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삼순이 아구찜

소고기한점2011.05.13
조회479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느닷없이 세종이가 전화를 했다..

 

"형님! 비도 온디 한잔 하시죠"

 

오랜만인지라..

냉큼 알겠노라고 한다..

 

퇴근후

말한 장소로 차를 몰고 가본다..

 

분명..

소문난 아구찜이라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소문난은 없다..

삼순이만 있을뿐..

 

 

그러면 그렇지..ㅋ

가게 이름은 삼순이 아구찜이고..

가게 유리에 소문난 맛집이라고 써있다..ㅋ

잘 안보인가?

 

 

이러면 잘 보이겠지..ㅋ

 

뭐 여튼 혼자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역시 내가 제일 먼저 왔다..

 

슬금슬금 대충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스캔해본다..

 

 

뭐 대충 보니 그리 비싼거 같진 않은데..

비싼가?

뭐 여튼 세명이 먹을꺼라

모듬 아구찜소 를 시켜본다..

 

혼자 꿍시렁 대면서

갤's 와 데이트 하고 있는데

등장한다..

 

오랜만에 만난지라..

이래 저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밑반찬 몇가지를 내어주신다..

 

 

 

 

먹음직스러운 김치와 새콤한 샐러드..

와는 약간 어울리지 않는 땅콩..ㅋ

 

뭐 이런것들을 안주삼아..

비도오고 하니..

 

 

막걸리를 시켜본다..

막걸리를 시켜서 주신건지

원래 주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한장 부쳐주신 +_+

 

 

전과..ㅋ

 

 

미역국..

미역국은 약간 텁텁한 느낌이 있었지만..

뭐 나름 괜찮은듯..

 

막걸리 두병을 주전자에 넣고

일잔씩 들이켜본다..

 

 

 

얼마쯤 마셨을까..

몇가지 밑반찬들이 다시 나온다..

 

 

 

 

 

이 네가지의 밑반찬과 함께 나온 모듬아구찜.. +_+

 

 

 

 

 

내가 매운것을 못 먹기에

중간도 아니고 순한맛으로 해달라고 했지만..

역시 매콤한 맛이었고..

매콤하지만 먹을수록 끌리는..

가끔씩 던져주시는 사장님의 별로 안웃긴 농을 안주삼아..

 

클럽 이야기도 하고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면서..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었다..

 

밥을 두공기나 비벼달라고 했다..ㅋ

 

 

 

특이하게 녹색 알이 올라가 있는 먹음직스러운 밥 +_+

다 먹고 난 자리는..

 

 

초토화..ㅋ

 

다음에 또 가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곳..ㅋ

언제가?ㅋ