이딴전화들어야하냐고 스트레스받는다고 ㅠㅠㅠ
들어보니
그손님이 나는 다시그곳으로갈수없으니
집으로 가져다달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역시 그곳에서 짬(?) 이 안돼는 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ㅋ
ㅋ
ㅋ
ㅋ
유니폼을입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비를털어서 택시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알바비에서 택시비를 충당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언니야
모자까지쓰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에 대문짝만하게 회사로고박혀잇는뎈ㅋㅋㅋㅋ
하 ....
ㅠ
ㅠ
ㅠ
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절하게 손님집앞까지 찾아가 손바닥만한 비스켓을 전달한게기억남^^
이일이 어느덧 일을시작한지 1년정도 되던때엿음^^
적성에 안맞는거같아 바로 때려첫음^^
하............ㅋ
이외에도 고기집등 짧디짧은
스쳐지나간 알바들이잇엇지만 특별한일은없엇기에 넘어가겟음
나님 무럭무럭자라나
성인이된지금
대학과 취업중 한참진로사이에서
머리통이깨질듯한고민을하던중
아부지의 솔깃한 제안을 받고
부모님이하시는 음식점에서 써빙을맡아하고잇음
매니져로키워주신다는데 믿고싶진안음
배달은하지않는 깔끔하고 저렴한 퓨전중국집임
깨끗하고 오픈된주방을 추구하는 요즘 트렌드에맞춰
정말 깔끔하게 해놓앗음
그.런.데
중국집이라는 타이틀을 사람들이 좀 없지안아 가볍게 생각하는게잇나봄
난 정말 우리가게에대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아부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함 !!!!!
매일잠도못자고 수산시장에 싱싱한재료 공수해오시고
매일새벽에일어나 가락시장에가서 야채하나하나 사오시는
울아버지를볼때면 가끔너무 마음이아픔ㅠㅠㅠ(항상 피곤해하심)
그런데도 큰자부심을 가지고
그저 손님들이 맞있게드시고 잘먹엇다고 한마디듣는게좋아서
피곤해도 직접나서서
손님들에서 좋은음식 대접하시는 울아버지임
사실 손님들이 그걸좀 알아주셧으면함ㅠㅠㅠ
그런노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노력에 보답을 못받을때가 많음 ㅠㅠㅠㅠ
요즘들어 정말 스트레스받는 몇가지 경우를 끄적여보겟음
어디가서 하소연할데가 없으니
1.우리가게는 금연인데 우기시며 담배피우시는 분들
요즘음식점몇몇곳빼고는 왠만한곳은 거의 금연이지 않음?
가족끼리도 외식하러오고 어린아이들도많이옴 ㅠㅠ
근데굳이 피셔야겟는지요ㅠㅠㅠㅠㅠㅠㅠ더군다나
가게분위기를봐도 어딜봐도 뻔하게금연인데;;;;;;;;;;;;;;;;
특히 술취하셔서
'죄송하지만금연이예요^^' 말씀드려도
욕하고 니가뭔데그러냐는둥 무작정 펴대시는분들만음
이럴땐정말
한대 때려주고싶을때 잇음
2. 계산할때 앉아서 손까딱 까딱 하시는분들 ;;
원래 우리가게는 카운터로와서 (계산서는따로없음) 계산하는 방식으로 되어잇음
100명이면 90명은 다들 정상대로라면 카운터로와서 계산하고가심!
근데꼭 바쁘게일하고잇는데 불러서 네 하고 쳐다보면 말없이 지폐로 강아지부르는냥 손까딱까딱
하시는분들잇음; 그냥 단순히 계산좀해주세요하고 불럿다는걸 말하는게아님
정말 반말 찍찍해가면서(저도어엿한 성인인데) 아저씨 아줌마분들이
"거기 " "어이~"하고 손까락 까딱까딱
불러내시면 솔까 말해서 정말 자존심도 상할뿐더러 ㅠㅠㅠㅠㅠㅠ
표정관리가안돼므 ㅠㅠㅠㅠㅠㅠ하....그래서 바쁜와중에 또 카운터까지가서 잔돈가따드리면
이쑤시개 가따달라고 하시는분들잇음 카운터앞에바로잇는데
휴
3.술먹고 난동부리시는분들
정말ㅋ
여자분이혼자와서 낮술드시는분들도계시고
일하는분들이 점심먹으러와서 근무중 술먹으면안돼지만
소주병숨기고 따로 담아달라고하셔서
몰래드시는분들도계시지만
가끔 감당안돼는 분들계심
취해서 젓가락통 뚜껑(나무재질)을 계산서인줄알고 들고오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말햇듯이 울가게는 계산서가없음)
계산해달라고하시는분들도잇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해서 아가씨 아가씨 부르셔서 갓더니 신세한탄하시는분들도잇고
후...
정말;;
심하면 잔 다 꺠부시고 다른손님들식사하시는데 소리질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번에 낮술드시고오신듯?보이는분이 또 술을달라하시는거임
많이 취하신거같앗지만 안드리면 왠지 해코지하실거같아
드렷더니;;;;;;;아니나 다를까 만to the취 하신거임;;;;;
다 깨부시고 소리지르고 손님들 너무 불쾌해하시고
나가래도 안나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한테 다가오길래
식겁하고 112 바로전화햇음 ;;;;결국 경찰분들이오셔서
실고가심 ㅠㅠㅠ근데 그분 끌려가면서 우셧다는;;;;;;;;;;; 읭
4.말도안돼는 걸로 화내시는분
이건 정말 아직도 이해,납득 가지않는 사건인데
어떤 30대초반에서 중반으로 보이시는 아줌마?께서
화가나신목소리로 '아가씨 이리로와보라' 는거임;;;
갓더니 자기머리위에 cctv가 왜 잇냐는거임..........;
밥먹는데 기분이나쁘다면서 여기왜달아놧냐고
내머리꼭대기에 이런게잇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아니 개인 자영업하는 가게에 밤에 혹시모를 도난이나
범죄등등 방지하기위해 달아놓을수도잇는거아님?
울가게에 도둑이라도들면 대신 책임져주실건가
정말 황당하게 욕을한바가지얻어먹은다음에야
끝이낫음;
아그리고 음식다드시고 마지막에 뭐가 나왓다면서 음식값안내시려는분들
정말 저희가 먹가다 무슨 문제가생겻거나하면 당연히 대처를 해드립니다
근데 정말 바닥까지다 비우시고서 머리카락나왓다는둥 ㅠㅠ ㅠ 머가 어쨋다는둥
할말이없음니다 솔직히;;;;;;;;;
울며 겨자먹기로 돈도 못받은적도많구요
정말 그럴때마다 정성스럽게 음식 만드셧을 울 아빠가 불쌍하기까지합니다.
사람이다보니 좀 화가나기도 하구요 ㅠㅠㅠ
그리고 얼마전 뉴스기사에
블랙슈머
어떤 남자분이 상습적으로 중국집돌아다니면서 철수세미 일부러 넣으시고
돈뜯어내다가 경찰에 잡힌기사잇던데
님진짜그러는거아님!!!!!!!!!!!!!!!


기사보다가 어찌나 화가나던지
이것말고도 물어보지도않으시고 아무데나 주차하시고
여기서 밥을먹다 딱지를뗏다는둥
계산을 안하고 몰래 빠져나가시는둥
8명이서 두테이블 차지하고앉아 음식두개시키고 음식은먹지않고
회사 회의를 하시는둥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정말 화가만이낫엇음
자리를 차지하고 안나가서 그런것이아니라
정성스럽게 나간음식이 회의를위한 장식품이된거같아 가치없는
무슨 그런시간떄우기위해 어쩔수없이 주문한 음식이된것같아
정말 화가낫엇음
음식장사하는분들 마음은 다 똑같은듯
등등 정말 많은 일들이잇엇음
쓰다보니 이야기가 옆으로 센거같기도하고 앞뒤안맞고 하네요
제가 하고싶은얘기는 그냥 모든 음식점 일하고계시는분들이 무시받지않구
하는일에 자부심갖고 일하셧으면해요ㅠㅠㅠ손님으로 가시는 분들도 일하는분들께
(저처럼 어려보이는 알바생일지라도)
정말 따뜻하게 대답이라고 아니면 감사합니다 한마디 해주시는게 얼마나 힘이되는지몰라요
정말 손님중에 말예쁘게하시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말끝마다 해주시는손님보면 저도 실제로도 머하나 더 갖다드리고싶고
필요한거 없으시나 살펴드리고 그러거든요
무튼 모든 일하시는분들 힘내시길바라면서
지금까지 저의 알바경험담이엿습니당
추천하면!!!!!!!!!!!!!!
여자분들은 모두들 이런남친생기고
남자분들은 모두들 이런 여친생길거예요~
그럼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